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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작가후기에서, 2권 표지날개에 4권과 같은 내용이 나올수 있음을 미리 밝혔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급전개였다...
4권 마지막까지 읽은 뒤에는 한동안 머엉~ 하다가, 살짝 정신이 든 뒤로는 그저 '이거뭐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쩍슬쩍 점점 짜증감이 확 치밀어 올랐다...
내용과 관련해서 한마디라도 잘못언급하거나 힌트를 살짝 언급해도 바로 눈치채실분이 있을듯 하여 뭐라 적을 말이 없는데, 저처럼 눈치가 낮으신 분들은 저와 같이 작가의 농간에 빠져서 허우적 거려봅시다....ㄱ-;;;
분명 4권 후반부 에피소드는 가슴속이 뭉클뭉클 하며 감상에 젖어야 하는 그런 이야기인데, 너무 갑작스런 막전개에 그저 어이 없이 ?를 머릿속에 백만개 띄우며 그저 어안이 벙벙한 채로 마지막 장까지 읽었다...
작가후기에 따르면, 5권부터는 평범하고 훈훈한 러브스토리 느낌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고는 하는데, 이거 뭐 어떻게 그려나갈지 당혹스럽기만 하다.
애니로 처음 이누보쿠를 접하고, 1-2권을 읽으면서 정말 소중한 금고를 열어 자금투자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으나, 4권까지 본 이후의 시점에서는.... 어.. 이거 괜히 샀나 라는 생각이 번쩍 스쳐지나갔다...
이런 말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기작의 경우에는, 번역본이 넷상에 예전부터 떠있었더라도 국내정발본이 나오면 당연히 정발본이 스캔본으로 넷상에 떠오른다. 이미 국내정발된 4권까지 스캔본이 나와있는 상태이며 번역본으로는 5권까지 떠도는 상황이다.
4권까지만을 놓고보면, 작가의 장난끼에 놀아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으나, 5권이후를 기대해본다... 제발 무너진 기대를 다시금 끌어올려주었으면 좋겠다... 제발... 정발본 구입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스캔본이 눈에 띄면 심히 속쓰림을 감출 길이 없다.. 제발 명품작품을 소장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제발 5권부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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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되므로 싫으신 분들은 읽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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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충공깽 4권.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찾아서 읽겠지만 나로썬 이 만화의 인물들에게 더욱 공감과 애정이 가서 그런지 이때 소우시가 대등하게 싸운답시고 오히려 불리하게 싸워놓고 죽어버리고 얼마나 서글펐는지 모른다. 평소의 잔꾀는 다 어디갔냔 말이다. 게다가 이때 받은 충격으로 미래의 리리치요는 미래의 소우시에게 또 한번 충격을 줘버린다. 정말 너무 불쌍했음. 스토리는 또 다시 꼬여서 앞으로 나아갈 뿐이지만 이 순간의, Ver. 1의 두 사람의 관계와 사랑이 가장 아름답고 또 애달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