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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는 분명히 괜찮았다가도 괜찮지 않아집니다. 사랑은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요.
-본문 중에서
이 책은 너무 읽고 싶어 구매했는데, 막상 서평단도서들에 밀려 이제야 읽었다. 그런데 읽는 내내 "아 가을이 시작될때 읽을걸.." 했다.
사실 이 책을 사놓고 읽은 타인의 리뷰들은 음, 나는 그래도 후자라고 해두고 싶다. 사실 나는 원래 그의 음악을 좋아한다. 아무튼 노래로 시를 쓰는 사람,
윤종신의 글은, 그리고 가사는 하나의 이야기다. 그만큼 내가 지나온 이야기같고,
그 책을 읽으며 어느새, 또 가을이 다 갔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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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내가 학교 다닐때 늘 듣던 발라드를 부르던 목소리의 주인공 슬픈 발라드를 이렇듯 부르는 가수는 아마도 없을 거라며 너의 결혼식을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듣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엔터테이너로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책을 냈다 작곡, 작사, 가수에 MC 못하는 게 없는 그가 낸 이번에는 작가로서 그의 이야기를 썼다
총 네 개의 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사랑과 이별,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2부에서는 가사 쓰기와 노래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3부에서는 윤종신의 가족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4부에서는 윤종신의 예술관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엮었다. 꼭지별 제목은 가사의 핵심 문장으로, 제목만 보고도 어떤 노래인지 짐작하는 독자들이 있으리라. 1, 2부와 3, 4부 사이에 실린 그의 작업실 두 곳의 사진을 통해 아티스트 윤종신이 낮과 밤 각각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곡 작업을 하는지도 엿볼 수 있겠다
윤종신에 관한 걸 알아서 좋았고 그의 가사에 얽힌 이야기들도 읽으면서 사랑과 이별 감정에 대한 것들을 새삼 알게 되면서 그의 노래가 왜 그렇게 가슴에 와 닿았는지 깨닫게 되기도 했다 그리고 가사쓰기와 노래 만들기에 대한 부분에서도 그의 경험에서 나온 사랑과 이별이 미쳤을 경험들이 지금의 명곡들이 탄생하게 되었고 지금의 멋진 발라드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좋았다
30년 가까이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가장 현재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해온 그가, 그의 노래를 들으며 ‘꼭 내 마음 같아’ 하고 생각하며 위안 받았을 사람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말을 거는 첫 책을 선보인다. 그간 출간 제의를 숱하게 받았으나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자 고사해왔던 만큼, 시간과 공을 들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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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뮤즈’가 있듯, 나에게도 삶의 뮤즈가 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대상 중의 하나. 그게 바로 ‘윤종신’이다. 가수로, 프로듀서로, 작사가로, 예능인으로, 세 아이의 아빠로 바쁘게 사는 그의 모습은 지친 나에게 힘이 되어준다. 특히 「월간 윤종신」이 나올 때마다 그의 부지런함에 감탄한다. 윤종신 스스로는 나름의 프로그램과 시스템이 갖추어진 상태라 한 달에 한 번씩 새로운 음악을 내는 것이 생각보다 고통스럽지 않다고 말하지만. 어찌되었든 나는 열정적인 그의 삶의 태도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자극을 받는다, 그칠지 모르는 그의 열정에.
종종 그의 손끝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통해 계절을 느끼고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는 나는, 그의 음악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 힘은 ‘가사’에서 온다. 사실 나는 아주 오래 전부터 그의 가사들을 필사해 왔다. 그가 쓴 노랫말은 한 글자 한 글자 천천히 손으로 쓸 때, 귀로 들을 때보다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내가 살아온 시간들 위에 그의 생각들을 새기는 작업. 손으로 쓴 가사를 귀로 들을 때의 또렷함에는 묘한 쾌감이 있다.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 느낌.
사춘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들어왔다, 그의 음악을. 글이든 음악이든 손끝에서 나온 것에는 그 사람 고유의 생각들이 배어난다. 그래서 그럴까?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를 다 읽고 나니 윤종신과 더 가까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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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윤종신가수의 글이라고 생각했고. 최근 윤종신표 노래를 듣고 큰기대없이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주는 효과는 윤종신작가의 생각과 창작과정. 그리고 노랫말에 대한 상상력까지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정말 많이 감동을 받을 만큼 필독 도서로서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기전과 읽은 후로 윤종신 작가에 대한 생각은 완전 달라졌습니다. 존경합니다. 그 동안 많은 노랫말을 써 오셨지만. 창작이 마르지 않고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강추! 합니다. 그리고 다른 노랫말에 대한 2집도 살짝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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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 없이 한번 사보게 된 책인데... 너무 좋았어요! 사실 윤종신이란 사람에게 큰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닌데 이걸 계기로 갖게 됐어요 제가 좋아하던 몇몇 노래도(지친 하루, 첫 이별 그날 밤 등) 윤종신 분이 작사한 곡이 있더라고요 가사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덤덤히 말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위로가 되기도 했고요 몇 문장은 따로 메모도 해두었어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 해주시면 좋겠네요^^ |
| 평소 윤종신이라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즐겨듣는 편은 아니지만 뮤지션으로서의 윤종신은 좋아합니다. 여행지에서 이 책을 읽는데 책에 담긴 노래가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때문인지 모르는 노래가사들을 보면 노래가 듣고 싶어졌습니다. 작사가 윤종신의 몰랐던 면을 많이 발견한 것 같습니다. 가사에 관한 짧은 이야기가 담긴 만큼 여행지에서 읽기 편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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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 간, 매년 1월 초가 되면 내가 정기적으로 하는 일, 그것은 「월간 윤종신」의 1년 치 합본 앨범인 ‘행보’ 시리즈를 구입하는 것이다. 정성껏 만든 정규음반에서 타이틀곡을 제외한 나머지 곡들이 잊혀지는 안타까움을 해소하고, CD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현실에 대한 고육지책으로 윤종신이 선택한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 성공했으며, ‘뮤지션’ 윤종신을 대표하는, 한국 가요계에 전무후무한 시그니처가 되었다. 윤종신의 오랜 팬인 나는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세대에 더 가까워서 매달 발표되는 「월간 윤종신」을 (바쁜 일상을 핑계로) 일일이 찾아듣지 못하고 1년에 한 번 발매되는 ‘행보’를 매년 구입하고 (1년 치를 한꺼번에) 감상함으로써 팬으로서의 미안함을 상쇄시켜 왔다.
윤종신과 유희열을 제외하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예컨대 이승환, 윤상, 015B, 김동률 등)은 TV에 거의 출연하지 않아서 공연장이 아니고서는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내 학창시절을 함께 해준 윤종신의 노래들은, 하도 많이 들어서 웬만하면 자연스럽게 가사를 다 외울 정도로 자주 들었으나, 사회생활을 하고 난 이후에 접하게 된 「월간 윤종신」의 노래들은 (솔직히 얘기하건대) 이전 정규앨범만큼 찾지 않았다. 윤종신은 언제든 TV에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만날 수 있었으니까. 팬으로서의 나의 감수성은 그렇게 나이와 함께 무뎌져가고 있었다.
많은 이들에게 발라드 가수, (윤종신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예능인으로 인식되어 있는 그가 ‘작사가’로서의 타이틀을 가지고 책을 냈다. 읽지 않을 수 없다. 015B 객원가수 시절부터 30년 가까이 윤종신의 음악을 기다리고, 듣고, 자랑스러워하는 내가 그에게 할 수 있는 예의를 최대한 갖추어 정독했다. 사랑과 이별, 꿈과 희망, 가족과 자신의 개인적인 다양한 경험 등을 가사에 녹여낸 과정과 그 사이에서 파생되는 감정과 생각까지 솔직하게 담았다. 윤종신의 책을 읽으면서 곡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알고, 책에 수록된 가사를 음미하면서 깊이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몇 번을 울컥했는지 모른다. 나른한 주말 오후에 휴식을 취하며 배경음악처럼 듣고 대수롭지 않게 ‘역시 윤종신이야.’라며 짧은 감상평을 날리며 몇 년 간 들어오던 그 노래들이, 내가 귀를 기울여준 이제야 지친 내 삶을 위로하고 때로는 말을 걸기도 했다. (‘우린 묻지 않았어. 그녀에게 저 깊은 마음속을. 당연히 내 마음만을 알아줘야 했던, 소외됐던 그녀의 꿈.’ - ‘Memory’ 가사 중)
‘대기만성형 뮤지션’, ‘가장 부지런한 가수’라는 수식어는 이제 진부하다. 인생을 조금 살아본 사람들에게 윤종신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 다가오고, 손을 내밀면 손을 잡아주는 가장 친절한 싱어송라이터이다. 윤종신에게 Billy가 자랑스럽듯, 그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나는 자랑스럽다. 더 ‘성숙’해지고, 더 ‘다작(多作)’하며,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들려주는 그와 ‘공존’하는 것이 감사하다.
p.s 종신이형.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더 높이 날고 멀리 보아요. 언제든 내려앉으면 형의 쇠잔한 날개를 쓰다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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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작사작곡가 겸 가수 겸~ 윤종신씨의 가사가 담긴 도서가 나온다고 해서 예약판매때 구매했습니다~
마음 찡하게 울리는 가사로 많은 감정을 주시는 분이라 굉장히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습니다.
잔잔하게 그 곡에 관한 에피소드나 여러 생각을 담아서 이야기 해주시는데 글을 읽고 다시 음악을 들으니 가사가 더 와닿더라구요 공감도 더욱 되었구요.
한번씩 꺼내보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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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 나이대의 윤종신은 어떤 사랑을 했길래 이런 가사들을 쓸까 이런 노래들을 만들까 너무나 만나서 대화 나누고 싶다 말해왔었는데 이렇게 책으로나마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이별의 온도, 고요, 늦가을, 애니 등.. 제 마음을 대변 해주는것만 같은 주옥같은 노래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노래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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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의 노래을 어릴 때부터 좋아하기도 했고, 예능인 윤종신도 좋아해서 사버린 책.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런데 다른 계절이 와도 또 이 책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말해주는 듯하는 내용과 노래 한 곡. 이 노래 한 곡들을 지나칠 수 없어 가사를 읽으며 노래를 모두 찾아 들으며 읽은 책. 윤종신이구나. 책 또한 윤종신이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