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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위험한 미래>는 유동성 시대에서 경제 현황과 예측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보게 된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중장기가 아닌 단기간(2020년)의 경제 예측을 하고 있어 더 관심이 갔다. 책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다. 경제 예측이라는 것이 앞뒤없이 이럴 것이다라고 예언하는 것이 아니기에 여러 지표들을 보여주면서 이를 통해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1장 <세계 경제, 파티는 끝났다>에서 세계 경제의 현황을 다루는 것으로 시작해 7장까지 중국을 통해 금융에서 국부를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 달러 환율과 금의 이야기, 저성장 저물가 시대로 진입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 금리에 대한 이야기, 남북경제협력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이야기, 주가에 대한 이야기, 고령화 시대와 자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중국이나 인도네시아나 배트남 등에서 금융업을 통한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있던 부분이다(p.170). 즉 해외투자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한국은 이미 저성장 저물가 시대로 접어 들었고(p.176) 고령화 시대 예전처럼 금리 등의 효과를 더 이상 보기 어렵기 때문에 보수가 낮더라도 오랫동안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2억원을 들여 20만원의 연금이나 (받을 수 있다면)이자를 받는다고 한다면, 20만원의 보수를 받는 일을 하는 것이 곧 2억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었는데(p.172) 60세 정년이라는 말은 사라진 지 오래고 이제 사람은 죽을 때 까지 일을 해야 하는가 싶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이 책은 경제 전망에 대한 책이기에 각종 차트들과 자료들과 연계된 설명이 이어질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엮어 나가는 스토리가 있으면 하는 점이었다. 지표소개 - 현황 분석 - 전망 예측의 구조가 스토리 없이 반복되니 재미가 없었다고 할까? 그리고 환율과 금리와 주가 중심의 이야기여서 다른 동인(動因)들 이를테면 우리 나라에서 빠질 수 없는 부동산(이야기가 언급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이나 앞으로 전개될 산업구조의 변화나 인구 감소 등의 이야기들을(이들 이야기 역시 언급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조금 더 깊게 다루웠으면 좋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어쨌건 경제에 대해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은 이처럼 경제의 흐름과 전망을 예측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텐데 쉽고 간결하게 경제 예측을 해주고 있었다. 아울러 막연하다고 생각한 경제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노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현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정치인들이 이야기하는 것 처럼 미래 경제는 결코 장미빛 미래만이 예견되어 있지 않다는 점, 그렇기에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여러 시나리오들을 세우고 이에 대해 미리 대비해 놓는 다면 실제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닥쳤을 때 받게 될 충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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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남북 및 북미 회담은 성사 직전까지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로 베일에 싸여 각종 추측으로만 돌던 김정은이 전면적으로 국제 외교의 장에 등장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 등 국경부근의 땅이 급등하고 선거에서는 여당의 독주로 이어져서 보수 야당들의 존폐위기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칸 퍼스트 즉 미국우선주의로 중국은 물론 우방국가와도 무역전쟁을 불사하여 세계 경제를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대의 글로벌 경제의 변화와 미래 그리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과 우리가 대처해야할 방향에 대해서 예측하고 또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 스스로 자신의 별명이 비관적인 관점에서 경제를 예측하는 경제전문가를 의미하는 ‘닥터둠’이라고 불린다고 할 정도로 우리 경제에 대해서 어두운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위기는 중국의 구조조정과 함께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이 대규모 관세를 통해 대중 수입을 규제하면 초과공급 해소를 위해 중국 기업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하고 이에 따라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각하기 시작하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요동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각한다면 미국의 금리는 급등하고 달러가치는 급락하게 되며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내다팔면서 주가도 폭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기업부채는 170%에 육박하므로 더 이상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중국의 급격한 구조조정은 중국 경제의 경제 성장률을 떨어뜨리게 되어서 당연하게도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 기업과 은행의 구조조정으로 경제성장률이 4~5%로 떨어지면 우리 경제성장률도 1%포인트 이상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위기를 대비한 사람들에게는 구조조정으로 가격이 많이 떨어진 중국 금융자산을 구입할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기회를 이용해서 중국 금융자산을 싸게 사서 국부를 늘려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미중간의 경제 전쟁에 스마트폰 등 기술혁신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진행과 같은 전 세계적인 신산업의 물결이 넘실대고 있습니다. 또한 북미 남북 회담 등이 국내외 지정학적 정치 리스크를 키울 것인지 혹은 한번도 평화체제를 구축할 기회를 줄 것인지 진짜 한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국입니다. 이러한 때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그 흐름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나아가 어떤 전망 하에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지에 대해서 전문가의 눈으로 냉정하게 예측하고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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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일명,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경제에 큰 치명타를 안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 닷컴버블이 꺼지면서 5,000까지 치솟던 나스닥 지수가 일순간 2,000밑으로 떨어졌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9.11 테러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헐값에 팔아치우면서 금융시장의 충격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에게 다가오는 위험한 미래에 탈출구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사실 미래의 경제 상황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물론 각종 경제지표를 통해 합리적인 예측을 시도하는 많은 경제 전문가들의 노력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다양한 관점의 다양한 해석들이 가능한 만큼 "비관적이다 혹은 낙관적이다, 위기다 기회다"라고 하는 단편적이고 지엽적인 전망은 미래를 대비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경제, 특히 세계경제는 여러 이해관계가 서로 얽혀 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복합 변수가 상시로 공존하기 때문에 여러 의견들을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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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서강대 김영익 교수님의 '3년 후 미래'읽고 많은 지침을 일깨운 책이었기에 이번 책에서는 강연회를 참석했습니다
지피지기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 상대편과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움에 임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인데요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에게는 언젠가에는 기회가 온다는 의미 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강연이 그런 의미의 강연 이것 같습니다
작년 어디선가 코스피지수 3,000-4,000을 외치는 분들이 많은 반면에 올해 들어서는 반대로 부정적인 외침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진 것이 미시적 안목을 바탕에 둘 수밖에 없는 여러 일반 서민 중 한 명이 저 조차도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연회의 거시적 안목을 볼 수 있는 여러 지표들과 신호들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혹여 맞더라도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에게는 큰 기회가 온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부동산 특히 집에 대한 정의가 하우스(House)에서 홈(Home)의 개념으로 전환되는 인식 변화가 일본과 미국 사례를 통해서 언급하신 내용들과 이번 다가오는 위기에서의 중국의 역할에 대한 내용들에 동감이 많이 가네요
또한 역사적으로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전쟁, 혁명, 전염병을 통해서 해소가 되었는데 이 시대에는 의학, 소득, 전쟁 경험으로 인해서 소득 불균형 해소 방법이 마땅치 않은데 미국 다음으로 소득 불균형 2위라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기업이 특히 대기업이 불균형 해소에 역할을 해야 된다는 의견이 동감이 갑니다
근래 들어 2시간여 강연 동안 이렇게 집중해 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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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미래(10년만에 다시오는 전 세계적인 경제 대위기)는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 재직중이신 김영익 교수님이 지난 8월에 집필하신 따끈따끈한 경제서입니다. 김영익 교수님은 대신증권, 하나대투증권의 리서치센터장을 지내시고, 현재는 학계에 계시는데, 각종 방송에 출연하셨던 영상은 현재도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네이버 증권의 전문가 칼럼을 4년 정도 연재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김영익 교수님의 네이버 증권 전문가 칼럼을 열독했었는데, 각종 경제지표에 대한 수치적 데이터를 잘 정리하셔서, 현재의 경제상황과 미래를 예측하시는 것에 많은 신뢰를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작인 2014년 출간했던 ‘3년후 미래(두번째 금율위기의 충격과 대응)’에서도 언급하셨듯이, 이번 저작이신 ’위험한 미래‘에서도 중국이 금융위기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셨습니다. 주 된 내용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에 전세계적인 새로운 금융위기가 시작되고, 2008년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했던 양적완화와 금리인하를 원상태로 돌리지 못한 상태에서 2020년경 발생하는 위기에는 적절한 해결책을 찾기 어려울 것이며, 우리 모두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경제위기의 촉매제는 중국의 과잉된 설비투자의 축소에 따른 금융권 부실화 미국의 주식, 부동산 거품 제거를 위한 기준금리의 인상, 선진국 중심의 양적완화 정책의 종료,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2020년 상반기부터는 전세계경제가 침체에 빠지고, 자산가격은 급락할 것이라고 김교수님은 예측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 개인들이 이러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인데, 김영익 교수님은 2020년에 닥칠 경제위기에 대비하는 10가지 조언을 해주십니다. 아래 10가지 내용은 책을 일독하시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시간을 내서, 한 번 정도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1. 디플레이션 시대, 부채를 줄여야 한다. 2. 부동산을 줄여야 한다. 3. 투자목적으로 집을 사지 말아야 한다. 4. 금리는 장기적으로 0%가 되므로, 장기국채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야 한다. 5.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는 주식을 사야 한다. 6. 2019년 급락한 후의 중국주식을 사야 한다. 7. 헤지펀드 투자비중을 늘려야 한다. 8. 금투자를 늘려야 한다. 9. 보험회사투자는 피해야 한다. 10. 자산배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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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 / 위험한 미래 / 김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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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위기(crisis)는 교차로(cross)와 사촌관계의 단어이고 고대그리스어로 결정하다는 동의어로 쓰인다 위기의 상황에서 항상 사람들은 교차로와 같은 갈림길에 서게 되는 것 같다. 그런 교차로 상황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는 자는 난세의 영웅이 되고 그렇지 않은 자는 역사속에서 사라진다.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도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여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거나 증식시켜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 경제는 작은 내수를 가지고 있는 한계로 항상 공급과잉의 상태이다. 이 말은 즉 다른 누군가에게 생산물을 팔아야하는 수출중심의 국가이다. 그래서 항상 외부적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주식시장도 다른 비슷한 경제 규모의 나라들보다 변동성이 심한 것 같아 그래서 항상 외부적상황 특히 중국,미국의 경제상황을 신경써야한다. 책에서도 외부적상황에대해서 점검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대해 진단하고 앞으로 위기발생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책에 들어가기에 앞서 돈을 쓰는 주체가 누구인지에대해서 생각하면 좀 더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돈을 쓰는 주체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정부,기업,개인(가계)이다. 선진국들은 기축통화라는 엄청난 무기를 앞세워 2009년 금융위기이후에 금리인하와 양적완화를 실시한다 그에따라 정부의 부채는 급증한다 . 개발도상국 특히 중국은 이런 기축통화가 없다 그래서 기업의 부채를 통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서 금융위기를 극복한다. 한국의 경우는 1997년 금융위기와는 다르게 자본의 잉여상태였다 즉 투자보다는 저축을 더하는 시점이다. 그에따른 넘처나는 자금의 유동성은 금리인하를 촉진하고 가계들은 부채를 통해 부동산을 사들인다. 건설경기의 상승이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한 축이었다. 그 결과는 어떤가... 엄청난 가계의 금융부채가 발생했고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책은 1장 세계경제, 파티는 끝났다 2장 글로벌 환율전쟁과 주요 환율의미래 3장 한국경제의 현실과 진로 4장 0%금리 시대의 충격 5장 남북 경협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6장 주요자산 가격의 향방 7장 인구 고령화 시대의 자산 배분 1장,2장은 외부적 요인에대한 언급들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선진국들은 기축통화를 무기로 저금리와 무제한으로 통화량을 찍어낸다. 그에 따른 자금들은 자산의 가격 상승을 일으켰고 신흥국들로 넘어간다. 신흥국들은 이런 저금리 자금을 기반으로 투자를 실시한다. 결과 기업들의 부채는 급증한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선진국들과 다르게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룬다. 그 기반에는 기업들의 부채를 통한 엄청난 투자가 컸다. 미국의 제일 큰 확장 국면은 120개월이다. 현재 108개월째 확장국면이다 중국은 이미 산업의 구조조정에 들어갔고 2009년과 같은 대규모 부채를 통한 투자로 경기를 부양 시킬 힘이 없다. 경기는 하락국면으로 들어갈 확률이 높다. 선진국들은 현재 통화량증가 저금리 이제는 쓸 카드가 자국의 환률을 하락하여 수출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길 밖에 남아있지 않다.그에따른 환율 전쟁은 지금 시작되었고 한국의 경우는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는 기조와 상대적으로 선진국들이 자국 환율을 하락 시킴에따라 상대적으로 원화가 강세로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 3,4,5장은 그럼 대한민국의 내부적 요인들에 대한 언급들이다. 한국은 1980년대 3저(저금리,저유가,저달러)의 호황으로 급성장한다. 이런 급성장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오만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자신의 분수의 넘치는 투자는 판로확보를 찾지 못하고 위험을 안고 있다. 1997년 동남아사아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외환의 급속한 유출로 유동성 위험에 빠지고 외환위기에 맞는다. 그후 혹독한 구조조정이후 재 탄생한다. 그리고 이런 체질의 변화는 돈의 주체가 바뀌게 된다. 그전까지만 해도 돈 사용의 주체는 기업이었지만 기업들은 무리한 투자는 독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투자에 신중을 기한다.자금처를 잃은 돈들의 가치는 하락하고 금리는 떨어진다. 이때 이후 돈 쓰임의 주체가 기업에서 개인으로 넘어간다. 저금리에 인해 개인들은 집을 사고 주식에 투자를 한다. 그 결과 1997년 은행돈의 70%가 기업에게 30%가 가계로 갔지만 2006년에는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은 48%:52%로 역전되고 2018년 가계부채는 1710조원에 육박하며 한국경제의 뇌관이 된다. 부채는 늘었지만 경제성장의 열매는 개인들에게 더 적게 돌아간다. 1998-2007년 기업의 영업이익은 연평균 10.3%증가하였지만 자영업의 이익은 2.9%증가에 그친다. 설상가상으로 잠재경제성장률의 주요소인 노동력의 감소로 잠재성장률은 하락할 확률이 높다. 결과적으로 IMF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의 상위 10% 소득 점유율이 45%로 1995년 29%에서 급격히 증가한다. 세계에서 제일 불평등한 미국의 경우 48%이다 .(미국에 이어서 2위) 경기싸이클상 한국의 확장 평균은 31개월인데 현재 63개월째 확장 국면이다. 통계청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재고/출하 비율을 기준으로도 이미 확장국면에서 수축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보고있다. 이런 요인들로 경제상황 악화, 돈의 투자처 상실로 인한 잉여,은행들의 일본과 같은 국채나 채권매입으로 장기적으로 0%금리에 접근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 남북경협은 현재 기업들이 투자처를 잃은 549조 현금성자산의 쓰임새를 높일 수 있고 내수가 작은 한국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의 보완작용으로 할 확률이 높다. 6장 주요자산 가격은 중국은 2009년과 같은 대규모 투자가 힘든 상황이고 구조조정을 실시하여야하는 입장에서 큰 폭의 조정이 예상된다. 한국에게는 넘쳐나는 금융자산을 통한 부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무역수지(영업이익)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금융자산이익(영업외이익)을 높여서 당기순이익을 증가시키는 길로 가야할 것이다. 미국도 더 이상 쓸 카드가 없는 입장에서 최장기간의 경기확장 국면이 조정에 들어가면 하락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이 두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한국의 경우 불 보듯 뻔한 결과가 일어날 확률이 높을 것이다. 7장 고령화 사회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고령화 인구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집,안전자산 선호,내구재보다는 의료,보건등의 서비스지출증가,해외자산 매각을 통한 통화가치 상승등의 요인으로 디플레이션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정부는 디플레이션 파이터로서 힘을 써야한다. 저자는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위기에 대비하는 10가지 조언을 한다 거시경제를 공부함에 있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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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관심이 가는 것이 위기가 언제 올것인가인데요...
위기가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가는 온다고 보면 준비를 해야합니다.
<2009년 하반기 이후 미국의 경기 확장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중략) 이는 2019년 이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p.63>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높아지고 실질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 가치는 더 떨어질 것이다.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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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전쟁으로 경제상황이 불안불안하다는 뉴스를 요즘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거기에 매일 언론에서 고용지표가 기대이하고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떠들어댄다. 유가는 다시 치솟고 터키, 베네수엘라, 브라질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국제뉴스를 통해 흘러나온다. 소위 양적완화를 통해 세계 경제에 돈이 돌게했던 시기가 정말 끝나가고 있는 것일까?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것이 우리의 경제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위험한 미래]는 이러한 경제상황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양적완화와 함께 시작된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하고자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했다. 천문학적인 돈을 풀어 경제위기에 대응했고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지만 이제 그 역효과로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거세졌고 또 이과정에서 정부의 부채가 크게 증가해 문제점들이 생겼다. 특히 중국과 터키의 부채의 심각성은 매우 커서 세계 경제에 암울함을 드리우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은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져 무역전쟁을 개시했고 이는 대중국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아주 불안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있어서 외국인의 자본 유출도 걱정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정도로 현재를 진단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위기 진단이외에도 여러 가지 금리, 환율, 달러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 번쯤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다만 책의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라 무언가 확실한 위기 상황이나 해답을 얻으려고 이 책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실망감이 앞설 수 있겠다. 이 책은 현 상황에 대한 비판적, 비관적 관점에서 설명을 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하라는 것이 저자의 핵심 내용이다. 이 책의 예측의 맞고 틀림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참고는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앞으로의 시대는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동안 시중에 풀었던 돈을 회수하는 시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금리는 이제 거의 0%에 이를 것이고 주식은 조정장이 될 것이다. 달러가치는 하락할 것이고 불황의 시대가 올 것이며 1997년의 IMF, 2008년의 서브프라임사태 같은 위기가 올 것이라는 그런 비관적인 이야기다. 물론 저자의 생각은 틀릴 것이 많을 것이다. 현재 서울의 집값은 유례없이 상승했고 미중분쟁은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들려온다. 우리의 경제 체질을 바꾸는데 성공한다면 더 나은 경제성장률도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면과 더불어 비판적인 관점을 견지하자는 의미에서 이 책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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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들어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미중무역전쟁, 터키를 비롯한 신흥국의 경제위기, 국내 경기의 부진 등의 여러 이슈가 한꺼번에 터져나오고 있는 와중에, 미국 증시는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고점논란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이슈를 다루는 흥미로운 책이 나와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서강대학교 교수인 김영익 교수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및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을 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경력때문인지 이 책은 학계에서만 길을 걸어온 교수들의 책 (매칭,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등)과는 다르게 이론을 기반으로 한 현상 분석보다는 많은 데이터로 현재 상황을 분석해나간다. 경제, 시장을 보는 눈은 사람마다 다를수 밖에 없고, 정답이 없는 확률게임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답을 찾을 수는 없다. 특히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제시하는게 상당히 어렵다는 점에서, 다양한 시각을 접할수 있기에 분명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저자는 2020년 상반기까지는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세계의 유동성이 축소되어가는 와중에 중국은 급증한 기업부채로 인해,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중국 증시는 이미 올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중무역전쟁의 지속으로 인해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이지 못하다. 저자는 미국경제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인해 경기가 다소 빠르게 확장되는 측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확장동력이었던 통화정책, 유가 등이 경기에 부정적으로 변해감에 따라 경기가 점차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국경제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지적한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소득주도의 성장을 언급하며, 현재 정부정책이 이를 위한 점임을 주장한다. 또한 남북경협이 장기적으로 저성장 국면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다양한 데이터가 잘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애널리스트 출신답게 양질의 데이터를 다양한 차트, 표 등으로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 대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악하기가 아주 용이하다. 또한 모두가 미국경제, 증시를 좋게보는 와중에 색다른 시각을 접할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색다른 시각을 공유한다는 점은, 투자자에게 있어서 언제나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도와준 고마운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