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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이해하는 시각을 키워 주고, 다른 생각과 모습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 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영문학 책을 번역하여 번역자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책도 저술해 온 인하대학교 영문학과 초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정회성 교수가 글을 ㅆ고 다양한 포스터를 그려온 이진아씨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책은 한글과 알파벳 그리고 한자를 비롯한 전 세계의 독특한 문자와 문자의 탄생과 인류의 역사 그리고 문자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책의 내용 이 책은 150여 페이지의 비교적 부피가 얇은 어린이들을 위해 다수의 그림과 만화 등 그래픽을 포함하여 쉽게 서술된 책입니다. 그러나 어른이 보기에도 수준이 그리 낮지 않아서 이 책을 읽으면서 문자에 대해서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장 ‘문자의 탄생’은 문자가 없었을 때 남긴 기록들인 잉카제국의 ‘키푸’와 같은 매듭과 각종 벽화 및 암각화로부터 시작합니다. 최초의 문자는 길가메시 서사시가 적힌 점토판의 문자인 기원전 3500~3000년 무렵에 등장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수메르인들이 만든 쐐기문자라고 합니다. 그 외의 다양한 고대문자와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문자인 그리스어의 알파와 베타에서 비롯한 알파벳과 한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자음과 모음을 분리하여 쓰는 문자 체계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한글도 알파벳에 속한다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영어 등 유럽어의 알파벳은 라틴 알파벳입니다. 3장에서는 알파벳과 한자를 제외한 세계 여러 나라의 문자를 4장은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에 대해서 5장은 모스 부호나 이모티콘과 같은 현대의 또 다른 형태의 문자들을 소개합니다. 마치며 이 책은 세계의 문자들의 기원부터 현대의 또 다른 형태의 문자들까지 세계 문자의 모든 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5장의 또 다른 형태의 문자는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문자의 형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도 함께 문자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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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시리즈 그 스무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문자이다. 문자에 관한 이런저런 다양한 세계를 맛볼 수 있는 책이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문자가 없는 세상이 상상이 안 되지만, 그다지 멀지 않은 시대에는 문자가 없었다. 그 답답함을 우리가 어떻게 짐작할 수 있을까. 문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문자가 없던 시대에는 어떻게 기록을 했는지, 어떤 문자들이 탄생했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1장은 세계 역사와 함께 하는 만큼 흥미롭다. 쐐기 문자, 히에로글리프, 갑골 문자, 인더스 문자, 키푸, 마야 문자, 엘람 문자, 크레타 문자 등. 이 밖에도 우리가 아직까지 해독하지 못한 많은 고대 문자들이 있다고 한다. 이 문자들을 모두 해독할 수 있게 된다면 아직까지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많은 고대사들을 풀어나갈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알파벳과 한자에 대해서 알아본다. 페니키아 문자에서 그리스 문자로, 에트루리아 문자로, 로마 문자인 라틴 알파벳으로. 한자를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한다.
이제 다음 장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자들에 대해서 알아 본다. 제일 먼저 태국 문자인 수코타이 문자를 만든 람캄행 대왕이 나온다. 이 왕에 대해서는 세종 대왕과 비슷하게 이해하면 된다 태국 문자는 남성과 여성이 쓰는 말끝이 다르게 끝난다고 하는 특징이 있었다. 베트남 문자나 인도네시아 문자, 몽골 문자......
이 부분에서는 각 나라 문자로 간단한 한 마디 인사말을 알아보는 페이지도 있어서 흥미롭다. 비록 한글로 쓰여 있는 말이지만, 한 번씩 읽어 보면 재미있다. 여러 문자들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 보니 문자는 그 나라 역사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깊이 알 수 있다. 고유의 문자가 있었지만, 다른 나라 문자에 의해 사라진 경우도 많고 혹은 다른 나라 문자가 들어 왔지만 자기 나라 문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보존하는 나라들도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우리 나라의 문화를 없애기 위해 강요했던 문화 정치의 효과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우리 나라가 그 시대를 무사히 넘기고 아직까지 한글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다행스럽다. 마지막 장에서는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한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젊은 글자, 한글. 그렇지만 어느 문자보다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글자임에는 분명하다. 마지막 장에서는 또 다른 문자에 대해 알아본다. 지금도 상요되고 있는 모스 부호, 그림 문자인 픽토그램과 아이콘, 아이들에게 익숙한 이모티콘, 연산 부호, 문장 부호, 악보 등도 문자에 포함된다. 시대에 따라서 문자도 변화하고 있다. 당연히 새 물결을 따라 가야 하지만, 역사도 기억해야 한다. 문자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재미난 삽화들이나 사진들과 그림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만화로 내용을 설명하는 부분도 꽤 많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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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컴퓨터를 사용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우리 스스로 언어와 문자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 그 언어를 기록할 수 있는 문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과 북한이 한글을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통역이 없어도 소통할 수 있고,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다. 한글은 거의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는 음소문자로서 1만 여개의 소리를 기록할 수 있으며, 중국어가 가지지 못하는 유연함과 창의력을 가지고 있다. 일본이 식민지배를 하고 한글 말살 정책을 펼쳤지만, 한글이 지금까지 우리곁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한글이 가지는 특별함 때문이며, 우리 스스로 한글을 지키려 하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책에는 한글 뿐 아니라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문자, 기원전 3200년 무렵 메소포타미아에 살았던 수메르인이 쓴 쐐기 문자가 있으며, 지금 현재 길가메시 서사시가 적힌 점토판이 현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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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즈드랏스부이쩨' .. 올해로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큰애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러시아를 갈 일이 있어, 갓난쟁이를 떼어 놓고 다녀왔던, 간단한 몇가지 러시아 말을 배워서 비행기를 타고 낯선 '러시아' 땅을 밟았던 기억을 되살려 주는 인삿말을 만났다. 특별한 목적으로 청년 시절 다녔던 외국 여행의 목적에는 공용어인 영어만 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로 그 나라 말을 간단히라도 꼭 배워서 가곤 했었는데 그것이 해외 여행의 기본이라도 개인적으로 생각 한다. 이 책, [지구촌 문장 이야기]는 그런 맥락에서 한걸음 더 나가, 각 문자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뿌리 이야기를 알고 싶었다. ![]() 사실 '문자'라면 탄생하게 된 유래부터 우리 활자가 갖는 가치나 우수성 등 교과서에서 이미 접했고, 시험 문제에서 당골 손님으로 등장하니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데 각 문자마다 자기의 이야기가 하고 싶을 거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의 언어인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는데 다른 언어들도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겠구나 하는 순간적인 관심이랄까. 우리나라에 한글을 만든 세종 대왕이 있다면, 태국에는 태국 문자를 만든 람캄행 대왕이 있다.. 당시 수코타이 왕국에서는 미얀마, 태국, 말레이반도에 사는 소수 민족인 몬족의 문자를 사용했어. 몬족의 문자는 태국어를 표기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어. 그래서 수코타이 왕국의 세 번째 왕인 람캄행 대왕이 1283년에 고대 인도에서 사용하던 문자인 컴 문자를 바탕으로 태국의 문자를 만들었지. p.76 문자가 있다는 것은 문학 작품은 물론 법률과 역사 등의 기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민족의식도 높아지니 한 민족에게 얼마나 중요한지까지 확장시켜 만나볼 수 있었다. 베트남 처럼 슬픈 역사를 안고 있는 문자가 있는가 하면, 러시아와 터키 사이의 작은 나라 조지아에는 종교 문헌이나 장식용으로 쓰이는 누스후리체라는 것도 있다고 하니 문자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생각보다 보다 꽤나 다양했다. 그래서 언어에 매료되어 연구하는 학자들이 나오는구나 싶다. 오랜 시간의 흐름과 민족의 흥망 성쇠에 따라 사라지고 잊혀지는 문자들이 존재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문자의 형태가 나타나는 오늘이라는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저자는 이 책의 결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인류의 소중한 보물인 문자를 아름답게 쓰고 잘 보존하여 후대에 남겨주는 일이라고 맺었다. 원치않게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했던 드라마인 [화유기]라는 드라마 8회에서 삼장이 '독취'를 쫓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기록이라는것은 나라 차원으로 완성된 원고만이 아니라 모든 것들이 역사속으로 남겨지는 기록물이 아니던가.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끄적거림일수도 있고, 아주 훌륭한 작품이어서 대대손손 물려 받을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마치 한글이 <훈민정음>이라는 책에 자신의 이야기를 상세히 기록한 것처럼. 오늘 내가 기록한 문자들을 모아보자. 혹시 그것이 '독취'에 해당되지는 않는지. 단지 한 언어를 배우기까지의 노고만 들여 주어진 문자를 취득하고는 '독취'로 사용하고 만다면 숱한 반대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자를 만들어낸 분의 마음이 어떠할지. 또, 그러한 독취로 이루어진 내 인생은 어떠할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오렌지 자몽 이만 총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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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문자 이야기』는 풀빛에서 출간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의 필 수 교양 도서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 중 한 권으로서 그동안 '둥글둥글 지구촌 ~ 이야기'라는 제목의 도서를 많이 만나보았을 것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도 분명 클 것이다. 물론 동물도 자신들만의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은 있으나 인간과 같은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까지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말이다.
이 책에서는 인류의 역사에 비해서는 비교적 체계를 갖춘지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문자가 있음으로 인해서 인류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었기에 문자의 특성이자 장점으로서 접근하면서 이런 문자가 세계 곳곳에서는 어떤 형태로 나타났는지를, 어떤 문자가 있는지를 알아본다는 점에서 의미있는것 같다.
지구촌 문자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책은 문자의 탄생부터 시작된다. 문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정의를 시작으로 그렇다면 문자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기록했고 또 고대 문명 이후에는 어떤 문자를 사용했는가와 같은 부분까지도 다루고 있어서 좋다.
그렇게해서 메소포타미아의 쐐기 문자, 이집트 문명의 히에로글리프, 황허 문명의 갑골 문자, 인더스 문명의 인더스 문자와 그 밖의 문자들에 대해서 유물이나 사료로 남아 있는 자료를 적절히 활용해 이 책을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알파벳과 한자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에는 생성 원리가 그 안에 담긴 문화적 의미 등을 읽을 수 있고 이제는 좀더 세분화해서 세계 여러나라의 문자-태국, 베트남, 키릴, 인도네시아, 스페인, 아랍, 일본 문자-등에 대한 이야기하고 우리의 문자인 한글에 대해서는 하나의 독립된 파트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다른 문자에 대한 이야기도 잘 읽어야겠지만 우리가 쓰고 있는 우리 고유의 문자인 한글에 대해서도 읽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나오는 문자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글자로서의 문자가 아니라 모스 부호, 픽토그램과 아이콘 같은 현대판 상형 문자, 이모티콘 등이기 때문에 과연 이런 것도 문자였나 싶을수도 있으나 현대에서는 때로는 전통적인 문자보다 더 의미있게 사용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부분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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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글이라는 문자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만이 가진 우리 문자가 얼마나 대단한지, 좋은 것인지 잘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수많은 민족이 지구촌에 살고 있지만 자신만의 문자를 가진 민족은 많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문자를 더욱 아끼고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둥글둥글 지구촌 문자 이야기>를 통해 지구촌에 어떤 문자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 문자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어떤 형태인지 알아볼 수 있다. 먼저 문자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아보자. 인류는 오랫동안 문자 없이 생활했었다. 그래서 기록을 하기 위해서 단순한 그림이나 매듭, 조개껍데기, 벽화 등을 들 수 있다. 원시적인 문자라고 할 수 있는데 본격적인 문자의 발생에 기초가 된다. 기원전 메소포타미아에는 쐐기 문자가 있었고, 이집트 문명에는 히에로글리프 문자, 인더스 문명엔 인더스 문자가 있었다. 그외에도 우리 인류에는 많은 문화적 유산을 남긴 문명이 있는데 잉카나 아즈텍 문명, 마야 문명을 들 수 있다. 마야 문자는 매우 복잡한 그림 기호들로 되어 있다. 게다가 해독되지 않은 고대 문자들이 있다고 한다.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알파벳은 영어에서만 사용되는 문자가 아니다. 원래 그리스에는 문자가 없었는데 근처에 살던 페니키아인들이 그리스에 문자를 전해주었다. 다른 나라와 무역을 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문자였다. 알파벳이 주로 유러에서 사용되는 문자라면 한자는 아시아에서 사용되는 문자다. 한자는 고대 황허 문명에서 만들어졌고 3천여 년 전부터 시작된 한자의 수는 점점 늘어나 지금은 4만 개 이상이나 된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1935년부터 몇 번의 수정을 거쳐 1964년에 간화자 총표를 발표했다. 글자를 좀 더 쉽고 간단하게 쓸 수 있도록 변화시킨 것이다. 이외에도 람캄햄 대왕이 만든 태국 문자, 외국인이 만든 베트남 문자, 사람 이름을 딴 러시아의 키릴 문자, 배우기 쉬운 인도네시아 문자, 중남미로 퍼져 나간 스페인 문자, 페니키아 문자가 아랍 문자로 발전하게 되는 아랍 문자, 오랜 역사가 있는 인도의 힌디어 문자, 아프리카 고유의 문자 에티오피아 문자, 캐나다 이누이트의 이누크티투트 문자, 한자에서 비롯된 일본 문자 등이 있다. 그리고 세종 대왕이 만든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한글이다. 한글은 배우고 쓰기에 쉬운 문자이기 때문에 널리 퍼져 나갔는데 1926년 처음으로 한글날 기념식이 열렸다.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으로 10월 9일 한글날로 정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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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문자 이야기는 제가 관심이 많아 읽어 보게 되었어요. 예전에 수영장에서 이집트 문명 문자를 아이가 그림 보고 맞히면서 이야기하던 기억도 나고요. 베트남 언어는 중국 성조(4개)에 비해 성조가 2개 더 많다는데 외국인이 만들었다니 그 기원이 궁금했거든요. 요새 매일 놀다가 며칠 전 한자공부를 시작했는데 공부인 줄 모르고 좋아하더라고요. 한자의 어원을 알면 더 재밌게 공부할 거 같아 읽어 보게 되었어요. 유치원생 후반부터 읽어주고 초등학생 고학년까지, 아니 어른들까지 유용한 책이네요.
함께 사는 세상 20이라고 겉표지 상단에 써 있어서 궁금했는데
서평 쓰다 발견했더니 시리즈로 계속 나오는 책이네요. 다문화에 관심이 많아 다문화 관련이나 근처 도서관에도 있으면 참 좋을 책 같아요. ① 둥글둥글 지구촌 종교 이야기 ⑥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 ⑪ 둥글둥글 지구촌 식물 이야기
이렇게 만화로도 나와 있어 아이가 겉표지 그림 보고도 "만화도 있네." 하더라고요. 한국사 수호대란 책을 통해 만화 같은 그림을 접해서 익숙한가 봐요. 장점이 책은 전체적으로 줄글로 되어 있고, 중간에 한 페이지씩만 만화로 되어 있어서 만화가 불편한 어른도, 책을 잘 보지 않고 만화책을 좋아하는 초등생도 좋아할 만한 책이네요. 베트남에 아이랑도 여행을 다녀왔고, 베트남 아이 번역되기 전 통지표를 보고도 알았지만 베트남어는 알파벳으로 써 있잖아요. 왜 그런지 알아보니 우리처럼 아픈 역사의 흔적이네요. 원래는 중국의 지배를 받아 한자를 사용했다고 해요. 이렇게 세계 역사에 대해 저는 잘 모르는데 조금씩 알게 되어서 더 좋은 책 같아요.
영어나 로마자 등 여러 문자의 기원을 알 수 있어 좋네요. 이 책으로 엄마도 같이 알게 되어 좋아요. 알파벳이 로마로 가게 된 거군요. 알파벳은 안타깝게도 기원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기원전 800년 무렵 그리스인들이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런데 알파벳은 그리스인들이 만든 문자는 아니고 원래 그리스에는 문자가 없었는데 근처에 살던 페키니아인들이 그리스에 문자를 전해 주었다고 해요. 다른 페이지에는 페니키아 문자의 그림도 있답니다.
이렇게 평소 궁금했던 한자의 기원과 전서, 예서 등의 서예 글자체의 차이까지 사진과 글로 쏙쏙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었어요.
태국 문자도 세종 대왕처럼 수코타이 왕국의 세 번째 왕인 람캄행 대왕이 만들었다고 해요. 지폐 모델로도 비교해 놓아서 재미있어요. 뒤에는 요즘의 픽토그램, 아이콘 등도 다루고요. 수학 기호, 한글의 문장 부호, 음악 기호인 악보까지 나와서 한 권으로 정말 좋더라고요. 뒤에는 참고문헌과 출처 사이트까지 나와 있어 더 참고해 보고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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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사는세상 스무번째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문자이야기 세계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자의 탄생과 원리 인류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고 다양한 문자에 대한 관심도 가져볼 수 있어요. 오랫동안 문자없이 생활했던 인류가 어떻게 문자를 만들기 시작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데 문자가 없던 시절에는 그림을 그리거나 나무, 조개껩데기 외에도 매듭등을 이용해서 기록했어요. 특히 매듭은 물건이나 가축의 수를 계산할때 주로 사용했다는걸 알 수 있어요. 구석기시대 동굴벽화를 통해서도 다양한 뜻이 담긴 그림을 그렸고 이것이 문자의 기능을 했는데 반구대 암각화를 통해서도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짐작해 볼 수 있어요. 세계 4대 문명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허문명에서 발생한 문자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각각의 모양과 쓰임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데 메소포타미아 문명 처움애눈 점토판위에 그림을 그려 사용했지만 여러가지 불편이 따르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그림문자에 있는 곡선을 직선으로 바꾸고 수평, 수직, 대각선 모양이 기본이 되어 조합을 이루어 다양한 글자가 만들어 진것이 쐐기 문자인데 설명문자라고도 해요. 쐐기 문자의 사용이 편리해져 주변 나라로 퍼지기 시작했는데 쐐기 문자를 사용하는 수메리인과 전혀 다른 말을 쓰는 아카드인은 문자가 없어 쐐기 문자를 빌려썼다고 하니 재미있네요. 고대 이집에에서는 히에로글리프라는 문자를 사용했는데 문자 하나가 여러가지 뜻을 지녀 의사전달을 할때 헷갈리기 쉬웠다고 해요. 특히나 히에로글리프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읽는 방향도 정해져 있지 않다니 독특하고 재미있네요. 히에로글리프는 글자수가 많아 특정 계층을 제외하고 사람들이 문자를 읽고 쓰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전문적으로 글자를 쓰는 필경사라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고 해요. 필경사들은 왕과도 맞먹을 정도의 엄청난 권력을 지녔고 최고의 인기 직업이었지만 중세로 넘어오면서 필경사들의 권위가 추락하게 된 배경도 흥미진진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자인 알파벳과 한자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살펴보고 그 윈리에 대해서도 알수 있고 세계 여러나라의 문자가 지닌 특색과 문자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면서 세계 곳곳의 문자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었어요.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만화와 그림 다양한 유물들까지 만나보면서 신기하고 흥미로운 문자세계로 들어가보면서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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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문자 이야기 풀빛 출판사
아이가 얼마전에 그리스 숫자를 어떻게 쓰는지 묻더라고요 그러면서 도대체 이런 숫자나 문자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몹시 궁금해 하길래 도서관에서 문자에 관한 책을 찾아보았어요 제가 검색을 잘 못해서 그런지 초등 저학년이 볼만한 재미있고 쉬운 책들이 없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풀빛 출판사의 둥글둥글 지구촌 문자이야기 책을 알게되었네요 이 책은 지구촌의 문자의 역사와 다양한 문자에 대해서 나오더라고요 우선 그림이 귀엽고,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거기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구성되어있어서 읽어줄 수 있었어요
아마도 요즘 한자공부를 하면서 여러가지 문자 숫자 등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생겼나봐요
이 책에서는 고대문명의 문자부터 나오다 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문자가 없던 시절에는 그림을 그리거나, 나무, 조개껍데기 또는 매듭을 이용해서 기록했다고 하네요
고대문명 대표적으로 서아시아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아프리카의 이집트 문명 중국의 황허 문명 인도의 인더스 문명 세계의 4대 문명이죠 4대 문명지에서 발생한 문자는 저마다 모양과 쓰임이 달랐다고 해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쐐기 문자 이집트 문명의 히에로글리프 문자 황허 문명의 갑골 문자 인더스 문명의 인더스 문자들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었어요
또 그밖의 잉카 문명의 키푸 (매듭) 마야 문명의 마야 문자
해독되지 않은 고대 문자들 원 엘람 문자, 크레타 문자, 파이스토스 원판 등이 있대요 특히나 파이스토스 원판은 고대 문자 중에서도 가장 난해한 수수께끼 문자로 알려져있다고 하네요 너무 신기했어요. 학자들이 열심히 연구 하고 있지만 크레타 문자의 경우 옜날 크레타 사람들이 나타나서 직접 설명해 주지 않는 이상 영원한 비밀로 남게 도리지도 모른다고 해요
그리고 알파벳 과 한자 알파벳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페니키아인들이 쓰기 쉬운 문자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그리스로 전해졌어요 페니키아 문자는 22개의 자음으로만 이루어져 있었는데 여기에 그리스어의 모음이 합쳐져서 오늘날에 사용하는 알파벳의 뿌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알파벳이라는 용오더 그리스 문자의 첫 두글자인 알파와 베타 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요 알파벳이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하니 아이의 너무 흥미로워했어요
에트루리아 문자 에트루리아 사람들은 그리스 문자와 자신들의 고유문자를 섞어 자신들의 언어에 맞게 새로 고쳐서 썼다고 하네요 결국 알파벳은 그리스 문자에서 에트루리아 문자로, 에트루리아 문자에서 로마 문자로 변했다고 해요 기원전 3세기 무렵의 로마 알파벳은 19자 였지만 기원전 1세기쯤 X,Y 가 추가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알파벳은 15~17세기에 유럽의 강대국들이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세우면서 더 널리 전파되었고 지금도 전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알파벳이 왜 26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요즘 한창 관심이 많은 한자 뜻을 지닌 문자인 한자는 언제 누가 어떻게 해서 만들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해요 다만 중국의 고서인 여씨춘추와 한비자에 창힐이 문자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창힐은 신화나 전셀에 등장하는 인물 처럼 허구의 인물이였어요 눈이 네개나 있었다네요
창힐이 거북의 등딱지 문양이 각기 다른 것을 보고 고민 끝에 문자를 고안했고 이것이 한자의 시초라고 해요
우리가 한자하면 바로 상형문자라는 말이 떠오르잖아요 왜 상형문자라는 말이 나왔는지 한자의 육서라고 하는 여섯가지의 원칙에 대해서 알려주었어요 상형,지사,회의,형성,전주,가차 등 아이들이 한자를 배우면서 한자를 익힐때 이 원칙을 알면 더욱 쉽게 한자를 익힐 수 있을것 같았네요 한자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아이는 이 부분에 대해 읽어줄때 아주 초집중해서 듣더라고요 아마도 자신이 관심 있는 한자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그런것 같았어요
그 외에 여러나라의 문자, 숫자와 인사말등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었고
가장 중요한 우리나라 한글, 훈민정음에 대해서도 나와있었어요 한글이 왜 과학적인 문자인가에 대해 읽어보더니 아이가 한글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하더라고요
또 흥미로웠던것은 다른 형태의 문자들이 였어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요원들이 사용하는 모스부호, 제가 예전에 한번 배워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요 ㅎㅎ 영화에 너무 심취해서 말이죠, 아이도 모스 부호를 보고 너무 신기해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이모티콘,문장 부호, 악보 등 다양한 문자의 형태를 만나보았어요
문자의 역사에서 부터, 우리나라 한글,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문자까지 배울 수 있다보니, 문자에 대한 배경지식이 더 넓어진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처럼 문자에 대해서 궁금한 아이들에게는 속 시원한 해답을 줄 수 있을것 같아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었네요 저희 아니는 앞으로 한자 공부하는데도 더 도움이 될것 같고요. 누구도 설명해주지 못했던 한자의 여섯 원칙에 대해서 아이도 배우고 저도 배우게 되었거든요. 책의 내용이 참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서 읽고나서 더 만족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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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풀빛의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 20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이번 주제는 ‘문자’입니다. 먼저,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에 대해 책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이해하는 넓은 시각을 키워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책 뒷날개에서) 이번엔 지구촌에 존재했거나 존재하는 다양한 문자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문자가 아직 없던 시절 어떤 방법으로 기록했는지. 그리고 각 문명에서 시작된 고대문자들, 즉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메르의 쐐기문자, 이집트 문명의 히에로글리프, 황허문명의 갑골문자, 인더스문명의 인더스 문자를 위시하여 그 외 마야문명의 마야문자, 이란의 원 얼람 문자, 크레타의 크레타문자 등 고대문자들에 대해서 살펴보게 됩니다. 문자가 극소수의 계층에 의해서만 알려지고 사용되어질 당시에 필경사들이 얼마나 커다란 권력을 누렸는지 알게 됩니다. 처음 문자를 기록하던 토판부터 시작하여, 파피루스, 양피지를 거쳐 종이의 발명까지 문자를 기록하는 도구의 발전도 살펴보게 됩니다(여기에서 더 나아가 지금의 디지털 문자까지 책은 이야기합니다.). 알파벳이 어떤 과정을 거쳐 여러 민족들에게 다른 모습으로 문자가 되었는지를 알게 해주고. 몽골이 어떻게 해서 자신들의 문자를 버리고 키릴문자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베트남은 어떤 역사적 배경 아래 라틴 알파벳을 자신들의 문자로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 외 다양한 문자에 대해 책은 찬찬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서구열강은 세계 역사 가운데 참 많은 못된 짓들을 했음을 문자에 대한 접근에서도 보게 됩니다. 문명 자체를 지워버리기도 하고, 다양한 문자를 죽은 문자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마치 일제강점기 한국어와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던 일제의 만행처럼 말입니다. 우리말과 문자가 일제의 만행에서도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도 생각하게 되고 말입니다. 또한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글이 얼마나 위대한 문자인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책을 통해 많은 문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구촌에 존재했었던, 그리고 지금도 존재하는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 고유의 문자를 갖지 못한 민족이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 고유의 문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할 만한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렇기에 한글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더욱 사랑하고 잘 사용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 아울러 다른 여러 문자들에 대한 지적 호기심도 생기고 말입니다. 어쩌면, 이것 역시 이 책이 갖는 순기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한글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 그리고 이와 함께 다양한 문자들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갖게 하는 이 책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 가운데 앞으로 다양한 문자에 대해 연구하고 아직 그 뜻이 밝혀지지 않은 고대문자까지 연구하는 학자들이 나올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