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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과대자기증후군의 문제 인식과 처방책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과대자기증후군의 문제 인식과 처방책" 내용보기
요즘 뉴스를 보면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곤 한다. 세상이 변한 것일까, 적응하기 힘들다. 이 책은 제목에서 질문을 던진다.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요즘들어 주변에도 그렇고, 뉴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분노조절을 못하는 사람들이 벌이는 범죄이다. 왜 그럴까, 원인과 대처방법을 알아야 묻지마범죄의 희생양이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과대자기증후군의 문제 인식과 처방책" 내용보기

요즘 뉴스를 보면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곤 한다. 세상이 변한 것일까, 적응하기 힘들다. 이 책은 제목에서 질문을 던진다.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요즘들어 주변에도 그렇고, 뉴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분노조절을 못하는 사람들이 벌이는 범죄이다. 왜 그럴까, 원인과 대처방법을 알아야 묻지마범죄의 희생양이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한 답변으로 이 책을 읽어본다.

 

 

갑질 행위, 집단 따돌림, 데이트 폭력, 아동 학대처럼 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불만과 분노를 충동적으로 폭발시키는 일들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이상한 현상들의 밑바탕에는 '과대자기증후군'이라는 공통된 병리가 숨어 있다.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전능감, 끊임없이 관심과 칭찬을 갈망하는 욕구,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하지 않는 상대방에 대한 공격성 등은 흉악한 범죄자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다. 마음속에 공허함이나 불안을 지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일본 정신의학계와 심리학계의 독보적인 권위자인 오카다 다카시는 가정에서부터 직장, 미디어, 정치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과대자기증후군이란 무엇이며 이것을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책 뒷표지 中) 

 

이 책의 저자는 오카다 다카시. 교토대학교 의학부에서 정신의학을 공부. 교토대학교 대학원에서 뇌과학신경생물학과 뇌병리의학을 연구했고 교토의료소년원, 교토부립라쿠난병원에서 근무했다. 한국에는『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등 여러 권의 저서가 소개되어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과대자기증후군의 병리를 보여주는 사건은 끊이지 않고 일어났다.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가정 폭력과 스토커,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학대 같은, 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불만 및 분노를 충동적으로 분출시키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이 같은 행위는 눈 깜짝할 새에 범죄 수준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을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상대를 협박하고 지배하려는 자기애의 폭주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또 이러한 문제를 지닌 사람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과대자기'의 병리에 대한 이해는 이 같은 문제점들을 고민하는 데 필수이다. (9쪽_들어가며 中)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 '이상 사태의 밑바탕에 있는 것', 2부 '과대자기증후군이란 무엇인가?', 3부 '과대자기증후군의 비극', 4부 '과대자기증후군을 초래하는 현대사회', 5부 '우리 가까운 곳에 있는 과대자기증후군', 6부 '과대자기증후군 극복 방법'으로 나뉜다.

이 책은 2005년에 출간된 초판《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의 일부 내용을 개정하여 아사히신문출판에서 문고본으로 재간행한 것이다. 초판 출간 후 11년이 경과하여 애착 문제와의 관련성 등의 내용을 새로이 추가했고 그동안 발생한 사건 및 경험 사례를 보탰다. 그러나 처음 간행되었을 당시의 생각과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그 이외의 부분은 가능한 한 손대지 않고 초판의 내용을 따랐다. (10쪽)

이 책을 통해 과대자기증후군에 대해 파악해본다. 이는 정신의학적, 심리학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인 측면까지 내포한 복합적인 증후군이라고 한다. 과대자기증후군은 흉악한 범죄자 및 위험한 지도자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정신 병리이며, 마음속에 공함이나 불만을 지닌 사람일수록 이 증후군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고 한다. 모든 현대인들이 이러한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고. 그렇기에 개인 및 사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에 필요할 것이다.

 

 

2004년,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가 동급생의 목을 커터칼로 수차례 찔러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시작부터 오싹하고 설마 하는 사건이 언급되어 우리와는 상관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해하기 힘든 현상도 우리 사회에 일어날 법한 일이기에 주목해야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풍부한 사례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하도록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뜨악 하는 사건, 그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이지만, 그저 사건의 단순 나열이 아니라 그에 대해 인간 심리를 기반으로 이해해본다. 과대자기증후군은 정신의학적인 개념에 그치지 않고 심리, 사회, 문화, 경제, 정치라는 다양한 인간의 활동을 아우르는 병리 개념이라고 한다. 개인이 지닌 문제임과 동시에 개인의 집합체인 사회가 지닌 문제이기도 하니, 이 책을 통해 문제 인식과 처방책을 강구하는 일까지 함께 해본다.

 

이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회적 현상을 '과대자기증후군'이라는 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제목에서 제시한 질문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면, 과대자기증후군에 대해 개념 이해와 문제 인식, 처방책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s*****a 2018.08.27.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내용보기
요즘 범죄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데이트 폭력, 갑질, 집단 따돌림, 보복운전... 등등 스스로 원하는 대로 안되면 갑자기 화를 내는 사람들로 부터 우리를 지키는 방법을 아는 것이 시급하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책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이 책의 저자는 오카다 다카시로 도쿄대 철학과에서 공부하다가 교토대 의학부에 다시 들어가 공부를 하신 분이다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내용보기

 

요즘 범죄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데이트 폭력, 갑질, 집단 따돌림, 보복운전... 등등 스스로 원하는 대로 안되면 갑자기 화를 내는 사람들로 부터 우리를 지키는 방법을 아는 것이 시급하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책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이 책의 저자는 오카다 다카시로 도쿄대 철학과에서 공부하다가 교토대 의학부에 다시 들어가 공부를 하신 분이다. 그래서 책의 사례들은 일본의 케이스들이었다. 책을 열자마자 신문에서 본 것보다 더 희안한 일들이 많았다. 가면 갈 수록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일본이나 한국이나 늘어만 가는구나. 병원은 늘고 있어도 몸 밖에 보이는 증상을 치료하는 곳들이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편하게 들어다닐 수 있도록 되어야 할텐데. 결국 이렇게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방치한다면 사회적인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본다. 운전하다가도 앞에 차가 열받게 한다고 따라가서 보복하는 범죄, 이런 것은 이미 보편화되어 있어서 신문에서 보아도 더이상 놀라지 않는다.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의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머리에 내가 사이코패스라고 적어놓고 다니지 않는다. 범인을 잡고보면 버젓한 직업을 가지고 얼굴도 평범하기 그지 없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 책에는 클린턴과 트럼프에 대해서도 가정사를 비롯해 분석해 놓은 점이 인상적이었다.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책은 범죄 심리에 흥미 있는 독자들과 요즘 범죄가 왜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비단 범죄뿐 아니라 연애에 대해서도 분석해놓은 부분은 덤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적혀 있어서 미리 파악할 수 있기도 해서 좋다. 내 주위에는 다행히도 이런 특징을 가진 사람은 없었지만 이 책을 읽게되는 당신에게도 그런 행운이 따르길 바래본다.

s********7 2018.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대자기증후군이라 명명된 사람들에 대하여
"과대자기증후군이라 명명된 사람들에 대하여" 내용보기
#독서후기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과대자기증후군이라 명명된 사람들에 대하여.   사람을 잘 만나야 된다고들 했다.사회생활을 하면, 일이 힘든 것보다 사람이 힘든 거라고.일이 힘든 건 참을 수 있지만 사람이 힘든 건 참을 수 없다고.   어느새 30년 가까이 사회생활을 해본 경험으로 본다면, 반은 맞는 말이다.일이 너무 힘들어서 회사 생활이 힘
"과대자기증후군이라 명명된 사람들에 대하여" 내용보기

#독서후기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과대자기증후군이라 명명된 사람들에 대하여.



 

사람을 잘 만나야 된다고들 했다.

사회생활을 하면, 일이 힘든 것보다 사람이 힘든 거라고.

일이 힘든 건 참을 수 있지만 사람이 힘든 건 참을 수 없다고.

 

어느새 30년 가까이 사회생활을 해본 경험으로 본다면, 반은 맞는 말이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회사 생활이 힘들 수도 있지만, 일이 힘든 것보다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회사생활이 더 힘든 것도 많다. 만약 그 사람이 정말 감당하기 힘든 유형의 성격을 가진 경우라면 그의 사회생활은 하루하루가 지옥과 같을 것이다.

 

나는 30여년의 사회생활 중 직장을 옮기는 경험을 나름 꽤 여러 번 했다. 8, 7, 7년 그리고 현재까지 6년째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졌는지는 세어볼 수도 없다. 다혈질인 상사도 있었고, 글로 표현하기 힘든 독특하고 괴팍한 성격을 가져서 부서마다 쫓겨난 사람도 있었고, 갑질에 갑질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자기가 최고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하여튼 각양각색이었다. 같은 부서에 있던 동료 한 명은 직장 상사의 앞뒤 가리지 않는 불같은 성격 때문에 원형탈모증이 생겼다며 나에게 머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상담을 통해 다른 부서로 옮겨갔다. 그러나 이러한 판단은 내가 아주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역시 잘못된 기준점을 가지고 내린 것이어서 솔직히 곧이곧대로 다른 사람에게도 그 기준을 같이 적용할 수가 없다.

 

참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지만 요즘은 무서운 사회를 살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데이트하다가 헤어졌다고 사람을 죽여버리는 뉴스가 너무 자주 나오다보니 딸 가진 아빠로서 모든 게 다 걱정이 된다.

 

이 책은 갑자기 그런 사람들이 많아진 듯한 사회를 바라보면서, 일본의 정신의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오카다 다카시 교수가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내놓은 정신분석 심리교양서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총칭하여 과대자기증후군이라 이름을 붙였다. 과거에는 없다가 갑자기 ADHD증후군 질병이 늘어난 것처럼, 과대자기증후군 역시 과거에는 특별히 발견되지 않던 신종 정신질병의 하나로 판단하였다.

 

과대자기증후군은 흉악한 범죄자 및 위험한 지도자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바로 우리 주변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정신 병리이며,

마음속에 공허함이나 불만을 지닌 사람일수록 이 증후군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

과대자기증후군에 대한 고찰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현대사회가 내포한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일이기도 하다. (왜 내 주위에는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중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과대자기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의 사례와 특성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판타지가 우위에 있는 경향, 미숙한 전능감 및 자기과시성, 타인에 대한 비공감적 태도, 자신 생각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격렬한 분노, 쉽게 상처받으며 또 받은 상처에 오래 사로잡혀 있는 것 등을 공통적인 특성으로 꼽았다.

 

그는 갑질 횡포, 집단적인 따돌림, 데이트 폭력, 아동학대 등이 모두 이러한 과대자기증후군의 기저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았다. 너무 갑자기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모두 과대자기증후군이라는 정신 질병의 원인으로 볼 수는 없겠지만, 공통된 기저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심각한 범죄로 나타나는 이러한 사회적 병리 현상에 대해 우리가 개인적으로 무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만, 이 책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사회 문제를 이해하게 하고, 미시적인 부분에서 우리의 대처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2005년에 일본에서 초판 발행된 책이므로, 이러한 사회적 병리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오래 전에 나타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갑자기 이런 사람들이 왜 많아졌는지 이해하고 이 사회가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우주 공동체적인 마음으로 이러한 사회가 되지 않도록 자신부터 이웃을 대하는 마음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좀 충격적인 사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지만, 우리 사회를 냉정하게 바라보게 해 준다. 우리는 이런 사회에 살고 있다. 마음이 아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18.1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