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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지성사 출판사에서 나온 김사과 작가님의 <N.E.W> 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리뷰글의 내용 중에는 개인에 따라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시 유의 부탁드립니다. 시대에 대한 김사과 작가님의 통찰을 옅볼 수 있는 글입니다. 읽는 내내 낯설고도 익숙한, 말 그대로 기묘하고 기이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결함과 결핍, 허무와 욕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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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가 이 책을 어찌하여 사게 되었던가 ㅎㅎ 분명 나는 책을 사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서평이나 작가의 이력이나 출판사 소개글을 보고 사는데 너무나 그럴듯 했던 출판사 소개글에 혹했던 걸까. 두껍지도 않은 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대체 작가는 무얼 이야기 하고자 이런 이야기를 쓰고 있는 건지 의아하기만 했다. 지나치게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는 각종 명품 브랜드며, 상상으로도 가늠할 수 없는 넘치는 부. 그걸 당연한듯 누리는 이들과 그 부를 이용해 이야기도 사람도 만들어내는 그들. 그런 부에 대한 꼬집음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하기엔 소설 초반에 인물에 대한 묘사를 공들여 한 것이 걸려서 과연 각 인물들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 열심히 고민하면서 끝까지 읽었으나 뭔가 이상하고 찜찜한 기분으로 책을 덮을 수 밖에 없었다. 작가를 만나면 묻고 싶다. 대체 무얼 말하고 싶어서 이 이야기를 쓴 것인지. 각 인물들은 무얼 나타내고 있는 것인지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