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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회를 ,즉 세계를 구체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철학은 큰 가치가 없다. 과학적 사회주의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이상적인 사회의 실현을 추구했다. 그 실현은 힘들지만 인류는 아직 그 꿈을 버리지 않았다. 과학적 사회주의를 실현하려 했던 맑스주의가 나타난 후 많은 세월이 흘렀고, 이들의 철학을 실현한 사회는 성공하기도 했고 실패하기도 했다. 이들의 철학에 대한 비판도 많았다. 그러나 시대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맑스주의 철학의 유용성은 아직 남아 있다. 맑스주의 철학은 사람이 자주성을 획득하고, 진정한 주인이 되는 사회,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지 않는 사회, 모두가 소외를 벗어나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사회를 과학적으로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회주의의 탄생 배경과 맑스와 엥겔스를 중심으로 사회주의 사상이 어떻게 발전되었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었다. 개인의 안위보다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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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엥겔스의 사회주의론에 대한 쉽고도 친절한 입문서이다. 책은 크게 맑스 전 사회주의의 씨앗에 대한 설명, 맑스와 엥겔스의 생애, 맑스와 엥겔스의 사회주의론에 대한 내용 요약으로 구분된다. 하부구조가 상부구조를 형성하고, 그렇게 규정된 상부구조가 다시 하부구조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 따라서 하부구조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점, 그러나까 변증법적 유물론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분명 맑스가 후대의 지성사에 끼친 막대한 영향 중 아직까지도 유효한 가치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AI 와 로봇으로 대표되는 현대의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 더 이상 자본주의라는 세상의 그릇에 담겨지지 않는 순간 세상은 변화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자본주의는 종말을 고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 자본주의의 종말을 원한다면, 더 빨리 기술을 발전시키자는 가속주의가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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