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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리버먼 글/ 제러미 웬들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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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험이 있는 지혜로운 엄마의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꼭 수염으로 재어보아라.수염길이가 네 몸의 크기이니 수염보다 작은 구멍에 절대로 들어가지 말라." 경험이 없는 아치볼드는 엄마 말씀의 의미를 마음속으로 새겨듣지 못합니다. 아치볼드는 엄마를 따라 세상을 나아갑니다. 엄마는 아치볼드한테 조언해 주고 사라집니다. 아치볼드는 하치마이 씨네 식료품 가게를 탐험하며 여러 음식을 직접 맛봅니다. 그러다 혼자임을 발견하여 두려움에 떨지요. 문닫친 어두운 가게의 시계소리와 냉장고 모터소리로 겁을 먹은 아치볼드는 엄마의 조언을 잊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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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보다 작은 구멍에 들어가서 몸에 끼지요. 운이 좋게도 발에 묻은 기름으로 배를 문질러 빠져나옵니다. 아치볼드의 모험을 듣고 엄마가 칭찬해 주며 주의를 줍니다.
아치볼드는 하치마이어씨네 치즈와 버터를 잊지 못하고 형제들이 많아지자 엄마가 건드리지 말라는 치즈덩어리를 얻으러 갑니다. 몇달동안의 탐험으로 용감해진 아치볼드는 치즈를 맛보며 느긋하게 자만심까지 생겨 치즈속에서 여유를 부리게도 합니다. 그러다 고양이를 만나서 잡혀먹힐뻔하고 손님에 의해 날카로운 칼날로 치즈덩어리와 함께 잘려나갈 운명에 처하기도 합니다. 아치볼드는 아쉬운 치즈와 작별을 하며 무사히 집으로 돌아옵니다. 엄마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꼭 수염으로 구멍을 재면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치볼드가 처음에 엄마의 가르침을 잊은건 엄마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 못한 점도 있지만 경험하지 못했기때문에 그 가르침이 피부에 와닿지 않아서기 때문이지요. 저도 학창시절때 배우는 수학이나 대학때 배우는 전공과목이 학창시절에는 중요성이 잘 다가오지 않았지만 회사다닐때 실질적인 쓰임을 알고 역으로 놀랐던 적이 있지요. 역으로 얼마나 중요한 과목이었는지를 깨닫게 되고 배우는게 더욱 즐거웠던 적도 있습니다. 엄마의 가르침을 잊고 수염길이보다 작은 구멍에 끼어서 당황했지만 재치로 빠져나왔던 아치볼드. 그 후에 두려움에 떨면서 집에만 있지않고 스스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모험을 하지요. 진열대안에 있는 치즈덩어리를 먹는게 위험하지만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그 치즈를 맛볼 수 없겠지요. 스위스 치즈를 맛보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몸으로 겪은 아치볼드이기에 엄마의 가르침을 더욱더 가슴에 새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훌륭한 조언자의 조언으로 위험한 일을 직접 겪지않고 피해갈 수 있는 지혜로움이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 자신이 겪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습니다. 직접 겪고 몸으로 체득해서 얻는 경험은 성장하면서 꼭 필요한 부분이고 어떤 책속의 지식보다도 생생하게 몸으로 전달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치볼드의 엄마는 참으로 훌륭한 부모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날 헬리콥터맘, 캥거루맘등 성인이 된 아이들을 품안에 넣고 통제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진정 자식을 위한 일인지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봅니다. 아치볼드는 용감하지만 지나치게 호기심이 많고 자만심도 있지만 엄마는 그런 아치볼드의 경험을 존중해주면서 조언을 해주지만 아치볼드의 무모한 행동을 막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지켜봅니다. 아치볼드 엄마처럼 내 아이를 믿고 다소 힘들고 어려워 보여도 지켜보며 응원하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사진집처럼 광택이 나는 고급질감의 종이로 만들어진 고급스런 그림책입니다. 다소 일반 그림책보다 가격이 비싼점이 안타깝네요. 유화로 채색된 화려한 색감의 그림이 발랄하게 그려져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치즈는 무엇일까요? 우리 아이가 직접 부딪치고 도전하면서 세상을 배워나가며 자신의 치즈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아이의 성장 단계마다 아치볼드엄마처럼 도움되는 조언을 해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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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어진 틀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며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불안감 때문일지 모릅니다. 굳이 불분명한 미래에 대한 모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 합니다.
엄마가 가져다 준 빵과 치즈 부스러기를 먹던 아치볼드는 이제 스스로 먹이를 찾으러 떠납니다. 엄마가 알려 주신 말씀을 기억하고 배운 대로 재빠르게 움직이며 하치마이어 씨 가게를 돌아 다닙니다.처음 가졌던 두려운 마음은 어느 새 잊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쿠키를 먹으며 즐거운 마음에 저절로 흥겨운 노래가 나옵니다.
밤마다 다른 장소들을 다니며 맛있는 케이크 부스러기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형제들이 늘어나 음식이 점점 부족해집니다. 하치마이어 씨 가게 한 복판 커다란 진열대에 거대한 치즈 덩어리를 발견한 아치볼드. 엄마의 걱정어린 말씀은 듣지 않고 식구가 모두 먹을 수 있을만큼 커다란 치즈를 가져오려 합니다.
"아치볼드,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항상 좋은 건 아니란다." - 본문 중에서
우리는 되도록 쉬운 방법으로 쉬운 길을 가려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그리 쉬운 일은 없습니다. 소중한 것일수록 힘든 과정을 거쳐야하지 않을까요? 아치볼드도 위험하다고 말하는 엄마의 걱정을 들으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모험을 하려 합니다. 어쩌면 무모해 보일수도 있는 일입니다.
구멍을 지날때면 항상 자신의 수염을 재어 보라는 엄마의 말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하던 아치볼드가 이제는 구멍을 지날 때마다 자신의 수염을 꼭 재어보네요^^ 하지만 언젠가 아치볼드는 다른 쥐들과 달리 위험은 생각하지 않고 또다른 모험을 즐길 것 같네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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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음식과 사랑, 신나는 모험에 굶주린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바칩니다"
'치즈를 찾아서'는 어릴때 어머님께 들은 이야기로 책을 엮었다는 캐롤리버먼은 어린 쥐 아치볼드의 세상 적응기를 재밌고 유익하게 동화책으로 엮어 놓은 책이다. 첫장의 커다란 치즈의 그림이 흥미유발과 입맛을 돋우는 효과를 준다.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라도 그림을 보고 한번 먹고픈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
어린 쥐 아치볼드는 엄마가 구해 온 빵과 치즈 부스러기를 먹으며 지내다가 직접 세상에 음식을 구하러 나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누구에게나 첫 경험이 어렵고, 힘든 일이듯 두려움 속에서도 아치볼드 역시 엄마의 충고(구멍으로 들어가기 전에 꼭 수염으로 재어 보아라)와 격려로 하치마이어 씨의 가게에서 맛나는 음식을 먹는데 성공한다. 글 속의 아치볼드는 두려움보다는 세상과 부딪히고, 이겨내며 순간순간을 지혜롭고 신나게 살아가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구멍으로 들어가기 전에 수염으로 재어 보라는 엄마의 충고도 꼭 되새기며, 어른 쥐로 발전해나간다.
잠깐 동화구연을 공부했던 나로써는 책의 내용은 물론이고 그림과 디자인에도 눈이 가는건 잠깐이나마 배운 학식(?)을 뽐내고 싶은 마음이리라... 매 장마다의 이야기를 색감에도 신경쓰며, 치즈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표제부에는 치즈를 나타내는 노란색으로, 잠자리에 든 아치볼드를 표현하고 할때는 짖은 남색으로 밤을 표현하고 무시무시한 고양이를 만났을때는 고양이의 색으로 이야기는 물론이고, 시선까지 아이들을 깊게 생각한 느낌을 받아 읽는 내내 어른으로서도 기분이 좋았다.
요즘 아이들은 특히나 시련을 두려워하고, 도전을 싫어한다. 핵가족화의 사회속에서 너무나 귀히 큰 부작용이라도 심심치 않게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소리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아치볼드의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줌으로써, 어른들의 충고와 칭찬을 발판 삼아 도전하고 이겨내가는 과정을 희망적으로 배워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7살된 나의 아들 또한, 이 책을 통해 어렵지만 사회속으로 발을 내디디는 연습을 지혜롭고 신나게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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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찾아서
아치볼드는 엄마에게 빵과 치즈 부스러기를 얻어서 먹다가 아치볼드가 혼자서 직접 음식을 구하러 세상으로 나가게되요. 하치마이어 씨의 식료품가게에서 혼자서 두려움을 떨쳐내고 지혜롭게 어려운 난간을 잘 이겨내고 엄마에게 돌아가게되요. 진열장에 놓여있는 거대한 치즈덩어리가 먹고 싶어서 하치마이어 씨의 가게로 또 가서 치즈덩어리위에 서서 치즈를 먹다가 무서운 고양이를 만나고 또 무서운 칼날 앞에서 움츠러들지만 다행히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요.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아치볼드와 함께 하치마이어 씨의 식료품가게에 들어가 있는 기분을 느끼는지 책 속에 쏘옥 빠져서 정말 흥미로워하네요.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어려운 환경과 문제에 맞닥뜨렸을때 아치볼드처럼 조급해하고 두려워하기보다 깊게 생각하면서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교훈을 주는 책이네요.
엄마인 저두 읽는동안 아치볼드의 귀여운 행동과 말이 넘 사랑스럽게 느껴졌어요. 꼭 톰과 제리 만화를 보는듯했어요. 한편의 만화영화처럼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흥미로워서 아이가 더욱 이 책을 찾는 것 같아요. 한번 다 읽더니 또 읽어달라 그러고 며칠 째 이 책만 읽어달라고 하네요.
아이에게 신나는 모험을 떠나게 해주고 또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는 재미난 책이네요. 이렇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책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이도 좋아하지만, 읽어주는 부모도 지루하지 않는 좋은 책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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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초등학교 입학한 딸에게 아침이면 몇 번 다짐을 받습니다. 학교 끝나면 현관에 그대로 서있어라~ 혹 엄마가 아보이더라도 어디가지 말고 그자리에 있어야한다구요. 아이 혼자 집으로 걸어오라는 것을 상상도 못한 저에게 [치즈를 찾아서]는 훈계를 하는둣 합니다. 아이를 믿고 혼자서 할 수 있은 기회를 왜 주지 않냐구요... ![]() 새로운 환경에 발을 딛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마음일거에요. 두렵고 무섭기까지 한 모든 것들이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내가 그때 왜 그랬지? 하며 자문하고 웃음을 날리는 여유를 보이지요. 학교 입학할때, 난생처음 회사라는곳에 입사했을때,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고 혼자 운전해야만 할때 등등 수도 없이 많은 새로움의 연속이 바로 인생인데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언제까지나 아이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학교갈대마다 주의를 몇번주고 모험이랑 꿈도 꾸지 못하게 했었는데요, 주인공 작은 쥐 아치볼드도 대단하지만 어린 자식을 믿고 혼자 해결할 수있게 묵묵히 기다려주는 아치볼드의 엄마가 참 존경스럽더군요. ![]()
구멍을 나갈때는 "꼭 수염으로 재어 보아라"를 당부하며 지혜와 용기를 주시는 엄마, 그렇지만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구멍에 끼어 나가지도 못한 아치볼드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해 돌아왔을때 "아주 잘했네 똑똑해. 하지만 이번에는 운이 좋았던 거란다. 행운을 너무 믿어선 안돼."하네요. 저라면 어땠을가요? 그러길래 내가 뭐랬어~부터 시작해서 잔소리 늘어놓고는 결국 이제부턴 나갈 생각이랑 마라고 했을테지요.ㅎㅎ그게 자식을 위한 거라생각하면서요. 하지만 아치볼드 엄마는 강약 조절을 참 잘하시는 노련한 분이시네요. 아치볼드 역시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앞으로는 어떻게 달라져야하겠다느니 하며 자기반성하며 도약하는 기회로 삼게 되지요. ![]() 그리고 드디어 커다란 치즈를 가져오겠노라고 엄마에게 나갔다 온다고 합니다. "쉽게 얻을 수 있는게 항상 좋은 것은 아니란다" 긴 말이 무슨 필요있겠습니까? 결국 자식은 자신이 품은 뜻을 이루겠노라 나가고야 말텐데요... 맘껏 먹고도 남아 집으로 가져 갔으면 좋을 구멍 숭숭난 스위스 치즈, 아치볼드를 노려보는 고양이의 눈, 치즈안에 들어가 숨어있는 아치볼드도모르고 치즈를 자르려 커다란 칼을 들고 있는 주인 할아버지. 이 위기를 어찌 벗어날 것인가~~~~~~ 엄마 말을 들을걸 그랬어! 하지만 이제와서 그런 후회는 아무 도움이 안돼요.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기회를 엿봐서 살짝 빠져나오는 아치볼드를 보니 이런 언젠가 들었던 이야기가 뜬금없이 떠오르더군요. '접시를 많이 깬 사람은 접시를 많이 닦아본 사람이다' 모험을 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의미로 해석했는데요, 부딪히고 깨져봐야 터득하는 지혜, 모험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새로 시작하는 아이를 믿어주고 나침반 역할을 잘해줘서 책임감,자신감,자존감을 가진 의젓한 한사람으로 거듭나게 해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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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시골에 살 때 종종 쥐를 본 적이 있다. 그 때만해도 쥐라는 자체에 호감이 가질 않았다. 엄마의 편견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까? 쥐를 캐릭터화 한 작품들을 종종 볼 수가 있다. 그 작품들 속에서 쥐는 참 귀엽고, 씩식하고, 착하다.
<치즈를 찾아서>에서 만나게 될 쥐는 어떤 쥐일까? 용감한 쥐? 아니면 소심한 쥐? 책 표지를 보면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의 책 제목과 노란 치즈 위에서 치즈 조각을 들고 있는 생쥐의 늠름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쥐가 치즈 찾기에 성공한 듯 한 모습.. 노란색 내지를 넘기면 빨간색.. 아이는 벌써부터 신이 났다. 자기가 좋아하는 노란색과 빨간색을 보고 책에 호감이 생긴 모양이다.
"꼭 수염으로 재어 보아라." 엄마의 당부와 잔소리를 듣고 있는 아치볼드는 직접 음식을 구하러 세상을 나가는 첫날입니다. 어두운 길을 따라 하치마이어 씨네 식료품 가게로 간 아치볼드는 엄마의 격려로 직접 가게로 들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치즈 맛을 보고 엄마를 찾았는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혼자라는 생각에 무섭기도 했지만, 기운을 차리고 불이 꺼진 가게에 있는데 기계 소리며 정적을 깨우는 소리들이 많이 들렸습니다. 그래도 첫 모험을 무사히 마친 아치볼드는 구멍 속에 들어갔는데, 배가 끼였고, 그제서야 엄마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발에 치즈와 버터가 잔뜩 묻어 있따는 것을 기억하고 뒷발로 배를 문질러 구벙을 빠져 나가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음식이 점점 부족해지자 하치마이어씨 가게에서 본 커다른 치즈를 떠올리며 엄마가 안된다고 했음에도 치즈를 찾아 다시 갑니다. 치즈 진열대에 구멍 속으로 들어가 스위스 치즈 덩어리 위에 서고 난 후 여유롭게 치즈를 우물 거리며 자만하고 있다가 고양이를 보고 치즈 깊숙히 숨었다가 잠이 든 사이 판매대로 옮겨집니다.
위기를 넘기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아치볼드는 엄마의 말을 뒤로 한 채 치즈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감행한다. 어쩌면 이리도 아치볼드의 모습이 우리 아이의 모습과 똑 닮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위험한 상황이라고 이야기 해 줬음에도 직접 부딪치기 전에는 위험을 모르고 달려 드는 아이들의 모습.. 호기심 많은 아치볼드랑 똑 닮은 우리 아이.. 그런 아치볼들의 모험이 아이에게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아직 책의 글밥이 많아 아이이게 몇 차례에 걸쳐 나눠서 책을 읽어 주었다. 그래도 아치볼드의 용감한 모험담을 아이가 이해했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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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서 나아가는 초보 새앙주 아치볼드의 이야기이다 이제는 혼자서 자라나서 혼자 먹을거을 구하러 떠나야 하는 생쥐 아치볼드에게 엄마는 몇번이고 당부의 말을 했어요 구멍으로 들어가기전에 꼭 자신의 수염보다 작은구멍엔 들어가지 말라고요, 아치볼드는 자신있게 대답하고 구멍을 향해 들어갔지요, 세상으로 한발씩 걸아가는 아치볼드는 두려움이 몰려왔지만 한발 한발 세상을 향해 스스로 걸어가지요 우리 아이들도 조금씩 자라나서 세상을 행해 나아가요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다 자라났다고 생각하고 뛰어가지요 조금만 더 크면 엄마나 아빠의 말은 잔소리로만 들릴뿐 귓전에 다가가지도 안아요 생쥐 아치볼드나 우리아이들이나 모두 똑같아요
아치볼드는 첫 나들이로 자신감이 충만해요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요 우리아이들도 자신의 작은 승리에 취해 앞길의 걸림돌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을하지요 하지만 부모님들은 항상 조마조마 해요 우리 아이들이 작은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작은웅덩이에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갖기를 소망하지요
아치볼드는 엄마가 걱정하며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한 진열장의 커다란 치즈덩어리를 무시하지 못했어요 엄마의 주의 당부를 무시하고 치즈덩어리속으로 들어가 행복한 시간을 갖지요, 하지만 곧 아치볼드에게는 시련의 칼날이 다가오지요 아치볼드는 엄마의 말소리가 귀에 들리는것 같아요 집으로 향하는 구멍앞에서는 자신의 수염으로 구멍의 길이를 재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면서 동시에 엄마의 걱정어린 마음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에요 엄마의 잔소리가 얼마나 중요한 말이였는지 마음속에서 오래 기억되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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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북 페스티벌 최우수 어린이 책 수상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읽어보니 가장 먼저 비슷한 배경을 가진 영화 "라따뚜이"가 생각이 났다. 작은 쥐 아치볼드가 직접 음식을 구하러 하치마이어 씨네 식료품 가게를 돌아다니며 겪는 짧은 모험을 담고 있지만, 그래도 그림보다는 글이 꽤 많이 담겨있다. 이 책은 나보다 우리 아이들이 먼저 읽었는데,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고 생각나는 거를 나중에 물어보았더니 작은 구멍이야기 하고, 자신의 수염으로 꼭 재어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했다. 책을 읽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뭔 말인지 몰랐지만, 한번 쭉 읽어보니 그게 바로 엄마 쥐가 아들 쥐에게 주는 충고의 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한 와이프의 평은 아이들에게 재미있으면서도 교훈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괜찮다는 것이었다.
이 책은 동화책답지 않게 서문도 있는데, 어린이들은 이 책의 주인공인 아치볼드처럼 똑같이 무작정 달려 나가는 열정을 지녔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아치볼드는 곤경을 극복하고 두려움을 이겨 내며 이 세상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배워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는데,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그런 점을 배우리라 기대한다는 것이었다. 이 서문을 쓴 이는 이 책의 작가의 아들인데 현재 정신과 의사라고 한다. 내가 읽어봐도 할리우드 북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시나리오가 탄탄하다. 어느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숙한 아들 쥐를 험한 세상에 내보는 엄마의 마음도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괜찮은 동화책이란 생각이 든다. 단 글이 약간 긴 편이라 취학 전 아이들은 호흡을 조절하면서 읽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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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책 표지에서 풍기는 느낌은 생쥐가 치즈를 찾아서 떠나는 모험을 그린 동화책 같았어요.
치즈를 찾기 전에 꼭 지켜야 할 규칙이 있음을 인지시키는 내용이었어요. 주인공 작은 쥐 아취볼드의 엄마는 한가지 충고를 합니다. "구멍 속을 지나갈 때는 항상 수염으로 꼭 재어 보아라. " 생쥐의 수염보다 작은 구멍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말라는 충고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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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엄마가 가져다 준 빵과 치즈 부스러기만 받아 먹어왔던 아치볼드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가서 부딪히는 세상이야기를 재미있는 모험이야기로 그려놓았답니다. 식료품가게에 가서 사탕과 쿠키를 먹고, 또 버터와 치즈도 먹었답니다. 사람들 소리가 나면 재빨리 가장 높은 곳으로 신속히 이동했어요. 밤이 되어 주변이 캄캄해지면 행동을 개시했는뗴요. 벽구석의 구멍으로 몸을 서둘러 들이밀었을 때, 아치볼드의 배가 구멍에 끼여버리는 사고가 일어나지요. 우리 아치볼드는 어떻게 됐을까요? 우리 아이도 많이 걱정을 하며 계속 읽어 나갔지요. "구멍에 들어가기 전에 수염으로 꼭 재어 보아라"라는 엄마 쥐의 말이 윙윙거렸답니다. 우리 아이도 이렇게 엄마 말을 잘 안들을 때가 많아요.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느껴야 비로소 제 몸으로 습득이 되겠지요. 엄마는 조용히 기다려 줄줄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어른도 한 번 말하면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음음 화를 삭히고 기다려 줄줄도 알아야 한답니다.
또 식료품점가게 한복판의 가장 큰 치즈를 먹고 싶었던 아치볼드는 엄마에게 말하지요. 하지만, 엄마의 조언을 어기고 그 스위스 치즈를 먹고야 말아요. 그러다가 고양이도 만나고 치즈 속에서 배부르게 먹고 있다가 그만 치즈를 팔려는 주인의 칼놀림에 죽을 고비까지 갔다가 오게 되지요. 여기에서 아치볼드는 또한번 엄마의 조언을 듣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요. 그래요. 경험많고 나이가 많은 사람의 말을 잘 듣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많으니까 주의깊게 듣고 따라야 할 것 같다는 교훈을 얻었답니다. 우리 아이도 생쥐이야기에서 여러 가지 교훈을 얻게 되어 유익한 동화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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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찾아서>는 첫 장에서부터 엄마의 다정한 당부의 말로 시작된다. “꼭 수염으로 재어 보아라.”라는 얘기는 어떤 구멍이든 수염으로 재어 보아서 수염보다 크면 몸통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구멍이든 넘나들어야 하는 생쥐에게 있어서 구멍에 몸통을 끼이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그야말로 ‘생쥐다운’ 발상으로 시작되는 당부는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생쥐입장으로 생각하고 몰입하게 만들어, 그 지혜의 힘을 인간의 것으로 되돌리게 만든다. 엄마의 당부를 잘 기억하고 꼬마 쥐 아치볼드는 모험을 시작한다. 처음으로 혼자 쥐구멍을 나오는 아치볼드의 모습은 마치 새로운 세상에 대해 눈을 반짝이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닮아있다. 모르는 것도 많고 서투르지만 포기할 줄도 아는 현명함을 보여주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아치볼드와 함께 모험하는 심정과 조마조마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될 것이다. 고양이가 나타났을 때, 그리고 치즈 속으로 숨었을 때 아치볼드를 지켜보는 아이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물론, 작품은 나름의 교훈도 잊지 않는다. 너무 많이 먹어서 아까 지나온 구멍에 몸이 꽉 끼어버린 아치볼드의 모습으로부터 과도한 욕심이 어떤 결말이 가져오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한편으로 처음으로 엄마 곁을 떠나는 아이의 심정을 잘 대변하고 있는 듯 하여 아이들의 다양한 심리변화도 짐작케 한다. 그런 점에서 <치즈를 찾아서>의 아치볼드는 바로 아이들의 모습이며 또한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