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0.0
  • 50대 9.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를 읽다 베트남
"세계를 읽다 베트남" 내용보기
제가 참 좋아하는 해외 소개 에세이 시리즈가 있습니다. 가지 출판사에서 나오는 세계를 읽다 시리즈입니다. 같은 저자의 책도 아니고, 책마다 어떤 통일성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매번 출간될 때마다 그 나라에 대한 가장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며 여행 욕구를 최고로 자극합니다. 이번에 출간된 세계를 읽다 베트남편은 이전까지의 세계를 읽다 시리즈가 그러했
"세계를 읽다 베트남" 내용보기

제가 참 좋아하는 해외 소개 에세이 시리즈가 있습니다. 가지 출판사에서 나오는 세계를 읽다 시리즈입니다. 같은 저자의 책도 아니고, 책마다 어떤 통일성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매번 출간될 때마다 그 나라에 대한 가장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며 여행 욕구를 최고로 자극합니다.

 

이번에 출간된 세계를 읽다 베트남편은 이전까지의 세계를 읽다 시리즈가 그러했듯이 가장 생생한 날것의 베트남을 보여줍니다. 보통 그 나라 사람이 쓴 에세이의 경우 자국민의 시선으로 바라보기에 생략되는 내용이 많고 외국인의 시선에선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습니다. 내가 필요한 정보가 누락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세계를 읽다 베트남편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베트남의 모습을 그려내기에 그 어떤 베트남 관련 책보다 큰 공감을 주었고 가장 필요한 이야기들을 전해주었습니다.

 

책은 베트남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베트남의 지리, 날씨, 기후, 정치 등 가장 기본적인 정보들부터 제공합니다. 역사적으로 베트남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언제부터 외국의 문화가 유입되었는지를 읽어나가다보면 낯설기만했던 베트남이 훌쩍 가깝게 다가옴을 느끼게 되실겁니다.

 

일반적인 여행책자는 관광지에 대한 가이드만을 제공합니다. 또 역사서는 베트남의 역사에 관한 내용만을 전달합니다. 필요에 따라 그러한 책들을 선택하는 것이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베트남으로 여행 혹은 유학을 떠나기 전에 베트남 자체에 대해 전체적으로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 책 세계를 읽다 베트남편은 그야말로 베트남에 대해 동서남북 다방면으로 입체적인 조명을 해주기 때문에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외국인이 알아야할 베트남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베트남에서 성소수자들에 대한 대우가 어떠한지, 베트남인들은 외국인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와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어느 책에서 들을 수 있겠습니까? 베트남에 오랜 기간 체류했던 고향 친구를 만나 술 한잔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눌 때라야 겨우 들을 수 있는 작고 소소한 부분들까지 이 책을 모두 다루고 있기에, 편집되고 해석된 베트남이 아닌 가장 날것의 베트남을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세계를 읽다 베트남편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베트남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베트남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부분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은 국제결혼이 많은 나라인줄 알았는데, 베트남인들이 얼마나 민족 동질성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알게 되었고, 언어가 통하지 않을 때 아이컨택은 필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베트남인들에게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베트남의 가장 생생하고 깊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세계를 읽다 베트남편에서는 다른 책에서 다루지 못했던 가장 소소하면서도 진실된 이야기들을 전해줍니다.

 

베트남에 갈 계획을 짜고 계신다면, 이 책 세계를 읽다 베트남편을 반드시 읽어보세요. 여러분이 어렴풋이 가졌던 베트남에 대한 생각과 오해들을 무너뜨리고 진짜 리얼한 베트남의 모습을 정확하게 전달해줄 것입니다. 베트남 여행 및 유학, 이민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세계를 읽다 베트남편을 추천드립니다. 

w********0 2018.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세계를 일다 베트남'
"[서평]'세계를 일다 베트남'" 내용보기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 여행 책" 이 책의 Keyword : 하노이, 다낭, 사이공, 호찌민, 오토바이, 물가, 교통정체, 식중독, 베트남전쟁 Before '베트남'은 한 때 우리와 같은 분단 국가였다. 또한 외세의 침략에 오랫동안 시달려 온 점도 우리의 역사와 닮음꼴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통일된 국가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눈부신 성과
"[서평]'세계를 일다 베트남'" 내용보기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 여행 책"

이 책의 Keyword : 하노이, 다낭, 사이공, 호찌민, 오토바이, 물가, 교통정체, 식중독, 베트남전쟁

Before


'베트남'은 한 때 우리와 같은 분단 국가였다. 또한 외세의 침략에 오랫동안 시달려 온 점도 우리의 역사와 닮음꼴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통일된 국가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베트남 현지에 진출하여 중국을 대신한 새로운 전출 기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 사람들이 대체로 한국 사람에 대해 우호적인 탓에 베트남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대학교 다닐 때 읽었던 리영희 교수의 책은 베트남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 바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베트남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부패한 집권 세력들로 인해 일방적으로 공산화된 것이 아니었다. 호치민이라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민족주의 세력이 외세에 결탁한 부정부패 세력들을 몰아내고 새로운 통일국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 사이에는 비슷한 듯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간극이 존재한다는 게 리영희 교수의 주장이다. 물론 전쟁의 비극성과 몰인간성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남아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같은 비전문가로서는 더 이상 다루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는 영역일 것이다.

Reading


이 책은 일반적인 여행 안내서가 아닌, 장소보다는 사람 그리고 그들의 삶에 초점을 맞춘 본격적인 세계문화 안내서다. 현지인의 생활문화, 관습과 예법들을 역사적 배경지식과 함께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기 위한 의도를 담고 있다.

개요 :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있는 나라
수도 : 하노이(Hanoi)
언어 : 베트남어
기후 : 열대 몬순 기후
종교 : 불교 12%, 카톨릭교 7%
면적 : 331,210㎢(세계 66위)
역사 : 반랑국~안남시대, 최초의 독립왕조
인구 : 약 96,491,000명(세계 14위)
GDP : 2,407억 달러(세계 46위)
지리 : 위 아래로 1600km가 넘는다. 북부가 남부에 비해 산이 더 많다.
시간 : 그리니치 표준시 + 7시간
인종 : 킨족이 전체 85%다. 그 외에 따이, 크메르, 타이, 므엉, 눙, 호아 족이 있다.
가장 높은 산 : 판시판 산(해발 3143m)
 
좋은 점 : 베트남의 풍광과 산맥, 만은 아시아 대륙의 최고다.
나쁜 점 : 교통 체증과 각종 공해(오토바이 소음, 배기가스, 매연), 바가지
수도는 하노이이지만, 베트남의 첫째 가는 국제 비즈니스의 전초 기지는 호찌민(사이공)이다. 엄청난 혼잡스러움으로 인해 불안 증세를 야기했던 하노이와는 달리 사이공은 새로운 베트남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두 도시는 위 아래로 닻을 내려 베트남을 단단히 붙드는 두 개의 추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현재와 과거를 전부 보여주는 아무것도 타지 않은 한 잔의 술이다. 속이지 않고 그대로 대담하게 드러낸다. 이에 비해 하노이는 외국인들에게는 해독제와 같은 곳이다. ☞호찌민이 이 도시의 공식적인 이름이다. 그러나 사이공은 프랑스 식민 시절부터 이 도시의 이름이었으며, 현지의 주민들은 여전히 사이공이라 부른다.
베트남은 당나라 때까지 중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수많은 외세의 공격을 물리쳐야 했다. 1400년대에 다시 중국의 지배를 받다가 베트남은 남북으로 나뉘는 내분을 겪는다. 이후 프랑스가 일본이 들어온 잠깐을 제외하고는 계속 식민지배를 해 왔다. 그들은 베트남인들을 그다지 존중하지 않았다.
저자는 베트남전과 관련해서 호찌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양의 도움을 통한 나라의 독립을 간절히 원했던 호찌민의 바람은 철저히 무시되었다. 반면에 소비에트 연방은 호찌민에게 무기와 병력을 제공했다. 따라서 호찌민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나를 이끌었던 것은 공산주의라기보다는 애국심이었다."라고 말한 호찌민의 말은 이를 증빙한다.

 

베트남만의 가치

1. 가족 중심주의   2. 체면   3. 명예의 소중함   4. 사회적 지위  

5. 사회적 유동성    6. 엄청난 연장자 우선주의

베트남의 여성은 남성 못지 않게 열심히 사회 활동에 참여한다. 그리고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이긴 하지만 종교 활동의 자유를 보장한다. 그리고 호찌민에 대한 개인숭배는 북한처럼 심하지는 않다.

베트남전으로 인해 지역간 적대감은 남아있지 않으나, 지역간 차이는 존재한다. 남부에 비해 북부사람들이 검소하고 체면과 전통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노이가 베트남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반면에 사이공은 훨씬 서구적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외국인에 대해 익숙한 편이다. 그러나 가끔은 돈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베트남 사람들은 선물 주고받기를 좋아한다. 베트남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 싶다면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선물은 죽음을 뜻하는 검은 종이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
베트남은 여행 기간이 15일 이내라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그 이상의 여행을 생각한다면 30일 또는 90일 비자가 필요하다. 장기 여행객이라면 베트남 대사관이나 비자 발급대행업체를 통해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비자를 연장해야 하는 경우에는 최소 7일의 여유가 있어야 하며, 비자 연장 비용은 꽤 비싸다. 부동산 계약을 해야 할 경우에는 업체의 책임 부분을 꼼꼼하게 기입해야 한다. 그리고 베트남은 정전이 자주 일어나므로 핸드폰 충전과 손전등 준비가 필요하다.
베트남은 식료품이나 생활용품 등의 물가가 상당히 저렴하다. 그러나 피부용품, 전자기기, 약품 등 필수품은 비싸거나 구할 수 없으므로 준비해야 한다. 베트남의 교통 질서나 정체는 심각하다. 스쿠터나 오토바이가 위험하지만 택시보다는 나은 교통수단이다. 그리고 택시 기사의 미터 조작이나 바가지 요금을 조심해야 한다. 미리 장소와 가격을 흥정해서 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오토바이를 택시처럼 운행하는 쌔옴은 유용한 교통수단이긴 해도 저녁에는 안전을 위해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차는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예약은 2주 전쯤 하는 게 좋다. 버스는 열차가 닿지 않는 하롱베이 같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유용하다. 호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베트남에 오래 머물 예정이라면 오토바이를 구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살 때 파란색 등록카드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구입방법은 외국인, 광고지, 온라인 벼룩시장 등을 이용하면 된다.

"비는 외국인이 자유롭게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에서 지내는 대신 받아야 하는 형벌 같다."

안전수칙
- 카페에서 인터넷 서핑 중에는 가방에도 신경을 써라.
- 경제적 사정이 넉넉해도 티를 내지 마라.
- 한밤중에 도시의 낙후된 지역을 산책하지 마라.
- 사람이 많은 시장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하라.
- 오토바이 도난에 유의하라.
- 바가지를 쓰더라도 참는 게 좋다.

공공 병원은 추천할 만하지 않으며, 사설 병원을 이용하려면 보험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병원에 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보험 처리가 되지 않으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병원과 달리 약품 가격은 저렴하다. 구급차보다는 택시를 이용해야 하며, 응급 약품 준비와 스스로 몸조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년에 183일 이상 체류한다면 베트남에서는 납세자가 된다.
베트남의 음식으로는 쌀국수, 분짜(오바마 세트 - 분짜 흐엉 리엔 식당), 반미(바게트빵), 펀 찌엔 지온 등이 있다. 대체로 북부 음식은 짜고, 남부는 달다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설거지가 위생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베트남은 팁 문화가 없다. 북부에는 길거리 술집인 '비아허이'가 많으나 남부인 사이공에는 유럽 전통의 체코식 비어홀이 있다.
베트남은 세계 두 번째의 커피 수출국가다. 이에 따라 카페 문화가 발달해 있다. 베트남 블랙커피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쓰다. 

현대 베트남 문화는 54개 민족의 생생한 창의성이 수천 년 <br />동안 중국의 영향이라는 여과지를 거쳐 내려온 모습이다.

베트남에는 보비남이라는 전통 무술이 있다. 한때 정치적 동기에서 시작되었던 이 무술은 이제는 개인적인 단련과 자아의 극복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의 젊은이들은 개방된 사회의 수혜를 받은 세대로, 스마트폰 중독과 애완동물 키우기에 열중하고 있다.

베트남의 여행지

◆ 북부

1. 사파 : 베트남의 카트만두라 할 만하며, 하노이에서 버스로 6시간 정도 걸린다.

2. 하롱베이 :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유람선을 이용해 카르스트 지형을 구경할 수 있다.

3. 난빈 :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시간쯤 가야 하는 해안도시다. 하노이를 벗어나고 싶다면.

4. 바비 국립공원 : 하노이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곳으로 트레킹과 캠핑,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 중부

1. 다낭 : 베트남 3대 도시로 한가롭고 아름답다.

2. 호이안 :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거리에 있으며, 하롱베이와 마찬가지로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3. 미선 : 힌두교 사원이 밀집한 종교성지다. 인도와 캄보디아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이곳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4. 후에 : 한때는 베트남의 수도였던 곳으로 가장 큰 베트남전 전투지였던 케산 기지를 둘러볼 수 있다.

◆ 남부

1. 나짱 : 베트남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이다. 베트남 최고의 해양 휴양 도시다.

2. 달랏 : 베트남의 중앙 산악지대에 유치하고 있으며, 프랑스식 별장이 남아있다.

3. 메콩 삼각주 : 이곳을 갈 때는 국제공항이 있는 껀터를 거친다. 사이공을 들르지 않고도 껀터를 통해 갈 수 있다.

베트남의 문자 체계는 포르투갈어에 기반을 둔 꾸옥 응으다. 로마자로 표기하지만 발음은 전혀 다르다. 그리고 베트남어의 성조는 여섯 가지나 된다. 그렇지만 남부 사투리에서는 다섯 가지 성조만 사용한다.

★ 베트남인과 소통 시 주의할 점
- 눈을 마주치는 것은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여긴다.
- 대화 시 입으로 소리내어 맞장구 치지 않는다.
- 머리를 쓰다듬거나 건드리면 안 된다.
- 아무리 친해도 등을 두드리면 안 된다.
- 말을 할 때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거만해 보인다.
- 깜빡이 대신 손을 흔드는 동작을 한다.

"나이 많은 남성을 부르려면 '안 어이', 친구를 부를 때는 '반 어이'"

하노이 관광 명소
호찌민 묘소, 하노이 문묘, 구시가지, 호안끼엠 호수, 호아로 수용소, 따이호, 쩐꾸옥 사원, 군사 역사 박물관, 여성 박물관, 민속 박물관
사이공 관광 명소
벤탄 시장, 전쟁 박물관, 통일궁, 노트르담 대성당,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호찌민 시청, 꾸찌 터널


After


베트남 사람들이 베트남 전쟁 당시 교전국이었던 미국인이나 우리나라 사람들과 꺼리낌 없이 어울리는 것을 보면 놀라움을 느끼곤 한다. "과연 우리가 베트남의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결코 잊지 않고 피 맺힌 절규와 보상 요구가 계속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것만 생각해 보더라도 베트남 사람들의 넉넉한 심성을 판단해 볼 수 있다.
얼마 전에 끝난 아시안 게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대표팀이 최초로 4강에 올랐다. 가히 열광적인 분위기가 2002년의 한일월드컵을 연상시킨다. 축구를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가 훨씬 더 높은 수준에서 지속되길 바란다.
이 책은 여행 서적이라기보다는 인문학적 안내서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단순한 여행지로서의 베트남이 아닌 실제 베트남의 여러 면모를 알 수 있었다. 특히 하노이와 사이공으로 대변되는 베트남 남북부의 지역적 특성과 차이를 알게 된 점이 기억에 남는다. 외국인으로서 구체적이고 실감나는 베트남 살이 현장 이야기를 기대한 독자라면,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아쉬움은 추후 '베트남 살이'와 관련된 책을 통해 보완할 수 있으리라 본다.

k***9 2018.09.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베트남으로 가자
"베트남으로 가자" 내용보기
베트남을 떠올리자면, 단연 한국인 박항서 감독님이 떠오릅니다. 쌀딩크라 불리우는 그 분의 리더십으로 결국 베트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베트남은 어떤 나라일까?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어 버렸습니다.이번에 읽게 된 책 <세계를 읽다 베트남>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외국인이 이방인의 관점으로 베트남을 바라본 모습이 새겨있습니다.   띠지에는 '가기 전에 먼저 읽
"베트남으로 가자" 내용보기

베트남을 떠올리자면, 단연 한국인 박항서 감독님이 떠오릅니다. 쌀딩크라 불리우는 그 분의 리더십으로 결국 베트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베트남은 어떤 나라일까?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에 읽게 된 책 <세계를 읽다 베트남>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외국인이 이방인의 관점으로 베트남을 바라본 모습이 새겨있습니다. 

 

 

띠지에는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 시리즈'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여행 정보를 담은 실용 책자와 다름 없어 보이지만 동양인이 아닌 서양 사람이 동양문화에 대해 그리고 베트남이란 나라에 살며 보고 들은 주관적인 느낌과 생각이 적혀있어 읽는 내내 약간의 이질적인 요소가 느껴졌습니다. 우리들이야 같은 동양권 문화로서 이상할 게 없어보이는데, 서양인의 관점에서는 낯설게 보여지는 것, 바로 그것이죠.  서양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동양 문화의 관점과 베트남에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어떤 책들일까? 외서 번역물로써 저자들은 현지 나라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이 실제 살면서 겪은 그 나라의 모든 것을 담은 여행 인문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용 정보만을 담은 일반 여행 책자와는 독특한 차별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을 펼치면 저자는 나쁜 소식을 먼저 들려주길 주저하지 않습니다.

베트남을 소개하는 사진 중 프랑스식 예쁘게 지어진 주택, 왠지 낭만적인 곳으로 기대할 법한 이곳은 결코 감수성이 풍부한 여행지가 아니라는 것을 미리 경고하고 있습니다. 도로는 비좁고 시끄러운 오토바이 경적 소리, 요란한 음악을 틀고 다니며 복잡한 도로 교통 상황, 자칫 한눈 팔다가는 오토바이에 치일 것이라고 합니다. 시내 공기도 아주 나빠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라고 합니다. 인터넷은 느리고 수돗물을 그냥 마시면 배탈이 나며 식당들의 위생상태가 좋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는 2,3배의 바가지를 씌운다고 합니다.

의자에 앉아 음식을 먹을 때면 발치에 채이는 쥐들을 어렵지 않게 구경할 수 있는 것도 꼽았습니다.

쥐가 그렇게 많다니.. 혹시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더니, 역시 쥐와 관련된 요리 뿐 아니라, 먹기 힘든 희귀한 요리도 많네요.

저자는 베트남에 대해 악감정만 있는 걸까?

장점을 따지자면 1950년대의 물가로 가격이 싸다는 것, 무척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서양인으로서 동양권 나라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문화적 취향 정도로 보입니다.

 

 

베트남의 지형은 우리나라보다 더 기다란데 특히 북부와 남부에 사는 사람 간에 적대적인 지역감정이 있다고 합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이 길거리 아무 곳에나 가래침을 뱉는 것이 과연 신기하게 볼만한 일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그런 세세한 지적도 보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외국인 보기를 '봉'처럼 보고 돈이 많아 보이는 관광객에게는 2-3배 이상 가격을 높여 부르기도 하고 원치않는 도움을 주면서 팁을 강요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건 베트남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관광지 어딜 가도 그러한데, 제가 보기에 유럽도 꽤 심한 것 같습니다. 도둑, 사기꾼, 소매치기가 많은 나라가 유럽이죠.

서양인도 그러하니, 베트남의 문제는 아니지만, 어쨌든 베트남에 살고 있는 서양인 저자는 이런 베트남인과 더불어 소통하기 위해 베트남어를 열심히 공부하지만 발음이 신통치 않다고 투덜거립니다.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영어나 스페인어쪽을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중국말과 비슷하고 중국식 한자어도 많지만 표기를 로마자로 한다는 것에 흥미가 일었습니다. 베트남을 바라보는 문화적 식견은 동양을 대변하는 상징처럼 보여져서, 그다지 큰 감흥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차라리 한국사람이 저자였다면,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사회적, 문화적 차이에 대해서 좀더 분명하게 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다소 들기도 합니다.

 

 

베트남은 어떤 나라?

베트남에 살아야만 알 수 있을 법한 이야기도 있고 실제 베트남에 가 볼 계획이 있는 분에게 더 알뜰살뜰하게 느껴질만한 여행 정보지란 느낌이 듭니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저자가 마치 방송용 마이크에 대고 나레이션 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베트남에 대해서 알고 싶었는데 한 권의 책으로 충분히 마스터 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p****s 2018.09.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를 읽다, 베트남
"세계를 읽다, 베트남" 내용보기
베트남,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가깝고 여행도 많이 가서 꽤 친숙한 나라다. 나도 여행도 다니고 주위에서 얘기도 많이 들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여행 가이드북도, 자서전도 아니다. 하지만 '베트남'에 대한 나라에 대해 모든 걸 적어 놨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꽤 상세히, 그리고 다양하게 많이 알려주고 있다  '세계를 읽다, 베트남'은 표지부터 눈길이 갔
"세계를 읽다, 베트남" 내용보기

 베트남,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가깝고 여행도 많이 가서 꽤 친숙한 나라다. 나도 여행도 다니고 주위에서 얘기도 많이 들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여행 가이드북도, 자서전도 아니다. 하지만 '베트남'에 대한 나라에 대해 모든 걸 적어 놨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꽤 상세히, 그리고 다양하게 많이 알려주고 있다



  '세계를 읽다, 베트남'은 표지부터 눈길이 갔다. 베트남 하면 어느 동남아 국가가 그렇듯이 커다란 짐을 싣고 다니는 수많은 오토바와 자전거가 가득한 거리, 혹은 쌀국수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 책의 표지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쓰고 푸른 옷감을 만지고 있는 사진은 몽환적이고 아름다우면서도 베트남임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그리고 베트남이란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 더 궁금함을 자아낸다.



 책은 세로로 길면서 약간 어둡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인지 책보다는 공책같은 느낌도 나는 것 같다. 마치 누군가 베트남에 살면서 쓴 일기를 보는 것 같았다. 그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전혀 어렵지 않다. 소소하게는 지역, 음식부터 크게는 그들의 문화나 생활 방식까지 다방면으로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베트남에서 지내는 사람이 아니면 모르는 정보들이다. 이렇게까지 상세한 책은 본 적이 없기에 베트남을 여행 하려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실제 베트남에서 지내려는 사람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게다가 베트남에 대한 좋은 점, 환상만 심어주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비평하여 훨씬 더 신뢰가 간다. 비단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 외에도 베트남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알고 싶은 사람에게도 술술 읽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다.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모습을 이렇게 상세히 알고 간접 경험 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를 읽다' 다른 나라 편도 한 번 읽어보고 싶다.



g******3 2018.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세계를 읽다 베트남
"[서평]세계를 읽다 베트남" 내용보기
베트남을 가 본 적은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끌린다. 요즘 베트남 열풍이다. 베트남 여행 상품들도 많이 나오고 실제 한국인들이 많이 나가서 거주하기도 한다.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어느 한 나라를 정해서 그 나라의 역사와 언어, 문화와 가볼만한 곳까지 정리해 둔 책이다. 그래서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첫장부터 왕궁의 유물
"[서평]세계를 읽다 베트남" 내용보기

베트남을 가 본 적은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끌린다. 요즘 베트남 열풍이다.

베트남 여행 상품들도 많이 나오고 실제 한국인들이 많이 나가서 거주하기도 한다.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어느 한 나라를 정해서 그 나라의 역사와 언어, 문화와 가볼만한 곳까지 정리해 둔 책이다. 그래서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첫장부터 왕궁의 유물들 사이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인다. 대만에 가 보았을 때도 오토바이로 출근하고 학교에 가는 사람들을 보고 너무 놀랍기도 하고 신기했다. 우리나라도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렇게 많이 다니는 것은 눈에 익숙하지 않다. 이 책안에도 개인 교통수단 중에 오토바이 구매, 오토바이 주차, 오토바이 탈 때 주의할 점, 외국인의 교통법규 등을 묶어서 소개하고 있는 식이다. 실제 현장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정리해서 목차별로 안내하고 있어 흥미롭다.


난 베트남 문화여행 중에 하노이에서 가볼만한 곳과 사이공에서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 둔 곳이 좋았다. 베트남 중부, 남부, 북부로 나누어 가볼만한 곳들을 보여주는데 특징을 나타내 주는 내용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베트남어는 잘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좀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영어가 잘 통한다고 하니 다행이다. 베트남 음식도 쌀국수 밖에는 몰랐는데 이제 우리나라에도 분짜나 반미들을 맛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이 늘었다. 맛있는 베트남 음식들을 파는 맛 집들을 소개해 기대가 되었다. 베트남에 갔을 때 꼭 활용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우면서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인 듯 하다.

f***4 2018.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