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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하지 않는 그 사람을 더 이상 신경 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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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극심한 고부갈등으로 어머니와 할머니의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받은 저자는 두 사람 모두에게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책임감을 안고 살아왔다. 또 사랑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조종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 때문에 진로조차 자기 뜻대로 정하지 못했다. 그녀는 지금까지도 완전히 두 사람을 용서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자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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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극심한 고부갈등으로 어머니와 할머니의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받은 저자는 두 사람 모두에게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책임감을 안고 살아왔다. 또 사랑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조종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 때문에 진로조차 자기 뜻대로 정하지 못했다. 그녀는 지금까지도 완전히 두 사람을 용서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자신처럼 누군가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 자신의 경험을 돌이켜 보며 쓴 것이 이 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가족은 물론, 부부, 연인, 친구, 직장에서 만날 수 있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미움과 분노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 준다.

짧은 문장이지만, “세상에는 유독 힘든 사람들이 있다”는 한마디가 많이 위로가 됐다. 그 이유는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하는 한편으로, 왜 좋게좋게 넘어가고 둥글둥글하게 살지 못하는지 스스로를 책망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정말 안 맞는 사람들도 있는 법이다.

상처받은 사람은 자신인데, 돌아서서 자책하며 스스로를 다시 상처 입히는 사람들에게 특히 더 큰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한다.

 

책속에서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용서는 상처 준 사람을 고통으로부터 풀어 주는 것이 아니다.
자책하는 나, 후회하는 나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그때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단호했더라면, 더 똑똑했다면’ 하며
자책하는 나에게, 새로운 관계를 맺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분노와 증오를 끌어안고 있으면 삶은 피폐해진다.
그로 인해 상처를 준 사람의 영향력이 내 인생에서 점점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그림자처럼 내 마음에 딱 달라붙어 나쁜 기억을 상기시키고,
평온한 일상을 뒤집어엎고, 자존감을 훔치고, 인생을 지배한다.
그러면 아무리 행복해지고 싶어도 상처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용서는 그런 악순환을 끊어내는 것이다. 상처와 피해는 잊지 않되,
나의 분노가 내 인생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지켜 주는 것이 바로 용서다.

 

m********9 2018.06.2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