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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다르지만 같은 동아시아 이웃나라 여성으로서 공감가는 점이 많았습니다. 책은 신자유주의는 여성에게 남성과 동등하게 배우고 일할 기회를 주었지만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러야 했던 일본의 역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주제에 관하여 우에노 지즈코를 능가하는 여성학자는 찾기 힘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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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신자유주의 시대에서 무급노동으로 가정을 떠받쳤고, 그 결과 여성의 지위 하락을 가져왔다. 여성들은 여러가지 사회적 압박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했는데, 대응한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이 참 읽기 쉽고 공감이 많이 된 건, 일본인 여성 저자라서 그런게 아닌다 싶다. 82년생 김지영도 하루만에 중쇄 결정을 했다고 하는데, 그 뜻은 일본 여성들도 한국의 여성차별에 공감을 한다는 증거이다.
82년생 김지영같이 서로 아픔을 공감하는 책도 좋지만, 분석적으로 여성 차별을 파고 들어가 어떤 구조와 노리로 여성의 억압이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는 이러한 책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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