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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내가 분명히 아는 단어인데도 상황에 전혀 맞지 않게 그 뜻이 이용되는 것을 보고 그냥 대충 그 단어가 저런 경우에도 사용되는구나 하고 어림짐작으로 알고 넘어가거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의 벽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 책은 영어공부를 하면서 일반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그런 문제점들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사회에서 가장 빈도 높게 사용되는 단어들을 선별하여 공부할 수 있게 해줌은 물론이고 그 단어들이 지금과 같은 뜻을 가지게 된 이유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이해와 암기가 동시에 되니 책을 그냥 쉽게 읽어 나가는 것만으로도 어휘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하나의 단어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그와 관련된 단어들을 같이 암기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섞어놓아 읽음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습득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통 단어의 뜻과 예문만을 나열하여 암기 위주의 학습에만 중점을 두었던 책으로 공부하다가 이 책을 보니 막혀서 답답했던 곳이 시원하게 해결되면서 단어가 마치 내게 흡수되는 듯 느껴졌다. 그리고 테마별로 단어를 분류해 놓아서 관련어휘를 연결시켜 가며 공부할 수 있으니 이 또한 학습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아닐 수 없다. 교육, 법률, 건강 등 분야에 따라 사용되는 단어도 구분이 필요한데 단지 알파벳순으로 단어가 나열되어 있다면 익히는데 무척 혼란이 올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짜임새가 공부하는데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여기에 나오는 단어와 기본 단어만 알더라도 미국에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실용적인 단어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 학습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단어를 공부하다 보면 쉽게 익혀지는 것도 있지만 아무리 외워도 자꾸만 잊어 먹는 단어가 있다. 정말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었는데 이 책의 도움으로 그런 단어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은 것도 매우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영어를 공부할 때 그 나라의 문화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한 것일줄은 이번에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또 한 가지 있다. 바로 재미있다는 것이다. 보통 공부를 하기 위해서 책을 펼쳐들면 공부라는 그 부담감 때문에 오히려 글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고 쉽게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무엇보다 책속의 딱딱한 내용들이 공부란 재미가 없고 어려운 것이구나 라고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분명 단어공부책이지만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마치 재미있는 한 권의 상식 책을 읽는 듯한 기분이다. 그러다 보니 아무 곳에서나 부담 없이 쉽게 펼쳐들 수 있고 어느새 책 속에 푹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공부를 이토록 재미있게 할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니 똑똑한 미국영어가 더욱 고맙게 느껴진다.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미국문화의 여러 면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유학의 기회가 생긴다면 지금 알게 된 이런 상식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단어를 통하여 이처럼 많은 사회 문화의 단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에 공부의 새로운 맛을 느꼈고 지금 이 책으로 익혔던 단어들은 여간해서는 잊혀 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선다. 그리고 영어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단지 사는 곳이 다른 사람들의 문화적 차이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이번 공부를 통해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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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미국영어. 나의 업무는 해외 영업. 하지만 짧은 영어 실력 덕에 항상 사전을 켜놓고 있다는 사실. 다방면에 걸쳐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우선순위의 단어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친절하게 설명 있고, 문화적인 배경까지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물론 대체적으로 어려운 단어들이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실생활에서 어떠한 상황에 사용되는지에 대한 감각은 아직 많이 떨어 지기에 오랜 시간을 두고 한 단어 한 단어 살펴 보았다. 지금은 책 속의 거의 모든 단어가 머릿속에 남아 있는 듯 하다. 무턱대고 외우는 영어단어가 아니라, 단어가 함축하고 있는 배경을 이해 할 수 있기에 좀더 자연스레 머릿속에 각인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다양한 분야를 고루 설명하고 있어서, 자신이 어떠한 분야에 취약한지 또한 쉽사리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비즈니스, 여행, 문화 등. 많이 사용되지만, 중요한 단어들. 얕을 수도 있지만,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이를 통해 넓혀 나가면 되리라 생각된다. 일독을 끝내고 또 손에 잡히는 그런 책이다. 오랜 시간을 들여 공부 해왔던 영어지만, 아직도 손에 붙잡고 있는 모습에 때론 좌절 할 때도 있지만 또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도전한다. 요즘 티비를 통해 어린 친구들이 자연스레 영어를 하는 모습은 또 한번 나를 좌절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내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하다. 언젠가 분명 정복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즐거이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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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미국영어, 책의 제목이 독특하다. 처음엔 생활영어 책인가? 했다. 하지만 책 표지에 붙은 부제는 "미국 사회를 통해 본 영단어의 세계"였다. 영단어?
책을 펼쳐보고서야 이해가 되었다. 정말로 영어단어를 설명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냥 단순한 영단어 책이 아니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접하게 될 실생활 단어들을 풀이하고 있다.
교육, 경제.경영, 법률, 건강, 사회.문화, 이민.여행, 주요어휘 의 7개 파트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직장때문에 2,3년 정도 미국으로 나가있는 지인도 있고, 캐나다로 이민을 간 친구도 있다. 그들을 통해 가끔 그 곳의 교육환경에 대해 듣는경우가 있는데, 그 때마다 그 곳의 상황이 딱히 눈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훨씬 이해가 빨리 되었다. 예를 들어, electronic media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electronic media 교육 부교재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보 습득과 다양한 교육을 위해 사용하는 교육 부교재들로 주로 전자적인 특성을 갖는 TV, web pages, e-mail, CD등을 지칭한다.
아이들을 학교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일정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이 있다는 증거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 그걸 immunization record 예방접종기록이라고 한단다.
단순하게 단어와 그 뜻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나라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가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미국생활을 처음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가이드북이 될 것 같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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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함에 있어 영단어 부족은 구멍뚫린 치즈처럼 영어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독해를 할 때도 단어의 뜻을 모르면 문맥이 막히는 것 같고, 회화를 할 때도 단어를 알지 못하면 자신의 표현에 있어 제한도 받게 된다. 외국에 살든 국내에 살든 영단어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은데 이 단어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하느냐가 또 중요한 문제가 되겠다. 시험대비를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 (대표적인 예로 토익의 경우)은 시험 출제 여부에 따라 나오는 단어들을 망라해 놓은 책을 보면 도움이 되듯이 <똑똑한 미국영어>는 저자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 알게된 유용한 정보들과 꼭 알아두어야 할 단어들을 정리한 미국 생활 가이드북으로써 외국 생활을 할 사람들에게 더 유용하겠지만 영어라는 것이 외국어이니 만큼 보편적인 상식처럼 알아두면 좋을 단어들이다.
단어를 통해 미국 사회를 엿볼 수 있는데 시험을 위해 공부하든지 아니면 외국에 살게 되든지 간에 미국 사회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외국에 살면서 알게되는 정보들도 많지만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가려면 사전에 그 나라에 대한 정보 정도는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생활하기 편하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단어에 대한 설명이 더 깊이들어가는 내용으로 미국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반면 정작 내가 공부하고 싶었던 영단어에서 약간 빗나가는 건 아닌가라는 우려가 없지 않은데, 이 책을 보면 나와 같은 학습자의 걱정을 아는듯 각 단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관된 단어들이 소개되어 있어 도움이 된다. 같은 어근을 가진 단어들을 한데 묶어 공부하면 단어 공부가 조금 더 쉽게 외워지듯 이 책 또한 관련된 단어들을 함께 익힐 수 있어 몰랐던 단어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내용보다는 단어에 더 집착하려는 나를 한 템포 늦추게 해주는 것이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는 단어 설명이다. '그래 단어를 바로 이해하려면 단어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쓰임새를 알아야 나의 것이 되겠다' 싶어 내용을 읽다보면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되어 읽는 재미도 생기는 것 같다. 속담에'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고 했던가. 단어 하나하나에 담겨진 알찬 내용을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교육, 경제와 경영, 법률, 건강, 사회와 문화, 이민과 여행, 주요어휘, 색인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단어의 양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나름대로 충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단어의 이해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되는 단어들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 같은 뜻을 가진 단어라 해도 그 쓰임새가 다르듯 저자는 이런 세심함까지 보인다. 그리고 색인을 통해 앞에서 배운 단어들을 다시 총정리할 수 있게 해두었기에 좋은데 나의 경우 이러한 단어들을 배움에 있어 발음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라 따로 (전자)사전을 사용하기도 했다.
<똑똑한 미국영어>무작정 영단어 공부를 하기보다는 더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단어들을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을 갖게 해 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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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영어 단어라 하면 외워도 외워도 헷깔리고 잊어먹는 영어의 복병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기존의 영어단어책은 대개는 영어단어 옆에 뜻만 달랑 나와있어 무작정 외워야해서 어려운데 그들의 문화 속 이야기와 함께 설명하는 단어들이 있어서 외워야하는 지루한 단어라기보다는 책을 읽는 것 처럼 재밌게 읽었다. 따로 의식하고 외웠던 것도 아닌데 다 읽고나서 생각나는 단어들이 꽤 많았던 거 보면 확실히 단순암기와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영어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중에 하나가 우리나라 뜻도 제대로 모르는 어려운 용어들을 외워야 할때였는데, 사실 미국인들도 잘 쓰지도 않고 평소에 잘 쓰지도 않는 경제용어, 생물학 용어 들은 지문에만 나오지 어디에서 써먹을 때도 없어서 외우면서도 회의적이었는데 여기 나오는 단어들은 실제 미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빈도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또, 우리말로는 같은 뜻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뜻의 단어들의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어 읽다보면 단어암기 뿐아니라 미국문화에 대해서도 상식이 마구 늘어나는 기분이든다. 또 단어를 공부하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미국문화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실제로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꽤 도움이 될거같다.
영어는 어느 곳에서나 쓰이고, 또 우리나라에서도 꽤 비중을 많이 차지하기때문에 잘하면 잘 할수록 득이 된다. 어차피 필요한 영어라면 즐겁게 공부하고 즐기면서 배우는 것도 나쁘지않는 것 같고, 유용하면서 재밌는 영어책을 만나 무척 기분이 좋았다. 물론, 이 책으로 모든 영어를 공부하고, 단어를 아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영어라는 것을 접하기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으로는 정말 도움이 많이된 것 같다. |
언어는 그 언어가 속한 지역의 문화적 산물이다. 물론 문법적인 지식만 가지고도 유창하게 말할 수는 있지만, 적재적소에 맞는 올바른 말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문맥에 대한 풍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 <똑똑한 미국영어>는 후자에 대한 책이다. 영어의 문법과 스킬에 대한 길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단어를 쓰는지 어떨 때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 언어에 관련한 맥락의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기반이 되어 줄 것이다.
건방진 느낌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가벼운 인사말로 부모님에게 자주쓴다는 Hey에 대한 설명이 재미있다. 잔고가 부족하다는 뜻의 Overdraft에 관한 설명 중 일정의 수수료를 요하지만 예비계좌를 개설해 둘 것을 염두하라는 지침은, 인터넷 포털 검색에서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사전적이고 단편적인 의미와는 거리가 있다. 가령 Universal Studios와 같이 유명한 볼거리에 대하여는 제공하는 서비스와 가격, 그리고 홈페이지 주소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우리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손짓 발짓이나 제스쳐와 같은 바디랭기지로 충분히 소통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정서적인 배경을 모르는 한, 마음으로 그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진짜 '영어'적인 마인드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영어'적인 표현을 구사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고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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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란 것은 고여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기에 모국어가 아닌경우, 그 나라에서 직접 살아보기 전에는 말에 담긴 미묘한 어감까지 알기는 어렵다. 우리말의 경우만 봐도 새로운 말들이 생겨나고, 유행처럼 세대별로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들로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보곤한다. 예전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원어민 선생에게 배울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배우는 인사말을 가르치며 실제 이런식의 인사법은 예전에나 사용했지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교재에 있으므로 가르치기는 한다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
지금도 수많은 영어교재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곤 한다. 예전처럼 천펼일률적으로 문법위주의 교재들은 아님에도 여전히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특히 단어집은 더욱 그렇다.
외국어를 공부할 때 문법도 중요하지만 단어만 제대로 알아도 실제로 어느정도의 의미 전달이 가능한데, 대부분 영어단어집들이 시험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기 때문에 너무 어렵고 많은 단어들이 담겨져 있어 꾸준히 공부하기가 어렵다. 무엇보다 실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을 찾기가 어렵다. 또한 종종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전적의미와 다른 단어들이 사용을 발견하게 되는데, 어째서 그 단어를 사용하는 지 궁금증이 생겨난다.
이 책은 실생활을 기반으로 씌여진 영단어 책이다. 교육, 경제, 건강, 법률, 건강, 이민 & 여행....에 이르기까지 테마별로 단어들을 분류해 미국문화와 함께 설명한다. 그동안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그저 외우고 넘어간 단어들에 대한 표기부터 쉽고 어려운 단어들이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빈도수에 맞춰 소개된다.
영어 공부책이라기 보다는 문화를 배우면서 단어도 함께 배우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쉽게 단어들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무작정 외우는 영어책이 아니라 시간 날때마다 매일 조금씩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물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문법책이라는 느낌이 적어 부담없이 펼쳐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문화와 영어에 대해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이지만 현지에서 살지만 영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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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따오기>에서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잡힐듯이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영어가 딱 내겐 이런 느낌이다. 왠만큼 따라잡았다 싶었는데 어느새 저 멀리 떨어져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취업이나 진급을 위한 시험 등에 빠지지 않고 영화나 드라마, 팝송, 소설과 만나는데 거리감이 좁혀지지 않는 건 왜일까.
올해 다시 몇만 단어가 제목으로 들어간 단어장을 다시 펴보기로 마음먹었는데 일주일전에 본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아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서 미국 사회와 그곳 생활을 다룬 책을 보면 어떨까 싶었다. 이 책은 교육, 경제와 경영, 법률, 건강, 사회와 문화, 이민과 여행, 주요어휘로 나누고 현장감을 위해 사진을 추가해 두었다.
'공부하듯이 말고 쇼파에 앉아서 보라'는 저자의 말처럼 표제어 아래로 영어 표현이나 예문보다 한글로 이해하기 쉽게 쓴 부분이 많다. 어떤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는지, 비슷하거나 반대말은 있는지, 헛갈리기 쉬운 경우가 있는지를 짚어준다. 대학교때 한 영어 교수님은 동시통역을 할때 그 분야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가야했던 경험을 얘기해 주시던 기억이 난다. 일반적인 대화 상황과 달리 전문 분야나 특정 상황에서는 용어의 쓰임에 차이가 나고 이슈나 개인적인 관심 분야로 넘어가면서는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경제와 법률, 수학과 건강 용어를 관심있게 보았는데 몇가지 기억해 둘만한 표현들을 정리해 두고 싶다. rear-ended 후면추돌, I got hit from the behind. 제 차가 뒤에서 받혔어요. compound interest 복리, dormant account 휴면계좌 parol evidence rule 구두 협의 사항(구두 증거 배제법) cataract 백내장, cerebrum 대뇌, cerebellum 소뇌, brain stem 뇌간, gallstone 담석 acute angle 예각, obtuse angle 둔각, common factor 공약수
부담감 없이 하나 하나씩 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그런데 사실 발음때문에 애를 먹었던 내 입장에서는 영어책에 발음과 강세가 적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음성 파일이 없는 경우라면 더 그러하다.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학습서적에 있어서는 '믿고 공부할 수 있겠다'는 신뢰가 중요한데 단어의 철자가 하나 빠지거나 주어와 동사의 위치가 바뀌거나 문장이 중간부터 나온 부분이 몇군데 보여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든다. 다음 쇄에서 보완되어 나온다면 괜찮을 것 같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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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별 뾰족한 방법은 없다. 그것이 사실이다.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그저 영어를 하는 나라에 가서 사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니 무언가는 배우겠지.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있는 한국인들. 그러니 한국인들이 많은 곳에서는 절대 영어를 배울수가 없다는 사실이 현실이다. 오히려 영어를 배우려고 갔다가 유행하는 한국어를 배워서 들어오기도 한다는 웃지못할 소문도 있으니까 말이다. 차선책이 책으로 공부하는 것인데 하루에도 수많은 영어책이 등장을 하고 있고 대부분은 문법, 또는 독해와 관련된 책들이 대부분이다.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언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그러나 전혀 성적을 잘 받는다고 전혀 실생활이 그것이 딱 맞게 적용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