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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떤 책인가를 읽다가 추천도서로 '우리 집을 공개합니다'라는 책을 보았다. 사진이 많고, 세계 여러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니 부쩍 세계 국기에 관심이 많은 여덟살 딸아이와 함께 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에 골라보았다. 이 책도 역시나...집에 온지 두어달동안은 책꽂이에 얌전히 놓여있는 신세. 어느날 자기 전에 한 장 펼쳐서 보여주었더니, 그 이후로는 심심할때마다 혼자서 펼쳐보는 책이 되었다. 또래의 아이들이 많이 나오니 관심이 가는가보다. 우리집에 있는 물건들은 현관 밖으로 내놓으면... 그 양이 어마어마하겠지? '하나의 지구, 서른가족, 그리고 1787개의 소유 이야기' 이건 확실히 소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