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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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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를 읽는 능력이 나날이 향상되느넛은 건강과 질병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한다. 만약 당신이 삶을 그 최고의 수준으로까지 살아보려고 한다면, 당신의 건강을 위해서 자신의 이중나선을 이용하고 그 패러다임 변화가 무엇인지 알려고 해야 할 시간이다. p..25   우리에게 유전학이나 DNA라는 단어는 SF영화에서나 들어보거나 드라마에서 생부나 생모를 찾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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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를 읽는 능력이 나날이 향상되느넛은 건강과 질병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한다. 만약 당신이 삶을 그 최고의 수준으로까지 살아보려고 한다면, 당신의 건강을 위해서 자신의 이중나선을 이용하고 그 패러다임 변화가 무엇인지 알려고 해야 할 시간이다. p..25

 

우리에게 유전학이나 DNA라는 단어는 SF영화에서나 들어보거나 드라마에서 생부나 생모를 찾기위한 친자 유전자 검사에서나 듣던 단어인듯하다. 나에게도 DNA가 그렇게 다가왔고 우리의 실생활에서 그 단어의 사용과 쓰임이 흔하지 않아 생소하고 그에 대한 책이라는 생각을 하니 참 막막하기만 한건 사실이다. 유전자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접하게 되었던때는 아이를 임신한 10개월동안인것같다. 아빠와 엄마의 유전자로 인해 아이의 모든것이 결정되고 잘못된 하나의 유전자 변형으로 축복받지못한 천사들이 태어난다. 아이가 자라면서 아빠의 이런점, 엄마의 저런점을 똑같이 타고나거나 행동까지 똑같이 하는것을 보면 참.. 유전자라는것이 신기하기도하고 한번쯤은 그 학문에 빠져들고 싶은 생각이 든적도 있다.

 

오늘날 우리는 모든 사람이 십여개 정도의 유전적 결함들을 가지고 태어난다는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정말로 완전한 인간 몸은 없다. 그런데 이 모든 유전적 결함들은 똑같은것이 아니여서 동일한 하나의 치료법이 동일한 질병을 앓게된 사람 모두에게 다 적용되는것이 아니다. 우리의 의학 자체뿐 아니라 인간 몸에 대한 태도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것이다. 

 

우리는 이제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100세까지 장수하는 시대를 살아가게 되었다. 평균수명이 4~50세였던 그시대에는 어떻게라도 더 수명을 연장하고 싶어 세상에 존재하는 불노초를 찾으러 혈안이 되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경제력만 있다면 불치의 병조차 수명을 더 연장시키고 아마 조만간에는 불치의 병이라는것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로인해 노후에 관한 관심이 지대하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살것인가가.... 죽을때까지 병을 앓으면서 정말 죽지못해 산다면 그 노후가 얼마나 불행할까.

이책을 보면서 눈에 들어오는 내용중에 [노화의 속도를 늦춘다]라는 내용이다. DNA의 손상을 줄일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무엇보다도 예방 가능한 만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할수있는 모든것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만성질병은 생명을 단추기키고 삶의 질을 감소시킨다. 비흡연, 균형잡힌 식단, 정기적인 운동, 극단적인 햇볕 노출피하기, 가족력을 고려한 상태에서 정규 건강검진(치료가능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함)같은 것이 바로 건강한 생명연장을 촉진시키는 활동이다. 또한가지는 정상적인 영양요구량보다 약 30%적은 칼로리 섭취이다.

아마도 이런 이야기는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는 흔한 말들중에 하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흔한말들이 실제로는 진리이며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것을 우리가 알지 못한다는것이 참 안타깝다.

 

예전에 한동안 매스컴을 떠들석하게하던 줄기세포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한다. 인간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도덕적 윤리에 관해서는 많이 들었다. 복제인간이라는 공상영화에서나 볼수있는 그 엄청난 일이 조용히 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 두렵기도 하다.

냉동배아를 폐기하는것이 윤리적인것인지 아니면 냉동배아를 척추손상, 당뇨병, 혹은 파킨스병처럼 끔찍한 질병치료에 유용할수도있는 인간배아줄기세포선을 다수 생성하는데 사용하는것이 윤리적인가는 풀리지않는, 쉽게 풀수도 없는 문제인듯하다. 지금도 그 어느곳에서 이에 대한 실험과 연구가 계속되어지고 있을테지만 복제양 돌리처럼 인간복제도 행하여지고있을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9*****8 2012.04.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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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DNA는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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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4월25일 과학잡지인 <네이처>에 불과 900단어 분량의 작은 논문이 실린다. 그러나 이 논문은 과학 역사에서도 길이 남을 만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바로 DNA구조 발견이다. DNA의 ‘이중 나선’ 속에는 생명의 비밀이 들어 있었다.   DNA 구조 발견 후 50년이 지난 2003년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되었다. 이 프로젝트 결과로 우리는 드디어 인간 게놈(유전체)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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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4월25일 과학잡지인 <네이처>에 불과 900단어 분량의 작은 논문이 실린다. 그러나 이 논문은 과학 역사에서도 길이 남을 만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바로 DNA구조 발견이다. DNA의 ‘이중 나선’ 속에는 생명의 비밀이 들어 있었다.

 

DNA 구조 발견 후 50년이 지난 2003년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되었다. 이 프로젝트 결과로 우리는 드디어 인간 게놈(유전체)의 ‘지도’를 그릴 수 있었다. 이 지도에는 20,000여 지점이 표시되어 있었다. 20,000은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의 숫자를 의미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너무 작은 숫자였다. 왜냐하면 우리가 매끼 먹는 ‘벼’의 유전자 수도 인간 보다는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의 몸은 벼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기에 유전자 수도 훨씬 많으리라 예상했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간의 비밀 하나를 더 알게 되었다. 요컨대 유전자 하나가 한 가지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전자가 합동으로 하나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이었다. 또한 하나의 유전자가 여러 가지 기능에 관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이제 10년이 지났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결정적인 변화는 개인맞춤의학이 가능해졌다는 데 있다. 같은 질병에 걸렸다고 해도 그 치료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의 DNA 때문이다. DNA는 개인별로 고유하다. 나와 같은 DNA를 가진 사람은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고 미래에도 없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DNA에는 우리가 걸릴 질병이 다 들어 있다는 말인가?’ 낭포성섬유증, 겸상적혈구빈혈증, 헌팅턴 병은 단일 유전자가 만들어 내는 유전 질병이다.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이 질병에 걸린다. 그러나 당뇨, 심장병, 뇌졸중, 정신병과 같은 질병은 여러 유전자가 관여되어 있다. 그래서 이런 질병을 다유전자성 질병이라 부른다. 이 경우 실제 질병에 걸리는지 여부는 개인마다 다르다. 요컨대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와 환경의 일정한 조합에 의해서다. 그렇다면 이 경우 유전자와 환경 중 어느 쪽이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할까? 이 역시 질병마다 다르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시력을 잃는 질병인 황반변성은 두 유전자의 조합에 의해 80% 정도 결정되고, 흡연과 비만 같은 환경 요인은 약 20%라고 하니 유전적 요인의 비중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인간게놈프로젝트 이후 새로 알게 된 DNA지식을 활용해 실제적으로 치료한 여러 임상 사례를 담고 있다. 우리의 유전자 안에 들어 있는 각종 질병의 징후가 다 들어있다는 것을 확인해준다. 이 책의 메시지를 단 하나의 문장으로 표시하면 “DNA, 생명의 책이 당신을 구할 수 있다.”이다. 이 책의 저자인 프랜시스 콜린스는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총 지휘한 사람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전학자이며 의사다. 그는 독자에게 이렇게 묻고 있다. “당신의 DNA는 안녕하십니까?“

e****n 2013.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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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학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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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개론서나 입문서가 아니라 유전학 분야가 지금 어디까지 가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 쓰여졌다. 대개 이런 류의 책은 그 분야의 문외한에게는 암호문에 가까울 수 밖에 없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재 그 분야의 첨단을 보여주려다 보면 기본적인 것은 건너 뛰게 마련이고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인을 위해 쓰여졌기 때문에 기초적인 유전학 지식이 있으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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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개론서나 입문서가 아니라 유전학 분야가 지금 어디까지 가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 쓰여졌다. 대개 이런 류의 책은 그 분야의 문외한에게는 암호문에 가까울 수 밖에 없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재 그 분야의 첨단을 보여주려다 보면 기본적인 것은 건너 뛰게 마련이고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인을 위해 쓰여졌기 때문에 기초적인 유전학 지식이 있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책의 내용은 이런 식이다.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DNA 검사를 단지 오락거리로 생각했다고 한다. 브린은 아내 앤 위지키가 창업한 트웬티스리앤미사의 첫번째 천제 유전체 규모의 검사 대상자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는 다른 가족들에게도 이 검사를 받으라고 추천했고 어떤 DNA 구역이 그의 친척들과 같은지 아는 것을 즐겼다. 그는 어떤 질병이나 상태에서는 위험도 예측치가 다른 사람들보다 약간 높았지만 다른 질병들에서는 약간 낮았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그의 아내는 세르게이에게 유전자 LRRK2의 특정한 유전적 변이를 살펴보라고 했다. 그러자 상황이 완전히 돌변했다. 세르게이의 어머니는 파킨슨병이 있는 것으로 진단을 받았고 최근의 한 연구는 LRRK2 유전자의 희귀 돌연변이가 나이가 들었을 때 걸리는 신경질환 파킨슨병을 아주 높은 위험도로 유발한다는 것을 밝혔다. 트렌티스리앤미 사가 유전검사로 쓰는 DNA 칩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자세하게 들여다 본 그는 자신과 어머니가 바로 그 LRRK2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제는 더 이상 유전검사가 그냥 하는 오락거리가 아닌게 되었다.”

 

모험을 좋아하는 성격을 갖게 하는 D4 유전자라든가(스프링) 영국의 언어장애를 가진 가계를 연구하다 발견한 언어능력과 관련된 유전자라든가 인문서적을 읽다보면 유전학의 발견들이 심심치 않게 언급된다. 이책은 그런 발견들이 주된 내용이다.

 

그러나 저자가 의사인만큼 심리학 서적이나 인문학 서적에서 언급되는 내용들보다는 의학과 관련된 내용이 주종을 이루며 그런 발견들이 누적되면서 어떻게 의학혁명을 이루어가는지가 이책의 주제이다.

 

이책에서 말하는 유전자는 우리가 흔히 보는 인문서적과는 달리 이런 것이다. “단백질은 여러 역할을 한다. 신체 구조를 구성하고 방어 면역 체계에 작용하며 때로는 화학작요을 촉진하는 촉매로 쓰이기도 한다. 단백질은 촉매로서 생물체의 성장과 기능을 통제한다. 유전 체계에서 하나의 유전자에 의해 합성된 단백질이 다른 유전자에 단백질을 형성하도록 또는 단백질 합성을 가로막도록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달서 유전자는 다른 유전자의 작용을 조절한다. 또한 유전자는 자신을 더 이상 형성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단백질을 만들기도 한다.” (폴 에얼리, 앤 에얼리)

 

앞에서 세르게이 브린의 가족에게 파킨슨병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것도 이런 유전자의 메커니즘을 말한다. 다른 병도 마찬가지이지만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변이도 여러가지인데 그중 알파 시뉴클레인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양성 변화로 보이는 단일한 아미노산의 변화를 동반하는 것이다. 이 변화만으로도 돌연변이를 보유하는 사람들에게는 파괴적인 질병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세르게이 브린의 가족에게 파킨슨병을 경고한 소비자 유전자검사는 게놈 프라젝트의 리더 중 한 사람이었던 저자가 10여년전 그 프라젝트에 참여할 때만 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게놈 프라젝트 이후 많은 발견이 축적되었고 검사비용이 낮아지면서 가능해진 서비스이다. 물론 현재로서는 이러한 검사들이 단지 전체 DNA 분자의 1% 10분의 1에 해당하는ㅁ 것만 검사할 뿐이고 정보를 주는 질병이나 상태의 수도 단지 12개 정도이다. 가까운 미래에 질병과 상태의 수는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가 유전체의 나머지 부분에서 비밀의 문을 여는 것처럼 거의 매주 발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저자는 이런 검사를 의학혁명이라 부른다. “이 혁명은 그동안 모든 사람에게 들어맞는 단일 규격의 옷과 같은 의학의 전통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유일하고 고유하며 특별한 형질들을 가진 한 개인에게 맞춤을 제공하는 강력한 전략으로 변화시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물론 저자가 말하는 혁명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렇게 광범위한 주장들을 떠받치는 상세한 과학적 사실들은 아직도 진화하고 있다. 하나의 획기적인 패러다임 변화는 그 초점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의학혁명이란 가타카의 미래가 온다는 말이 아니다. 물론 유전학 기술 중에는 영화에서 처럼 유전자를 바꾸는 것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가까운 미래에 그런 기술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너무나 불완전하고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혁명이란 병의 진단과 치료이며 그 메커니즘은 단백질 설계도로서의 유전자이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약품이 경험적인 방법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가능성 있는 치료법으로 탐색되었던 화합불들은 세균, 곰팡이, 혹은 식물들에서 유래한 천연화합물이었다. 그리고 이것들중 단지 소수만이 임상실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전자에 대한 지식이 쌓이면서 분자 수준의 메커니즘을 알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우면서 더욱 포괄적인 디자이너 약물접근법은 약품을 만드는 특정한 과녁을 먼저 정의한 다음에 수천수만의 후보약품들을 스크리닝해서 승자가 되는 물질을 찾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저자가 연구한 경우인 낭포성섬유증은 단일한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생기는 질병이다이 질병은 이자(췌장)에 낭포나 섬유성 상처들이 생겨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능력이 상당부분 상실된다. 이자에서 분비하는 효소들을 환자의 식단에 넣어주지 않는다면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리게 된다. 가장 중요하게는 환자의 허파가 크게 손상된다. 허파에 점성도가 높은 분비물이 축적되어 반복적인 감염이 일어나고 결국 허파조직이 파괴되어 어린 나이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낭포성섬유증의 원인은 CFTR 유전자의 돌연변이이다. 유전자의 철자 하나가 잘못 쓰여진 것만으로 유전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된 경우이다. 체내에 소금과 물의 수송에 문제가 일어나고 허파, 대장, 이자 분비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낭포성섬유증을 위해 개발된 디자이너 약물은 이 문제를 분자수준에서 교정한다.

 

그러면 저자가 말하는 의학혁명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 적절하게 해독된 당신의 DNA는 컴퓨터화된 의료기록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게 되어 건강의료 제공자들이 약물 처방, 진단 및 질병 예방에 대한 다양한 결정을 내릴 때 유용화게 사용할 것이다. 당신이 아프면, 개인에게 적절하게 선택가능한 치료법들-상당수가 인간 유전체의 새로운 이해로부터 유래한 치료법-이 존재하게 되어 몇 년전에 적용가능했던 것들보다 더욱 효율적이면서 부작용이나 독성은 적을 것이다. 이러한 많은 치료법들이 바로 알약 형태일 것이고 아주 일부는 유전자 차체가 약품 같은 유전자 치료일 것이다. 일부는 심지어 당신의 피부 세포나 혈액 세포를 때어내 당신의 몸이 필요로 하는 예를 들어 당뇨병에 필효한 이자 세포나 파킨슨병에 필요한 뇌세포로 전환시키는 세포치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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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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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을때... 나와 같은 수술을 앞둔 아주머니께서 아주 억울하다는 듯 말하셨다. '난 평생 채식만 했는데.. 왜 담낭염&담석이 생기느냐'고..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그건 상관없다고 대답하셨다. 물론 나는 평소 불규칙하게 식사를 하고.. 느끼하고 달고 기름진걸 선호하는 편식습관까지.. 갖고 있어서 혹시 내 식습관때문에 이런 병에 걸린것인가 하는 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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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을때... 나와 같은 수술을 앞둔 아주머니께서 아주 억울하다는 듯 말하셨다. '난 평생 채식만 했는데.. 왜 담낭염&담석이 생기느냐'고..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그건 상관없다고 대답하셨다. 물론 나는 평소 불규칙하게 식사를 하고.. 느끼하고 달고 기름진걸 선호하는 편식습관까지.. 갖고 있어서 혹시 내 식습관때문에 이런 병에 걸린것인가 하는 의심이 사르르 사라지며 안도했지만... 그리고 거기에 대한 답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가끔 어디가 아프면 아빠에게 아빠탓이야 하며 장난식으로 말했지만... 질병을 연구함에 있어 유전자 그리고 가족력이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함을 깨달을수 있었는데... 바로... 생명의 언어 : 당신의 DNA는 안녕하십니까? 라고 묻고 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이다. 물론 그 것이 전부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채식을 했는데 왜 담낭염에 걸리냐고 억울해할때 이 책이 하나의 답이 될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유전자 연구에 가장 최첨단에 서있는... 물론... '컴퓨터는 최신형을 사는 순간 구형이다' 라는 농담이 있듯 2010년 1월 기준으로는 최신개발에 대한 학계의 소식과 연구자료를 담고 있다. 이 것만 담고 있다면 과학책을 읽는 것처럼 지루했겠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금과 바로 맞닿아 있는 이야기가 많아서 흥미로웠다. 뭐랄까... 일상적인 언어와 일상적인 사례로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전할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도 부록부분에 친절한 용어설명, 유전학 입문, 유전체연구사업의 역사, 합리적인 제약개발, 유전회사서비스등이 실려있고 인덱스도 잘 되어 있어서 찾아보기 편하다. 단순히 그것을 전공하고 연구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수 있도록 배려한 책임에 분명하다. 특히 이젠 나이가 들어가서인지 노화부분은 완전히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일본사람들의 장수의 원인으로 소식을 꼽는 사람들이 많은데.. 칼로리 제한은 확실히 인간뿐 아니라 포유류의 수명을 증가시킬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Know yourself라는 말이 있다. 지금은 정말로 자신을 알 수 있는 그런 시대인지도 모르겠다. 바로 자신이 갖고 있는 유전자를 통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 예측할수 있는 그런...

a******e 2012.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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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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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흥미가 있긴하지만 깊은 조예가 있는건 아니다. 사이언스 잡지를 알고는 있지만 읽지는 않는다. 뇌 과학과 질병등 TV에서 하는 교양프로그램이 재미있으면 보지만 챙겨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DNA와 관련된 이야기라면 무척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이 책 또한 DNA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기대하며 읽게된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인류 최초로 31억 개의 유전자 서열을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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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흥미가 있긴하지만 깊은 조예가 있는건 아니다. 사이언스 잡지를 알고는 있지만 읽지는 않는다. 뇌 과학과 질병등 TV에서 하는 교양프로그램이 재미있으면 보지만 챙겨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DNA와 관련된 이야기라면 무척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이 책 또한 DNA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기대하며 읽게된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인류 최초로 31억 개의 유전자 서열을 해독, 우리 몸의 지도를 완성한 세계적 유전학자 '프랜시스 콜린스'이다. 저자는1993년 세계 6개국 2천명의 과학자들이 참가한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총지휘하여 10년만인 2003년 4월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31억개의 유전자 서열을 모두 밝힌 인간유전체(게놈) 지도를 완성한 저명한 유전학자다. 자유사상가인 부모밑에서 자란 그는 어린시절에 학교를 다니지 않았고 그의 어머니가 그의 교사였다. 대학시절에는 열열한 무신론자였으나 현재 독실한 신앙인이 되었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물리화학 박사과정을 밟다가 관심의 확장으로 생명과학을 공부했으며, 박사과정이 끝나자 의과대학에 다시 입학했고 DNA의 중요성을 통감하고 의학유전학자로 변신한다. 그의 행로는 그의 호기심과 고민의 산물이자 결단의 결과였다. 그의 인생행로와 글에서는 진정성이 조용히 묻어나온다. 이 지도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신간 '생명의 언어'는 게놈프로젝트를 이끈 주인공이 말하는 유전학과 의학의 최신 연구 성과다.
 이해하기 어려운 게놈만큼이나 개인 유전체학을 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과학 발전과 인간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의 의견은 게놈 정보에는 개인의 염기서열정보, DNA 변이정보, 질병관계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질병 예방과 처방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걱정이 생겨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많은 과학자들은 개인의 유전자에 딱 맞는 약을 처방하는 '개인맞춤 의학혁명'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아직 우리는 모르는게 너무 많다. 하지만 때론 그 모르는 것을 알기위해 알고 있는 것조차 놓쳐버릴 때도 있다. 사실은 알고 있는게 더 중요한 것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희귀 유전 질병을 비롯해 암, 정신 질환, 노화 등 DNA와 관련 있는 생명의 작용은 흥미진진했던 내용이다.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불안감으로 CT 촬영이나 MRI 같은 과도한 의료 행위를 하게 되거나, 과하게 보험에 가입하는 등의 일들이 우리에게 벌어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유전자는 또 다른  '마케팅 도구'로 이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개인 게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모든 개인이 자신의 유전정보를 가지게 될 미래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해야 할것이다.

세포, 복제, DNA 등등 과학은 점차 인간을 세분화시키고 공식화 시킨다. 그렇다면 수학 과학 공식처럼 우리 몸의 문제도 손쉽게 해결될 날이 올까?  만일 그럴 수 있다면 좋겠다. 인간이란 기계가 그렇게 정말하고 복잡한 것이 아니라면 참 좋겠다.

 

k****0 2012.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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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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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DNA를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 DNA(deoxyribonucleic acid)는 유전에 직접 관여하는 물질로 핵산의 하나로 디옥시리보핵산이라고도 한다. DNA의 분자구조는 53년 미국의 J. D. 슨과 영국의 F. H. C. 크릭에 의해 해명되었으며, 이는 생물학상 금세기 최고의 발견이라 할 수 있다. DNA의 염기배열순서에 따라 유전정보는 달라지며, 이 유전정보에 따라 효소와 단백질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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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DNA를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

DNA(deoxyribonucleic acid)는 유전에 직접 관여하는 물질로 핵산의 하나로 디옥시리보핵산이라고도 한다.

DNA의 분자구조는 53년 미국의 J. D. 슨과 영국의 F. H. C. 크릭에 의해 해명되었으며, 이는 생물학상 금세기 최고의 발견이라 할 수 있다.

DNA의 염기배열순서에 따라 유전정보는 달라지며, 이 유전정보에 따라 효소와 단백질이 합성되고, 그 결과 세포의 기능·크기·모양·구조 등 여러 종류의 유전형질이 나타나게 된다. (네이버 참조)

 

 

 

암에 걸리면 모두 죽는다는 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암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만성질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간, 심장, 폐 등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이 특별하지 않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렇게 현대의학이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아직도 풀지못한 숙제가 많음을 부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는 현대의학이 그야말로 현대에 발달한 의학이라 신생학문이라 보면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책에서는 희귀 유전 질병, 암, 당뇨병, 심장병, 감염성 질환, 정신 질환, 인종, 노화뿐 아니라 개인별 약물 투여량까지 DNA와 연관될 수 있는 많은 것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처럼 자신의 DNA를 아는 일은 중요한 일로 지금은 검사 항목 등이 덜 성숙된 상태지만 이제 곧 누구나 쉽게 검사비용의 부담도 없이 자신의 DNA 검사를 해 볼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세 군대의 유전 회사에 건사를 의뢰한 결과 당뇨병 위험도가 보통사람보다 높고, 알츠하이머병 위험도는 평균보다 낮았으며, 황반변성 위험도와 전립선암 위험도는 평균보다 높다고 나왔다고 한다. 결과를 받고 난 후 저자는 운동을 시작했고, 식단에 생선 요리를 추가했으며, 눈 검사를 매년 받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DNA라는 생명의 언어에대해 특별히 관심이 없다고 해도, 미래에 자신이 어떤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지는 알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 읽기를 권한다.

앞으로 점점 DNA 염기 서열을 결정하는 비용은 꾸준히 내려갈 것이고, DNA 검사는 개인별 질병의 원인을 밝히는 데에 점점 더 중심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증상이라 하더라도 원인이 되는 유전자가 다르고 그에 따라 처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면, DNA 검사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저자는 소비자들이 유전 회사의 검사 결과를 가족력과 함께 봐야 하고, 유전 회사가 잘못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잘못된 처방법을 제공하거나 값비싼 영양보조제를 팔려는 회사들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 책 <생명의 언어>는 30여 년 이상 연구한 학자이자 인간유전체연구사업(게놈프로젝트)을 이끈 주인공이 쓴 책이어서 신뢰할 수 있으며 유전학과 의학에서의 최신 연구 성과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을 읽는 큰 수확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어렵다거나 전문용어들로만 되어있어서 전문가가 아니면 읽기 힘든 책이 아니어서 더 좋다. 풍부한 사례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크게 어렵지않게 자신의 이야기인양 동화되어 읽을 수 있었다으며 앞으로의 시대는 자신의 DNA를 정확히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한 시대임을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a*******4 2012.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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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와 현대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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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지금 현대의학은 혁명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 심장, 간, 폐.. 같은 각종 장기를 이식하는 놀라운 기술이 개발되었다. 암에 걸리면 죽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암은 만성질병에 불과하다는 새로운 인식을 만들어 낸 것도 현대의학이다. 심장기형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의 목숨을 연장시키는 것도 바로 현대의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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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지금 현대의학은 혁명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 심장, 간, 폐.. 같은 각종 장기를 이식하는 놀라운 기술이 개발되었다. 암에 걸리면 죽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암은 만성질병에 불과하다는 새로운 인식을 만들어 낸 것도 현대의학이다. 심장기형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의 목숨을 연장시키는 것도 바로 현대의학이다. 그러나 그 현대의학이 어떤 점에서는 무력한 경우가 있다.

 

예컨대 의학의 어떤 부분은 눈부신 발달을 이룩하고 있지만, 의학의 어떤 부분은 과거의 상태에서 큰 발전을 이룩하지 못하고 있다. 의학의 발전사이에서 발견되는 불균형. 이것이 바로 현대의학의 현주소인듯하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수학. 물리학처럼 수백년. 수천년 전부터 발달되어와 이미 기본이 확립된 오래된 학문들과는 달리. 현대의학이 정립된 것은 불과 수십년. 길어도 백년 남짓한 신생학문이기 때문이다.

 

역사가 짧은 학문의 특징이 이루 분야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반면, 일부 분야는 아직도 체계적이 이론정립이 부족한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약점들 중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보이고 있다. 바로 생명의 언어인 유전자 연구의 성과와 그것을 의학에 접목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줄기세포라는 말에만 익숙한 우리들 일반독자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유전자 의학이 현대의학의 또 다른 혁명을 이끌어가는 주역이다.

 

인간게놈이 수년간의 집중적인 투자와 연구덕분에 마침내 해독 되었다고 빌 클린턴 대통령이 자랑스럽게 선언한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러나 불과 10년 가량 지난 오늘날 인간 개개인의 맞춤형 유전자 지도를 만드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게놈연구는 단지 염기서열의 배열만을 푼 것이지만, 이제는 그 염기서열들이 인간에게 어떤 특성을 나타내는가에 관한 유전자 지도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 결과로 우리는 희귀병을 비롯하여 인간의 많은 질병들과 심지어 노화와 죽음마저도 유전자와 밀접한 관련하에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원인을 알고나면 그 다음 단계는 그 원인이 질병과 죽음으 일으키는 것을 교정하고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러한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현대의학이 희귀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되었는지. 같은 병을 가진 서로 다른 사람에게 약물의 용량을 서로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는지. 어떤 사람이 어떤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를 알아내어서, 어떤 방식으로 그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시킬수 있게 되었는지. 또 인간의 노화와 죽음의 비밀을 어떻게 알아내고 있는 것인지...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사용에 대한 윤리적 문제때문에 주춤하던 생명공학도 이제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물꼬가 트이면서 윤리적 문제에서 벗어나 한결 자유로운 적용이 가능해졌다. 유전자 의학의 성가와 생명공학의 성과가 만나서 함께 이루어가는 현대의학의 눈부신 변화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주는 영양가가 많은 멋진 책이다.

 

  

s***g 2012.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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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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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과학자는 자연환경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일반 사람들이 알기 쉽도록 번역해주는 translator라고들 한다...   한 명의 유전학자가 우리 몸의 (혹은 미생물의) DNA에 대한 이야기를 상투적인 지극히 교과서적인 분위기로 주도하지 않고...   마치 우리 옆에서 일인양.. 번역해주고 있다...   부담없이.. 읽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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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과학자는 자연환경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일반 사람들이 알기 쉽도록 번역해주는 translator라고들 한다...

 

한 명의 유전학자가 우리 몸의 (혹은 미생물의) DNA에 대한 이야기를 상투적인 지극히 교과서적인 분위기로 주도하지 않고...

 

마치 우리 옆에서 일인양.. 번역해주고 있다...

 

부담없이.. 읽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당신의 DNA는 안녕하십니까?..... 한번 살펴보자... 내 DNA는 건강히 자기일을 하고 있는지....

 

생명의 언어를 통하여...

p****h 2012.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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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의 실질적인 사용을 알수 있는책 but 구성해비해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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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2년) 발간되었지만 2년전에 쓰여진 책으로 주로 2009년 현황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담고있다고 보기는 어렵겠다.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DNA를 주제로 DNA를 활용한 기술이 현재 어떤 일까지 할 수 있고, 유전자를 안다는 것이 실제 우리 삶에 어떤 것들을 가능하게 해주고 그리고 내가 가진 유전자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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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2년) 발간되었지만 2년전에 쓰여진 책으로 주로 2009년 현황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담고있다고 보기는 어렵겠다.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DNA를 주제로 DNA를 활용한 기술이 현재 어떤 일까지 할 수 있고, 유전자를 안다는 것이 실제 우리 삶에 어떤 것들을 가능하게 해주고 그리고 내가 가진 유전자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가능하게 될것인지에 대해 중간 중간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비교적 일반사람들도 이해 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하고 있다.

 

평 : 전체적으로 유전자가 실제 생활에 어떻게 활용될지 현재와 미래를 잘 알려주는 책으로 내용은 비교적 충실하지만 전공자에게는 쉬운 책이고 일반인에게는 좀 딱딱한 구성으로, 같은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는 책으로 이책 말고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를 추천한다. 또, 거의 글로만 구성된 400쪽짜리 단행본이 20,000원이면 책값이 너무 과다하다. 솔직히 돈 아깝다. 비추.

각 장의 끝에는 "개인맞춤 의학 혁명에 동참하는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당신이 몸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나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부록으로 유전학관련 용어들과 유전학의 기본 개념들을 각 10쪽 정도 분량으로 설명해 놓고 있다. 더자세히 알기위한 독자를 위해서라고 하는데 나름 신경쓴 부분은 보이지만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너무 적은 분량으로 의도한 성과를 달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역시 부록으로 유전회사들과 제공가능한 유전정보를 나열하고 있는데 미국에 있는 회사들이라 글자그대로 우리나라에선 참고사항 일뿐이다.

 

i****h 2012.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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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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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유전체연구사업(인간게놈프로젝트)를 이끈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가 쓴 책. 인간을 구성하는 DNA의 정보를 분석하여 우리 몸은 어떠한 매커니즘으로 작동하는가에 대한 대단히 선구적인 프로젝트인 게놈프로젝트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꼭 나중에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한 분야였다. 그래서 나는 이중나선의 구조를 밝힌 왓슨 박사와 더불어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께 존경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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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유전체연구사업(인간게놈프로젝트)를 이끈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가 쓴 책.

인간을 구성하는 DNA의 정보를 분석하여 우리 몸은 어떠한 매커니즘으로 작동하는가에 대한 대단히 선구적인 프로젝트인 게놈프로젝트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꼭 나중에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한 분야였다. 그래서 나는 이중나선의 구조를 밝힌 왓슨 박사와 더불어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께 존경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관련 서적들을 뒤적이며 나름대로의 지식을 쌓았다. 그런데 북리뷰메이트에서 평소 관심 있었던 생명의 언어 서평단에 선정되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나는 처음 이 책의 받았을 때 제목인 생명의 언어를 보고 도대체 생명의 언어가 무엇일까 하고 생각했다. (물론 생명의 언어 밑의 당신의 DNA는 안녕하십니까? 하는 것을 보고 대충 눈치 채기도 했지만)

 

 DNA는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의 보편적인 언어라고 한다. 우리는 모두 유전적 결함들을 조금씩 가지고 태어나는데(유전적으로 완전한 인간은 없다) 사람들은 각자 다른 DNA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몸속에 마치 지시설명서처럼 기록해놓은 것이 바로 DNA의 언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생명의 언어를 해독해서 향상 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질병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할 것이다. DNA혁명이야말로 ‘모든 사람에게 들어맞는 단일 규격의 옷’과 같은 전통적 의학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고유하고 독특한 형질들을 가진 한 개인에게 맞춤옷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개인의 DNA 이중나선을 이용하고 그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이 책의 구성은 총 10장의 흥미로운 주제(Subject)와 뒤에 부록 A~E 그리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등 알알이 꽉 찬 탄탄한 구성을 보여준다.

 나는 2장의 유전자 오류나 4장의 암, 7장의 뇌와 같은 부분이 특히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는 유전학보다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탐구하는 병리학에 더 흥미가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질병을 풍부한 환자의 예시들과 함께 다루고 있어서 읽을 때 재미있고 많이 배운 것 같다. 또한 앞으로 나의 전공은 이거구나 하는 소명의식과 나의 턱없이 부족한 지식을 깨닫게 하는데 큰 일조를 한 것 같다.

 

 읽으면서 흥미 있었던 병들에 대해서 정리해보겠다.

 

 북유럽 배경을 가진 개인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면서도 가장 치명적인 유전 질병인 낭포성 섬유종이다. 남포성섬유증은 열성 유전 질병이며 상당수의 장기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특히 이 병을 앓는 사람들이 이자에 낭포나 섬유성 상처들이 생겨나는 것으로 보니 이자(췌장)와 관련돼 있는 게 분명하다. 그래서 이자에서 분비하는 소화효소들을 환자의 식단에 넣어주지 않으면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리게 된다. 일부 경우 대장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책의 사례에서도 낭포성 섬유종을 앓는 두 쌍둥이 중 한명이 심각하게 대장이 막히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허파에 나쁜 분비물이 축적되면서 허파가 심하게 손상된다.

 

 두 번째는 말판증후군(Marfan syndrome)이다. 이 증후군은 피브릴린이라고 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질병이다. 피브릴린은 대동맥, 척주, 눈의 수정체를 제자리에 위치시키는 섬유 같은 것에 필수적인 결체 단백질이다. 그리고 이것이 말판증후군에서처럼 결함이 있을 땐 조직성장인자-베타의 함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혈액 속을 돌아다닌다. 과량의 조직성장인자-베타는 대동맥의 확장을 가져온다. 그런데 로사탄이라는 특정한 혈압 약은 조직성장인자-베타의 작용에 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대규모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이로써 말판증후군으로 인한 비극적인 사례가 줄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쑈킹했던, 심방 세동의 이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기절과 급사를 동반하는 긴큐티간격증후군(long QT syndrome)이다. 이것은 유전성이 가장 높은 질병이며 가장 위험한 질병이다. 하지만 추후에 이루어진 임상연구들은 긴큐티간격증후군에 연관된 돌연변이를 지녔을 경우 베타-블로커라는 심장병 약제를 평생 동안 복용하면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정말 다행인 일이다.

 사실 내 이야기를 좀 하자면 어렸을 대 내 심방 세동에 이상이 있어서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심장 전기 자극이 일정하지 않고 부정맥을 띤다는 이유에서였다. 어렸을 땐 그냥 검사를 자주 받는 게 싫을 뿐이었지만 지금 긴큐티간격증후군을 이 책에서 처음 접하고 나서 혹시 내 이야기가 아닐까 속으로 조금 걱정도 했다. 하지만 병원에서 정상인보다 심장 전기 자극이 느려서 QT간격이 길긴 하지만 병이라고 부를 정도로 심하다고 하지 않아서 안심이 된다. 물론 주기적으로 검사는 받아야 하지만. 그래도 이런 병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는 것은 병에 대한 공포와 걱정을 증폭시킨다는 것보다 오히려 삶을 안정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아서 좋은 점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일반인들에서 깊은 지식을 요구하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서 참 훌륭한 책인 것 같다.

요즘 유방암 걱정을 하고 계신 내 어머니께도 읽어보시라고 추천해드려야 겠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가족력이나 DNA분석회사와 같은 사이트도 수록되어 있으니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 대학에 들어가서 생물학이나 의학을 전공하게 된다면 더 폭 넓은 지식으로 이 책을 소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9 2012.04.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