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마나 광활하고 근사한 우주인가 |
|
표지부터 분위기가 정말 독특해서 눈길이 확 가는 책이야. 고글을 쓴 비행사 캐릭터와 낡은 듯한 색감, 커다란 날개가 어우러져서 뭔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이 가득하더라. 특히 빈티지한 작화가 정말 매력적이었어. 요즘 만화처럼 깔끔하고 반짝이는 그림체는 아니지만, 오히려 거친 선과 오래된 삽화 같은 분위기 덕분에 작품만의 세계관이 더 잘 살아나는 것 같아. 제목처럼 현실과 환상이 섞인 듯한 느낌도 인상적이고! 평범한 만화보다는 독특한 설정이나 개성 있는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을 것 같아. 표지만 봐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지는 작품이라 소장하는 재미도 있을 듯해. |
|
20세기 초 과학문명의 낙관과 상상력을 배경으로 인간애와 낭만주의적 정서를 결합한 단편식 SF 작품이다. 작품은 복고적 분위기 속에서 과학과 인간의 관계, 꿈과 현실의 경계를 탐색하며, 각 인물들의 감정선과 소소한 일상 속의 드라마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특히 인간 중심적 서사와 정감 있는 캐릭터의 상호작용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 속에서도 인간다움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작화는 고전적인 미감을 살려내며, 시각적으로도 서사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본 작품은 SF적 외형 속에 따뜻한 인간 서사를 담아낸 정제된 작품이라 평가된다. |
| 정말 게으른 작가인 츠루타 켄지의 작품이며 자그마치 8년동안 연재는데 단행본으로 딱 1권 분량의 내용이다. 대신 분량은 다른 만화 단행본 2권 정도의 페이지 수로 조금은 두꺼운 편이다. 작가가 싫증을 많이 내는 성격이라 매 편마다 그리고 싶은 것만 그렸으므로 편마다 주인공이 바뀌게된다 |
|
윈디의 이론을 이용해 모두가 힘을 합쳐 화성에 간 소년과학클럽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림도 좋고 sf가 깔려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근데 좀 여자 성희롱이 심한 것과 인물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것은 아쉬웠다. 인물이 다 똑같아서 뭐 패럴레월드 같은 이야기인 줄 알았다. |
|
이 리뷰는 츠루타 겐지 작가의 <스피릿 오브 원더 (Spirit of Wonder)>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츠루타 겐지 작가라 하면 작화는 당연히 나무랄 데 없고 있어보이는 분위기도 있어보이는 연출도 특기다만 재밌는 만화냐고 물어보면 글쎄올시다 싶다. 작가가 우주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이런 소재를 택했다기보다는 솔직히 적당히 있어보이는 소재 중 하나를 선택한 게 아닌가 싶은 그런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