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Think 1. 두 가지 버전의 이순신이야기
"Think 1. 두 가지 버전의 이순신이야기" 내용보기
<이순신 이야기>에도 두 가지가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쓴 이야기가 있는 반면에, 변절자 춘원 이광수가 쓴 이야기가 있었다는 걸 말이다. 이 가운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순신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변절자가 쓴 이야기였단다. 그 까닭은 다름 아니라 일제가 우리민족을 말살하는데 변절자의 이야기가 딱이었기 때문이란다. 난 이 사실을 뒤늦게
"Think 1. 두 가지 버전의 이순신이야기" 내용보기

  <이순신 이야기>에도 두 가지가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쓴 이야기가 있는 반면에, 변절자 춘원 이광수가 쓴 이야기가 있었다는 걸 말이다. 이 가운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순신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변절자가 쓴 이야기였단다. 그 까닭은 다름 아니라 일제가 우리민족을 말살하는데 변절자의 이야기가 딱이었기 때문이란다. 난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서 완전 열이 받았다.


  춘원에게 '이순신'은 위대한 영웅이었다. 물론 단재에게도 '이순신'은 위대한 영웅이다. 춘원이 그린 이순신은 오직 그 분만이 위대한 영웅이었다. 그토록 뛰어난 인재인데도 조선은 이순신을 버렸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그러나 단재가 그린 이순신은 임진왜란 때 왜군을 물리쳐 우리백성을 지켜내고 이 땅을 왜군으로부터 한 뼘도 내주지 않은 '불굴'의 민족정신, 그 자체였다. 그런데도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고 많이 읽힌 '이순신 이야기'는 변절자의 것이었단다. 일제도 단재의 이순신은 읽지 못하게 했지만 변절자의 이순신을 읽는 걸 권장했단다. 왜냐면 위대한 인물을 담을 수 없는 형편없는 나라가 바로 조선이니, 그런 나라가 일제의 보호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란다. 어디서 많이 듣던 레파토리 아니던가. 고산자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만든 일화를 각색할 때에도 일제는 이런 식으로 우리민족의 그릇이 형편없음을 강조하였다.


  그런데 어이없는 이야기는 해방이 된 뒤에도 변절자의 '이순신 이야기'를 더 많이 읽도록 했다는 사실이다. 왜 그랬을까? 표면적인 이유는 단재의 이야기는 선비였던 탓에 '한문투'로 읽기 어려웠으나 춘원의 이야기는 '우리나라 근대소설의 선구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한글'로 쓰여진 탓에 읽기 쉬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에도 친일파가 청산되지 못하고 친일의 잔재를 그대로 흡수한 부패한 자유당 정권세력과 군부의 독재자들의 입맛에는 감히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민족영웅 '이순신 이야기'를 읽히기에 부끄러웠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 단재와 춘원이 바라본 이순신의 차이점을 밝혀 보자. 먼저, 단재의 이야기를 읽으면 조선을 침략한 왜놈들의 잔학함에 치를 떨게 된다. 그리고 왜놈들에게 유린되던 이땅과 우리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등장한 이순신을 중심으로 하나로 단결된 민족정신을 일깨우게 된다. 그러나 춘원의 이야기를 읽으면, 침략자 일본에 대한 미움보단 이순신의 공을 탐낸 원균이 미워지고, 풍전등화와 같은 나라의 운명 앞에서도 당파싸움에 여념이 없는 무능한 조선이 보일 뿐이다. 그래서 민족단결은커녕 조선이란 나라가 미워지고 그런 나라가 망하더라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대동단결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않는다. 그런 까닭에 일제는 단재의 이순신이야기는 읽지 못하게 막고, 변절자 춘원의 이순신이야기는 널리 읽도록 권장한 것이다.


  그런데 더 어이없는 점은 친일파 박정희가 춘원의 이야기를 읽고 크게 감명받았다는 일화다. 그가 춘원의 이야기에서 읽어낸 코드는 다름 아니라 '멸사봉공'이란다. 이순신이 제 한 몸을 돌보지 않고 오직 나라를 위해서만 온 힘을 쓰다가 죽었기 때문이란다. 다시 말해, 국가를 위해서 제 한 목숨을 다 바치고도 이름만 남긴 이순신을 보고서 자기가 원하는 인재상을 엿보았던 것이다.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면...박정희가 바란 딱 한 가지는 '국가=박정희'란 이미지였으며 이순신은 '국가(박정희)'를 위해 제 목숨을 다 바쳐서 큰 공을 세우고도 고작 이름만 드높였을 뿐 모든 공은 '국가(박정희)에 귀속 되었다'는 점이 감명 깊었을 것이다. 그런 까닭으로 춘원의 이야기는 바로 이런 점에서 군부독재의 정책에도 아주 유용하였기 때문에 널리 읽혔고, 단재의 이야기는 박정희, 개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이순신이 아니라 위대한 민족정신으로 대동단결하는 영웅의 모습으로 그려졌기 때문에 친일파인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없었던 탓에 소외되었단다.


  우리의 일상에 뿌리 깊게 박힌 '친일과 적폐'의 온상을 <이순신 이야기>에서조차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새로우면서도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었다. 그리고 이런 일제와 독재의 잔재를 하나하나 찾아내 뿌리 뽑을수록 우리나라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거라는 희망도 샘 솟았다. 그리고 단재의 <이순신 이야기>를 널리널리 알리고자 한다. 더불어 춘원, 이 변절자의 <이순신 이야기>는 무엇이 나쁜지 조목조목 알려서 폐기처분하고자 한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19.03.19. 신고 공감 6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내용보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만큼은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관련된 책이나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깊이있게 읽어본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요?사실 저도 아이 어린이 책이나 위인전으로 접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가 알고 있는 전부랍니다.현충사에 방문했을 때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기존에 알고 있던 전투와 관련된 내용만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내용보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만큼은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관련된 책이나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깊이있게 읽어본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요?

사실 저도 아이 어린이 책이나 위인전으로 접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가 알고 있는 전부랍니다.

현충사에 방문했을 때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기존에 알고 있던 전투와 관련된 내용만 되새기고 돌아왔었지요.

이번에 만나게 된 현북스의 천천히 읽는 책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는 역사를 접하는 또다른 관점과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긴 했었지만 신채호 선생의 <용과 용의 대격전> 또한 의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컸었답니다.
 


누군가 기록한 역사가 진실이 아닐 수 있음을 한치의 의심없이 고스란히 믿었던 세월을 겪은 사람으로서 이순신 이야기에 대한 숨은 뜻을 보고 놀라웠습니다.

역사를 접하고 인식하는 방법이 좀 더 넓어지고 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것은 깨우치고 있었지만 나라를 대표했던 장군의 이야기를 접하는 방법에 따라 독재 정권을 만들 수 있다는 위험한 사상까지 확대시키다 보니 올바른 역사 의식을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친일의 길을 선택했다고 백번 양보한다하더라도 이순신 장군에 대한 글에 대한 이런 글을 후세에 남겨준 이광수가 원망스럽긴 하네요.

오랜만에 아이 위인전을 살펴 보았어요. 다행인지 원균과 선조에 대한 원망은 간략한 한 줄만 나와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이미 머릿속에 자리잡은 나쁜 사람 원균과 선조에 대해서는 못마땅함은 변함없으나 취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원서는 무척 어렵게 씌여 있겠지만 우리가 알기 쉽게 잘 풀어써 주신 덕분에 막힘없이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건과 내용은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고, 어려운 용어 해석을 바로 아래에 주석으로 달아주셔서 내용이해하는데 몹시 편했습니다.

간혹 주석을 책 뒤편에 실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은 애써 찾아보는 수고로움을 생략하더라고요.

각 편집의 위치도 무척 중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관련된 사진을 첨부해 놓아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새롭게 접하고 알게 된 것도 의미 깊었지만, 이 책의 가치는 해설에 있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작가의 말을 생략하고 글을 읽으려하는 녀석에게 이 책의 해설만큼은 꼭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었답니다.

신채호 선생님과 이순신 장군 두분의 생각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l********9 2018.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북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현북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내용보기
[현북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이주영 풀어씀현북스     이순신 장군의 전기를 여러 책으로 접하게됩니다.어린이 위인전, 그림책, 만화 등으로 말이죠.언제부터 이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이렇게 많이 알려지고 읽히게 되었을까요?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를 읽으며, 당시 일본의 침략을 받던 상황에서오
"[현북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내용보기

[현북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이주영 풀어씀
현북스

 
 

이순신 장군의 전기를 여러 책으로 접하게됩니다.
어린이 위인전, 그림책, 만화 등으로 말이죠.
언제부터 이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이렇게 많이 알려지고 읽히게 되었을까요?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를 읽으며, 당시 일본의 침략을 받던 상황에서
오랜 역사속에 우리를 침략한 열의 여덟에 해당하던 '왜구'를 맞서 싸워온 역사 인물을 떠올리며
ㅡ고구려 광개토 대왕, 신라 태종 무열왕, 고려 김방경, 정지, 조선 이순신 ㅡ
그 중 기록과 유적이 많아 모범으로 삼기에 좋은 이가 바로 이순신 이었기에 널리 이야기 되었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이들도 많이 이야기 했지만
모두가 나라를 지킨 이순신처럼 이 나라를 끝까지 지켜내야겠다고 마음먹게하는 글은 아니었습니다.
이광수가 쓴 이야기는 이순신 개인의 위대함과 동시에 원균과 조선 정부의 치사함과 나쁨에 초점을 두어
그런 조선은 망해도 되는 나라 라는 원망이 생기게 하는 글이었지요.
같은 인물에 대해 쓴 글이라 할지라도 작가의 관점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이야기가 정 반대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에서는
단순한 사실과 더불어 신채호가 생각하는 바가 무엇인지 글 중간중간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이 잘못된 명령을 따르지 않아 관직에서 물러나고 복직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천리마를 알아보는 눈이 없어 대장군 될 사람이 짐수레나 끄는 말이 되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안타깝다'라고도 이야기하고,
이순신의 어린시절을 보고서는 '큰 인물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꼭 바른 마음을 먼저 배울 것이니라'하고 말하기도 하지요.
이순신의 역사적 사실과 함께 신채호의 역사 평가가 함께 들어있는 글이랄까요.
'이순신 읽어주는 민족사학자 신채호'를 만날 수 있었어요.

또한 이순신이라고 하면 수군, 임진왜란 당시의 수군통제사로서 있을 때의 모습만 부각되는데,
그 이전의 모습과 일화들도 상세히 다루고 있어서 인물 이순신을 더 깊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의 청렴하고 강직한 모습은 보면볼 수록 이런 관리가 나라에 많이 있어야 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게했습니다.

조선의 해군이 강한 나라였다는 것도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긴 평화시기 ㅡ약 200년동안 ㅡ에 큰 전쟁이 없어 속은 부실했을지라도 그 규모는 유지되었기에
일년여간 이순신의 정비만으로도 큰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 거였지요.
부산쪽의 해군도 미리 정비만 해두었더라면...조선의 역사는 다시 쓰여졌겠지요.

적을 칠때에도 우리 백성들이 혹 해를 당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배를 놓아주기도 하고,
얕은 물에서 깊은 바다로 유인하기도 한 이순신 장군.
대의를 위해 아군의 희생이 없을 수는 없지만
전사한 이가 노비든 장군이든 전사자명단에 넣어 장계를 올리고
직접 제문까지 써서 위로한 장군의 모습에서 백성과 부하들을 아끼는 마음이 절절히느껴집니다.

전쟁중 싸움에서 이긴 장수들은 많을겁니다.
그런데 왜 유독 이순신 장군이 주목을 받는 것일까요.
오랜 적이었던 왜를 상대해서 무패의 신화를 이루었다는 것도 분명 그 이유이겠지만,
자신의 지위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에 연연해하지않고 옳다고 판단한 것은 지키고 실행하며
백성을 아끼고 군사를 살핀 그의 성품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한게 아닐까요.

민족 사학자 신채호의 눈으로 다시 본 이순신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익숙하다 여긴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18.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북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현북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내용보기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이순신을 모범으로 삼을지어다   - 단재 신채호   이순신 위인전은 많이 읽어보았을 것 같아요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라고 해서 더 궁금했고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이주영 선생이 아이들도 읽기 쉽게 풀어쓰며 다듬고, 이해를 돕기 위해 사건과 배경, 지명,관직에 대한 도움말을 붙여서 아이들도 쉽
"[현북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내용보기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이순신을 모범으로 삼을지어다

 

- 단재 신채호

 

이순신 위인전은 많이 읽어보았을 것 같아요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라고 해서

더 궁금했고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이주영 선생이 아이들도 읽기 쉽게

풀어쓰며 다듬고, 이해를 돕기 위해 사건과 배경,

지명,관직에 대한 도움말을 붙여서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신채호가 쓴 이야기는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가. 여러 장수와 병사와 백성들과 어떻게

함께했는가에 초점을 두었답니다

 

이순신이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하는 군인으로

한 어머니의 아들로

자녀를 둔 아버지로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가를 느낄 수 있답니다

 

 

"이 원수를 모두 물리쳐야만 죽어도 여한이 없겠노라"

이렇게 자기 몸을 죽이면서 나라를 지켜 낸 사람

바로 조선 삼도수군통제사

충무공 이순신장군이랍니다

 

이순신이 세상에 태어난 시대는

온 나라에 유학을 공부한다면서 자잘한 예절이나

따지며 떠드는 학자가 가득한 세상이였답니다

 

이순신도 유학 공부로 세월을 보냈지요

 

더 빨리 무과 시험을 보았더라면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무과를 준비한 지 10년 만에 무과에 급제를 하고

1년 가까이 기다린 끝에 권관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어려운 말이나 지명이 나오면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더 쉽게

이순신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답니다!!!

 

 

이순신에게 알맞은 지위를 맡겨서 그 재주와

능력을 잘 발휘하게 하였다면 옛 고구려 땅인

길림과 봉천을 회복하여 광개토 대왕 기념비를

다시 세우기도 하였을 것이며

일본 오사카와 규슈 지역 모든 섬을

토벌하여 신라 태종 대왕이 만든 백마 무덤을

다시 고쳐 지었을 것이리라

 

정말 넘 안타까운 일인것 같아요

훌륭한 인물이 있음에도

그 능력을 발휘하게 하지 않았으니 말이예요

 

시기와 질투 모함등으로

이순신이 낭비한 시간들이 정말 안타깝고

아깝더라고요

 

예나 지금이나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이 더 싫으네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벼슬을 내놓고

아산으로 가서 3년 시묘를 마치고 사복시주부로 다시 발령을

받은 이순신!!

 

효심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으니

백성들도 더 사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곳곳에 이순신과 관련된 장소들을

자신과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

좋더라고요

 

나중에 이 책 들고 아이들과

이순신 발자취를 따라 가봐야겠어요

 

 

왜국을 제대로 살펴보는 지혜도 없고,

전쟁에 대비할 신하들도 적었도다

그래도 한 모퉁이에서 곧 닥쳐올 큰 전쟁을 준비하는

사람 가운데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이 으뜸이더라

이순신은 여수 좌수영 본영과 각 진에 서둘러

군량을 비축하고 병기를 수리하며

군병을 훈련시키고 물길을 자세히 살피면서

함대를 이끌고 나가고 돌아올 길을 연구하느라

잠도 아니 자고 밥도 거르노라

 

그 무렵 나라에서 해군을 소홀이 여겼지만

이순신이 온갖 노력을 해서 해군을

지켰답니다!!

 

 

"만일 저들이 질 것 같으면 배를 버리고

육지로 올라갈 것이다. 그러면 모조리 잡기가 어려우리니

우리가 거짓 패하여 후퇴하는 모양을 보이면

저들이 분명 배를 타고 따라올 것인즉,

그 틈을 타 좌우에서 협공하면 온전하게 이기리라"

 

전술과 지략도 뛰어났던 이순신!!!

 

침몰시킨 왜선이 72척이고 왜군 주검은 바다를 덮었는데

우리 군사는 13명이 전사하고 다친 군사가 34명이더라

이순신은 장교나 병사나 노비를 가리지 않고

모두 그 이름과 직책을 다친 정도까지 자세히

적어서 임금에게 보고하였더라

또 약탈당했던 식량과 생활 물품을 많이 되찾아서

바닷가 피난민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니

백성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나도다

 

책 곳곳에서 이순신이 군사와 백성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 느껴졌답니다

이순신같은 정치인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왜적들은 이순신 장군 이름만 들어도

두려움에 떨더라

왜적들이 하룻밤에는 포구에서 고기 잡는

불을 멀리고 보고는 전라좌수사 이순신 군사가

온다고 놀라서 도망하니 이순신 군사가 싸우지

아니하고도 이기는구나

 

그런데 이러한 때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이순신을 역적으로 잡아간 사건이랍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나네요

 

"사또, 사또여, 우리를 버리고 어디로 가시나이까

사또가 우리를 두고 가시면 우리는 죽을 따름이옵니다"

이렇게 백성들이 슬프게 우는 수리가 천 리를 덮으며

하늘에사무쳤답니다

 

조정에서의 사사로운 당파싸움으로

이런 일이 생기다니..

일본은 속으로 얼마나 좋아했을까요

 

이러한 어추구니없는 사건들만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역사가 바뀌었을 것 같아요

 

 

나라가 위험에 처하자 이순신이 다시 통제사가 되었답니다

그러자 흩어졌던 병사들이 찾아와서 모이니

군사 120명과 함선 12척이 모였더라

 

"우리가 나라를 위하여 한 번 죽는 것인데

어찌 목숨을 아낄 것인가"

 

"너희가 만일 내 말을 들으면 살 것이니

그러지 아니하면 다 죽으리라"

 

저에게 아직 함선 12척이이 있으니

죽기로써 싸우면 막을 수 있사옵니다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만 갖고 싸우면

꼭 이길 것이오"

 

너무 유명한 대사죠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르더라고요

 

 

"이 원수를 모두 물리쳐야 죽어도 한이 없나이다"

노량진.....

 

"나는 죽으니 그대가 힘써 싸우라"

"지금 싸움이 더 급하니 내가 죽어도 울지 마라

병사들 마음이 흐트러지리라"

 

책을 읽는 지금도 넘 뭉클하고

마음이 아련해지더라고요

 

내 몸을 죽여서 나라와 백성에 도움이 된다면

아침에 나서 저녁에 죽을지라도 멈추지 않으며

오늘 저녁에 나서 내일 아침에 즉을지라도 한이 없도다

 

그러니 내 몸이 죽어서 오래오래 우리나라 우리 백성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찌 그 일을 피하며 어찌 그 일을

하지 아니하리오

 

이순신이 저 시대에 없었더라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정말 그 시대에 이순신이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에 천운이였던것 같아요

 

여타 다른 위인전보다 재미가 없을수도 있지만

저는 아이들이 꼭 신채호가 쓴 이순신 책을 읽어보았으면 하네요

부모와 함께 읽으면 더더 좋을 것 같네요!!

 

s****6 2018.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28 _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28 _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내용보기
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28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독립운동가이자 사학자, 언론인이였던 신채호!신채호가 대한매일신보에 국한문으로 연재했던 '수군의 제일 거룩한 인물 이순신전'을아이들이 읽기 쉽게 풀어쓴 <신채호가 쓴 이순신이야기> 를 현북스에서 만나게 되었어요.이순신장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알고 있고, 다양한 책으로 함께 했던 인물이지요.그래서 더 어떤 내용을 담
"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28 _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내용보기

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28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독립운동가이자 사학자, 언론인이였던 신채호!

신채호가 대한매일신보에 국한문으로 연재했던 '수군의 제일 거룩한 인물 이순신전'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풀어쓴 <신채호가 쓴 이순신이야기> 를 현북스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이순신장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알고 있고, 다양한 책으로 함께 했던 인물이지요.

그래서 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과 또 다른 부분이 있을까? 등등

다양한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읽게 만들어 주는 책이였답니다.

어떤 내용으로 흥미롭게 다가올지...

신채호가 쓴 이순신이야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이순신이 어떤 삶을 살았고,

그와 함께 한 병사들과 백성들~

그리고 어머니를 생각하는 효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은 정말 자랑스럽고 멋진 분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만들어주는 신채호가 쓴 이순신이야기 !

책을 읽어가면서 어려운 어휘는 밑에 주석으로 달아놔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좋은데요.

이순신이라는 위대한 인물을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듯 해요.^^



나라안팎과 옛날부터 지금까지...

다른 어떤 인물과견주어도 이순신만 못하다는 말~

책에서는 강감찬과 영국제독 넬슨을 들어 설명하는데요.

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였답니다.





책 해설 부분을 살펴보니

1990년대 서점에서 판매하는 이순신 위인전 100종 중 80%가

 이광수 쓴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았다고 해요.

신채호가 쓴 이순신의 이야기는

이순신이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는지

병사와 백성들, 그리고 한 어머니의 아들로,

자녀를 둔 아버지로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가를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이광수가 쓴 이야기속에는 이순신 개인이 얼마나 위대한가와 함께

원균과 조선 정보구 얼마나 치사하고 나쁜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해요.

조선총독부는 신채호가 쓴 이순신의 이야기는 금지시켰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안타깝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하는 책 !

현북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꼭 함께 하세요.



 

c*****o 2018.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내용보기
충무공 이순신이순신은 왜군의 침략으로부터 한민족을 지켜 낸 영웅이자뛰어난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 낸 장군으로 유명하지요.어린이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손꼽히며  위인전,연극, 영화들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업적과 일화는 널리 알려져있어요이번에 읽어 본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는 이주영 작가가 신채호가 쓴 '수군의 제일 거룩한 인물 이순신전'을 이해하기 쉽게 다시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내용보기

 


충무공 이순신

이순신은 왜군의 침략으로부터 한민족을 지켜 낸 영웅이자

뛰어난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 낸 장군으로 유명하지요.

어린이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손꼽히며 

 위인전,연극, 영화들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업적과 일화는 널리 알려져있어요

이번에 읽어 본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는

 이주영 작가가 신채호가 쓴 '수군의 제일 거룩한 인물 이순신전'을

이해하기 쉽게 다시 풀어서 쓴 책입니다.

 

  강직하고 올곧은 성품을 지닌 이순신은 한동안 제능력을 발휘하며 군사를 지휘할만한 자리에 오르지 못했어요

하지만 현 상황에 굴하지 않고 항상 스스로에게 떳떳했답니다.

이순신은 뛰어난 전략으로 임진왜란 때 왜적을 크게 무찌르며 자신보다

백성과 부하들을 먼저 생각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어요.

천천히 책을 읽다보면 이순신의  대범함과 용맹함을 비롯하여 인간적인 면도 발견할수 있답니다.

신채호는 강감찬과 넬슨을 예로 들어 이순신을 따라 올 영웅은 없다고 말하며

 이순신을 모범으로 삼아야한다고 합니다.

 이순신과 함께 싸웠던 장수들과 일반 백성들, 그리고 싸움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들로

7년간 이어진 임진왜란과 당시 주변국들과의 관계도 알수 있었습니다.

초중등 대상의 이순신 위인전 대부분이 이광수가 쓴 이순신을 바탕으로 편집해서 쓴 글이며

 나머지 일부만이 신채호가 쓴 이순신이나 난중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하는데요

누가 어떻게 쓴 글이냐에 따라 책을 읽는 사람들은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신채호가 쓴 이순신에는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병사들과 함께 얼마나 힘든 노력을 했는지 알수있으며,

부모에 대한 사랑과 백성을 아끼는 마음 또한 느껴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광수가 쓴 이순신에는 이순신 개인만이 위대하며

 원균과 조선은 무능력하고 미움과 원망의 대상으로 비추어지고 있지요.

항일 독립운동 시기 신채호가 쓴 이순신은 조선총독부가 읽지 못하게 했으며

이광수가 쓴 이순신은 신문에 연재하고 출판까지 되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문으로 쓰여진 신채호의 이순신 이야기를 이주영 작가가

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쓰며 이해력을 높이는 도움말로

초등고학년이 읽기에 부족함이 없을것 같아요.

특히  역사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를 천천히 읽으며 다시 한 번 더 이순신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용맹함을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c*****7 2018.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