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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3번의 도전을 하였고 3번의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되었다. 보이지 않는 긴장감,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2번의 실패 후 다시 도전하게 되었을 떄, 동정표보다는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 노력은 커다란 표 차이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프레젠테이션을 하였고, 그 결과를 가지고 수정하고 변경하면서 많은 말보다는 청중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박용성 회장의 "오늘 아주 길고 피곤한 하루였죠? 알고 있습니다."로 시작한 프레젠테이션은 청중의 입장에서는 알아 주니 고맙다고 생각하게 되고 듣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우리도 오늘 이날을, 이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정말 아주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라는 말을 이어가므로써 우리의 입장을 강조할 수 있는 훌륭한 이야기였던 것이다.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프레젠터의 유연성과 순발력을 갖춰야 한다. 미처 준비가 되지 못하였더라도 그 상황에 맞추어 이야기를 전개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그 분위기상 하지 않는다면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길게 이야기를 한다면 많은 청중들은 피곤해 할 수 있다.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의 뇌는 10분 이상 집중하기 힘들어서 한 번에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한다. IOC위원들은 여러번의 프레젠테이션을 들었기 때문에 같은 내용의 듣게 되면 집중이 떨어질 수 있다. 그들은 집중력을 높이도록 치밀한 전략을 작성해야 한다. IOC위원들은 선수들을 좋아한다고 한다. 프레젠터에 김연아선수, 문대성 IOC 위원로 나오도록 한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훌륭한 프레젠터가 되기 위해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3가지 비결이 필요하다.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에토스는 프레젠터의 신뢰성, 인격, 파토스는 청중과의 교감인 감성, 로고스는 논리적인 주장인 이성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에토스가 60%를 파토스가 30%, 로고스가 10%로 들어가도록 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묻어나오면서 프레젠터가 욱하고 감정이 나오지 않도록 하면서도 청중은 감정에 묻어나도록 했고 그러면서 이성으로 생각하도록 했다.
그러기 위해서 연습하고 또 연습을 했다. 플로차트를 만들어서 연결이 자연스럽게 했다. 앞에 나가 연설하면 어색하게 서있던 모습도 서서히 같은 팀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나갔다. 연설이 끝나고 나오면서 서로 손을 부딪치는 화이 파이브의 모습은 그저 미소를 짓게 해주었고, 마지막 발표가 끝났을 때 서로 어깨를 붙잡고 환호하는 모습은 뿌뜻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자랑스러웠다.
프레젠테이션은 청중과 대화를 청중을 설득하는 것이다. 지루한 프레젠터는 청중을 설득할 수 없다. 자신의 메시지를 진심으로 믿고 열정을 갖고 말한다면 열정에 동화될 수 밖에 없다. "열정이 없다면 활력이 없고 활력이 없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도날드 트럼프의 말처럼 열정이 있어야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가 잘 응고되어 설둑력 있는 최고의 프레젠터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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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의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 평창을 두 잔의 고배 끝에 축배를 들게 한 장본인으로 주목 받은 나승연. 집안 후광으로 유창한 영어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녀 자신의 노력이 없었다면 유능한 프레젠터의 반열에 오를 수는 없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말만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은 기본이고, 똑같은 말을 전혀 다른 어감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는 일은 어렵지 않으니 말이다. 나승연은 언제나 성공을 이끈 성공의 신화는 아니다. 하지만 그녀가 최근 이끌어낸 성공은 누구도 그녀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에 불만을 품을 수 없는 훌륭한 성과다.
세계는 김연아 선수에게 가장 많은 시선을 던졌을 테지만 전체적인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하고 총 책임을 진 것은 나승연이었다. 이 책은 그녀가 9번의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1년 반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포인트를 두었던 프레젠테이션 비법을 담고 있다. 크게 두 가지 효용이 있다. 하나는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팁이다. 이 때 프레젠테이션은 연단에 서서 다수의 청중에게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타인에게 자신의 말을 전하는 모든 발화를 포함한다. '말 잘하는 법'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하나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기법이다. 특히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 그녀가 유념했던 것처럼, 한국인으로서 외국인들에게 말하는 경우에 유용해 보인다.
화법에 관한 자기 계발서이면서 영어 스피치에 대한 교육서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전혀 몰랐던 인물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통해 알게 됐고, 성공 후 너무 속보이게 출간된 책이어서 반신반의했다. 미모에 지성, 게다가 권위 있는 집안까지 갖춘 그녀에게 본능적인 부러움과 시기심도 일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안정적인 사랑 이야기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그녀의 단호하면서 겸손한 이미지가 책에서까지 일관되는 것을 보니 신뢰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됐다. 알았던 내용도 다시 집중해 기억하게 만드는 그녀의 책은 그녀의 프레젠테이션이 연상 된다. 어쩌면 글쓰기도 말하기와 비슷한 원리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매일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꼭 연단 위에 서서 말하는 것만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비즈니스 미팅에서 테이블 건너편의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도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또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할 때 목소리로 전하는 느낌 역시 일종의 프레젠테이션이다. 이러한 상황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13쪽)
턱을 위로 치켜들고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듯한 자세는 피해야 한다. 과도한 자신감 표출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 그리고 머리를 너무 앞으로 빼지도 말아야 한다. 이 역시 너무 도전적이거나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다. 정수리에 줄이 달려 있어서 천장에서 누군가 그 줄을 잡아당기고 있다는 느낌을 떠올려보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목은 길어지고 턱은 살짝 내려가며 눈은 더 크게 뜨게 된다. (49~50쪽)
3의 법칙에는 내용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거나 요점을 세 가지로 정리하는 기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세 가지 내용을 연달아 강조하거나, 같은 말을 세 번 반복하여 말하는 기법도 있다. 이러한 기법들은 청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위대한 연설가들은 세 가지를 연달아 강조하거나 반복적으로 말하는 기법을 즐겨 쓴다. (117쪽)
사실 미국인들이 우리의 영어를 알아듣기 힘든 이유는 딱딱한 발음 때문이 아니다. 발음의 부정확성 때문이다. 영어를 어설프게 따라하느라 작은 목소리로, 톤도 없이, 입도 확실히 벌리지 않고서 발음하는 자세가 발음을 부정확하게 만든다. 발음이 유창하지 않은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한 단어, 한 단어 입을 크게 벌리고 목소리를 크게 하여 천천히 발음하면, 버터를 바른 듯 유창하지 않아도 알아듣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154쪽)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다. 그래야 남을 설득시킬 수 있다. 그러고나서는 청중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들이 듣고자 하는 언어와 방법으로 나의 메시지를 포장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공감을 얻어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열정을 더해서 청중의 감성을 움직여야 설득할 수 있다. (269쪽)
지루한 주제란 없다. 지루함 역시 프레젠터가 만들어내는 태도일 뿐이고 따라서 지루한 프레젠터가 있을 뿐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프레젠터가 자신의 메시지를 진심으로 믿고 있고 열정을 갖고 있다는 점이 청중에게 전달되면, 듣는 사람들도 그 메시지에 동화되고 열정을 갖게 될 것이다. (27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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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유치 성공은 파워포인트라는 열기와 함께 시너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나승연식 PT라는 장르가 생겼고, 그녀의 이름을 건 유사한 강좌들로 나오기 시작하였다. 무엇보다 그녀의 동영상과 스크립트를 보면서 대단한 PT라는 것에 공감하게 되었다. 그녀의 책 앞에 추천사는 총 지휘자가 썼다. 역시 평창의 PT는 전략이 있었다. IOC 심사위원들을 위한 눈높이 준비였다. 전문 프레젠테이터를 외국인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야구, 축구 그리고 평창 유치 프레젠테이션의 총괄까지 이제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는 추천사에서 나승연 대변인이 없었더라면 승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라고 그녀를 극찬한다.
7가지 P로 구성된 나승연식 PT이다. 1.Picture 2.Purpose 3.Power 4.Practice 5.Persuade 6.Proactive 7.Positive
추천사_테렌스 번스(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의 총 지휘자)
늘 생애 최고의 연설을 하는 프레젠터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세 가지 법칙이 있다. 첫째는 청중을 파악할 것, 둘째도 청중을 파악할 것, 셋째도 청중을 파악할 것이다.
이전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 프레젠테이션은 마치 한국인이 한국인 청중만을 위해 준비한 것 같았다. 영어를 사용했다고는 하나,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진부한 영어를 사용한 느낌이었다. 즉 청중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다. 또한 프레젠터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전략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예닙곱 명의 나이 지긋한 신사분들이 한결같이 어두운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한국어 또는 알아듣기 어려운 영어로 기계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방식으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관심을 끌 수 없다.
프롤로그 누구나 위대한 프레젠터가 될 수 있다. P의 법칙 그림, 목적, 강력한 메시지, 연습, 설득력, 생성함, 긍정 이 일곱 가지는 청중과 교감하는 프레젠테이션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그리고 이러한 P의 법칙을 완성해주는 것이 바로 Passion열정 이다. 윈스턴 처칠 청중을 감정으로 설득하려면 프레젠턴 자신이 자기감정에 동요되어야 한다. 또한 청중에게 확신을 주려면 프레젠터가 먼저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영어로 소통하기 위해 반드시 뛰어난 영어 실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언어 실력만이 아니라 전달력을 높이는 말하기 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영어로 소리 내어 읽기는 반드시 실천하기 바란다. 큰 소리로 책이나 신문 기사 등을 읽는 데 매일 15분씩만 투자하다 보면 확연히 달라진 자신의 영어 소통 능력을 확인할 수 잇을 것이다. 공자 들으면 잊는다 I hear and I forget 보면 기억한다 I see and I remember 행동하면 이해한다 I do and I understand
영혼은 이미지 없이 사고하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 The soul never thinks without a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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