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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사에서 해명되지 않은 난제들을 탐구하는 맹성렬 교수의 [피라미드 코드]는 인류 최대의 미스터리인 피라미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어릴 적부터 피라미드만 떠올리면 가슴이 두근거렸다. 어린 나이에 봐도 너무나 대단한 존재감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맹성렬 교수 역시 인문사회 학자들이 피라미드를 과소평가한다는 것을 지적하며 대피라미드에 축적된 많은 지식에 대해 들려준다.
책의 전반부는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과 항해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할애되고 나머지 절반이 대피라마드에 대한 이야기로 나뉜다. 많은 책들을 참고해서 썼기에 후주 부분의 양도 상당하다. 맹교수는 이집트 여행에서 대피라마드에 꼿혀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이집트 문명을 정리하게 된 것이 이 책이 나오게 된 시초가 되었다. 저자는 피라미드를 건축할 정도의 능력을 가진 그 시기의 여러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어떻게 그 오래 전에 지금과 같은 장비도 없이 거대한 건축물을 완성해낼 수 있었을까? 과연 그들의 능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이며, 그 기술의 원천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지구 크기에 대한 지식이 분명히 있지 않았을까?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외계인이 와서 만들었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맹교수는 지구 크기에 관한 잊힌 문명의 지식이 고대 이집트로 전해져 대피라미드에 암호화되어 있을 가능성에 대해 자신있게 언급한다. 가장 오래된 고대 건축물인 기자 대피라미드는 후대의 건축술을 능가한다. 피라미드의 건축은 엄청난 행정력과 경제력, 교육, 과학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심지어 피라미드의 정밀도 수준은 오늘날에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 놀라운 사실이다.
그동안 우리는 피라마드가 왕의 시신을 안치하는 용도로 사용된줄 알았다. 그런데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또 하나 미스터리 중 하나는 특별한 도구 없이 피라미드를 만든 그들의 초인적 능력으로 이해되었는데,
책에서는 새로운 이야기가 나온다.
나폴레옹은 원정에서 기자 대피라미드를 방문해 세상을 통치할 철학적 영감을 얻었다. 이집트 원정 중
홀로 대피라미드의 '왕의 방'에 있었다는 일화가 있는데 그가 거기서 자신의 운명을 보았다는 이야기는 영화처럼 신비롭기만 하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또 근거가 없다고 하니 무엇이 진실일까? 다시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피라미드라 하면 늘 어렵고 난해해 이해가 불가능한 존재라 여겼다.
그런데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많은 부분의 미스터리들이
언제쯤 팩트로 전해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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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으로만 거대한 건축물을 짓는 다는 것은 고대의 거대한 유적들의 웅장함을 볼 때 정말로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마야의 잉카 문명이나,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대한 역사적인 컨텐츠들을 접할 때마다 어떻게 지금과 같은 현대 기술이 없는데도 순수한 사람의 힘으로 그렇게 거대한 건축물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인류의 수수께끼이면서 놀라움을 자아내기 못합니다. 지금도 사람의 힘으로만 똑같이 만들라고 해도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도서의 제목 <피라미드 코드>를 보자마자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관련된 인류의 기원에 대한 비밀들을 새롭게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속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피라미드와 연결된 천문, 측지, 기하, 건축, 문화 등의 집약된 그 당시의 과학기술에 대해서 다양한 부분으로써 분석하고 있는 기자 대피라미드로부터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현대에 들어서야 정밀한 오차로부터 해방이 될 수 있었는데 그 만큼 그 당시에 미분적분 이나 위상, 또는 기하 등의 수학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고, 우주의 신비라든가, 건설, 토목, 그리고 측지법이 상당한 발전이 있었음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지구의 크기를 예상하고 피라미드를 짓었다는 설명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 만큼 이집트의 문명인들은 극도의 고찰을 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점점 이 책을 읽어 내려감에 따라 이집트의 고대 피라미드 문명으로부터 인류의 기원에 대해 유추로부터 더욱더 잘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갖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도서 <피라미드 코드>로부터 놀라운 이집트 문명의 신비한 과학적인 발전이 안겨다준 인류의 영향에 대해 읽어본다면 보다 심도있게 인류의 문명에 대한 역사에 심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좋은 도서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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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피라미드 코드 인간은 글을 통해 과거의 지식과 살아가면서 얻은 경험을 축적시키기 시작했다. 활자와 인쇄술이 발명되면서 그 지식을 많은 이들에게 전파시킬 수 있었다. 거기에 과학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기술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진보는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또한 현대 우리가 살고 있는 문명은 계속된 진보로 고대 문명보다 더 뛰어나다는 통념을 가진다. 필자도 실수로 인해 단기간 퇴보할 수는 있겠으나 수천 년 전의 문명과는 비교조차 못할 것이란 생각을 당연시했다. 피라미드 코드는 이러한 우리의 통념에 반박을 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렇듯 과거 문명이 현대에 비해 수준이 낮을 것이라는 전제에서 벗어나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요약하자면 고대 이집트 문명은 우리의 생각보다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졌으며 특히 천문학이나 측정학, 지리학 쪽에서 이미 현대 기술 이상의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기술과 지식을 토대로 이집트인들은 지구의 비밀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 비밀을 피라미드에 모두 접목시켰다는 입장이다. 모두 20장에서 그의 논거와 주장이 담겨있다. 그중 전반부 12장은 대항해시대에 대해 소개하고 다음 8장은 피라미드에 대한 진실과 그 안에 지구 크기에 대한 내용이 진짜 있을지에 대해 파고든다. 절반 이상을 왜 피라미드가 아닌 그 이후 시대에 대해 기술하냐는 의문도 있었지만 저자는 위 내용이 피라미드에 적용된 과학기술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245 이들은 피라미드에 고대의 놀라운 지식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지구의 크기나 태양계와 관련된 지식, 심지어 인류의 미래에 관한 예언이 피라미드 안에 암호화되어 있다고까지 주장한다. 특히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가 그런 비전의 지식을 담고 있는 보고라고 한다. 우리는 이들을 통칭해 피라미디오트(피라미드 바보)라고 부르며 이들이 추구하는 신조를 피라미디오시라 명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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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문명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한 지금도 인류에게는 여전히 풀지 못한 문제들이 남아 있다.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인류는 근대 문명이 개척한 과학의 모든 분야를 활용하며 노력하고 있다.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낸 가장 기적적인 건축물들을 우리는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지칭하는데, 천문학, 기하학, 건축 공학 등의 분야가 발달한 지금도 불가사의에 대한 미스터리는 풀리지 않고 있다. 맹성렬 교수는 과학적 시각으로 고대 불가사의 중 쿠푸왕 기자 대피라미드에 접근한다. 《피라미드 코드》는 기자 대피라미드의 초정밀한 설계를 중심으로 이집트 문명의 발달을 과거의 사료들을 모두 종합하여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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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지만 미스터리한 인류의 수수께끼에 관심이 많은 맹성렬 교수는 《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두 번째 접하는 《피라미드 코드》는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리는 피라미드의 비밀을 파헤치는 책입니다. 천문학, 기하학, 측지학, 건축공학 등 현대 과학의 모든 학문, 역사, 신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집요하게 탐색합니다.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군은 지금부터 5천여 년 전 ‘피라미드 시대’라 불리는 고대 이집트 고왕국 시대에 건축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런데 이 사실은 우리를 상당히 당혹스럽게 만든다. 역사 교과서에 따르면 그 시기는 인류가 고대 문명에 막 들어선 때이기 때문이다. 특히 쿠푸 왕이 건축했다는 대피라미드는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경이롭기만 하다. 규모도 규모지만 거기에 적용한 초정밀 측정 기술은 오늘날에도 구현하기 어렵고, 더구나 그 바탕에는 정밀과학이 내포되어 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고대의 일들은 아직까지 밝힐 수 없는 신비로운 가설 중 하나인데요. 책은 18세기 말,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을 시작으로 지도와 항해 관련 미스터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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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고대문명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 적절한 근거와 단서들을 제시하며 설득력 있게 서술한 책. 그 중 지구의 크기를 최초로 언급한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한 저자의 논증이 호기심을 사로잡았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은 기원전 500년경부터 알려져 있었던 고대 그리스에서는 기원전300년경에는 지구의 크기도 어림 계산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중 아리스토텔레스의 <천구에 관하여>라는 책에서 월식이 지구 그림자와 관련이 있다는 과학적인 논증을 거쳐 지구의 크기가 약 64000 킬로미터라고 언급했다고 밝힌다. 약 4만 킬로미터인 지구의 실제크기보다 약 50퍼센트 큰 추정치이지만 인류 최초의 기록치고는 정확한 편이다. 그러나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발상의 출처를 이집트로 보고 있다. 그의 스승 플라톤이 이집트로 유학을 가서 이집트의 학문을 전수받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또한 인류최초로 지구가 공 모양 이라고 주창한 이는 피타고라스인데 피타고라스 역시 이집트 유학파 였고, 플라톤역시 피타고라스학파의 일원인 당대 최고 수학자 아르키타스와도 교류했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이집트의 앞선 학문의 정당성을 확보한다. 문명저술가 알베르토 카르피체치 “고대 이집트문명은 마치시작부터 성숙했던 것 같다.” 라고 표현한바 있다. 그 이전의 발달 과정 없이 완성상태에서 등장한 것처럼 보인다는 얘기다. 스위치를 눌러 전구를 켜듯 고대 이집트 문명이 갑자기 등장했다고 표현하는 이들도 있다.p.153 11장부터 본격적으로 이집트문명의 우월성에 관한 저자의 논증이 흥미로워지기 시작한다. 완벽한 숫자와 연산체계, 고도의 직조술, 해양 항해용 거대선박 등의 근거들을 통해 듣는 이집트 문명의 우월성은 놀랍기만 하다. 이 책은 미적분학이나 위상기하학, 천문학, 측지학, 토목건축학 등 근대 문명이 개척한 수학, 과학, 공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이집트 문명이 이미 상당한 지식을 축적해서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수준을 갖춘 문명이기에 저자는 처음부터 지구 크기에 관한 지식을 기자 대피라미드에 충분히 반영했을 것이라는 확신을 했고 그러한 자신의 확신 하에 참고문헌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증하는 형식이다. 전공분야가 아니기에 생소한 언어들이 많아서 찾아가며 읽었는데, 배경지식이 없는 나로서도 흥미를 끌만한 책이고, 지도나 고문헌 등의 배경지식이 있는 사람은 훨씬 더 접근이 쉬운 이집트문명에 관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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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피라미드 보고서 아주 오래 전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 1권을 읽다가 몇 번이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접고 또 접었다. 도서관에서 몇 번을 빌리기를 반복하다가 대출기간을 하루 남겨두고 진도가 나가지 않는 1권을 계속해서 붙잡고 있었다. 5권이나 되는 책이다 보니 1권에 배경 설명과 많은 인물을 끄집어 내다보니 첫 발걸음을 떼는 입구에서 입장객들이 도로 돌아가기 일쑤였다. 이 책의 재미는 1권 끝부분에서 시작해 2,3,4권은 정말 휘몰아칠정도로 '람세스'의 일대기가 휘몰아친다. 생생한 전투신은 물론이고, 고대 신전을 짓는 일들이 눈앞에 그려질 듯 선연하게 그려졌다. 책을 읽고 나서는 나중에 신혼여행을 간다면 꼭 이집트로 가고 싶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할 정도로 고대 이집트 문명에 푹 빠져 버렸다. 소설이다 보니 역사적으로 왜곡된 것이 있으나 고대 이집트에 대한 흥미를 끌어들인다는 점에서 꼭 읽어볼만한 소설이다.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가 고대 이집트의 어마어마한 스케일과 재미를 추구한다면 맹성렬 교수의 <피라미드 코드>은 단연 과학의 눈으로 인류 문명의 산실인 기자 대피라미드를 탐사한다. 과학의 문명이 발전했음에도 천문학, 기하학, 측지학, 건축공학 등 과학의 총체적인 것들이 들어있는 피라미드는 아직도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남겨져 있다. 문명의 발달에도 누군가 긴밀하게 수수께끼를 풀어내려 해도 도무지 답을 구해낼 수 없는 비밀의 공간이기도 하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점령할 때는 그 나라에서 제일 가치 있는 것을 차지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대동한다. 나폴레옹 시절에도 그랬고 알렉산드로스도 당연히 그런 시도를 했을 것이다. 특히 저명한 고대 그리스 학자들은 대개 알렉산드로스 시절 이전부터 그곳에서 다년간 유학 생활을 하며 놀라운 과학기술을 직간접으로 접하였기에 이를 얻으려는 욕망이 넘치고 있었다. 1장에서 알렉산드로스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가 그이 사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지시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많은 자료를 모으게 했다는 사실을 소개한 바 있다. 분명 그는 알렉산드로스가 이집트 땅을 정복했을 때 어디에서 무엇을 가져와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그런 자료를 요구 했을 것이다. 실제로 알렉산드로스 군대는 이집트 땅 곳곳에 있는 신전과 도서관에서 많은 서적을 복사 또는 얄탈해갔다. 이런 경로로 세계 지도들이 고대 그리스로 유입되었을 확률이 높다. 이처럼 경·위도가 정확한 지도들이 이집트 땅에서 유출되었을 것이란 의혹은 상당히 합리적이다. 지금은 잊힌 초고대 문명이 이집트 땅에 존재해 천문지리학과 기하학을 발전시켰을 것이라던 계몽 시대 프랑스 학자들의 주장이 옳은 것 같다. - p.135 책은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을 나서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 나라를 점령하고, 그 나라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약탈해 가며 그들의 것을 집어온다. 한 나라를 파괴하는 동시에 그들의 보물을 인정사정없이 프랑스로 옮겨갔고, 그것이 훗날 과학의 발전을 일으킨 원동력 중 하나가 되었다. 역사의 아이러니는 시간이 지나 고대 문명을 밝힐 열쇠를 그들이 약탈해 간 발걸음에서 부터 시작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12궁도, 360일만을 나타내는 달력, 12방위, 베니스 지도, 칸티도 지도, 피리 레이스 지도등 처음에는 무엇을 말하려 하는 것일까 하는 정도로 낯선 문명의 기원과 체계들이 설명되어 있다. 어떤 문명의 흥망성쇠를 발전기, 극성기, 정체기, 쇠퇴기의 4단계 도식으로 보는 것은 자연스럽고 이해하기도 쉽다. 그런데 고대 이집트 문명에 이 도식을 무리하게 대입하는 것은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문명 초창기로 체제 정비 단계에 있어야 할 1,2 왕조기 이전 시대 유적에서 너무 완벽하고 심지어 성숙한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문자 사용, 수 체계 성집, 직조 기술 발달과 의복제작, 외과술을 중심으로 한 의학 발달, 해양용 선박 제작, 고도로 정밀한 광학 렌즈 사용, 강철보다 단단한 화성암 가공술 발달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 p.154 운명의 수레바퀴는 그 어떤 문명도 시작점을 넘어 끝이 맺어지는 시점까지 막지 못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물려 있었던 고대 이집트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던 로마도, 해가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도 아스라히 저물어갔다. 그럼에도 고대 이집트는 지금까지 많은 문명을 갖고 있는 체제에서 완벽을 기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요즘에 와서 그 비밀을 풀려는 많은 이들이 아직까지 풀 수 없다. 그들이 세운 왕국은 완벽했지만 문명의 최고점을 넘던 그들은 쇠퇴를 반복하다가 역사의 시간 속으로 사라졌다. 자신이 발견한 조각상 외에 쿠푸 왕의 흔적을 더는 찾지 못한 페트리는 헤로도토스의 기록을 바탕으로 쿠푸가 폭군이라 후대에 그의 자취를 지운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만일 그가 진정 기자 대피라미드 건축을 지휘한 파라오였다면 그는 절대 폭군일 수 없다. 그처럼 인류 역사상 최고 기념비적인 건축물은 결코 폭군의 절대 권력으로 건설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덴마크의 토목공학자 가드 헨슨은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대피라미드 건축 공정을 면밀히 분석해보았다. 결국 그는 다음과 같은 구절로 보고서를 끝맺어야 했다. "일반적으로 그런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려면 키루스, 알렉산드로스, 카이사르, 나폴레옹, 웰링턴을 합쳐놓은 천재가 조직한 군대를 투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p.223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이토록 완벽하게 이집트 문명을 만들었는가, 기자 피라미드 코드에 대해 깨보려는 시도를 다층적으로 했으나 정답은 없다. 일부분 조각을 맞추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근거를 가진 주장들이 맞을 것이라는 '추측'의 이야기들이 많았다. 비어져 버린 부분을 지금의 과학을 통해 초정밀도로 미스터리를 풀려고 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는 미진하다.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부분을 다 이해 할 수 없었으나 다층적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어디까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지 맹성렬 교수는 수학적인 관점으로 건축학적으로, 법칙을 비교하며 풀어내곤 하는데 그부분에 있어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럼에도 고대 이집트가 갖고 있는 돌항아리에 대한 이야기나 초기 상형문자를 쓰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는 재밌게 읽었던 부분이다. 과학적으로 더 정밀하게 이해 할 수 있었더라면 더 깊이 피라미드 코드를 설명하는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지만 자세한 설명과 도판은 보는 재미에 푹 빠졌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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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뽑히는 기자 대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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