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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내용을 기대한 내가 잘 못 이란 말인가? 왜 손에 넣었을까? 만화도 재미 없었을 수 있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BBK와 가카 사이에 있는 관련성과 앞으로 BBK를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 봐야 하는 지에 대한 역설이다. 나꼼수의 애청자이거나 나꼼수 관련 서적을 읽은 사람은 굳이 이 책을 손에 넣을 필요가 전혀없다. 우선 그들이 역설했던 내용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거니와 자칫 지루 할 수 있는 내용들을 특유의 웃음과 욕설로 즐겁게 넘어갔던 것들이 지겹게 느껴질 수가 있다. 어제 읽다가 잠들었다. 몸이 피로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정신없이 늘어 놓는 내용들은 그들이 주장하는 자료가 실제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 할 뿐 어떠한 재미도 새로움도 없었다. 따라서 나같은 인간은 이 책을 손에 들면 안 되었던 거다. 다만 나꼼수에 대해 아는데 다운받아 놓고 너무 시간이 길어 포기했던 사람, 다른거 다 필요없고 오로지 BBK의 사건 내막이 궁금한 사람에게는 추천 하고픈 책이다. 적당히 나꼼수에 대한 내용도 있고, BBK의 정보도 알 수 있어 좋다. 다만 정봉주 전 의원 위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팬이라면 뭐야~ 이거? 라는 불만을 가질 수 있음으로 그런 분들은 살포시 다른 책을 손에 넣길 바라며 혈압이 높은 보수 성향의 분들은 자제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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