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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책들이 있다. 오늘 서점에 첫 선을 보이는 책들도 있고, 천 년을 넘는 오랜 세월 전에 씌여졌지만 아직도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는 책들도 있다. 그 많은 책들 중에 시공간을 가르지 않고 공존하는 책들, 마음의 양식이 될 수 있는 책들, 깊은 생각에 빠질 수 있게 하는 책들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그런 책들을 '불후의 명작'이라고 칭하는 것이리라. 나는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를 통해서 그런 '불후의 명작'들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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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내가 읽었던 책들보다는 읽지 못한 책들이 더 많았고, 책 제목조차도 들어 보지 못했던 사회 인문관련 서적들도 있었다. 아니, 읽었다고는 하지만, 원서를 그대로 번역한 책이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읽기 쉽게 편집한 책으로 읽었던 책들도 있었다. 중동 최고의 구전 문학이라는 <아라비안 나이트>,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가 그런 책이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히듯이, " 이 책에 소개된 책과 책의 저자에 대한 배경 지식은 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머리말 중에서)는 말처럼, 이 책 속에 담겨진 책들 중에 비록 읽지는 못했던 책들이라고 하더라도, 책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나, 책을 쓴 저자들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좀 더 풍부한 배경지식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책을 읽는 것 못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책의 구성을 보면, Ⅰ 인류 문화의 원천을 책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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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Ⅰ 인류 문화의 원천을 책에 담다 에 있는 책들은 오래전에 씌여졌지만,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책들로서, 그 책 속에서 철학적 사고와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들이었다.
인류 최초의 신화라고 하는 <길가메시 서서시>, 힌두교 문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집 혹은 긴 노래로서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바가바드 기타>. <바가바드 기타>는 서양인들도 많은 관심이 갖는 책으로 CEO들을 위한 지침서로 인기가 있기도 하며, 미국 비즈니스 스쿨 강의에도 사용된다고 한다.
<이솝 우화>는 partⅠ 에 담긴 책 중에서 유일하게 읽어 본 책이다. 고대 아테네에서는 우화를 정치담론에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우리 정치사에서도 이솝 우화를 빗댄 이야기들이 많이 인용되기도 하는데, 이솝우화는 어린이들에서 어른까지 모두 다 좋아하는 책이다.
<맹자>, <한비자>는 읽지는 않았지만, 다른 책들을 통해서 그 책 속의 내용들을 자주 접했기에 생소하지는 않은 책들이다. 저자는 <맹자>에 관한 내용을 독자들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뷰 형식을 빌어서, 책 속의 주요한 내용들을 요약해 준다. 그리고 현대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는데, 그것 역시 <맹자>의 원문을 인용한 것들이다.
part Ⅱ 시대가 인물을 만들고 책이 세상을 바꾼다로 들어가니 그래도, 읽은 책들이 많이 눈에 띈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아들이 중학교 때인가, 홍길동전의 '율도국'과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비교하여 서술하라는 수행평가를 숙제로 내 준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숙제를 함께 하느라, <유토피아>를 붉은 펜으로 밑줄을 그으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 책이다. 조너선 스위프트는 토머스 모어를 " 영국이 낳은 가장 덕망 높은 인물이다"라고 평했다고 한다. 토머스 모어의 작품은 <유토피아>밖에 읽은 책이 없지만, 그래도 모어는 영국의 튜더 왕조의 이야기를 읽게 되면, 등장하는 인물이기에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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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걸리버 여행기>, < 안데르센 동화>, <오즈의 마법사>,< 어린왕자>, <노인과 바다>, <행복의 정복> 등은 그래도 널리 읽히는 책들이다.
안데르센은 동화만 160 편을 썼다고 한다. 세계 출판의 역사에서 그의 경쟁자는 성경과 셰익스피어, 애거서 크리스트 밖에 없다는 말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들 가진 동화작가이다. 그런데, 안데르센의 인생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 <미운 오리 새끼>라고 한다. " 안데르센이 가진 '백조의 재능'으로 자신이 처한 '오리의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p. 161) <미운오리 새끼>를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는 동화를 통해서 사회를 비판하기도 하였으며, 관용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였던 것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명작 중의 명작이 탄생한 것이고, 전세계 각 연령층의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삶은 그리 밝지만은 않았다는 것이다.
![]() 여기서 세계적인 추리의 여왕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1억부가 팔린 추리소설이라고 한다. 그녀는 범죄소설만 78편을 썼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영국에서 <열 개의 인디언 인형>으로 발표된 작품인데, 아주 오래전에 납량특집으로 이 작품이 TV 에서 방영된 적이 있었다. 제목도 <열 개의 인디언 인형>으로. 인디언 인형이 하나, 하나 사라질 때 마다의 그 두려움과 불안감에 한여름에도 등골이 오싹했던 기억이 난다.
그후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전집으로 구입하여 읽었었는데, 그중에 <쥐덫>,< ABC 살인사건> 등은 그중에서도 흥미로웠던 작품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105개 언어로 번역이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40억 권이 팔렸다고 한다. 이것은 세계 최고 기록이라고 하니, 그녀의 추리소설이 얼마나 대단한 지를 알 수 있다. 이렇게 그녀를 '범죄의 여왕'에 등극시킨 것은 쉽고 명료하게 직설적인 문체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데이비드 흄의 <인간 이해력 탐구>, 토머스 페인의 <상식>,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 윌이럼 제임스의 <실용주의> 등은 책 제목만으로도 머리가 '멍'해지는 책들이다. 이렇게 독자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책들을 저자는 책의 내용이나, 저자의 이야기,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니, 그나마, 책을 읽지 않았어도, 책에 대한 배경지식이 생기게 된다.
part Ⅲ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에서 의외의 작품으로 들어 오는 것은 에릭 시걸의 <러브 스토리>이다. 이 소설은 영화 <러브 스토리>를 본 다음에 읽었던 책인데, 세상이 주목한 책에까지 올라 오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소설이다. 당시에 영화 <러브 스토리>는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러브 스토리>에 두 번 나온다는 "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결코 하지 않는 것이다. " (p.p. 257~258) 라는 말은 그이후에 유행처럼 번졌을 것이다. 이 소설은 시대상황에 의해서 성공을 거둔 작품이기도 하다. 1970년의 미국의 격동적인 시기가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신선하게 받아들인 결과이다. 영화 시나리오로부터 탄생한 소설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1Q 84>.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그동안 꾸준히 많이 읽힌 작품들이다. 에드워드 헬릿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토머스 쿤의 <과학 혁명의 구조>, 토머스 베리와 브라이언 스윔의 <우주 이야기>는 생소한 인문사회, 과학 서적들이다.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는 그동안 오랜 세월에도 변함없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책들, 출간된지 얼마 안 되지만 독자들에게 많이 읽힌 책들, 그리고 짧은 시간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 이해하기 힘들거나, 독자들의 관심 밖에 있는 책들이지만 책 내용이 좋은 책들... 이렇게 섞어서 책과 저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의 책에 대한 지식과 상식들이 풍부하여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흥미를 가지게 되고, 그렇게 읽다 보면 어려운 책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쌓여 간다. 그리고, 내가 읽었던 책들에 대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세상이 주목한 책이나 저자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이 책에 나온 책들만 다 읽는다고 해도, 우리들의 지식과 상식은 대단해 질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도, 선뜻 읽기에는 난해한 작품들이 꽤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편협한 독서 습관보다는 폭넓은 독서 습관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도 함께 해 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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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 - 김환영 지음 ]
나만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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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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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 출판사는 왠지 특별하다. 책에 대한 책들을 기획하고 찍어낸다는 점에서 그렇다. 사실, 제목부터가 인상적이다 부키. 아마 book + y 가 아닐까 라고 맘대로 상상해본다 :D 정말, 책이 좋아서 읽기 위한, 읽히고 싶은 책들을 만드는 회사. 그런 회사일까? 이 책은 사실, 다른 책보다는 좀 별로였던 책이다. 부키의 야심찬 기획물 '아까운 책' 시리즈보다 그렇다는 말이다. 솔직히 이 책은 서평집에 가깝다. 그것도 조금 밍숭맹숭한. 사실, 중앙일보 일요판인 중앙 sunday에서 연재하던 것들을 묶어낸 책이다. 중앙일보스럽게(?) 정치적이지 않아서 왠지 읽기 편하다. 아까 밍숭맹숭하다는 말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어떤 책에 대한 간결한 서평를 원하는 사람에겐 좋을 듯하다. 서장은 '무게 있는 책을 읽어야 트위터도 잘한다' 라는 글은 좀 재미없다. 트위터질좀 하자고, 읽어내기엔 소개된 책들의 무게감이 상당하기 때문일까. 하지만, 동시에 먼지가 쌓여서 창고를 거쳐 헌책방 또는 폐지함으로 옮겨질 운명보다는 트위터에서나마 가볍게 사용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것저것 많이 읽어온 사람들이라면 특별히 새로운 이야기는 많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즐거운 지식여행이 될 것이다. 이런 책의 특성상 다른 책으로 이어지는 거미줄치기 독서에도 유용할 것이고. 따라서, 독서에 관심가지고픈 트위터리안(저자의 의도대로)들에게 추천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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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동안 같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통해 보고 이해한 게 완전 다른 경우가 있다. 저자의 메시지를 잘 파악하는 사람, 그리고 별로 느낀 점도 없고 내가 뭘 본 건지도 모르는 사람. 나는 솔직히 후자에 속한다. 그나마 엉뚱하게 이해하지 않았으면 다행이다. 그래서 이런 류,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고 깊은 감명을 준 도서와 저자들을 소개해줘서 거시적인 안목을 키워주는 책이 참 고맙다.
이 책은 '세상이 주목한 책'만 소개해주는 것이 아니다. 책 제목에서처럼 책을 쓴 '저자'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다. 오히려 저자 쪽에 더 초점이 가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이 책 한권으로 유명한 저자들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서 유쾌했다.
목차에서 보이는 책 중에는 아주 예전에 읽어본 책도 있지만, 계속 읽고 싶었지만 아직 손 데지 못한 책들도 있었다. 그리고 독서를 별로 안해서인지 전혀 몰랐던 책들도 있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뭔가 조금이라도 알고 나면 관심이 생기고 좋아졌던 경험이 누구나 있는 것처럼 낯선 책과 저자라도 이 책에 있는 간략한 이야기들을 읽고 나니 관심이 싹트게 되었다. (음. 긍정적인 발전이야.)
저자에 대한 이야기는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사실들도 있었다. 동화작가로 유명한 안데르센은 사실 부모님이 친부모가 아닐 수도 있는 복잡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것. 미운 오리 새끼는 본인의 이야기일 수 있다는 것이다. 평생 결혼하지도 않았고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숫총각으로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도 신선하기도 했고 집요하게 관찰하고 추측을 내린 사람들이 있다는 게 놀랍기도 했다. 니체는 별명이 꼬마목사였고 후에 기독교 신앙을 떠났지만 무신론자보다는 종교적인 인간이었다는 평가가 있다고 한다. 그 외에 영화같은 삶을 살았던 작가들도 있었다.
이름만 들어본 적 있는 러셀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행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한 러셀의 해법.
불행의 원인을 제거하고 행복의 원인을 수용해 실천하면 된다는 것이다. 러셀이 거론한 불행의 원인은 경쟁, 시기, 죄의식, 피해망상, 여론에 대한 공포 같은 것들이다. 그중 ‘시기’는 비교하지 않으면 극복된다고 역설했다. 영광을 갈망하는 사람은 나폴레옹을 시기하게 되는데 나폴레옹은 카이사르를, 카이사르는 알렉산더 대왕을, 알렉산더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헤라클레스를 시기했다는 것이다. p194
행복의 원인으로는 열정, 애정, 가족, 노력과 포기를 들었다. 사람과 사물에 대해 사심 없는 관심을 갖고 사람들을 관찰해 그들의 개성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아주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행복의 원인이라는 것이다.p195
일리 있는 말이다. 당장 실천해봐야겠다.
읽으면 읽을수록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을 하나하나 읽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을 여행 가이드처럼 옆에 두고 독서 여행에 빠져들면 굉장히 유익한 책읽기가 될 것 같다. 강력히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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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동시에 저자까지 함께 이슈가 되었던 36권의 책을 책에서는 크게 3파트로 인류 문화의 원천, 시대가 인물을 만들고 책이 세상을 바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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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책들이 있다. 글을 알기 시작한 순간부터 죽기 직전까지 끊임없이 읽는다 해도 다 읽을 수 없는 게 세상에 무수히 널린 책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어차피 다 읽을 수 없다면 반드시 선별 작업을 거쳐 책읽기에 돌입하는 게 현명한 처사일 것이다. 우선 읽어서 좋은 책과 별 도움이 안 되는 책. 해로운 책 등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또 재미 있는 책, 재미 없고 따분한 책으로 나눌 수도 있을 것이고 꼭 읽고 싶은 책, 별 관심이 안가는 책 등 그 선별 작업도 어렵고 만만치 않다. 그래서 책을 선별해서 읽으려 할 때도 전문가의 도움이나 조언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에 나오는 추천 목록들을 살펴보니 대강의 내용은 알고 있어도 정식으로 읽은 것들이 거의 없다는 것에 놀랐다. 이래서 고전이 중요하다고 말들 하면서 정말 고전들을 읽지 않는구나 하는 걸 깨달았다. 고전이 주는 무게감과 딱딱함을 좀 견디고 고전에 다가가다 보면 동시에 좋은 책에 대한 혜안도 열릴거라 생각되며 한달에 한두권이라도 꼭 고전부터 읽어아겠단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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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어야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책은 불티나게 팔리는 데 정작 그 책에서 읽으라는 고전들은 여전히 안 팔리는 요지경이 우리네 세상이다. 왜? 고전읽기는 여전히 딱딱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고전읽기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이다. 맹자편을 보자. 고전 중에서도 동양고전은 서술방식의 색다름으로 인해 특히 접근하기가 까다로운 책들이다. 이런 동양고전을 저자는 맹자와의 인터뷰라는 기발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인터뷰의 내용은 바로 우리들 현대인이 직면하고 있는 현대의 문제들이다. 인터뷰에 대답하는 맹자의 말은 저자의 해석이 아니라 맹자에 기록된 내용 거의 그대로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2200여년 전 사람인 맹자의 글이 저자의 인터뷰에 대한 답변으로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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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바탕 위에 살짝 보여지는 인물들이 있다, 표지의 사진들 인물들이 정확히 누구인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책 제목에 주는 느낌대로 당대 유명하고 지금까지도 우리들에게 기억되어지는 저자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세상이 주목한 책과 그 책을 쓴 저자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의 삶과 함께 엿보고 그들을 알아 보기 위해 떠나는 인물 탐구과 그 책들이 만들어진 계기와 경로를 따라서 그 책 속의 담긴 숨은 의미를 찾아 떠나는 책 여행은 기대되고 설레였다.
이 책에는 우리가 아는 유명한 저자들이 있고 그 저자가 쓴 바로 그 책도 함께 소개되어 있다.
저자를 바로 알고 그 저자가 추구했던 글쓰기의 철학 그리고 사상적인 부분과 삶의 배경 속에서 배출되는 책들을 알아 간다는 것은 책을 읽으면서 좀 더 깊이있게 그리고 저자가 말하려는 의도를 파악하기 쉽게 접근하지 않으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들을 만나면서 알 수 있었다.
책에 대한 소개보다는 저자에 대하여 더 깊이 촛점을 맞추어서 소개하고 있어서 저자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었고 책 속에 담겨져 있는 배경이나 우리가 잘못 알았던 부분을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저자들을 삶을 통해서 그리고 그 배경을 통해서 태어난 책들의 깊은 속사정을 알 수 있기도 했고 표면적으로 드러나 있는 단편적인 인식의로의 책에 대한 편견에서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서 다시 한번 그 책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 또한 이 책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을 통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만나 볼 수 있었고 그 책을 만들어낸 저자들의 삶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이 책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을 쓴 저자가 어떤 관점으로 저자와 책들을 바라보고 촛점을 맞추어 집필했냐에 따라서 이 책 속에 소개된 책들에 대한 인식은 우리 독자들에게 또 한번 재해석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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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나온 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그 중 여러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책이 얼마나 될까? 흔히 우리는 이것을 고전이라 부르는데,나온 책에 비해 고전은 생각 외로 많지 않다. 그 고전들은 책의 쉬움과 어려움을 떠나 여러 해에 걸쳐 사람들에게 감동과 지식을 선사해주는 책이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고전들 중에서 30여 권을 선정하여 책 소개와 함께 작가와 뒷이야기들까지 소개하고 있다. 옛날 고전인 <길가메시 서사시>부터 현재의 베스트셀러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까지 시대,장르별로 망라된 책들은 마치 다이제스트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느끼기에는 어려운 책들이라도 이 책에 나온대로만 보더라도 큰 도움을 받지 않을까 하는 게 내 생각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모르게 작가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도 알 수 있었고,고전을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 그야말로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도 아직 이 책에 나온 대부분의 책들을 읽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 책의 정보로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비록 그 내용들의 분량이 적고 작가에만 집중하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 반면 군더더기를 뺐기 때문에 오히려 책에 대해 제대로 평가할 수 있었다는 시도 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작품들부터 쉬운 작품들까지 분야별로 나열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볼 예정이라면 자신이 아는 책들부터 먼저 읽는 걸 추천한다. 이 책의 요악본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재미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 그 책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가들의 이야기가 숨어있다. 그리고 먼저 이 책을 읽은 후 책에 나온 고전들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책을 처음 접하거나 고전을 읽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요약집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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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김환영
- 세계 출판 부수 7위 한국... 하지만 출판하는 책중 참고서가 반인 한국. 본인이 서두에 이런 말을 먼저 꺼내는 것은 책은 무수히 많이 나오고 있지만 책을 통해서 어떤 사색이나 지혜를 얻기 보단 오직 지식만 추구함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 속에서 책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며, 쉽게 다가오는 책들이 있다. 예를 들어 가장 기억나는 책.. 또는 나에게 가장 영향을 준 책등.. 이런 종류의 책들이 있다. 이런 책들은 독서를 처음 하는데 있어서 독서 방향에 지름길을 보여준다. 무엇을 읽어야 하나? 이런 걱정을 하는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책인 것이다.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 이 책을 접하고 가장 반가웠던 점은 오래전 고전에 대해 새롭게 안것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가장 좋았던 점은.. 저자들의 삶을 조명해 줬다는 점이다. 서문에 저자는 이런 문장을 제시한다. "무거운 책을 읽어야 트위터도 잘한다"라고 말이다. 왜 그럴까? 본인 생각은 트위터나 sns등은 짧은 문장에 함축적이고 강력한 메세지가 담겨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키워주는 것은 바로 "독서" 라고 얘기하고 싶다. 독서 중에서도 "인문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각에 힘을 가장 길러주지 않나 싶다. 이 책에서는 인류 최초의 신화 길가메시 서사시 부터 시작하여 논어, 공자, 한비자, 안데르센, 세익스피어, 괴테, 애덤 스미스.. 등등.. 다양한 분야의 고전을 다루고 있다. 특히 저자의 대표 서적과 저자 본인의 삶이 간략하게 소개되어져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이 책의 깊이는 많이 부족하다.. 다양한 고전들을 다루기엔 한계가 분명 있다. 본인은 이런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고전에 선뜻 다가가기 부담스러운 독자.. 또는 고전에 대한 간단한 지식을 얻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본인은 이 책을 접하면서 몰랐던 고전들과 저자들의 삶을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던 시간 이었다. 그리고 다음에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해 이 책에 나왔던 고전들을 새로이 구매 목록에 추가해 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