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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떻게 들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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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떻게 들을 것인가? / 손재익1.시중에 설교 관련 도서는 차고 넘친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설교자에게 포커스를 맞춘다. 즉 어떻게 설교할 것인지에 대한 책들이 태반이다. 그래서일까?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온다.“설교를 어떻게 들을 것인가?” 무엇보다 설교자로 부름 받은 나 같은 사람도 설교단에 서지 않을 때는 한 사람의 청중, 즉 말씀을 듣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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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떻게 들을 것인가? / 손재익

1.시중에 설교 관련 도서는 차고 넘친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설교자에게 포커스를 맞춘다. 즉 어떻게 설교할 것인지에 대한 책들이 태반이다. 그래서일까?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온다.
“설교를 어떻게 들을 것인가?” 무엇보다 설교자로 부름 받은 나 같은 사람도 설교단에 서지 않을 때는 한 사람의 청중, 즉 말씀을 듣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지는 설교학 시간에 배웠으나, 설교자가 아닌 한 사람의 청중으로 어떻게 설교를 들어야 될지는 그 누구에게도 배워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의 머리말은 다음과 말로 시작한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2.그렇다. 지금까지 설교자로서 이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설교를 어떻게 하면 잘 할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시간 고민해보았지만, 정말 부끄럽게도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어떻게 설교를 잘 들어야 할지를 고민해보지 않았다! 부끄럽게도! 내가 설교자라는 사실만 알았지. 말씀을 듣는 청중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이런 우둔한 나를 깨우쳐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손재익 목사님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설교를 어떻게 잘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을 쓰도록 하셨다.

3.이 책은 단순히 설교를 잘 들어야 함을 강조하는 책이 아니라 설교자가 누구이며, 한 편의 설교가 만들어지기까지 설교자가 얼마나 수고하는지, 그리고 설교자의 수고로 만들어진 설교를 청중이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청중으로서 어떻게 설교자를 실재적으로 도울 수 있는지에 말하는 ‘설교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이 책은 손재익 목사님의 사견이나 경험담을 적어 놓은 것이 아니라,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장로교 표준문서인 웨스터민스터 소요리90문답과 대요리160문답에 대한 주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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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터민스터소요리90문
말씀을 어떻게 읽고 들어야 구원의 효력 있게 됩니까?
답: 말씀이 구원에 효력 있게 되려면 우리는 부지런함과, 준비와 기도로 참여해야 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그 말씀을 받아들여 마음 속에 간직하고(시119:11)우리의 삶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웨스터민스터대요리160문
설교된 말씀을 듣는 사람에게는 무엇이 요구됩니까?
답: 설교된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부지런함과 준비와 기도로 참여하며, 그 들은바를 성경으로 살펴보며, 믿음과 사랑과 온유와 준비된 마음으로 진리를 받되,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그것을 묵상하고 참고하며 마음속에 간직하고 삶 속에서 그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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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설교자는 부족하나마 설교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그러나 설교를 듣는 청중은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가? 그냥 예배 시간이 되었으니 졸지 않고 듣는 것만이라도 피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중들을 칭찬해주어야 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너무 웃프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준비된 설교자로, 준비된 청중으로 세워질 수 있을까? 부지런함과 준비와 기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말씀을 성경으로 살펴보는 수고로움을 우리는 감당하고 있는가? 이 책은 정말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모든 청중들이 꼭 한 번 읽고 되새겨야 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5.무엇보다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하여 탄탄한 논리를 가지고 글을 풀어가는 저자의 탁월한 글 솜씨에 반하게 될 것이다! 모든 성도들에게 이 책은 그동안 당연하지만 우리가 등한시 했던 설교 듣기에 대한 깊은 깨우침과 영적 경각심을 선물로 줄 것이라 확신한다. 반드시 꼭 읽어보라! 우리 인생의 큰 영적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다!



s****0 2018.09.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