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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누이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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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빨려 들어가듯이 금새 다 읽었습니다. 공감과 안타까움과 한숨을 연신 내 뺏으며 글을 다 읽고 난 후 책장을 덮고 눈을 감았습니다.겪어 보지 않고는 하기 힘든 표현들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바로 눈앞에서 그 일이 벌어지는 듯 보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어려웠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 가슴 저미며 읽었습니다. 저보다 두 살 많은 59년생 누님도 여상을 나왔지요.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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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빨려 들어가듯이 금새 다 읽었습니다. 공감과 안타까움과 한숨을 연신 내 뺏으며 글을 다 읽고 난 후 책장을 덮고 눈을 감았습니다.

겪어 보지 않고는 하기 힘든 표현들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바로 눈앞에서 그 일이 벌어지는 듯 보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어려웠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 가슴 저미며 읽었습니다. 저보다 두 살 많은 59년생 누님도 여상을 나왔지요. 난 초등학교 때 축구부를 해서 공부를 전혀 못했었고 누님은 공부를 아주 잘 했지만 결국 누님은 여상을 갔습니다. 여상에 다닐 때도 아침마다 자격증을 따는데 필요한 돈 때문에 눈물을 훔치며 집을 나섰던 것이 부지기수였지요. 그런 누님이 고3때부터 은행원이 되고나서부터 집안 살림이 점차 나아지기 시작했고 그 덕에 나는 대학교를 가서 무사히 학교의 선생이 되었습니다. 모친은 아직도 큰 띨을 대학에 보내지 못한 미안함을 늘 가지고 삽니다. 나 역시 누님에 대한 부채감을 늘 가지고 삽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대를 지나오면서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우리들의 누이들의 이야기를 이렇게라도 이야기해주지 않으면 누가 해 줄까요.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작가에게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부디 작가의 누님도 이승에서의 한 다 내려 놓으시고 편히 잠드시길 기도드립니다.

m*****g 2018.08.2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