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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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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콜렉션 시리즈 8권 중 여섯 번째인 이 책은 지리, 생물, 인류, 과학기술, 예술 이렇게 6가지 분야별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재들을 엮어놓았다. 가지고 있는 시리즈 가운데 순서에 맞지 않게 이 책부터 독서한 이유는,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갱신되고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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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콜렉션 시리즈 8권 중 여섯 번째인 이 책은 지리, 생물, 인류, 과학기술, 예술 이렇게 6가지 분야별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재들을 엮어놓았다. 가지고 있는 시리즈 가운데 순서에 맞지 않게 이 책부터 독서한 이유는,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갱신되고 있을 것이라는 심리적 압박감 때문이다. (그 어떤 책이든 책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이 책 역시 이에서 자유롭지 못하리라. 지나가버린 과거의 최고를 알아서 무엇하리?)

마치 타블로이드 잡지를 읽듯이 유희적 가십 정보를 얻고자 가벼운 마음으로 첫 장을 넘겼지만, 마지막 장을 덮는데 6개월이라는 세월이 소요되었다. 그것은 3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 탓이기도 하지만 각 분야별 세계 최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이해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던 까닭이다. 과연 '내셔널지오그래피'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지리, 생물, 인문, 과학, 예술을 아우르는 종합 인문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 91년 동안 단 한 방울도 비가 내리지 않은 사막, 연필심보다 가는 지렁이뱀, 벼락을 일곱 번이나 맞고도 살아난 사람, 가장 높은 곳이 지어진 궁전 등 - 세계 최고가 워낙 많아서 일일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 내용 자체가 무척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교양 사전으로 소장 가치 또한 있다.

급하게 번역한 모양인지 연도나 측량 단위 등에서 분명한 오기가 눈에 띄는 데 이 점이 옥의 티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16.02.1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