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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지성 C. S. 루이스의 삶과 만나다
"실천하는 지성 C. S. 루이스의 삶과 만나다" 내용보기
원제 [ C. S. Lewis : Mere christian]이다. 소설가이자 영문학자인 C.S 루이스의 인생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평전에 해당한다. 작가 캐스린 린즈쿡은 20대에 루이스와 교류를 하였던 지음이다. 루이스에 대한 거의 모든 자료가 이 책의 레퍼런스가 되었다. 결코 짧은 시간에 얄팍한 작업으로 쓸 수 없는 심도와 해박함이 느껴졌다. 현실, 운명, 신비, 인격, 문화의 다섯 장을 통하여 C.S
"실천하는 지성 C. S. 루이스의 삶과 만나다" 내용보기
원제 [ C. S. Lewis : Mere christian]이다. 소설가이자 영문학자인 C.S 루이스의 인생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평전에 해당한다. 작가 캐스린 린즈쿡은 20대에 루이스와 교류를 하였던 지음이다. 루이스에 대한 거의 모든 자료가 이 책의 레퍼런스가 되었다. 결코 짧은 시간에 얄팍한 작업으로 쓸 수 없는 심도와 해박함이 느껴졌다. 현실, 운명, 신비, 인격, 문화의 다섯 장을 통하여 C.S.루이스의 삶과 책, 언론활동을 되짚는다. 사상과 철학, 인생관을 하나씩 조목조목 들려 준다. 소소한 일화, 재치있는 농담과 대화부터 신과 인간 문명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고 정확하며 폭넓게 루이스의 전모를 살피고 있다.
C. S. 루이스는 아내 조이를 잃고 <헤아려본 슬픔>을 썼다. 그는 고통의 주제와 사랑의 의미가 멀리 떨어져있지 않음을 고백하게 됐다. 사랑을 하게 되면 모험과 동요로부터 무방비해 진다. 심지어 위험으로부터도 안전하지 않다. 비위를 맞춰주는 건 사랑이 아니며 상대가 늘 안락하기만 바라는 것이 사랑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 '참된 애정은 가정에서 섬세하고 민감하게 예절을 지키며, 상처나 모욕감, 굴욕감을 주지 않으면서도 어떤 행동, 어떤 말이든 할 수 있다.' 루이스는 <네 가지 사랑>에서 스토르게, 필리아, 에로스, 그리고 아가페의 사랑을 말했다.
옥스퍼드와 캠브리지에서 문학을 가르쳤던 루이스는 어렸을 때부터 책벌레였다. 루이스의 사소한 체험들을 아는 것이 내게는 즐거움이었다. 완벽하리라고 생각했던 막연한 선망과 달리 약점도 존재하고 실수도 저지르며 서서히 성장하는 루이스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다. 스스로를 '교양 판매자'라고 칭한 그는 젊은이들과 독자들에게 책읽기와 문학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평생 전달했다. 외국이나 먼 곳으로 여행을 별로 다니지 않았고 영국과 런던의 고요함과 전원 생활을 사랑했다.

독서에 대한 전언이 와 닿았다. 위대한 작품을 한번 읽지 않고 몇 번 이상 수십번 읽는 것이 자신만의 감성과 지성을 만들어준다는 것! 가장 정직하고 바람직한 독서는 좋아서 읽는 순수하게 즐기는 독서라고 한다. 거기서 더 나아갈 여력이 있는 이라면 보다 더 높고 깊은 가치를 담는 문학작품에 도전하라고 했다.
전형적인 젠틀맨이었던 지성인 루이스. 영국인만의 강력한 블랙 유머를 거침없이 보여주었던 그의 문장들과 말들에 웃기도 하고 허를 찔리기도 했다.
나의 멘토 C. S.루이스의 삶과 내면을 가깝게 이해할 수 있게 한 책이다.



b********5 2016.06.05. 신고 공감 1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읽어 볼만합니다
"읽어 볼만합니다" 내용보기
『저는 C.S. 루이스의 책을 직접적으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루이스의 책들을 읽기 전에 사전 준비의 목적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 같은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그리고 C.S 루이스의 책을 이미 충분히 읽으신 분들이라 하더라도 이 책이 어떻게 도움이 될지 사실 의문입니다. (C. S. 루이스의 원표현과 의도를 살리기 위해서 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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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C.S. 루이스의 책을 직접적으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루이스의 책들을 읽기 전에 사전 준비의 목적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 같은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그리고 C.S 루이스의 책을 이미 충분히 읽으신 분들이라 하더라도 이 책이 어떻게 도움이 될지 사실 의문입니다. (C. S. 루이스의 원표현과 의도를 살리기 위해서 인것 같은데) 책 내용이 단편적인 내용의 (지루한) 연속인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단편적인 각 내용들 역시 매우 짤막하게만 다루고 있기 때문에, 뭔가 논리적인 설득이 된다든지 하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C.S. 루이스의 사상 자체를 "결론만" 알고 싶은 경우에는 꽤 괜찮을 듯도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이 책은 비추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제3장까지만 읽고 나서 썼던 리뷰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13장을 읽고 있습니다. 결론은, 제가 내렸던 위의 평가는 잘못된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3장까지는 "아 글쓴이는, 이미 씨에스 루이스에 대해 빠삭한 사람들끼리 씨에스 루이스의 작품들에 대해 리마인드 해보자는 거잖아? 이 책 뭐야?"하는 불평이 입에서 절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읽어 나가다 보니, 4장부터는 "훗.. 루이스가 좀 특이하긴 하네.. 재밌네 훗.." 이런 생각으로 읽게 되었고, 9장쯤에 이르러서는 "아 빨리 이거 다 읽고 《순전한 기독교》랑, 《기독교적 숙고》 읽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안달이 나게 되었습니다.

  ① 씨에스 루이스의 여러 저작들을 이미 읽어보신 분들에게는 리마인드의 효과가, ② 루이스의 저작을 일부만 읽어보신 분들게는 다른 여러 저작들을 알게 되는 효과가, ③ 저처럼 아직 씨에스 루이스를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께는 전체적으로 씨에스 루이스의 사상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y*******w 2014.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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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의 사상을 제대로 정리해 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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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의 팬이자 그와 직접 교류를 나누기도 한 증인이기도 한 캐스린 린즈쿡이 루이스의 다양한 작품들에 담긴 사상을 주제에 따라 나누고 풀어놓은 책이다. 현실과 운명, 신비, 인격, 문화 등 다섯 개의 항목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 항목마다 세 개의 장들이 포함되어 있다. 서문에 포함되어 있는 한 장까지 합쳐 총 열여섯 개의 장.   루이스의 사상을 연구한 책 역시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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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의 팬이자 그와 직접 교류를 나누기도 한 증인이기도 한 캐스린 린즈쿡이 루이스의 다양한 작품들에 담긴 사상을 주제에 따라 나누고 풀어놓은 책이다현실과 운명신비인격문화 등 다섯 개의 항목으로 나뉘어 있는데각 항목마다 세 개의 장들이 포함되어 있다서문에 포함되어 있는 한 장까지 합쳐 총 열여섯 개의 장.

 

루이스의 사상을 연구한 책 역시 그동안 적지 않게 읽어 왔다대부분이 외국 저자들이지만 최근에는 국내 저자들도 몇몇 책을 써내서 읽는 즐거움을 준다물론 제대로 쓴 글이어야 하겠지만아무래도 번역보다는 처음부터 우리말로 쓴 글이 읽기에 편하니까하지만 이 책의 번역자이기도 한 홍종락 선생 같은 분이 번역을 해 주시면 그런 영향은 조금 줄어들긴 한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외국 저자가 좀 더 유리한 면이 있는데루이스와 직접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의 경우다루이스의 글을 통해 그의 생각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게 2차적 접근이라면그와 직접 만나 그의 생각을 들은 건 1차 접촉이니까물론 이 책이 그렇다고 루이스와의 개인적인 만남을 바탕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가끔 등장하는 개인적 일화들은 더욱 눈을 끈다.

 

 

저자는 루이스의 책들을 매우 상세하게 꿰뚫고 있다단순한 인용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글에 녹여내는 방식으로 글을 쓰는데이건 자신이 가져온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을 때에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책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각주를 하단에 넣는 대신 모두 뒤로 뺀 것도 좋았다바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이 글이 루이스의 책 어디에 있었을까 하고 추측하는(인용구의 전후에 출처가 나온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것도 재미였으니까저자의 글을 읽어 나가면서 이제까지 읽었던 루이스의 책들을 하나씩 떠올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어지간한 건 다 떠오른다는 게 기쁜 일이다)

 

루이스의 작품 거의 전체를 읽고 차분하게 정리해 둔 책이다루이스의 책 중 일부는 그냥 읽기에 좀 어려운 것들도 있는데저자는 그런 부분들도 친절하게 정리해서 설명을 해 준다오히려 루이스의 을 처음부터 접하는 데는 이 쪽이 조금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본격적으로 루이스 작품 자체를 읽고그의 사상을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만하다.

 

 

책 말미에 루이스가 이 책의 저자인 린즈쿡에게 했다는 말이 실려 있다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의무로가 아니라 즐거움을 얻기 위해 책을 읽으라는 내용이었다책을 많이 읽다 보면 자칫 의무감에 짓눌릴 때가 있는데그러다보면 결국엔 포기하게 될 수밖에 없다이즈음 다시 한 번 기억해봄직한 말이다.

 

루이스 애호가로서이런 책은 (절판 되기 전에한 권쯤 구입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p*********n 2022.0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