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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기이다. 좋은 일기라도,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 우리 ‘사람’으로서는 감히 접근 못할 위엄을 가지고, 높이서 우리 조그만 ‘사람’을 비웃는 듯이 내려다보는, 그런 교만한 하늘은 아니고, 가장 우리 ‘사람’의 이해자인 듯이 낮추 뭉글뭉글 엉기는 분홍빛 구름으로서 우리와 서로 손목을 잡자는 그런 하늘이다. 사랑의 하늘이다. 사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천원 단편에 부록까지 수록해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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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妻의 사이는 좋았지만 - 아니, 오히려 좋으므로 그는 아내에게 샘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猜忌를 받을 일을 많이 하였다. 品行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아내는 대단히 天眞스럽고 快活한 性質로서 아무에게나 말 잘하고 愛嬌를 잘 부렸다. 그 동네에서는 무슨 名節이나 되면, 집이 그中 淨潔함을 핑계삼아 젊은이들은 모두 그의 집에 모이고 하였다. 그 젊은이들은 모두 그의 아내에게 ‘아즈마니’라 부르고, 그의 아내는 아내라 ‘아즈바니 아즈바니’ 하며 그들과 지껄이고 즐기며 그 웃기 잘하는 입에는 늘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金東仁이 1921年 6月에 同人誌 <創造>에 發表한 短篇小說. 誤解로 빚어진 男便과 아내의 不和를 小說化한 家庭悲劇의 額子小說이다. 外部 이야기는 一人稱 觀察者 視點으로, 內部 이야기는 全知的 作家 視點으로 쓰여 있는 것이 特徵. 小說의 題目은 平安道 地方의 民謠인 배따라기가 모티브이다. 감자와 함께 金東仁의 代表的인 自然主義 系列의 作品이다. 鄕土的이고 浪漫的인 情緖가 담긴 秀作으로, 作家 自身이 "余에게 있어서 最初의 短篇小說인 同時에 朝鮮에 있어서 朝鮮글, 朝鮮말로 된 最初의 短篇小說일 것이다"라고 말할 程度로, 短篇의 基本 形態를 갖춘 韓國 最初의 作品이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