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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영화로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책으로 대신 읽었다. 남자 주인공이 미친 사람으로 ex wife와의 결합을 꿈꾸는 사람이다. 여 주인공은 남편과 사별한 상태이고. 이 둘 사이의 티격태격 하는 갈등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까 생략하고...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남 주인공이 말하는 silver lining이 우리 현실에서 가능한가 라는 질문이 생긴다. 과연 우리의 삶은 해피엔딩인가 라는 질문과도 이어질 수 있는데 인생이란 애기 키우는 일과 비슷한 것인것 같다. 밤새 울어서 잠을 한 숨도 못 자고 피곤한 상태에서도 방긋 웃는 모습에 그 피로가 다 사라지는 것 같은 것. 그래서 객관적인 합계를 따지면 우리네 삶이 새드엔딩일지 몰라도 한 개인의 주관적인 합계는 해피엔딩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것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