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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과는 역시 감성이 다르긴 한가보다. 어쩌다 앤트맨 슈트를 입게 되어 작아져서 헤매다가 그 하루이틀 사이에 동료 에릭이 여친에게 작업거는 걸 목격하고 겨우겨우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에릭을 마주치자마자 따질 겨를도 없이 악당의 습격에 휘말려 레이저 한 방에 뒤통수 맞고 죽어버리다니. 너무 안쓰럽다. 게다가 장례식이 열린 묘지에서 에릭은 여친에게 그 짓을 시도하는 쓰레기. 이후 앤트맨 슈트를 입고 다니며 여자나 꼬시러 다니는 에릭은 S.H.I.E.L.D. 요원의 추적을 당한다. 그런데 앤트맨의 영웅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찌질이의 이야기라서 오히려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