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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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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잘못하면 엄마 아빠가 혼내 주는데 엄마 아빠가 잘못하면 누가 혼내 주지? 만날 나만 혼나잖아. 그런 건 싫어!"     은수의 마음 속 이야기가 낯설지 않네요. '엄마 아빠 재판소'라는 말을 듣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릴 적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답답하네요. 부모님은 싸움을 하실 때 은수를 잃어버리는 것일까요? 부모님의 싸움은 아이에게 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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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잘못하면 엄마 아빠가 혼내 주는데 엄마 아빠가 잘못하면 누가 혼내 주지? 만날 나만 혼나잖아. 그런 건 싫어!"

 

 

은수의 마음 속 이야기가 낯설지 않네요. '엄마 아빠 재판소'라는 말을 듣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릴 적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답답하네요. 부모님은 싸움을 하실 때 은수를 잃어버리는 것일까요? 부모님의 싸움은 아이에게 큰 고통과 두려움을 안겨주지만 어른이 되고나서는 이런 것을 까마득히 잃어버리게 되네요. 부모 대에서 그걸 끊어내지 못하고 다시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고통과 두려움을 안겨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무서워, 정말 싫어. 엄마 아빠 그만 싸워요. 아빠 술 좀 그만 먹어." 급기야 울음소리도 섞이기 시작했어요.

"엉엉, 엄마 소리 좀 지르지 마. 아빠도 소리 지르지 마. 무서워, 무서워. 엉엉..... 이러다가 엄마 아빠가 헤어지면 어떡하지? 그럼 난 어떻게 하지? 엉엉...."

 

이 고통은 아이의 마음을  논바닥처럼 갈라지게하여 그 평생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간다고 배웠습니다. 보고 들은 그대로 상대방의 배우자에게 나도 모르게 대하고 있고, 불신하고 인격을 깎아내리는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게 됩니다. 정말 속 마음은 부모님이 헤어지실까봐 두려운데, 내가 어른이 되어서는 점점 가정이 깨지는 것으로 내가 서 있는 것이지요. 아이들에게 작심해도 뜻데로 잘대해주지 못하는 것은 바로 여기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에, 은수처럼 부모님에 의해 고통과 두려움의 시간을 보냈던 어릴 적 나의 은수에게 먼저 말을 걸어 주고 위로하는 기간을 가져보면 좋을듯합니다. 위로가 필요하니까요. "정말 무서웠구나. 많이 힘들었을거야."

 

 

은수의 마음을 알게된 재판이 끝난 이후에 은수의 부모님은 좋은 부모가 되는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래요.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했던 거지요. 그저 내 부모가 살아오신 방식을 온 몸으로 습득하고 그 값으로 결혼하여 아이를 양육하지요. 그날 그날 소통을 이뤄내지 못하고 쌓아만 갔던 대화의 단절들은 고스란히 마음에 쌓여 점점 벽을 쌓고,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받은 것에 몇배를 더해 불화살을 쏘아댑니다. 그래서 황혼이혼이 유행하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진짜가 들리는 귀마개

소년에게 선물받은 진짜가 들리는 귀마개가 필요할 만큼 사람들은 서로 소통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이해받아야 하고, 따스해야 할 가족안에서도 말입니다. 그래서 남보다 못하다는 말이 나왔을까요.

 

"심장 씨앗이 꽃을 피우면 그 씨앗의 주인은 행복해진다는 말이 있어. 하지만 그러려면 네 마음의 힘이 많이 필요해. 씨앗은 너의 마음 소리를 듣고 자라지. 특히 웃음소리를 좋아해.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거라면 울음소리나 화낼 때의 외침도 좋아하고."p.58

가족이란 새로이 분양받은 화초와 같이 모두의 정성과 땀이 베어있어야 무럭무럭 자랄 수 있겠죠. 은수의 가족이 진심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서로를 바라봤을 때 회복되어진 것처럼 소통이 단절된 가정들에 이런 화목한 소식들이 태어나는 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도란도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g*******s 2012.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정불화로 상처받은 마음을 해결해주는 '엄마 아빠 재판소'의 신비롭고 따스한 이야기!
"가정불화로 상처받은 마음을 해결해주는 '엄마 아빠 재판소'의 신비롭고 따스한 이야기!" 내용보기
어릴적 아빠 엄마의 잦은 다툼에 특히 맏이였던 나는 무척이나 힘들었고 마음 졸였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추억할 수 있는 그때의 기억이지만, 어린 마음엔 세상이 온통 비관적이었고 늘 마음이 슬펐고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좀 더 활달하고 활기차게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나이에 더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위축되어보였던 나의 성격이 그런 부모님의 잦은 다툼에서 기인된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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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아빠 엄마의 잦은 다툼에 특히 맏이였던 나는 무척이나 힘들었고 마음 졸였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추억할 수 있는 그때의 기억이지만, 어린 마음엔 세상이 온통 비관적이었고 늘 마음이 슬펐고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좀 더 활달하고 활기차게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나이에 더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위축되어보였던 나의 성격이 그런 부모님의 잦은 다툼에서 기인된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원망을 담은 적도 있었다. 그 시절의 마음과 상처 등의 이야기를 부모님께 꺼낼 수 있었을 때는 이미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 되었으니까, 부모님들은 지난날의 회상에서 그때는 다 그렇게 살았노라고 하셨지만 역시나 어린시절 행복했던 기억 한켠에 안 좋은 기억으로 꽤 오랜시간 남아있었던 것 같다. 우리 부부는 되도록 싸움없이 대화로 풀어가려고 하는데 가끔 감정이 격해지다보면 아이의 모습보다 감정에 치우치게 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엄마 아빠 재판소>에서는 매일 같이 술을 마시는 아빠 때문에 엄마와 아빠의 잦은 싸움으로 마음이 한없이 슬프고 무섭고,또 싸움으로 인해 소외되어 상처입은 은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날도 엄마 아빠의 싸움을 목격하고 슬픈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문 밖으로 나온 은수. 은수는 자신에게는 친구들과 싸우지 말라고 하시면서 '엄마 아빠의 싸움은 누가 혼내 주지?'라고 생각하며 자신도 모르게 "누가 엄마 아빠 좀 혼내줬으면 좋겠다!"라고 작은 목소리로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소년이 '엄마 아빠 재판소'에서 알아서 해줄거라며 사인을 하라고 계약서를 내민다. 망설이다 엄마 아빠의 싸움에 심장이 오그라드는 무서움을 경험했던 은수는 사인을 하게 되는데......


삐에로 재판장과 갈색곰이 등장하고, 진실의 거울과 마음의 목걸이, 그리고 심장 씨앗 등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은수의 가정 불화를 해결시켜줄 엉킨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 참 잘 표현되어 있어 공감이 되었던 이야기이다. 은수의 마음을 먼저 엄마 아빠가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또 엄마 아빠 자신의 문제를 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행복한 해결법이 마음에 쏙 들었다.

 

이웃과 소통하기도 힘든 삭막한 세상이라고들 많이 말하지만, 먼저 가정 안에서 행복한 온기를 찾는다면 이웃과의 사이에도 따스한 온기를 가지고 손 내밀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또, 가정이 포근하고 온기있는 끈끈한 정으로 뭉쳐야 아이들도 바르게 자랄 수 있을 것 같기에 이 책이 참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 어린 마음에도 힘들고 슬프고 아팠던 부모님의 불화나 다툼이 성격 등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꾸만 생각나는 걸 보면 마음에 상처가 오래 남는 것 같다. 어른들의 행동과 생각 때문에 정작 아이를 생각하지 못하는 가정불화의 현실, 그 현실을 바로 보고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본다면 분명 불화보다 서로 이해하는 화목한 가정만이 있을 것 같다. 가정의 사랑과 행복은 어느 한쪽의 탓이 아니라 모두의 노력으로 지켜질 수 있다는 것을, 신비로운 이야기 <엄마 아빠 재판소>를 통해서 느껴볼 수 있었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행복한 아이들이 있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이 아닐까 생각된다. 건강한 가정의 울타리안에서 자라는 아이들이야말로 행복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지금 가정 안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아빠 엄마 재판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행복한 가족이 되는 해답이 쉽고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서 마음 깊이 다가올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m******m 2012.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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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잘 아는 부모가 되는 길로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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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가 보는 책이랍니다. 청어람 주니어에서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지만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아이가 읽기 전에 미리 읽어 보았습니다. 두번을 반복해서 한 자리에 앉아서 읽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아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닌것 같습니다. 난 그저, 부모고, 우리아이는 자식이고 부모는 자식을 이기려고만 하고,
"아이의 마음을 잘 아는 부모가 되는 길로 가고 싶습니다" 내용보기

 

이 책은 아이가 보는 책이랍니다.

청어람 주니어에서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지만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아이가 읽기 전에

미리 읽어 보았습니다.

두번을 반복해서 한 자리에 앉아서 읽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아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닌것 같습니다. 난 그저, 부모고, 우리아이는 자식이고

부모는 자식을 이기려고만 하고, 자식에 대해 하염없이 욕심을 부리기만

하는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배우고 깨닫게 되네요.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에

아이의 마음을 보다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어른들도 꼭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 아이가 바라는 것은 절대 멀리 있지 않아요.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것도 아니랍니다.

바로 사랑과 관신 그 뿐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배우게 되네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엄마아빠와 함께 끊임없이 대화를 하면서

엄마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엄마아빠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있는 소중한 책이랍니다.

 

요즘 우리아이들 사춘기도 빨리 오고,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하기에

부모의 말 한마디가, 큰 상처가 될 수 도 있어요.

요즘 우리아이들은 참 여리거든요. 누구보다도 약한 아이들인데

누군가가 상처를 준다면, 바로 우리 부모들일거예요.

아이들은 친구나 다른 사람에 의해 받는 상처 보다는 가장 가까운 존재인

부모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운답니다.

 

 

아이의 마음을 더 잘 헤아려 보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엄마아빠 재판소에 가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나 자신을 돌아보는 욕심을 조금은 버리고, 아이들을 기다려 주는

기다림의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d****5 2012.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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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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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은 제일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껴야 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싸움으로 인하여 공포를 느끼고 상처받고 제대로 말도 못하는 아이들을 많이 있을 겁니다. 이 동화는 그러한 상황을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슴으로 무얼 느끼는지 마음속 심리를 표현하여 쉽게 공감하도록 했으며 아이의 마음을 부모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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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은 제일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껴야 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싸움으로 인하여 공포를 느끼고 상처받고 제대로 말도 못하는 아이들을 많이 있을 겁니다. 이 동화는 그러한 상황을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슴으로 무얼 느끼는지 마음속 심리를 표현하여 쉽게 공감하도록 했으며 아이의 마음을 부모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야기>

 

 

매일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아빠와 싸우는 엄마 사이에 은수는 눈물을 흘리며 조마조마한 마음입니다. 밖으로 나와 엄마 아빠를 누가 혼내 줬음 좋겠다란 생각을 하니 꿈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벌어집니다. 마법사처럼 생긴 소년이 나타나더니 엄마아빠 재판소를 열어 보자고 합니다.

 

 

 서커스장 같은 분위기의 재판소에는 많은 아이들이 참석해 있었고, 삐에 삐에 삐에로라는 재판장에 의해 재판이 시작됩니다. 진실의 거울을 통해 은수는 마음속으로 증언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상처받았던 경험들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면 모든 상황이 진실의 거울에 비춰집니다. 결국 엄마와 아빠는 거울 속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잘못을 인정하면서 재판이 끝납니다. 재판장의 판결문은 이렇습니다.


“엄마 아빠가 은수 씨가 보는 앞에서 자주 심한 부부싸움을 한 건 아주 큰 죄입니다.

아이들에게 부부싸움은 전쟁보다 더 무서운 일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죄에 대한 벌로서 새엄마 새아빠를 바꾸는 방법도 있지만 은수는 대신 엄마 아빠가 변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결국 아빠는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기 위한 청동 팔찌를 차게 되고, 엄마아빠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벌이 내려지게 됩니다.

 

 

 

엄마아빠학교에서의 첫 수업은 ‘은수가 엄마아빠에게 바라는 일’이란 주제를 가지고 은수의 소원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시간에는 엄마와 아빠가 서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바꿔바꿔 인형놀이’를 통해 서로에게 무척 힘들게 한 말이 얼마나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지 알게 하였고 서로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화해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부모로서 느낌>

 

 

부부사이에서 화가 나서 다툼의 조짐이 보일 때 봐야 할 책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는 도중에 지난번 아내와 크게 싸웠던 일이 생각나서 창피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자고 있었지만 혹시라도 일부러 자는 척 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엄마와 아빠가 싸우다보면 감정에 치우쳐 아이들 생각이 잘 나질 않는 게 사실입니다. 애들 앞에서 싸우지 않겠다던 생각들도 독한 '화' 때문에 잊어버리게 되네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현실과 생각들을 통해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얇은 동화책 한권이지만 깊은 생각을 하였고 다양한 시각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줄 책이지만 엄마와 아빠들이 꼭 소장해서 읽고 항상 다짐해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h****n 201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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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 속 이야기를 들어주세요[엄마아빠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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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재판소 윤주 글 심상정그림 청어람 주니어   제목을 보면서 느낀건??? 정말 만약에 이런 공간이 있다면  우리 아이들의 맘을 좀더 알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리고 아~!!만약 엄마아빠재판소가 있다면 나두 어쩜 ???ㅋ 아들에게 이 책을 건네며 만약에 엄마아빠재판소가 존재하면 어떨까???란 질문에... 내가 속상할때 화가나거나 내 말을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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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재판소

윤주 글 심상정그림

청어람 주니어

 

제목을 보면서 느낀건??? 정말 만약에 이런 공간이 있다면

 우리 아이들의 맘을 좀더 알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리고 아~!!만약 엄마아빠재판소가 있다면 나두 어쩜 ???ㅋ

아들에게 이 책을 건네며 만약에 엄마아빠재판소가 존재하면 어떨까???란 질문에...

내가 속상할때 화가나거나 내 말을 안들어줄때는 엄마아빠재판소를 찾을꺼 같아요랍니다

아이들의 맘이 대부분 이러겠죠

자신의 말에 좀더 귀기울여주고 함께 놀아주고 ....

 

예전에 너무나도 바쁜 아빠랑 놀고 싶어 아빠에게 편지를 썼던 아들의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너무 바쁜 아빠 야근으로 힘들지만 주말엔 저랑 꼬옥 놀아주세요라구요

 이해를 하지만 그 바쁜게 싫어 아빠보고 사장님 했음 좋겠다고 ㅋㅋ

 

아이들의 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동화책이랍니다

어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꼬옥 읽어보셨음 하는 책이죠

세상에 엄마아빠재판소가 어디있어???

물론 지금은 없겠죠 그러나 아이들의 맘속에 엄마 아빠의 존재

그리고 자신에게 조금만더 귀기울여 달라는 아이들의 눈빛을 만나게 되면 생각이 달라지실 꺼예요

 

 

 

책 속 주인공 은수는 이날도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술에 취한 아빠와 엄마의 말다툼이점점 거세질수록

 두려움과 이러다 어떻게 되는건 아닌지하는 공포심까지....

말다툼이 커질수록 목소리가 높아지고 은수의 목소리가 사라지면서

 은수는 누가 엄마 아빠 좀 혼내 줬으면 좋겠다라고 내뱉게 되죠....

그때 나타난 한 소년 그리고 이어진 엄마아빠재판소에 판결을 부탁하는 사인까지.....

 

조금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은수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서 좋더라구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서로 잘 화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그렇게 대화를 통해 접근한 이야기 흐름도 공감대를 형성했구요

무엇보다 이 책을 읽어나가며 아이역시 느끼겠지만 부모로써 반성을 해보게 되더군요

 

작은 부분에서 말과 행동을 통해 내 아이를 너무 안일하게

혹은 등한시한 말을 한적은 없었는지 잘 들어주고 아이편에 서주고

함께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 했는지를 생각해보게 했던 시간들이였어요

 

좋은 쪽으로 판결이 나서 서로 오해를 풀고

 엄마 아빠 은수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맘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는 시간

내 아이가 어리니 이런 대화는 필요없어 무시해도 괜찮아가 아니라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고 함께 듣고 이야기나누는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말에 더 귀기울이고 함께 하는 시간들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근데 아세요 ??? 언제든지 잘못하면 엄마아빠재판소로 다시 갈 수 있다란걸 말이죠 ㅎㅎ

f******n 2012.04.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