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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 된 후 부자가 함께 군중들의 습격을 받아 봉변을 당하였습니다. 서울로 피신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방상복을 만난 백 주사는 방상복이 미군 장교의 통역 일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미군 장교의 도움으로 복수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백 주사가 방상복에게 청탁을 하자 방상복은 들어 주겠노라 장담하고 나서 양치질을 하고는 그 물을 노대 바깥으로 내뱉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방상복을 찾아오던 미군 장교가 그 양칫물을 뒤집어쓰고는 방상복에게 욕을 하고 주먹질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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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소위의 통역을 맡게 되었어요. 이 일로 남부럽지 않게 살게 된 그를 보고 고향사람인 백 주사가 찾아왔어요. 백주사는 해방후 빼앗긴 자신의 땅을 혹시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그러나 마침 그때 찾아온 S소위에게 방삼복이 양칫물을 뱉는 바람에 그의 든든한 배경이던 S소위와 돌이킬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어요. 방삼복과 백 주사를 통해 당시 사회를 풍자하며 비판한 이소설은 인물묘사가 뛰어난 작품이에요. 외세에 빌붙어 출세를 도모 하려는 사람과 그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유지하려는 사람의 해학적으로 풍자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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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 조카와 학교 숙제로 채만식 선생님의 단편 작품들을 공부해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제 조카의 선생님게서 채만식 선생님의 단편중에서 "치숙" "레디메이드 인생" 이두 작품은 제외를 하고 그 외에 다른 작품을 찾아서 공부해보라라는 거였습니다. 햐... 어지간한 오프라인에 채만식 선생님의 작품은 장편 "태평천하" "탁류" 단편 "치숙" "레디메이드 인생" 이게 기본이었는데 이 작품을 제외하고 작품을 읽어보고 공부를 해오라니 참 난감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YES24에 이런 귀한 자료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좋은책 좋은 기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