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예전부터 역사를 좋아 했었습니다.고구려, 백제, 신라 등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중국등 여러나라의 역사들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현대역사에 대해서는 무관심했었습니다. 이유의 모르겠지만 제가 너무도 생각이 짧아서 였을 것입니다.. 옛 영웅들의 역사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의 역사를 무시한 것이지요.또 현재의 역사를 잘나타낸 책을 보지 못해서 였었습니다. 대한민국 50년사..제목처럼 대한민국의 50년 동안의 역사를 담은 책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뚜꺼운 책에 놀래 걱정도 했었지만 그런 걱정은 곧 사라졌습니다. 너무도 재미있고 자세히 써놓았기 때문입니다. 1권의 내용은 건국에서 부터 3공화국까지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제가 너무도 현대의 역사를 몰랐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누구도 피할수 없었던 50년 역사 속에서 누가 어떻게 살았고 무슨일을 했으며, 무슨일이 있었는가....이 책을 읽으면 모든 것을 알수가 있을 것입니다. |
| 대한민국 50년사는 내 기억으론 박영규님이 쓴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책이 한참 베스트셀러에 올라 한창 반향을 불러일으켰던즈음에 맞물려 같은 출판사인 들녘에서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같은 역사라는 주제를 놓고 쓰여진 책이라는 점에서 두 책은 닮았지만 분명 다른 것은 이 책이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해방이후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끝났지만 국민의 정부 탄생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두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이 책을 완독한적이 없다. 스스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대사를 추린 백과사전처럼 활용하곤 한다.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울 부분과도 일치하는게 많아 많은 도움을 얻는 동시에 나의 짧은 한국 현대사 지식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한국 현대사 관련책이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잡는데 집중해 단순히 연표만 나열하는 식이었다면 (신문의 제목만 읽는것처럼 말이다.)이 책은 중심사건들을 자세히 서술해주는 게 특징이다. 그렇다고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말이다. 때문에 어느 정도 술술 읽히는 면이 있다. 나같이 필요성이 좀더 절실한 학생이거나 현대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구입해서 틈틈히 읽어 기본교양을 쌓기에 좋은 소장가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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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현대사는 불과 60여년이 채 안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 짧은, 한사람이 살 수 있는 시간동안 엄청난 역사적 사회적 변화와 발달을 보아왔다. 이 책은 한마디로 '소용돌이 치는 격류'와도 같은 우리 현대사를 풍부하고 객관적인 자료, 그리고 사회 다방면적인 고찰을 통해 재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제 1권에서는 해방정국의 긴장된 분위기와 정부수립 그리고 이승만 정권의 독재연장과 5.16 군사 쿠데타까지 이어지는 우리 현대사의 전반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의 해방정국은 미소 양대국의 개입과 우리 내부적인 좌우익분열로 인하여 지금까지도 이어져내려온 분단의 아픔이 시발되는 지점이다. 이 시기 우리 지식인들은 하나의 국가를 세우려하기 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국가를 세우려했고 그 결과 우리는 민족상잔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한국전쟁의 진통을 겪고난 우리 민족은 이제 긴 독재의 사슬에 매이게 된다. 이승만의 계속된 정권연장음모와 부정선거에 항거하야 우리는 4.19 혁명을 이루어내게 되지만 허정과 장면 등 국가 지도층은 그 어렵게 이루어낸 성과물을 결국 군사정권에 빼앗기고만다. 5.16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79년 10.26으로 죽기 전까지 무려 20여년간을 장기집권하게 된다.
역사는 우리와 가장 밀접하지만 소홀하기 쉬운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우리의 성향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결국 이승만 정권은 계엄에 관한 세부적인 규정이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불법적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며, "이런 법률적 근거를 갖추지 못한 계엄령이 제주도에서는 중산간 마을에 대한 토벌대의 무차별 방화와 재판도 거치지 않은 양민의 집단학살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하겨 4.3사건이 일어난 제주도는 사람들에게 '잠들지 않는 남도'로 기억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