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많은 책 중에서 "잠이 오지 않는 밤"을 골랐어요.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제목부터 공감이 됐기 때문이에요. 우리 모두 가끔 잠이 오지 않는 밤을 경험하잖아요. 저는 짜증이 날 때 잠이 잘 안 오는데, 이 책의 주인공도 그런 것 같아요. 이 이야기는 주인공이 친구와 크게 싸우면서 시작돼요. 음식 때문에 싸웠다고 하는데, 주인공이 그 음식을 다 먹어버린 거예요. 제가 주인공의 친구라면 "하나만 줘"라고 말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주인공의 친구도 그렇게 말했대요. 주인공이 안 줘도 되지만, 그래도 "미안해"라고 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주인공은 그날 밤, 친구에게 쿠키를 안 줬다고 '돼지'라고 놀린 일 때문에 화가 나서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저도 화가 날 때면 잠이 잘 안 오거든요. 그 마음이 정말 이해가 돼요. 그런데 갑자기 주인공의 방에 누군가 들어왔어요! 알고 보니 괴물이었죠. 제가 주인공이었다면 깜짝 놀라고 무서워서 "엄마!"하고 크게 소리쳤을 것 같아요. 하지만 주인공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지만, 읽다 보니 주인공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주인공은 괴물들을 데리고 여러 사람들을 찾아갔어요. 동전을 뺏어간 나쁜 동네 형, 사나운 옆집 개, 장난감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혼내는 문방구 아주머니, 잔소리를 많이 하는 선생님까지요. 처음에는 재미있어 보였지만, 선생님을 혼내는 부분에서 멈칫했어요. 선생님은 우리를 위해 열심히 가르치시는 분이잖아요. 잔소리도 주인공이 느낄 때야 잔소리지, 주인공을 좋은 길로 인도하기 위한 가르침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그 모습은 좋게 보이지 않았어요. 아마 주인공이 이기적이고, 너무 어려서 그런 것 같아요. 암튼 마지막으로 주인공은 친구 집으로 갔어요. "똑똑" 하고 문을 두드리자 친구가 "누구야?"하고 물었죠. 주인공이 "가라, 괴물들아!"하고 외치자 친구는 울음을 터뜨렸어요. 갑자기 괴물들이 나타나면 누구나 놀라고 무서워할 거예요. 그런데 주인공은 "하하, 친구는 울보래요!"라고 말했어요. 이건 정말 잘못된 행동 같아요. 친구가 돼지라고 놀린 것은 잘못했지만 괴물로 친구를 놀라게 하고, 또 놀린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 법인데, 주인공은 진짜 철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잠이 오지 않는 밤, 우리 마음속에 있는 '화'나 '미움'이 때로는 괴물이 되어 우리를 괴롭히고 다른 사람들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주인공처럼 화가 났을 때 상상 속에서라도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건 좋은 해결책이 아니에요. 친구와 다투었다면 차분히 대화를 나누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과할 줄 아는 것, 그리고 용서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용기 아닐까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가진 작은 '마음의 괴물'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생각해보게 됐어요. 앞으로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찾아와도, 화를 다스리고 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싶어요. 남을 탓하기 전에 내가 잘못한 것은 없는지 먼저 생각해 볼 거예요. 그리고 찬찬히 생각하며 기분 나쁜 것은 싹 잊을 거예요. 만약 해결해야 할 게 있다면 밤이 오기 전에, 또는 다음 날 낮에 싹 정리할 거예요. 그러면 어떤 밤이라도 편안히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일 할 일은 내일! 오늘 밤은 잘 자자고요. Have a good night! |
|
요즘 놀고싶어 잠못드는 기쁨이에게 안자면 귀신아줌마온다. 망태기할아버지온다. 괴물나타난다 라며 밤마다 협박?을 하는데 제목만 보고 기쁨이랑 자기전에 읽음 좋겠다 하고 받아본 책. 교훈도 있고 미운 네살 기쁨이랑 보기에 딱!! 인 책^^ 주인공 얼굴이나 머리스타일도 기쁨이 같다 ㅋㅋ
주인공 재민이는 낮에 친구 웅이와 크게 싸웠다. 그런데 재민이는 한 대 밖에 못 때렸지만 다섯대나 맞았다.
그날 밤, 재민이는 너무너무 화가 나서 잠이 오지 않는데..
방문이 열리고 괴물들 입장!! 기쁨이가 엄청 좋아한다. 무서워하지 않고 잉?
주인공 재민이 역시 하나도 무섭지 않고! 오히려 괴물들을 보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괴물들을 데리고 길을 나서는 재민이.
그동안 재민이를 괴롭히던? 동네 형아 강아지 선생님한테 괴물들에게 복수를 시키고
드디어 목적지인 웅이네 집에 도착한다.
괴물들이 웅이에게 공격하고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웅이. 재민이는 웅이를 놀리며 꿀밤을 네대놓고.
그렇게 통쾌하게 복수를 하고 괴물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제목처럼 또 잠이오지 않는 재민이.... 왜 그럴까요?
요즘 조금 컸다고 키카나 어디가면 장난감 가지고 싸우기도 하고 맞기도 때리기도 하는 기쁨이. 이 책이 주는 교훈을 아직 완벽히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좋아하는 괴물이 등장에서 흥미를 이끌어주어 재밌게 읽을 수 있으니 언젠간 그 뜻을 알아주길 바란다^^ |
|
잠이 오지 않는 밤 / 홍그림 / 창비 / 2018.08.13
책을 읽기
전
책을
읽고
- <잠이 오지 않는 밤>이
나오기까지 -
▲ 찾으셨나요?
▲ 좌측은 책의 표지이고 우측은 작가님의 인스타에 있던 그림이지요.
<조랑말과 나>, <잠이 오지 않는 밤>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
[창비] 잠이 오지 않는 밤 ~ 그림책이 너무도 귀여워서 책이 도착하자마자 7살 비니군 책 읽기 시작하네요. 홍그림그림책~ 그림이 귀엽고 깜찍하네요.
![]() 주인공 재민이가 친구와 싸우고 상상 속 괴물들과 함께 친구 웅이에게 복수하러가는 내용이네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바라보는 시점이라 기발하고 재미있는 내용이였어요
유령캐릭터도 무섭지 않고 재민이 앞에 서서 무찔러 주는 든든한 병사같았어요
재민이가 학교에서 친구 웅이가 초코쿠키를 좀 달라고 했는데 재민이가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큰 싸움이 났어요. 재민이는 싸우면서 웅이한테 더 많이 맞고, 돼지라고 놀림까지 받아 너무너무 화가 나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방문이 열리고 해골 박쥐, 외눈박이 토끼, 붕대 유령, 손바닥 괴물까지~!! 재민이는 괴물들을 데리고 친구 웅이에게 그동안 재민이를 화나고 속상하게 했던 동네형, 문방구아주머니, 선생님을 만나게 돼요. 재민이는 괴물들을 시켜 모두 혼내주는데, 그 장면들이 재미있어요
집에 돌아온 재민이는 이상하게 속이 시원하지가 않아요. 왜 그랬을까요..? 비니군에게 왜 속이시원하지 않았을까? 물으니 혼내줬지만 웅이 한테 미안해서라고 하네요.
정답~~ 아이들은 창비의 잠이오지 않는 밤에서는 친구와 싸우고 화내기 보다는 사과하고 용서하는 법을 알려주는것 같아요. |
|
♡잠이 오지 않는 밤♡
![]()
그림이 너무 귀엽고, 주인공 재민이가 귀여운 상상 속 괴물들과 함께 친구 웅이에게 복수하러가는 내용이 기발하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
친구 웅이가 초코쿠키를 좀 달라고 했는데 재민이가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큰 싸움이 났어요. 재민이는 싸우면서 웅이한테 더 많이 맞고, 돼지라고 놀림까지 받아 너무너무 화가 나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
![]()
발바닥 괴물, 몰랑이 드라큘라 괴물, 의자괴물, ![]()
![]()
![]()
그림 책마다
|
|
서천석 박사님 통해 알게 된 창비. 막연하게 좋다. 믿을 만하다. 요정도만 알고 있다ㅋ 이번 책은 창비 꺼이기에 열린 맘으로 펼쳤다. 좋다. 그림이 참 따뜻하고 이쁘다. 내용도. 친구랑 다투고 꿈속에서 복수했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그런데 진짜 화해를 하고 나니 잠을 편히 잘 수 있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간단하지만 아이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게 잘 나타낸 것 같다. 친구와 다투고 속상해하는 아이에게 자신있게 내밀 수 있는 책이 생겨서 맘이 든든하다!
|
|
귀엽고 따뜻한 그림체의 홍그림 작가의 그림책 <잠이 오지 않는 밤>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느끼는 감정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초코 쿠키를 좀 나눠 달라는 친구 웅이에게 하나도 주지 않고 혼자 다 먹어버린 재민이. 그런 재민이에게 서운한 웅이는 "돼지"라고 놀렸고, 둘은 치고박고 다퉜다. 집에 와서도 분이 풀리지 않아 잠도 못 자고 있는 재민이 앞에........ 괴물들이 나타났다. 손바닥 괴물, 외눈박이 토끼, 해골 박쥐, 붕대 유령이! 그런데 재민이는 괴물들이 무섭지 않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괴물들과 함께 웅이에게로 출발!! . . . 재민이는 웅이에게 가는 길에 그동안 재민이 맘에 들지 않았던 다양한 대상들에게 괴물들을 출동시켜 겁을 주었다. 목적지인 웅이네 와서도 겁을 주고 울고있는 웅이에게 꿀밤을 놔 주었다. 괴물들을 출동시켜 겁을 주고 나니 재민이는 통쾌했을까..? 처음에는 통쾌했다. 그렇지만 곧 후회했다. 분명 아까는 속이 시원했는데.. 지금은 잠이 오지 않고 뭔가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흔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괴물 캐릭터들을 가지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누구나 친구한테 서운한 감정을 느끼고 화도 날 것이다. 그럴 때 그런 감정을 숨기는 것만이 방법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화가 날 때마다 치고박고 싸울 수도 없는 일. 화가 난 마음을 누군가가 혼내줬으면 하는 마음 역시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 보통의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이르는 방법을 택한다. 내가 느낀 화났다라는 감정을 풀기위해 똑같이 되갚아준다면 맘이 편해질까? 아이들은 커가면서 아니라는 것을 알아갈 것이다. 재민이가 웅이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미안한 감정이 들었던 것처럼 웅이도 재민이를 때린 일이 계속 마음에 걸렸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설령 화가나서 싸운 일이 있다해도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미안하다 말할 줄 알면 된 것이다. 아이들도 좋든 나쁘든간에 자신들이 알게된 감정을 그대로 마주하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알아가야 한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서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알아갈 것이다. 개인적으로 책에 괴물이 나왔는데 무서워하지 않고 괴물을 대동해 친구한테 화났던 기분을 표현한다는 재민이라는 캐릭터는 매우 신선했다. 아이도 " 엄마, 얘는 괴물이 안 무섭나봐요" 하는 걸 보니 아이 눈에도 재민이는 새롭게 느껴졌나보다. |
|
책 표지를 본 순간 당연히 아이가
친구와 싸우고 온 주인공 재민이는
바로 상상 속 괴물이 재민이 방에 찾아 왔어요
재민이가 괴물을 무서워할 거라 생각했던
"가라~ 해골박쥐!!"
《잠이 오지 않는 밤》 결론은
많지 않은 글밥과 큼직큼직한 그림
교훈이 담겨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