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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할 수 있어야 내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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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교수님께서 포항공대 수학과에 계실 때 EBS 수학대기획 다큐를 찍었는데 수학의 대중화에 매우 관심이 많으셨고,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메달 수여하는 ICM행사까지 우리나라에 개최하게 하신 분이다. 그 이후 대전 수리과학연구소 소장을 하시더니 아주대 석좌교수(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가 되시더니 총장님이 되셨다. 기회가 닿을 때마다 뵈러 가곤했는데, 워낙 천재시라 몇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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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교수님께서 포항공대 수학과에 계실 때 EBS 수학대기획 다큐를 찍었는데 수학의 대중화에 매우 관심이 많으셨고,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메달 수여하는 ICM행사까지 우리나라에 개최하게 하신 분이다. 그 이후 대전 수리과학연구소 소장을 하시더니 아주대 석좌교수(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가 되시더니 총장님이 되셨다. 

기회가 닿을 때마다 뵈러 가곤했는데, 워낙 천재시라 몇번의 만남도 다 기억하시는 교수님의 기억력을 빼앗고 싶다.

 

교수님께서 UC버클리에서 박사과정을 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신 줄은 몰랐다. 금수저인줄 알았는데, 그냥 천재셨구나...노력하는 천재에게 기회도 찾아온다는 것을 확인한 초반 부분의 에피소드였다. 


수학, 그리고 수학교육 전공자로서 현대 수학자나 동향에 대해 서술한 책은 무척 반갑다. 현대 수학은 너무 어려워졌고, 내용은 둘째치고서라도 필즈메달 수상자나 그들의 업적에 대해 생소한데 세계 수학교육의 흐름에 대해서까지 짚어주시니 말이다. 

특히 '테렌스 타오'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현존하는 최고의 브레인.

'수학자들 사이에는 '수학 연구를 하다가 난관에 봉착해서 진전이 없으면 가장 좋은 해결책은?'이라는 퀴즈형 농담이 있는데, 답은 '테렌스 타오가 그 문제에 관심 갖도록 설득하면 된다'이다. 타오가 그 문제가 흥미롭다고 생각하면 그건 풀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학교 안에서 뵈면 항상 바쁘게 다니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도 부지런히 하시는 것을 보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다. 그냥 천재라서 가능한 것일까?




n******w 2020.0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