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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 되든 '까'가 되든 열린 마음으로 소신을 가져라..
"'빠'가 되든 '까'가 되든 열린 마음으로 소신을 가져라.." 내용보기
나는 대한민국 정치에 대해 무지하다.정확히 말하면 그냥 상식 수준의 이야기 말고는, 무관심하다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면, 허구헌날 싸움질, 이간질, 편가르기, 비방, 비리, 욕질 등 안 좋다는 단어를 다 갖다 붙이면 '대한민국 정치'라는 생각만 들고, 사실 현존하는 그 어떤 당도, 그 어떤 사람도 믿고 따를 만한 지도자는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빠'가 되든 '까'가 되든 열린 마음으로 소신을 가져라.." 내용보기

나는 대한민국 정치에 대해 무지하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상식 수준의 이야기 말고는, 무관심하다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면, 허구헌날 싸움질, 이간질, 편가르기, 비방, 비리, 욕질 등 안 좋다는 

단어를 다 갖다 붙이면 '대한민국 정치'라는 생각만 들고, 사실 현존하는 그 어떤 당도, 그 어떤 

사람도 믿고 따를 만한 지도자는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 유명하다는 '나는 꼼수다' 역시도 한 차례도 듣지 않았다. 못한 것이 아니라 안한 것이다.

혹자는 나더러 한심하다라고 할 지도 모르고, 비겁하다 할지도 모르고, 부끄러운 줄 알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당시 내 생각은 그 역시도 반대쪽 편에 서서 상대방을 비방하는 정치의 모습이라

생각했기에 애써 외면했던 것이 사실이다.


과거 정치 관련 얘기를 처음으로 꺼냈다가 친한 동료와 의견 충돌을 겪은 이후에는 그런 생각이

더 굳어졌다. (포스팅 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5711793 )

한쪽에 치우침 없이 관심을 끊는 것.. 그것이 내가 선택한 한심스러운 방법이었다.


우연찮은 기회에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남들과 대화 나눌 정도의 상식적인 수준으로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얄팍한 생각에 기인한 것이며, 이 책의 저자인 '김 용민'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조국현상을 말한다>, <보수를 팝니다>의 저자이자 <나는 꼼수다>의 PD..

딱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일단 현 정권을 '까는' 내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다. <닥치고 정치>를 읽어 보고 싶었으나, 아직 읽지 못한 관계로 정확히는 몰라도, 아마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책의 프롤로그부터가 '뷁'이라는 표현을 포스터 형태로 그려 넣어 웃음을 유발하고 있고,

책의 내용들도 100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실행난이도, 정치적효과, 부가정보의 형태의 포스터를

그려 넣고, 해당 주제를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 보다보니 '뷁'하고 싶어집니다 >

나는 누가 옳고 그른지, 각 당이 혹은 지도자가 어떤 주장을 가지고 있는지 진보니 보수니 하는

것은 잘은 모르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네들이 싸움질로 허송세월을 보낼 수록,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갈 수록 살기 팍팍해진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나니 일차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한심하고 우유부단한 생각들.....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니 관심을 끊자', '나 하나 힘으로 뭐가 바뀌겠어?'라는 생각들이 너무나도

위험하고 무책임 한지.. 이런 생각을 들게 만드는 것이 그들의 의도대로 놀아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싸움질을 한다는 것은 서로가 잘못이 있다는 것이다. 항상 상황이란 반대가 되는 것이고,

100% 일방적인 잘못인 경우 마찰이 생기기 쉽지가 않다. 어느 한쪽을 지지하던 간에, 열린 마음과

소통의 자세로, 감정 싸움이 아닌 생산적인 토론을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을텐데... 


그들을 그렇게 바꿀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아닌, 이 나라 주인인 '대한민국 국민'뿐일 것이다.


< 투표합시다 >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의 이면에 담겨 있는 정치성향의 옮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며,

일방적으로 '까는' 이야기만 담겨있는 책도 아니고, 특정 당을 지지하는 내용만 담겨 있는 책도

아니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정치 마인드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는 책이기에...

정치에 대해서 무관심 한분들, 관심은 있으나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수십 개의 이유를 발견한 오늘... 과거의 한심스러운 사고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d******4 2012.03.17. 신고 공감 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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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지 않으면 절대로 보호받지 못한다.
"투표하지 않으면 절대로 보호받지 못한다." 내용보기
선거철이다. 그것도 한국의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하는 지금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년 동안 최악의 시간을 보내왔다고 본다. 정치인이 정치인답지 않았고 기업인이 기업인답지 않았으며 공무원이 공무원답지 않았다. 언론인도 마찬가지, 학교도 마찬가지, 교회는 더욱 심각했다.     “쉽게 좋은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결국은 자기 능력 탓을
"투표하지 않으면 절대로 보호받지 못한다." 내용보기

선거철이다. 그것도 한국의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하는 지금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년 동안 최악의 시간을 보내왔다고 본다. 정치인이 정치인답지 않았고 기업인이 기업인답지 않았으며 공무원이 공무원답지 않았다. 언론인도 마찬가지, 학교도 마찬가지, 교회는 더욱 심각했다.

 

 

“쉽게 좋은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결국은 자기 능력 탓을 합니다. 자신이 남보다 모자라다고 자책합니다. 정말로 취직 못하는 것이 능력 탓일까요? ‘나만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일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p.226)

 

 

나는 교회에 다닌다. 그것도 가장 보수적인 성향의 종파에 속해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장 보수적인 지역인 대구에 있는 교회다.

교회에서는 불편한 얘기 하지 않는다.

‘당신의 죄를 회개하고, 당신 자신을 돌아보고, 기도하세요~!’ 이것으로 끝이다. 적어도 내가 믿고 있는 신이 정말 전지전능하시고 정의로우신 신이라면 이 세상(특히 한국에서 더욱)에서 벌어지는 작태들을 신의 눈으로, 입장으로 바라본다면 그 옛날 소돔과 고모라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렸던 것처럼 한방에 쓸어버릴 거라 확신한다.

 

‘야~! 너희들 말이야. 아직 회개가 부족해. 더 회개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란 말이야!’ 라고 얘기하지는 않을 거라 확신한다.

 

 

교회뿐만이 아니라 한국사회를 움직이는 집단지성 혹은 집단이성은 구조와 프레임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다. 그저 자기 능력 탓을 하게 만들 뿐이다. 12년 동안 공부하는 기계처럼 끙끙대다가 대학에 들어가서 살인적인 등록금에 허덕이며 고등학교 때보다 더 취업을 위해 공부하지만 결과는 [니가 더 공부를 안 하고 스펙을 쌓지 못해서]이다.

도대체 얼마나 더 공부하고 스펙을 쌓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책에서 제시한 것처럼 [남 탓]을 해야 한다.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 쳐도 일자리를 만들지 않는 정부와 정치인들, 고용확대를 그저 비정규직 숫자 놀음으로 생각하는 기업인들, 동네 골목 슈퍼와 빵집까지 모조리 먹어치우는 재벌 괴물들 탓을 하라고 한다. ‘내 탓이오’는 개나 줘버리든지 스티커로 만들어서 차에 붙여 다녀야 한다. 살인적인 경쟁에 내몰린 불쌍한 청춘들에게 고작 하는 말이 ‘니 탓이야’라면 도대체 어디에 발을 들이고 마음을 쏟아 살아야 하나.

신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그저 교회 성도숫자 늘리고 헌금 계산하고 누구보다 먼저 장로가 되고 권사가 되기 위해 혈안이 된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다가올 20년을 책임질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투자와 혼신의 노력이 없는 교회와 사회는 희망이 없다.

 

그래서 구조와 프레임을 갈아 엎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법은 선거다. 이 책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로 100가지를 제시하는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투표해라” 이것이다.

 

 

 

 

 

 

 

지난 4년 동안 이해되지 않는 너무 신기하고 신비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모두 다 가카의 하해와 같은 통치로 비롯된 것이리라 사료된다.

간단명료하게 정리된 가카의 4년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면 당신은 정말 강심장이거나 감정체계가 무너진 싸이코패스에 가깝다. 치료가 필요하다.

 

 

책에서는 리마커블하게도 100가지 정치생활 가이드 중 90가지는 우리가 해야 할 일로 정리했고 뒤의 10가지는 ‘각하의 시대가 이어진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10가지 가이드를 제시한다. 참혹하고 절망적이다. 그래서 디자인조차 우울한 무채색이다. 끔찍하다. 안될 일이다.

‘각하의 시대’가 계속해서 이어져도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에게는 관심조차 없는 일이겠지만 나 같은 사람에게는 심각한 일이다. 꼭 좀 ‘각하의 시대’는 여기서 끝나기를 간절하게 정말 간절하고 애절하게 소망해 본다.

 

“자뻑이 필요합니다. ‘내가 바꿀 수 있다.’ 정도가 아니라 ‘나만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만심에 가까운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p.204)

 

 

실제로 몇 년 전 대구 수성구에 유시민씨가 출마한 적이 있었다. 모두가 안 된다고 하고 어쩌면 본인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평소 좋아하던 인물이었고 말 그대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선뜻 나서 매일 박치기 하는 그의 선거운동에 소심하게 참여했었다. 모두가 예견하고 혀를 차며 걱정했던 그대로 보기 좋게 낙선했다. 그래도 상당히 선전을 했다는 둥, 한나라당 후보와 격차가 역대 어떤 선거 때보다 작았다는 둥 애써 자위하는 기사가 많았다. 하지만 떨어진 건 떨어진 것이다. 나는 내가 소심하게나마 선거운동에 참여했다는 자체가 좋았다. 그러면서 정치인이라면 갈아 마시고 싶은 놈들이라고만 생각하던 그들에게서 애처로움과 ‘참 고생한다’라는 연민도 생겼다.

 

참여해야 한다. 그래야 알 수 있다.

 직접 당비를 내는 당원이 되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후보가 있으면 적극 지지하고 내가 사는 지역에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가 혹시 있다면 전화도 한 번 해보고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보고 SNS에서 의견도 교환해 봐야 한다.

‘내’가 안 하면 ‘쟤’도 안 하고 ‘얘’도 안 하고 ‘쟤’도 안 한다. 그러면 모두 안 한다.

 

늘상 그랬던 것처럼 ‘다 똑같은 놈들’, ‘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한다’, ‘투표할 시간에 놀러나 간다’, ‘아무나 되도 바뀌는 거 하나 없어’ 하는 혐오와 무관심은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투표하지 않는 세대는 결코 보호받지 못한다. 투표하지 않는 세대는 결코 권리를 인정받지 못한다. 투표해야 한다.

 

넋 놓고 착하게 기다리면 절대로 알아서 해주지 않는다. 절대로.

 

 



l****h 2012.03.20. 신고 공감 7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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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고 싶다면 행동하라 -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100
"바꾸고 싶다면 행동하라 -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100" 내용보기
정치인들이 비리로 구속되거나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정치인과 정치 자체에 혐오감을 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혐오감이야말로 정치인들이 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국민이 관심을 두지 않아야 자신들의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깐 말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치에 관한 관심이다. 그리고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행동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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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들이 비리로 구속되거나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정치인과 정치 자체에 혐오감을 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혐오감이야말로 정치인들이 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국민이 관심을 두지 않아야 자신들의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깐 말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치에 관한 관심이다. 그리고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행동에 관한 책이다.

 

 

 100가지의 행동 지침이 있는데 90가지는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고 뒤에 10가지는 정치를 변화시키지 못했을 때 생기는 최악의 상황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행동들은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기 쉬운 것들이 대부분이다.

 

 

 20. 아버지의 이야기, 끝까지 들어보자.  

보통 아버지 세대는 젊은 세대보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정치 이야기를 하면 자주 충돌이 일어난다. 그러면 우리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답답해하지만 정작 아버지의 말을 끝까지 들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버지의 말을 끝까지 다음부터는 오히려 이야기가 통했다는 헌법학자 김두식 씨의 말이 소통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37. 자기 투표에 AS를 해보자.

[투표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라는 말에 가슴이 뜨끔했다. 나는 그동안 투표만 하면 내 할 일을 다한 것으로만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뽑은 정치인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그 사람 욕만 했지 나도 잘못을 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정치인을 뽑았으면 그의 정책과 행동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그에게 피드백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가 투표만 하고 그 뒤에 일은 신경을 쓰지 않았기에 정치가 이런 수준일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81. 국민을 욕하거나 비웃지 말자.

이명박 정부를 뽑은 사람이나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뽑은 사람을 욕하는 사람이 꽤 있다. 나도 어떻게 그런 사람과 당을 뽑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욕을 했었다. 하지만 욕을 하기 전에 왜 국민이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반성이 먼저 있어야 한다. 국민이 보기에는 새누리당이나 민주세력이나 거기서 거기로 보이기에 새누리당을 선택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위에 3가지가 마음에 들어 실행에 옮기려고 한다. 내가 이렇게 행동한다고 당장 무엇인가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단 한 명이라도 정치에 더 관심을 가지고 정치인들을 감시한다면 지금보다 조금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정치에 관심이 생겼지만 정작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거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정치를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100가지 중에서 몇 가지는 맘에 드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것부터 시작해라. 그러면 정치가 바뀔 것이다



b****3 2012.04.1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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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마 스포일러 발견!!!! 완전 소름돋았음.
"이번 출마 스포일러 발견!!!! 완전 소름돋았음." 내용보기
가수는 노래를 닮는다고 했던가? 저자와 책의 관계도 그런 게 아닐지.김용민은 이명박 정권초기, <블로거, 명박을 쏘다>(공저)라는 책을 냈다.계란으로 바위치기였지만... 그러다 나꼼수 시즌 초기에 <조국현상을 말한다>로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했다. 그리고 <보수를 팝니다>를 출간하여, 이 나라 보수들의 실체를 파헤쳤다. 이제는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100>(공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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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노래를 닮는다고 했던가? 저자와 책의 관계도 그런 게 아닐지.

김용민은 이명박 정권초기, <블로거, 명박을 쏘다>(공저)라는 책을 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였지만... 
그러다 나꼼수 시즌 초기에 <조국현상을 말한다>로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했다. 그리고 <보수를 팝니다>를 출간하여, 이 나라 보수들의 실체를 파헤쳤다. 이제는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100>(공저)으로 실천하는 DIY 정치를 제안했다. 

100가지나 되는 주옥같은 아이디어들을 살펴보다 21번에서 눈길이 딱 멈췄다. 
......
15. 온라인에서 나의 존재감을 만들어보자 
16. 투표일엔 최대한 섹시하게 꾸미고 나가자 
17. 고위 공무원의 정계 진출, 3회 거부로 막아내자 
18. 전문가들에게 기죽지 말자 
19. 연예 뉴스 터질 때 정치 뉴스 주목! 
20. 아버지의 이야기, 끝까지 들어보자 
21. 과감하게 출마를 선언해보자! 

21. 과감하게 출마를 선언해보자????


..
21. 과감하게 출마를 선언해보자!!

......


뭐야. 여기서 먼저 설명한거였음.??

어쨌거나


과감하게 출마를 선언한  김용민. 

출사표를 던진 그의 앞날에 승리만이 함께하길 기원해본다. 

h*****0 2012.03.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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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여,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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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김용민이라는 사람 잘 모른다. 항간에 인기가 높았다던 '팟캐스트'도 보지 않았다. 가볍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무겁디 무거운 보수의 그늘을 이 땅에서 걷어내기 위한 결집을 하는데 오로지 까고 또 까는 내용이었다는 그 '인터넷 방송'을 보지 않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덩치 큰 코끼리를 힘으로 제압하려면 코끼리보다 덩치가 커야하고, 힘이 세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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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김용민이라는 사람 잘 모른다. 항간에 인기가 높았다던 '팟캐스트'도 보지 않았다. 가볍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무겁디 무거운 보수의 그늘을 이 땅에서 걷어내기 위한 결집을 하는데 오로지 까고 또 까는 내용이었다는 그 '인터넷 방송'을 보지 않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덩치 큰 코끼리를 힘으로 제압하려면 코끼리보다 덩치가 커야하고, 힘이 세야 하기 때문에 힘들테지만, 덩치가 아무리 큰 코끼리라도 회초리 하나로 제압하는 조련사는 별 힘도 들이지 않고 코끼리를 재주 부리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셈이다. 우리 나라 보수를 길들이기 위해서는 '힘'이 아니라 '회초리'였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책의 내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렇다고 뒷일 보고 X 닦는 종이로 쓰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보고 웃은 뒤 걸쭉하게 욕 한 번 지껄여주면 좋을 정도로 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다. 또 그렇다고 영 웃긴 이야기만 담겨 있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하지는 마시길. 읽다가 보면 살짝 열받기도 하기 때문에 하릴없이 대응할 가치도 없는 집단에게 일일이 분노하며 대응하다가는 제 명에 못 죽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러니 제발 너무 진지하게도, 너무 가볍게도 보지 말고, 그저 보고, 웃은 뒤 욕 한 바가지 찌끄려주면 좋겠다. ( '')//으음....( ^ α^)하하하하...( ㅡ.-)썩을~

 

  이 책에서 당부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100가지나 되는 정치적 행동을 나열하곤 있으나, 이 모든 행동은 한 가지로 귀결된다. 그건 다름 아니라, <투표하자>는 이야기다. 누구를?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허나 책을 읽어보면 절대 누구는 찍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바보가 아닌 이상 그 누구가 누구인지, 누구들이 누구들인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허나 이것은 특정후보를 지지하느냐, 마느냐 하는 원초적인 논란을 벌이고자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치권'과 '정치인'을 바르게 볼 수 있는 '잣대'를 제공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전에는 그 '잣대'를 국민들이 깨닫지 못했단 말인가? 적어도 김용민은 그렇게 보고 있다. 전부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대중은 오늘에 이르러서야 어렴풋이 깨닫고 있으니, 이 때가 적기라고 판단한 김용민은 이 책을 통해서 국민들이 '잣대'를 깨닫길 바라마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석 가능하다. 그리고 '잣대'를 깨달은 뒤에는 꼭 <투표하시길> 바라마지 않는다.

 

  요즘에는 젊은이들의 투표율이 조금 올랐지만, 한때에는 정말 형편없었다. 그야말로 투푯날은 그저 노는날이었던 셈이다. 허나 늙은이들은 높은 투표율을 유지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나 정당들은 선거 때가 되면 으레 늙은이들을 위한 잔치(?)를 베풀기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그 잔치에서 흡족함을 느낀 늙은이들은 자신들을 흡족케한 정치인과 정당을 뽑았다. 그 정치인이나 정당이 공정하고 말고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여기서 깨달아야 한다. 선거날에 투표율이 높은 쪽을 만족시키기 위해 정치인과 정당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말이다.

 

  만약 젊은이들이 높은 투표율을 유지한다고 치자. 그렇다면 위와 같이 자연스럽게 정치인과 정당은 젊은이들이 만족할 만한 약속(!)들을 내놓을 것이고, 선물(!)을 마련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들이 바라는 정권을 획득할 수 없을 테니 말이다. 바로 이것이다. 정치인과 정당들이 바른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도록 만들기 위한 시발점은 다름 아닌 <투표>이었던 것이다. 그간 젊은이들이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마음에 드는 정치인들이 없다고, 몽땅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투덜대면서 투표를 기꺼이 포기한 결과가 바로 오늘에 이르렀다는 말이다.

 

  멀리 갈 것도 없다. 가장 낮은 투표율로 당선된 17대 대통령이 바로 그 증거다. 그는 공약으로 젊은이들을 만족시킬 만한 것들을 무수히 내놓았지만, 결국 투표에 무심했던 젊은이들을 만족시켜준 것은 거의 없었다. 그나마 낮은 투표율 가운데에서도 젊은이들이 그를 지지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지만, 그보다 더 많은 젊은이들이 투표에 불참하는 바람에 그와 같은 현상이 보여진 것이다. 물론 투표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승복은 하나 젊은이들이 뒤늦게 반성해보아야 무력함만 느낄 수 있지 않았냐고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

 

  그러니 투표하자. 빅엿데이, 빅엿마스를 바라든 말든,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직접 지지해보기도 하면서 '정치생활'을 누려보자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국민들이 정치를 외면할 때, 정치인과 정당은 국민을 우롱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국민들이 정치에 민감하면, 정치인과 정당은 국민들을 우롱할 수 없다. 설령 우롱할 배짱이 두둑한 철면피일지라도 '카다피'처럼 몰락하기 마련이다. 허나 그럴 정도까지 방치하면 정말이지 너무나도 손해 막심일 것이다. 그러니 그러기 전에 미리미리 관심을 갖자. 그들이 하는 짓을 냉철하게 평가하고, 필요하다면 감시도 해야 할 것이다. 국민 한 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일일테다. 허나 국민 모두가 감당한다면 오히려 쉽다. 그리고 즐거울 것이다.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으면 안 될테니, 어찌 아니 기쁠소냐 말이다. 그 날이 오길 기다리며 이 책 한 번 읽어보시길...흰눈을 기다리듯 메리 빅엿마스를 기다리며.



YES마니아 : 로얄 z******8 2012.03.22. 신고 공감 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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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서평]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내용보기
요즘 재미난 책을 자주 만납니다. 오늘은 우리의 손으로 무엇인가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 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Do It Yourself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100>는 정치를 모르는 사람도 정치를 알고 있는 사람도 실천할 수 있는 내용 100가지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때가 때인 만큼 최근 정치 관련 서적들이 물밀듯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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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난 책을 자주 만납니다. 오늘은 우리의 손으로 무엇인가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 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Do It Yourself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100>는 정치를 모르는 사람도 정치를 알고 있는 사람도 실천할 수 있는 내용 100가지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때가 때인 만큼 최근 정치 관련 서적들이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한 권이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은 저자 두 사람의 재치가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해할 수 있는 부분과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아주 조심스런 접근도 보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일러두기'를 두었습니다. 읽러두기에서 처럼 빈정대는 표현이 마음을 심란하게도 유쾌하게도 만듭니다. 혼자 얼마나 키득키득 웃었는지 모릅니다. 3번 항목에서 알려주는 마지막 10개에 대한 부분... 씁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책이 참으로 화려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 미술책 같기도 합니다. 정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항목 100개가 담겨있고, 항목마다 아이콘과 재미난 요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천 난이도와 정치적 효과를 보면 나도 가능하겠구나 싶은 것과 조금 어렵겠지만 시도해볼만 하다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투표에 대한 예습을 해야한다는 부분에서 저자가 말하는 늬앙스에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빵빵 터지는 두 사람의 글에서 진보니 보수니 이런것들을 따지기 전에 모두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 이제 곧 실천으로 보여야 할 때가 온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려운 시기는 언제나 있었습니다. 재미난 일이 있었으면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렵고 지치게만 만들던 정치가 조금은 재미난 시간이였습니다. 항목 91부터 100까지 서바이벌 가이드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사람을 참 몽롱하게 만듭니다. 웃다가 울고 싶기도하고...

 

 

 

모든 항목을 읽고 나니 남는 것은 바로 '실천' 인것 같습니다. 끝으로 인덱스를 보며, 읽었던 재미난 글들을 다시한번 떠올려봅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조금 있고, 씁쓸함도 있기는 하지만, 결국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손에 달려 있음을 다시한번 상기해야겠습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기는 바뀌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이런 정치관련 서적을 공공연하게(?) 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시대를 알 수 있는듯 합니다. 자!!! 이제 실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실천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옳고 그름은 누구에게 맏기는게 아니라, 나의 손에 우리의 손에 달린것 이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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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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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 2012.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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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삶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기에 그 영향력이 너무도 크다. 한국사회 정치인들이 기를 쓰고 기득권을 잡으려는 이유도 삶에 대한 대가가 지나치리만큼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정치는 변함없이 소수권력자들에 의한 치정이 이루어져 왔다. 그렇다보니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정치는 두렵고 무서운 대상이다. 하지만 암울한 근대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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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삶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기에 그 영향력이 너무도 크다. 한국사회 정치인들이 기를 쓰고 기득권을 잡으려는 이유도 삶에 대한 대가가 지나치리만큼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정치는 변함없이 소수권력자들에 의한 치정이 이루어져 왔다. 그렇다보니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정치는 두렵고 무서운 대상이다. 하지만 암울한 근대정치가 막을 내리고 대중은 정치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하고 나섰다. 소위 말하는 민주주의 정치의 시작이다. 그런데 한번 맛들인 권력 예찬론자들의 정치편향은 무섭도록 단호하다. 그들에게 정치는 치정의 수단이자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정치 본래의 의미를 말하는 정치인을 찾기 어렵다. 모두들 입으로는 국민을 위하고 서민정치를 내세우지만 금배지가 채워지는 순간 정치권력은 빠르게 사유화되어간다. 누가 누구를 말할 필요도 없이 정치 근본에 대한 이해는 정치인 스스로가 무너뜨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근대 독재정치로 돌아가자는 모순된 목소리까지 설득력을 얻는다. 한국 정치는 개인의 의지에 의해 이루어진 매개물이 아니다. 보이든 보이지 않던 수많은 국민들의 피와 땀이 섞여있다. 우린 정치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져야한다.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히기 보단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그런 정치인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사회 정치는 극단의 이분법적인 현상을 띄고 있다. 이념에 대한 논쟁이 거의 없는데도 정치인들은 서로를 좌파와 우파로 불리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이 주장하는 좌파와 우파가 과연 한국현대사회를 이끌어가는 정치이념으로 손색이 없을까? 어떤 국민이든 완벽히 죄파나 우파로 살아가는 이들은 없다. 정치의 목적이 대화 타협이라면 최소한 공유점이라고 찾아야 하지 않을까? 정치인들의 과거 직업을 보면 법조인이나 기자출신들이 무척 많다. 그들의 뛰어난 학력이나 경험이 국민을 위해 쓰인다면 말할 나위가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법조인들은 상대의 허점이나 실수를 찾아내는데 귀신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기자출신들의 역할은 더욱 치명적이다. 그들은 곧잘 독과 같은 말을 뿜어낸다. 그들이 일순간 화제의 대상이 될지 몰라도 그들의 말이 국민에게 해당된다는 것은 왜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그렇게라도 해야 공천장 하나라도 건질 수 있을까?

 

최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용민 나꼼수 PD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승승장구하던 그가 암초를 만난 것은 분명하다. 결국 어떤 의미에서 했던 발언이든 결과는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이다. 본 책 'Do It Yourself' 는 김용민씨가 선정한 한국정치 사용설명서다. 무겁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다. 우리가 늘 들어왔던 말이지만 말 속에 담긴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는 시종일관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움직이지 않는 보수 계층에 대한 진보세력의 규합과 젊은 세대들의 투표참여를 정치현실에 비추어 재미있게 설명한다.

 

흔히 정치는 즐기는 것이라 말을 한다. 헌데 우리사회가 정치를 즐길만한 내공이 쌓여있을까? 누군들 정치뿐만이 아니라 경제, 문화, 예술을 즐기고 싶지 않을까? 하지만 뒷감당을 누가 할 것인가? 정치인들은 소신껏 말한다지만 충분히 전략적이고 계산적이다. 정치인들이 내뱉는 말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치적을 조사해보는 것은 유권자의 당연한 선택이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왜 하나같이 스스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보다 낮은 위치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인데 마치 권력의 하수인인양 온갖 기득권을 누리다 결국 좋지 않은 뒤끝을 보여준다. 한번 권력은 영원한 권력이 아니다. 또한 정치가 권력이라는 사고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정치의 현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정치는 국민이 만들어 나간다. 그 작동법을 기록한 정치생활 가이드, 선거 전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k****4 2012.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치는 상식이다. 모르쇠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 고로쇠(民)
"정치는 상식이다. 모르쇠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 고로쇠(民)" 내용보기
보수와 진보는 한국에서만 유독 강한 에너지를 분출한다. 광복이후 더 더욱 그렇다. 남북분단이라는 상황이 상당성을 이해시켜준다. 소위 말하는 조중동신문은 골수 보수를 대변한다. 어찌 인간이 보수만으로 살수 있을까. 나 또한 보릿고개를 넘어본 아주 가난한 척박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진보 역시 좌파적 헤게모니를 떠나 징그럽게 타도 보수만 외친다. 군사독재정부를 덜어 내더
"정치는 상식이다. 모르쇠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 고로쇠(民)" 내용보기

보수와 진보는 한국에서만 유독 강한 에너지를 분출한다. 광복이후 더 더욱 그렇다. 남북분단이라는 상황이 상당성을 이해시켜준다. 소위 말하는 조중동신문은 골수 보수를 대변한다. 어찌 인간이 보수만으로 살수 있을까. 나 또한 보릿고개를 넘어본 아주 가난한 척박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진보 역시 좌파적 헤게모니를 떠나 징그럽게 타도 보수만 외친다. 군사독재정부를 덜어 내더라도 수 십년이상 보수와 진보의 반목이 변함없이 국민의 삶에 침잠한다. 영남이다.호남이다 이 비좁은 땅에서 반목을 지속되어 왔다.

 

참 재미 있는 것은 선거때만 되면 선동정치의 극을 달리고 있는 우리의 정치, 해군기지 문제로 제주도 강정마을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일도 선거철이 되니까  이슈화 시킨다. 아이러니 한 것 또 한 가지 선거철에만 유독 국민과 서민을 팔아 먹으면서 국회가 4년동안 돌아가는 동안 민심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

 

독자는 비관적이거나 지나친 긍정적인 사람도 아님을 밝혀둔다. 특히 인생 자체를 지연이나 혈연에 얽매이는 사람은 더 더욱 아님을 밝혀 둔다.

 

웃으면서 정치인들에게 어퍼커트를 날리는 확실한 방법인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를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해본다. 우선 정치나 사회 현상에 대해 고정관념을 확 날려준다. 신선하고 청명하다. 젊은 세대들에게 더 없은 정치생활 지침서다. 왜냐하면 정치는 곧 경제이기 때문이고 2.30대 세대들에게는 대단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는 지금 대학등록금 반값,신혼부부 혜택,등 복지포퓰리즘을 과도하게 양산하고 있다. 유권자들은 포퓰리즘을 정확하게 해석하여 그 돼지 껍데기로 감싸진 진실을 꼭 읽어내야만 한다.

 

새누리당이나 통합민주당이나 새롭게 신선하게 보여지고 있는 1차 공천부터 수차에 걸친 공천의 작태를 분석해보면 어처구니 없는 공천임을 다시 실감하게 된다. 기득권의 헤게모니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계란이 울산 바위를 깨뜨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셈이다. 대한민국 만큼은 입법(국민이 만드는것, 즉 국회), 사법, 행정의 삼권분립이 기름과 물처럼 섞일 수 없는 희안한 나라다. 약사출신,의사출신, 법관출신, 관료출신들, 군장성과 경찰포함하여 거의 80%이상이 국회를 점령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배경이 되는 집단의 이익에 아주 충실하게 행동하며 충성을 넘어 개처럼 권익을 위해 봉사한다. 일명 그들 권력을 위한 섬김을 헤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국민들의 심장을 좌지우지 하는 집단들은 당연히 개혁이라는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다.

 

계란이 바위를 부술수 있다고 하면 미쳤다고 하는게 고정관념이다. 흰자위 안에 숨겨 있는 노른자위(국민의 마음)가 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는게 긍정의 힘이다.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의 강력한 힘인 모르쇠가 지금까지는 국민의 심천수,고로쇠를 이겨왔지만, 이제는 국민의 고로쇠 수액으로 수혈을 할 때가 온 것 같다. 보수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욕망은 없다는 논리가 지배적이다. 서민과 일반 대다수의 생각을 코브라의 독으로 마비시키는 힘도 권력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요. 진보역시 극적인 반전을 노리는 국민의 공감을 얻어내기 힘든 상황만 연출하면서 부자들만 끌어다가 서민만 대변하면서 권력을 차지하려는 생각 또한 힘들어 보인다.

 

정부의 수치를 믿어서는 아니되옵니다. 지니계수를 더 더욱 믿어서은 아니되옵니다. 소위 기관에서 부르짓는 전문가집단들이 부르짓는 새누리당과 통합민주당을 사칭하는 언변에 녹아서는 더 더욱 아니되옵니다. 그들 전문가에게는 엄청난 돈의 헤게모니가 지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공부만 잘하고 하바드 대학,고위 공직에 있다고 했다고해서 그들의 꼬드김에 넘어 가서는 아되되옵니다. 많이 배울 수록 인격과 정의가 살아 있어야 하는데, 그들은 그들만의 집단적 이기주의에 물들어 서민과 국민의 삶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새누리당과 통합민주당의 공천탈락자들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눈물을 훔치는 것을 보고 무엇을 느낍니까.

완전한 쇼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국민의 지역구 주민의 동정을 바라고 있는 뜻이겠죠. 어이구 이사람들아 두물머리 휘어감는 다산 정약용 생가를 방문하라고 싶네요. 그곳에 느낌과 반성이 없으면 강진유배생활 18년은 아니더라도 4년정도는 유배생활을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정치는, 즉 국회의원은 그들의 보좌관 아주 똑똑한 사무관급들 6명을 고용하여 일을 합니다. 국회의원은 금 뺏지만 달고 보좌관이 올리는 보고서만 가지고 임시국회,정기국회기간 및 대내외 활동은 오로지 인물 알리는데만 몰입합니다. 보좌관들 월급 무시하십니까. 기본 년봉 6000만원 이상입니다.

 

막스베버가 말합니다. 정치인의 자질은 첫째, 열정이 있어야 하고 둘째,책임감이 있어야 하며, 셋째, 균형적인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고. 우리 정치인들과 관료들은 이 세가지를 갖추고 있는 분들이 거의 없어보입니다. 가장 익숙한 단어는 책임을 진다면서도 모르쇠로 일관한다거나 열정이 있다면서도 나 아니면 안된다는 못된 사고방식, 균형적인 판단력을 소리쳐 외치면서도 지 맘에 안들면 철새처럼 떠 돌아 다닙니다.

 

 

4.11 총선에서는 쭈꾸미 정치는 내려 보내고 낙지 정치로 회기 해야 합니다. 낙지 정치는 우리 국민이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낙지는 국민인데 쭈구미는 낙지의 탈을 쓰고 자꾸만 낙지를 위해서 뭔가 해보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치의 역사가 쭈꾸미 정치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직장인은 은퇴나이가 40이면 눈치를 보고 물러날 준비를 해야 됩니다. 물론 공직은 57세까지 철밥통처럼 연공서열제도의 힘을 과시하고 있지만, 국회는 그래도 연륜이다. 구관이 명관이다.인물론이다 주장들을 합니다. 맞짱과 끝짱은 지역구의 인물을 내세워 이슈화 시켜 유권자들을 현혹 시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판단할 일입니다. 그 지역에 내 놓은 이른바 각 당에서 훌륭하다고 내 놓은 인물들 지켜보니 때 묻은 놈들 뿐이드군요. 늙을 수록 후배들에 물려주고 고문이라는 타이틀 직책 하나 가지고 올 곧게 후배 정치인들에게 이 것 만은 전수 해주어야 겠다는 정치인은 온데 간데 없는 것 또한 국민인 유권자가 가장 큰 책임입니다.

 

특히 관료생활을 오랬동안 해 왔거나, 사자 들어가는 직업군에게는 냉철한 매의 눈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들은 1%의 특권만 생각합니다. 투표를 하기 전에 그들의 과거 행적을 꼼꼼히 훝어 봐야 됩니다. 이것이 이 책이 추구하는 절대 사명감입니다. 즉 꽁수뒤의 진정한 꼼수를 정치 길목부터 차단하는 일입니다.

 

복지 포퓰리즘의 가장 폐혜는 국민과 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새어 나가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산을집행하는 하위 기관을 검증하는 국회의원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서류 이른바 페이퍼 보고에만 의존합니다. 아!! 지금도 정치 캘린더는 등산모임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네요. 왜!! 선거때만 되면 모임이 그렇게 많을 까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뉴스는 9시25분 이후에 보자라는 글귀 쭉 맘에 듭니다. 유권자 여러분 정치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 가면"입니다. 가면을 벗겨 본질에 한 표를 던져야 합니다. 정치는 곧 경제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지역정서를 너무 떠 벌리거나 심판론을 넘 떠 벌린다든지, 핵심을 여전히 정책대결이 없다는데 심히 우려하는 바입니다. 정책을 신문에 도배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정책 대안은 없습니다.

 

국회를 바꾸는 힘, 정치를 바꾸는 힘, 그것은 상식(common sense)이 통하는 것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 것보다 더 더욱 중요합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가 똑똑해지면 국회의원은 헛지랄 할 틈이 없습니다. 하루 내내, 밤중 내내, 모든 일은 정치에서.. 정치의 일꾼은 국민입니다. 국민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12.03.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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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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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생활이다", "내 생활 스트레스의 근본은 정치다"언제부터인가 이 말이 나의 삶 속에 깊숙이 관여하기 시작했다.정치는 어렵고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가치관이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우리 가카 덕분이 아닐까 싶다.우리가 살기 어려운 것, 자꾸 삶이 팍팍해지는 것이 정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사람들이 점점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되니, 바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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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생활이다", "내 생활 스트레스의 근본은 정치다"

언제부터인가 이 말이 나의 삶 속에 깊숙이 관여하기 시작했다.

정치는 어렵고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가치관이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우리 가카 덕분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살기 어려운 것, 자꾸 삶이 팍팍해지는 것이 정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사람들이 점점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되니, 바로 이 점이 현 정권의 유일하게 잘한 일이 아닐까 싶다.



현재 국회의원 후보가 된 '나는 꼼수다'의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권 초기 김용민과 함께 <블로거, 명박을 쏘다>라는 책을 낸 황덕창, 이 두 사람이 함께 <Do It Yourself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100>이라는 책을 냈다.

정권 말기, 총선, 대선 등의 시기와 맞물려 정치 관련 서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이 책처럼 평범한 국민이 어떻게 정치에 효과적으로 참여하는지 알려주는 책은 드문 것 같다.

정치 책이지만 골치 아프거나 지루하지 않으며 오히려 재미있고 유쾌하다

예를 들어 단식 투쟁 대신 과식 투쟁을, 삭발투쟁 대신 파마 투쟁, 염색 투쟁은 현 정치인들의 실태를 꼬집는 참신한 발상의 전환이다.

정치 스트레스를 화로 대응하면 빨리 식어버린다. 오히려 즐겁게 비웃어 주는 것이 국민의 끈기를 길러주면서 반대로 정치인들이 국민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사실 이 책의 모든 지침을 따라 할 수는 없다. 책을 보면서 재미있겠다 싶은 것, 이 정도라면 할 수 있지 싶은 것부터 실천해보면 된다.

왜곡 보도하는 언론은 안 보기, 구독 거부, 출연이나 인터뷰를 거부한다.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을 위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나중에 세액공제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꼼꼼하고 세심하게 신경 쓴 편집과 화려한 디자인으로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일부러 책의 안내 페이지에서 편집자와 디자인회사 이름을 찾아보며 감탄할 정도이다.

항목마다 주제와 맞는 색깔과 <살펴보자, 반대하자, 행동하자, 투표하자, 함께하자, 변화하자>의 여섯 개의 아이콘들이 있어서 필요에 따라 같은 아이콘의 내용만 읽어도 된다.

그 외도 Summary, Information, Keyword, Dictionary로 구성되어 있으니 웬만한 교과 참고서보다 더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우리가 우선 실천할 일은 며칠 후로 다가온 총선에 꼭 투표하는 것이다.

그 전에 부록으로 나온 'VOTE' 스티커를 자동차나 문에 붙이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도 작은 실천이다.



정치는 정치 전문가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 국민이 다 같이 하는 것이다.

두 눈 부릅뜨고 정치인들이 정치를 똑바로 하는지 잘 감시해야 한다.


d***o 2012.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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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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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많은 이들이 선거날 투표를 포기하고 앞뒤로 휴가를 내어 해외여행을 간다던가 투표할 생각보다는 가족과 근교에 바람쐬러 나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정치에 냉소적이고 관심이 없다는 것을 '쿨'한 것으로 느끼고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이다. 자... 나 또한 한때 그랬었다. 우리 한번 과거를 뒤돌아 보자.. 그 탐욕에 쩔어 있고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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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많은 이들이 선거날 투표를 포기하고 앞뒤로 휴가를 내어 해외여행을 간다던가 투표할 생각보다는 가족과 근교에 바람쐬러 나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정치에 냉소적이고 관심이 없다는 것을 '쿨'한 것으로 느끼고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이다.


자... 나 또한 한때 그랬었다. 우리 한번 과거를 뒤돌아 보자.. 그 탐욕에 쩔어 있고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치보다는 국민과 국가를 잘 빠진 수익모델로 삼아 한바탕 부의 축제를 벌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투표는 과감하게 어버이세대에 넘겨주고 자신의 권리를 잠재우는 우리에게 달라진 게 무엇이 있을까?


애써 부인할 지 몰라도 많다. 급여는 동결되었고 오륙도, 사오정이라는 신조어는 어느새 삼팔선을 만들어 내면서 30대에 구조조정의 압박과 두려움에 시달리게 한다. 노년층 또한 병든 몸을 이끌고 일자리를 구해 조금이라도 일해야 자식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고 남은 생을 이어갈 수 있는 처지가 되었다. 젊은 세대는?? 아무리 스펙 늘리고 공모전에 당선되고 사회봉사 점수를 올려도 기본적으로 뽑아주는 회사가 없다. 있더라도 소수 해외 유학파나 SKY출신만의 리그일뿐..그나마 여기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갈린다...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라는 유행어가 돌았던 적이 있듯이.. 이게 다 정치 때문이다.. 에이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들수도 있겠지만 불행히도 이 말은 정말 현실이다.


이게 다 정치 때문이라고!!!!!!!!!!!!!!!!!!!!!!!!!!!

그렇다면 그 정치 환경을 만든 원인은??? 천민자본주의의 화신인 현 대통령이라는 괴물을 탄생시킨 주범이 누굴까? 바로 우리다. 그리고 우리가 '쿨'하게 선거날 자신의 권리를 잠재웠기 때문에 탄생한 것이다.


자, 지금 우리 삶에 만족한다면 모르겠지만 이게 아니다 싶다면? 바꿔야 한다. 반드시 바꿔야 한다. 권리 위에 잠자고 있던 우리를 깨워 과감하게 한표 행사로 썩은 정치, 낡은 정치를 하면서도 부를 축재하고 불평등을 가속화하며 사회 정의를 실종시키는 그들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


<세상을 바꾸는 정치생활 가이드 100>은 바로 우리로 부터 시작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메뉴얼이다.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를 통해 잘 알려진 김용민 피디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진정 정치를 바꾸기 위해 어떻게 우리가 달라져야 하는지 실천사항 100가지를 선정해서 독자들의 행동을 권유한다.


'젊은 피' 운운하며 새얼굴을 당의 전면에 내세우는 쑈를 통해 쇄신을 팔고 있는 현 집권여당의 행태를 김어준이 김민준으로 이름 바꾼다고 얼짱되냐고 일갈하며 어느 당이나 후보, 어떤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이든 자신의 정치적 소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보수정당에게 5번 투표거부권을 행사하자는 저자의 주장에 마음이 실린다. 한번, 두번 안찍으면 지금의 새누리당처럼 빤히 속보이는 쇄신으로 국민을 속일 수 없다는 생각에 새로운 세력이 주도권을 잡게 되고 세번, 네번 안찍으면 보수(솔직히 지금 여당을 보수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다. 그들의 근본은 친일친미 매판자본주의 세대의 자식들이었으며 지금도 새로운 강대국이 나타나면 국가와 민족은 개나줘버리듯 팽개치고 그들에게 붙어버릴 인간들이기 때문이다)세력에서 썩은 인간들이 밀려나고 5번 안찍으면 괜찮은 보수가 나타난다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지금의 보수도 한심하지만 진보를 내세우는 이들도 정치적인 세를 얻기 위한 프로파간다에 불과한 이들도 많다. 주체사상을 뒤로 숨기고 기존 정치판에 세력을 심으려는 그들에게, 북핵을 인정하는 그들에게 무슨 개혁과 진보를 바라겠는가?


그런 모든 일련의 정치적 해충들을 쓸어버려야 한다. 그 방법은 단 하나, 선거와 정치적인 관심과 참여의 확대다. 앞으로 우리의 자손들이 살아갈 땅도 한국이고 한반도이다. 우리가 투표하고 선택하는 정치인이 누구냐에 따라 우리 자식들의 미래도 달라질 것을 깨달은 다면 이 책이 가진 총천연색 올 칼라 화보가 마냥 재기발랄하고 유머러스하게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반면 유쾌, 상쾌한 느낌으로 이 책을 펼쳤다면 저자의 의도가 어떤 것인지 알아줬으면 한다. 정치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기 위한 재치이자 고민한 흔적임을... 이번 총선에 출마한 김용민씨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가 눈물 흘리며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 용서 여부를 떠나 논문 표절을 했으면서도 정치적 공세라고 떠넘기며 후안무치하게 선거운동을 하는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 후보와 3000만원 전셋집 운운하던 후보는 진정 용서를 구했는지 궁금하다.


저자의 과거 이력이 문제가 되는 점에 대해서 두둔하고 싶은 마음은 절대 없지만 만일 그런 일로 이 책의 의미를 퇴색시키려 한다면 그것만큼은 막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2.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