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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림책이 너무 좋다. 자연스레 빠져드는 그 감동과 여운이 참 좋다. 당연 집에 아이가 있으니 친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결혼하지 않았고 위풍당당 솔로의 아가씨였다면 그림책과의 조우... 가능할까? 특별한 사귐과 기회가 아니고서는 그림책을 읽을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 같다. 나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가 커가면서 자연스레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만큼이나 그림책과의 사귐에 푹 빠졌다.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갔고 책을 좋아하니 자연스레 학교 도서관에 사서 엄마로 일주일에 한번 오며가며 하는 그 시간들. 그림책과의 친해짐은 어쩌면 아주 당연한 듯 싶다. 학교 도서관에 목요일에 가면 거의 기본적으로 7,8권씩 빌려온다. 유치원때는 책을 읽어줄때도 있고 안 읽어줄때도 있어서 책을 꼭 읽어야됨에 무감각했던 효진이였지만 지금은 하루라도 책을 읽어주지 않으면 아주 섭섭해하고 실망한다. 그 읽은 책들은 꼭 블러그에 정리를 한다. 이런 소소한 정리가 습관이 되다보니 나에게도 도움이 엄청 많이 된다. 학교에서 독서 후 활동하는 과제가 있으면 난 좋다. 그만큼의 내공이 붙었다고나 할까?^^ 여름방학에도 독후활동이 있었는데 별로 어렵지 않았다. 그렇지만 항상 마음속에 부족함과 허함을 느꼈다. 바로 활동의 다양성이다. 책을 읽어주는데만 그치지 않고 그 책 속에서 아이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그 무언가의 부재이다. 이런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고가 될 아주 좋은 책을 만났다. 바로 <마음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이다.
초등학교 선생님과 사서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함께 했던 활동들을 책으로 엮었다. 그리고 어떻게 그 책들을 아이들 마음속에 잘 물들일 수 있는지 그 흔적과 고민과 함께함이 돋보이는 책이다. 한 권의 그림책 속에 얼마나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는지 알게 된다. 수많은 감정은 아이들의 각각의 마음들을 터치해준다. 마음을 다해 읽어주는 책 속에서 아이들은 많은 생각을 한다. 그리고 선생님은 감동을 한다. 그 감동.... 그 감동이 아이들과의 교감이자 소통이다. 책 읽어주는 어미가 먼저 그 책을 통해 감동 받으면 아이도 그 마음따라 세밀하게 반응을 한다. 음악과 함께 책을 읽어가기도 하고, 명상을 하며 그 책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그림책 겉표지만으로도 아이와 함께 대화를 한다. 아이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그 책을 더욱 잘 이해하며 비로소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6가지의 주제 속에서 45권의 책들을 소개한다. 나와 가족의 일상 속으로, 내 친구들의 세계 속으로, 우리들 마음 속으로, 신나는 상상 속으로, 다른 세상 속으로, 엄마 아빠 선생님의 이야기 속으로...
주제에 맞는 이야기 속에서 또 함께 보면 좋은 책들도 3,4권씩 소개되어있다. 참 친절하면서도 아주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것처럼 말이다. 책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접하게 하고, 책 읽고 난 뒤 어떤 활동으로 아이의 마음 속을 물들임할까? 하고 고민했는데...... 이런 다양한 방법이 있었다니..... 천천히 지혜롭게 활용할 생각이다. 책 들어가기 전에 이 책 <마음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 저자 선생님이 쓴 글귀가 기억에 남는 이유다.
"이 책이 빛을 보는 순간은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했을 때입니다. 그 순간, 또 다른 그림책의 깊이에 스스로도 감동하게 될 것 입니다"
아마 이런 날이 익숙해지면 나도 효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나누는데 있어서 활용의 전문가가 되어있지 않을까싶다. 꼭 뭘 함께 해보지 않더라도 그림책을 읽어줌에 있어서 마음을 담아 읽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도서관을 부지런히 오며가며 했더니 효진이에게 읽어준 책들이 참 많다. 이 책 <마음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에 소개된 그림책도 있어서 반가웠다. 좋은 책은 늘 가까이 두고 찾아서라도 읽고 싶은 욕심이 있다. 여기에 소개된 45권의 책 말고도 따로 읽어보면 괜찮은 책들도 메모해놨다. 권장도서 필독도서마냥 냉장고에 잘 보이는 곳에 턱하니 붙여놨다. 도서관 갈때마다 찾아와서 읽어줄려고^^ 참 기대된다. 효진이랑 책을 읽고 어떤 놀이를 하며 무엇을 만들지..... 바라는점은 잘 못하지만 나에게 지혜가 있었음 좋겠다.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효진이랑 적용할 그 무언가가 빨리 떠오르도록^^
지금은 1학년..... 다른 엄마들은 벌써부터 공부방을 기웃거린다. 2학기 중간고사를 쳤는데.... 뭐 만점 못 받았느니, 잘 했느니, 못 했느니........ 울 효진이는 5개 틀리고, 4개 틀리고.... 말한다. 다른 반 선생님이 7,80점 받은 점수는 못한 점수라고 한다. 난 또 거기에 발끈했다. 7,80점이 어때서? 참 잘 했건만^^ 딴 엄마들이 성적에 요동하며 공부와 학원에 요동할 때 나는 굳게 한번 더 다짐한다. 1학년, 2학년땐 무조건 '책 읽기" 다................... 그 책 속에서 난 효진이와 기억에 남는 추억을 쌓을련다^^ 그림책을 통해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을 할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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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정말 좋아하는 나..
그런데 좋아하지만 잘 알지 못하고
좋아하지만 활용하는 방법을 잘 몰라 고민하곤 하는 저와비슷한 사람에게
참 도움이 되는 책들이 요새 많이 나와여
이 책은 초등교사이기도 한 저작 쓴 책이고
직접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활동들이 그득한 책이라
초등인 우리 큰딸과 함께 해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어요~
마음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
목차를 딱 보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자신감을 넣어주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팍팍 느껴져여
저도 엄마로서 우리 큰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었어여
그리고 실제로 이와 비슷한 활동을 하려고 몇 가지 준비중이랍니다
나중에 실제로 하고 나서 자랑할게요 ^^
![]() 책의 구성은 이래요
제목을 저자가 달고 그와 관련된 책을 소개하고
아이들과 한 활동을 보여줍니다
tip이 쓰여져 있는 책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더 읽을 책이 추가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초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실행을 한 독후활동들이라
책도 딱 아이들이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이 선정된 것 같아요
![]() ![]() 저 같은 경우는 tip과 함께 읽기가 참 도움이 되더라구여
함께 읽기는 제가 더 보여주고 싶은 부분은 더 확장할 수도 있을 것 같고..
![]() ![]()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직접 아이들과 해 본 실제를 실었다는거
![]() ![]() 저도 꼭 해보렵니다
저처럼 초등 저학년인 아이가 있는 부모가 읽으면 참 도움이 될 듯해요
아이들과 책을 직접 읽고 간단하게 하고 싶은 독후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요즘 책도 읽고 그와 함께 놀이도 하는
전.. 행복하답니다~~~
마지막에.. 저자가 바라는 아이들의 모습
이 부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저도 제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길 바랍니다 ~
![]() ![]() 크게 웃고 효도하고 친구 도와주고
노력하고 꿈을 간직하고 창의력 있고
희망을 주고 나눌 줄 알고 끈기를 가진
멋진 친구들이 되세요~!
오늘도 아이와 함께 행복한 책읽기 책 여행을 위해
저도 또 하나 더 배우고 준비합니다
물론 저도 행복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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