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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처음 가는 날. 국민서관]
"[학교 처음 가는 날. 국민서관]" 내용보기
내일은 학교 처음 가는 날. 호야는 엄마, 아빠 사이로 들어가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무서우면 어쩌지?’ ‘학교에서 오줌 마려우면 어쩌지?’ ‘일어나서 큰 소리로 발표하라고 하면…….’ ‘유치원 때처럼 애들이 호빵이라고 놀릴지도 몰라.’ 호야는 학교에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둘째녀석이 입학을 했답니다. 새로운것에 두려
"[학교 처음 가는 날. 국민서관]" 내용보기

 

내일은 학교 처음 가는 날.

호야는 엄마, 아빠 사이로 들어가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무서우면 어쩌지?’

‘학교에서 오줌 마려우면 어쩌지?’

‘일어나서 큰 소리로 발표하라고 하면…….’

‘유치원 때처럼 애들이 호빵이라고 놀릴지도 몰라.’


호야는 학교에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둘째녀석이 입학을 했답니다.

새로운것에 두려움이 많은 아이... 그래서 호기심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아이...

TV에 나오는 CF처럼 걱정인형이 우리 아들의 걱정을 모두 가져가주면 좋으련만... ^^;

여덟 살이라고 이제 유치원 안가고 학교 간다고 만나는 사람에게 신 나서 자랑하는 아이 모습에 우쭐우쭐하는 마음도 보이다가...

한편으로 걱정! 걱정! 걱정도 쌓여가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자니 안쓰럽기도 하고 엄마에게 걱정을 한아름 안겨준 녀석때문에 잠도 잘 안오려하네요. ㅋ

입학 전 우리 아이와 닮은 친구 이야기...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가웠답니다.

 

 

호야도 학교 가기 전날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오죽하면 학교가 털북숭이 거인처럼 턱 버티고 앉아 있는 착각을 했을까요. 토닥토닥!

엄마, 아빠와 달리 동그랗게 눈을 뜨고 잔뜩 움츠려있는 호야... 괜찮아~ 괜찮아 하고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잔뜩입니다.

입학실 날 아침, 호야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네요.

 

슈퍼 앞 개집 앞에 쪼그린 호야는 개집에 숨어 버리고만 싶고, 학교가 가까워질수록 가슴이 쿵쾅쿵쾅, 속이 메스메슥,

도로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아보지만 발검음은 점점 더 느려집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새로 만난 친구를 만나 웃고 떠드는 사이 입학식은 어느 덧 끝나갑니다.

 

 

선생님을 따라 교실에 들어가 이름표도 걸고, 예쁜 짝꿍과 반갑게 인사도 합니다.

그리고 호야도 용기있게 "네!"하고 큰 소리로 대답까지 잘 해냅니다.

환하게 웃는 호야의 얼굴이 금 딱지 보다 더 반짝반짝 빛나는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을 만나 적응하는 일에 불안한 호야 모습이 마치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학교를 간 우리 아들녀석 같아서 어쩜 이렇게 콕 짚어 표현해 냈을까 싶네요.

학교를 가기 전과 다녀온 뒤 호야의 표정과 말투 그리고 행동들이 호야처럼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 같아서 정말 잘 읽어줬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입학 일 주일째! 새로운 일들이 더 많아 서툴겠지만...

학교 다녀 온 후 이러쿵 저러쿵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니 조금은 마음이 놓인답니다.

초등학교의 첫 인상은 고등학교 생활까지 영향이 있어서 정말 중요하죠.

처음 학교 가는 우리 아이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까지 말아야겠어요.

처음 하는 것들은 누구에게나 어설프지만 처음이라서 더 즐겁고 아름다울 수 있는거니까요.

호야야~ 화이팅! 넌 잘 할 수 있어. 우리 아들도 그렇지? ^^

 

m******0 2012.03.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출발을 앞두고
"새출발을 앞두고" 내용보기
처음 학교에 가는 아이의 마음을 잘 나타낸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이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면서 설렘과 기대로 바뀝니다. 입학식을 끝내고 다음날을 기대하는 호야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굉장히 복고스럽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엄마, 아빠에게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같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을, 어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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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교에 가는 아이의 마음을 잘 나타낸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이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면서 설렘과 기대로 바뀝니다.

입학식을 끝내고 다음날을 기대하는 호야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굉장히 복고스럽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엄마, 아빠에게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같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을, 어른은  과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흐믓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엄마 어렸을 때는 이랬어...

이렇게 얘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고, 네 입학식이랑 똑같네 혹은 다르네... 하면서 학교에 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로 기분좋은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b*****7 2012.03.12.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신입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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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처음가는날 "내일은 학교 처음 가는 날. 호야는 이것도 걱정, 저것도 걱정, 잠이 오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무서우면 어쩌지?' '유치원 때처럼 애들이 호빵이라고 놀릴지도 몰라.' 호야는 학교에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첫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던날, 얼마나 떨리던지요. 아이는 새로 간 가방을 메고, 새로 산 옷을 입고 신나게 웃으면서 집을 나섯지만, 아이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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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처음가는날

"내일은 학교 처음 가는 날.

호야는 이것도 걱정, 저것도 걱정, 잠이 오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무서우면 어쩌지?'

'유치원 때처럼 애들이 호빵이라고 놀릴지도 몰라.'

호야는 학교에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첫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던날, 얼마나 떨리던지요.

아이는 새로 간 가방을 메고, 새로 산 옷을 입고 신나게 웃으면서 집을 나섯지만,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제 마음은 많이 긴장되었습니다. 아이 혼자 잘 할 수 있을까? 화장실은 혼자 잘 갈 수 있을까? 급식은 잘 먹을 수 있을까? 친구들은 사귈 수 있을까? 유치원과는 다르게 아이 혼자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많은 학교를 입학시키는 마음은 이것 저것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림책 속 호야는 정말 걱정이 많았나봅니다. 두려움으로 학교 가기 싫은 호야의 발걸음은 다른 곳에 머무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호야는 학교가 좋아집니다. 호야의 표정과 몸짓으로 입학하는 아이의 모습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 속에서 기다림을 배웁니다. 아이의 두렵고 무섭고 긴장된 마음을 재촉하지 않고,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줍니다.

몇주후면 큰아이가 입학을 합니다. 저는 벌써부터 긴장이 됩니다. 새로운 환경에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아이는 스스로 잘 해내리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건 긴장되고 두렵습니다. 저와 아이들의 시작에 <학교 처음 가는 날>를 함께 보고,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에는 즐거움이 가득할거라는 기대감으로 처음을 기다리자라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소중한 책선물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s******h 202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려움을 설레임과 즐거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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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가 유치원에서 빌려온 책..아직도 학교에 가려면 1년도 넘게 남았는데.. 은근히 오빠를 보면서 초등학교에 대해서 궁금하기는 했나보다. 병설유치원에 다니다보니, 늘 보는 초등학교 오빠언니들에 대해서 궁금했는지도..           아이들에게는 늘 3월이 설레이고 두려울 것 같기는 하다. 모든 것이 새로운 환경이니까.. 특히, 유치원에서 신나게 놀다가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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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가 유치원에서 빌려온 책..아직도 학교에 가려면 1년도 넘게 남았는데..

은근히 오빠를 보면서 초등학교에 대해서 궁금하기는 했나보다.

병설유치원에 다니다보니, 늘 보는 초등학교 오빠언니들에 대해서 궁금했는지도..

 

 

 

 

 

아이들에게는 늘 3월이 설레이고 두려울 것 같기는 하다.

모든 것이 새로운 환경이니까..

특히, 유치원에서 신나게 놀다가

시간에 맞춰서 책상과 의자에 앉아서 긴장하고 있으려면..

그리고, 친구들도 새롭고, 선생님도 새롭고..

 

하긴, 나도 3월이면 어떠한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궁금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특히, 내년에는 새로운 학교에..여러가지고 새로운..

그래도 그곳에 나름 적응하는 것도 배워야..

그리고, 무엇보다 결국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는..

 

 

하지만, 학교에서 즐거움을 주는 것은

친구와 먹는거..(특히, 요즘에는 급식)

두려움에 떨던 최호야에게도 백종우를 만나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짝꿍인 단비를 만나서 사탕도 받고

 

 

 

 

 

예쁜 담임선생님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종우에게서 받은 금딱지로 호야의 기분은 업~~

 

이렇게 초등학교에 가는 우리 아가들에게는 두려움이 설레임과 기쁨으로..

학교..즐거운 곳이었으면 좋겠다.

두려워하지않고, 소통하고 이해하는..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나 또한 책임감을 느끼며..아자!!

s***y 2014.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날마다 학교에 갈 거예요~ '학교 처음 가는 날'
"날마다 학교에 갈 거예요~ '학교 처음 가는 날'" 내용보기
입학 시즌이 왔네요... 올해는 제 딸아이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해라서 그런지 입학에 대한 저의 관심도 유난히 큰 편이랍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아이가 학교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어요. 때마침 입학시기에 맞춰 관련된 서적도 많이 나오지만 그 중에서도 유아뿐만 아니라 초등 입학생까지 읽을수 있는 책으로 학교에
"날마다 학교에 갈 거예요~ '학교 처음 가는 날'" 내용보기
입학 시즌이 왔네요...
올해는 제 딸아이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해라서 그런지
입학에 대한 저의 관심도 유난히 큰 편이랍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아이가 학교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어요.
때마침 입학시기에 맞춰 관련된 서적도 많이 나오지만
그 중에서도 유아뿐만 아니라 초등 입학생까지 읽을수 있는 책으로
학교에 대한 아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책 한권을 만났답니다.
 
 
국민서관에서 출간된 <학교 처음 가는 날> 이예요.
<학교 처음 가는 날>은 '김숙'이라는 필명의 '김하루' 작가가 쓴 책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작가의 책 중에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라는
책을 좋아해서 넘 반갑기도 하였어요.
그리고, <설빔>, <원숭이 오누이>,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등에서 자주 보았던 '배현주'님의 그림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내일은 입학식 날. 호야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엄마...... 나 학교 같은 데 안 다니면 안 돼?"
호야는 한밤중에 털북숭이 거인처럼 턱 버티고 앉아 있는 학교가 무섭기만 합니다.
입학식 날 아침. 호야는 사촌 형이 입었던 감색 윗옷에 낡은 운동화를 신고 나섰습니다.
학교가 가까워질수록 가슴이 쿵쾅쿵쾅, 속이 메슥메슥,
도로 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호야는 꾹 참았습니다.
1학년 모두 체육관으로 들어가 두 줄로 섰지만 호야는 맨 뒷줄에 혼자 서 있었습니다.
빨리 집에 가고 싶은 호야에게 엄마는 살짝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그때 한 남자애가 헉헉거리며 체육관으로 들어와 호야 옆에 섰습니다.
호야는 오늘 처음 만난 '백종우'라는 그 애가 왠지 좋았습니다.
그 애는 호야에게 딱지 몇 장을 주었고 자꾸 장난을 걸어
서로 툭툭 치고 쿡쿡 웃느라, 입학식이 언제 끝났는지 몰랐습니다.
교실에 들어간 아이들에게 선생님께서 종이 왕관을 하나씩 씌워 주셨습니다.
"너 동화책에 나오는 왕자님 같다." 옆자리의 단비는 웃으며 사탕을 건네주었습니다.
'난 이제부터 1학년 3반 최호야예요. 내일부터 날마다 학교에 갈 거예요'

 
<학교 처음 가는 날>을 보는 딸아이의 모습이랍니다.
제 딸아이도 어제 초등학교에 가서 입학식을 하고 왔어요.
다행히 호야처럼 두려운 마음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컸던지
몇일전부터 얼른 학교에 가고 싶다면서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오히려 아이보다 제가 더 긴장하고 걱정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지금과는 다른 단체 생활이 시작되는 것이라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지...
학교 생활은 잘 따라갈지... 친구들과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이런 저런 앞선 걱정에 아이가 안스럽기까지 하였었는데
아이 나름대로는 긴장감은 들었겠지만 잘 적응하는 모습에
저는 조금이나마 안심을 하고 돌아왔답니다.
 
<학교 처음 가는 날>은 입학전의 아이의 마음을 잘 담은 책인것 같아요.
특히, 환경이 바뀌면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야 되는
아이의 두려움과 걱정스러움이 잘 녹아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입학식날 호야가 학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덕분에
1학년이 되어 학교가는 것이 즐거워진 것처럼
입학하는 아이들 모두가 그런 생각을  가질수 있게 되었음 좋겠어요.
 
b******n 2012.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학교 처음 가는 날] 학교는 즐거운 곳이야!
"[학교 처음 가는 날] 학교는 즐거운 곳이야!" 내용보기
찡긋 윙크하고 있는 표지 속 호야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1-3 최호야' 바로 우리의 주인공 호야의 명찰이에요. 네, 그렇습니다. 이 예쁜 그림책은요. 호야의 초등학교 입학 이야기랍니다. 친근하게 다가오는 그림들, 역시 배현주님의 그림이네요. 배현주님의 그림을 좋아하는 한 사람이라 더욱 더 부푼 기대를 안고 책장을 넘기게 되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준이도 초
"[학교 처음 가는 날] 학교는 즐거운 곳이야!" 내용보기

찡긋 윙크하고 있는 표지 속 호야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1-3 최호야' 바로 우리의 주인공 호야의 명찰이에요.

네, 그렇습니다. 이 예쁜 그림책은요. 호야의 초등학교 입학 이야기랍니다.

친근하게 다가오는 그림들, 역시 배현주님의 그림이네요.

배현주님의 그림을 좋아하는 한 사람이라 더욱 더 부푼 기대를 안고 책장을 넘기게 되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준이도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이 좀 더 특별한 마음으로 호야를

만나게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야기 속 호야는 학교가는 게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선생님이 무서울까봐 두렵고,

학교에서 오줌이 마려울까 봐 걱정이 되지요. 그 뿐만이 아니에요.

발표를 하라고 할까봐 긴장되고 친구들이 호빵이라도 놀릴까 봐 또 걱정을 하게 된답니다.

입학식 전 날밤, 호야는 학교가는 게 무섭고 두려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네요.

과연 우리 호야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씩씩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을까요?

 

<학교 처음 가는 날>은 처음 학교에 가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런 이야기인 듯싶어요.

호야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아이들의 심정이란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우리 준이도 호야처럼 학교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답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준이보다도 제가 더 긴장했다는 게 맞을 거예요.

선생님이 무서우면 어쩌나?, 수업 시간에 오줌이 마려우면 잘 참을 수 있을까? 아님 선생님께

얘기하고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을까?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급식은 또 어떻게 먹을까?,

학교에 안 간다고 하면 어쩌지?, 적응은 잘 할 수 있을까?......

 

그림책 속 호야보다도 우리 준이보다도 걱정도 두려움도 훨씬 더 많았던 저였답니다.

하지만 호야도 우리 준이도 참 용감하고 씩씩하더군요.

엄마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잘도 해냈으니 말이에요.

입학식하고 일 주일...참 길게만 느껴지는 한 주였어요. 매일 매일 학교 앞에서

아이가 마치기만을 가슴 조리며 기다렸으니까요.

그렇게 기다리는 저를 보자마자 얼굴 가득 환한 미소로 답해주는 우리 아이,

정말 고맙고 감사하더군요. 대견하기도 하고요.

사실 울 준이 담임선생님께서는 정말 꼼꼼하고 철저하고 또 무섭게 느껴지는 분이랍니다.

하지만 엄마들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학교 생활이 재미있다네요. 정말 다행이죠.

 

<학교 처음 가는 날>에 나오는 입학식 풍경과는 너무 거리가 멀어서 아이에겐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네요. 입학식 도중 친구와 재미나게 이야기 하는 모습, 공주처럼

예쁘고 상냥한 선생님, 그리고 자유로워 보이는 교실 풍경들......

우리 아이의 초등학교 교실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사실은 입학식 전에 함께 보며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조금 미뤄둘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새로운 세계에 적응해 가는 아이를 보니 함께 호야를 만날 날이

곧 다가올 듯합니다.

 

호야도 우리 준이도 잘 해 내겠죠?

우리 아이들을 믿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얘들아, 학교는 참 즐거운 곳이란다! ^_________^ 

YES마니아 : 로얄 l*****4 2012.03.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