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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 그럼 수사관이 정말 열심히 하면 모든 범죄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만약 수사관이 부족하다면 경찰이 많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 쉽게 이야기할 수 없다. 범인은 흔적을 남기고 따라서 저자는 완전범죄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해결 범죄가 있고 그런 범죄는 어떤 관점에서 봐야 하는가? 단순히 우리가 흔적을 못 찾은 것인가? 과학이 발달하면서 점점 흔적을 찾기 쉬워지지만 또한 범죄들도 치밀해진다. 정말 중요한 것은 모든 이들의 마음에 사랑이 넘치고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세상이 아닐까? 어쩌면 문국진 선생님은 그래서 법의학이 인권에 관한 학문이라고 했나 보다. 범인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해야 하고 결국은 인간과 세상을 생각하게 하는 학문이 바로 법의학이었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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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론 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이 책을 읽으며 처음 들었던 생각 하나. 정말 법의학은 인권을 위한 학문인가? 한때 법의학 드라마가 TV에서 인기를 끌었던 시기가 있었다. 억울한 죽음의 답을 찾고, 현장에는 없던 증거를 찾았다. 법의학은 그런 모습만 있는 학문은 아니다. 어쩌면 죽은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어주는 학문일 수도 있다. 드라마처럼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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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도 없는 내가 드라마 「싸인」을 우연히 보지 않았더라면 이 책을 지나쳐버렸을지도 모르겠다. '법의관'이란 직업에도 국과수의 존재에 관해서도 큰 관심이 없었는데 신문에서 종종 범인이 남긴 흔적을 추적하거나 부검을 통해서 사건을 해결한 헤드라인만 봐도 눈에 불을 켜고 샅샅이 기사를 읽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 내 앞에 이 책이 나타났을 때 어땠겠는가. 솔직히 우리나라 최초의 법의학자 문국진 박사님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이 책이 인터뷰집이란 사실에도 흥미가 당기진 않았다. 드라마 속의 법의관, 국과수, 현장의 모습 들이 현재와 같을 거라 생각하고 이 책을 읽게 된 건 아니지만 순전히 「싸인」 때문에 읽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문국진 박사님이 이렇게 대단하고 유명한지도, 인터뷰집이 이토록 재미난지도 몰랐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순식간에 100페이지를 읽어버릴 정도로 책 속으로 완전히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프롤로그부터 인상적이었던 게 '고문이 사라진 자리에 법의학이 인권을 지키며 자리를 잡았다.'란 이야기를 이끌어내면서 문국진 박사님과의 만남과 자연스레 이어가는 것이 흥미로웠다. 1장에서는 문국진 박사님에 대한 인터뷰어 강창래 님의 개인적인 관심부터 삶의 의미까지, 독자들도 궁금해 할만 한 만남을 담고 있다. 2장은 문국진 박사님께서 '어떤 계기로 법의학을 시작했는지, 그리고 불모지인 한국에 어떻게 법의학의 씨를 뿌리고 가꾸어왔는지'와 당시의 사건에 대해 알려준다. 3장은 책의 내용을 통해 행하는 부검 '북 오톱시'를 다루고 있었다.
1장부터 3장까지의 간략한 내용만 보고 어려운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런 편견은 절대 갖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먼저는 인터뷰이의 저작물과 관련 자료를 소화하고 주변인물까지 탐방하는 철저한 준비에서 나오는 인터뷰어의 편안함이 묻고 답하는 식의 형식을 타파한다. 곁에서 보좌하듯, 삶을 이끌어내듯 최대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그래서 읽는 내내 인터뷰집이라는 사실을 잊고 인터뷰어가 이끌어내는 인터뷰이의 이야기에 빨려들어가게 되었다. 또한 인터뷰이가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하지만 준비과정에서 알게되는 전문적인 면들이나 독자적인 것들을 뭉뚱그려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이가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세세히 알려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터뷰이가 마치 곁에서 이야기해주는 것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그 편안함 속에서 문국진 박사님께 끌어내고자 하는 것들에 귀를 기울이고 동참만 하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책을 즐길 수 있으며 더 관심이 가는 부분에 대해서 관련 서적도 읽어보고 찾아보면 더 폭넓은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엿보았다. 개인적으로 인권으로 자리한 법의학 이야기도 좋았고, 특이한 사건을 해결한 이야기, 대학시절 헌책방을 돌아다니다 후루하다 다네모도의 <법의학 이야기>를 읽고 반해 법의학을 전공한 이야기, 그런 열정으로 법의학을 발전시키고 수많은 사건을 해결함과 동시에 인권의 중요성을 알린 시간들도 좋았지만 '북 오톱시'에 관한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다.
후각에 더 강한 클림트의 그림들, 밀레의 그림 속 주인공을 보고 허리 디스크를 유추해 내고, 고흐의 죽음의 직접적인 원인이 '급성 범발성 복막염'으로 본다는 시각이 신선했다. 어쩌면 법의학자이기 때문에 모든 시선을 법의학의 시점에서 본다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자기의 일에 얼마큼의 열정을 가지느냐에 따라 다른 분야에서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 부분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렇게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 읽다보니 어느새 책의 끄트머리에 닿아 있었다. 책을 읽을 때 남겨진 페이지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읽는 독서습관을 까맣게 잊어버린 것이다. 뭔가가 아쉬웠다. 독특한 사건에 대해서 더 많이 듣지 못한 것 같았고, 법의관으로 살아오면서 들려줄 수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남겨진 것 같았다. 흥미롭게 읽었던 '북 오톱시'에 관한 이야기도 더 듣고 싶었다.
이런 나의 마음을 알듯 인터뷰어 강창래 님은 여든일곱의 노학자 문국진 박사님은 살아 있는 현대사 그 자체라고 하셨다. 여든일곱 해의 긴 세월을 생각하면, 몇 개월 간의 만남이 너무 짧다고 했다. 더불어 49권의 저서에 담긴 웅숭깊고 넒은 세계를 이 한 권의 인터뷰집에 담아보겠다는 욕심 자체가 불능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나 또한 이 한 권의 책으로 문국진 박사님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려 했던 것이 욕심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렇게 아쉬웠던 것이고 다른 저서에 어슬렁거릴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나에게도 나름대로 독특했던 이 만남이 이렇게 아쉽고, 뿌듯하고, 흥미롭고, 재미난 시간이었을 줄 전혀 상상할 수 없었기에 앞으로 만날 문국진 박사님의 다른 이야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
사람에게 생명도 중요하지만, 권리도 그에 못지않게 소중하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이 임상의학이라면, 사람의 권리를 다루는 의학은 법의학이다.
후루하다 다네모도의 <법의학 이야기>에서 문국진 박사님이 반한 부분이다. '죽음을 연구하는 것은 삶에 대한 연구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란 부분과 일치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죽음의 권리를 밝혀내는 일이 힘들고 외로운 작업일지라도 어디에선가 꾸준히 행해지고 지켜지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 한켠이 든든하고 잔잔한 감동이 인다. 그 감동의 근원이 이 책이었음을, 내가 전혀 관심 갖고 있지 않고 몰랐던 부분이었음에 다시 한 번 놀라움을 드러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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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문국진이라는 분은 책의 부제목에서도 볼수 있듯이 한국의 최초의 법의학자라고 한다. 법의학자. 나처럼 CSI에 미쳐있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얼마전 방송했던 드라마 덕분에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범죄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달가와하지 않으면서도 머죄와 관련된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소재에는 열광하며 관심을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은 그러하다. 설령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다. 1장에서는 첫만남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솔직히 이 부분에서는 약간 지루한 감이 없잖아 들기도 했다. 자질구레한 설명이라던가 이런 부분은 재미가 없잖아 하고 있었지만 본격적인 사건이야기가 시작되는 2장부터는 내가 인터뷰 하는 그 현장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같이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도 그 속에 끼어 들어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사실 궁금한것은 인터뷰어가 다 질문을 해주어서 추가적으로 궁금한 것은 없었지만 평안도 사투리를 살려서 그대로 편집한 그 매력때문일까 실제로 문박사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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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 했디>는 우리나라 최초의 법 의학자이신 문국진 박사의 에피소드를 담은 서적이다. 얼마 전 박신양이 열연을 펼친 <샤인>도 법의관을 다룬 드라마로 관심을 끌었다고 소개하는 데 드라마를 보지 않는 나는 법의관에 대해 처음 접해서인지 매우 신선한 내용으로 다가왔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이 임상의학이라면, 사람의 권리를 다루는 의학이 법의학이란 서문에서 알 수 있듯 법의학은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사인을 규명하는 학문이다. 의대 출신이면서 변변한 대접을 못 받는 조건 때문에 지원자가 없는 분야에 처음으로 도전한 문국진 박사의 활약상을 그린 내용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샤인>이라는 드라마 방영 후 처음으로 법의관 정원을 채울 수 있었다는 것은 그동안 법의학의 냉대를 반증한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저자이며 인터 뷰어인 ‘강창래’와 문국진 박사의 인터뷰 형식으로 문국진 박사와의 첫 만남, 법의학의 기묘한 사건, 책을 부검하다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노무현 정부 이전 검, 경찰의 고문에 억울하게 범인인 될 수도 있었던 사건의 진범을 잡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1부를 읽으며 1987년 여름 명동에서 잡혀 영등포 경찰서에서 3일간 조사를 받았던 대학 시절의 공포가 자꾸 떠올랐다. 2부는 현역시절 문 박사가 해결한 기묘한 사건의 활약상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미드<CSI>보다 20년 앞서 <새튼이>와 <지상아>를 통해 법의학을 세상에 소개하신 현역시절의 그와 만나는 재미를 담고 있다. 3부는 현역에서 은퇴하신 후 20여 년간 문 박사가 진행하고 계시는 책을 통해 유명 인사의 죽음의 원인을 연구하는 내용 일명 ‘북 오톱시’를 담고 있다. 베토벤, 모차르트, 예수, 고호 등에 대한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설명하신 부분은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이었다.
문 박사가 법의학을 시작한 지 56년, 고대에 법의학과를 만든 지 35년이 걸려 법의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70-80명이 되었다고 한다. 법의관에 대한 처우가 일반 의사에 비해 떨어지다 보니 사명감을 갖지 않고는 이 길을 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직 권력으로부터 독립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 책을 통해 아무도 가지 않은 어려운 길을 선택해 사명감과 탐구의 자세로 평생을 바친 저자를 존경하게 되었다. 그분이 저술한 40여권의 서적도 빨리 만나고 싶다. 책을 덮는 순간까지 설렘을 갖게 하는 흥미진진한 서적이라 평하고 싶다. 책을 읽은 후 서두에서 언급한 인권의 권리를 다루는 법의학은 분명 매력적인 학문이 되었다. 재미있는 법의학을 만날 분들에게 만족을 드릴 서적이라 추천하고 싶다.
그저 본대로 순수하게 느끼면 그만이지 그것을 굳이 조목조목 분석해 가며 즐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언가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갖고 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새로운 지식을 갖고 볼 때는 그 지식에 기초한 의미망의 도움을 받게 되므로 감동에 대해 더해 인식 지평을 확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p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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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인생을, 그것을 통해 역사를 안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문국진과 강창래가 만나 이야기한 이 책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법의학이 인권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했는데... 금요일부터 읽었는데, 꽤 재밌었다. 좋은 책을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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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유명했던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 잡혔다. 공소시효가 만료돼 형사적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된 점이 아쉽기는 하나 영원히 미제로 남겨질 것만 같았던 사건이 종결된 걸 보면서 '정말 이 세상에 완전 범죄는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사건의 범인도 결국 밝혀내는 걸 보면 우리나라의 과학수사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인터뷰집이다. 인터뷰어인 저자가 문국진이라는 인물에 대해 많은 조사를 한 후 실제 인터뷰를 한 내용으로, 우리나라에 법의학이 뿌리 내릴 수 있게 한 문국진의 인생과 사상을 잘 정리해놓았다. 자서전은 본인의 행적을 심하게 미화시키는 면이 있는데, 이 책은 인터뷰어가 인물에 대해 알게 된 경위나 인터뷰를 했던 경위를 상세히 알려줘서 실제성이 느껴져 좋았고, 딱딱한 문답 형식이 아니라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 범죄 사건에 대한 내용이 많아 계속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이 나온지 9년이 흘렀다. 그 세월만큼 우리의 법의학 기술도 많이 발전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법의학의 출발점을 알게 되면 현재의 모습이 매우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에서 문국진은 법의학은 인간의 권리를 보호하는 학문이며, 사람들의 인식이 변해야 제도도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맞다. 어떠한 분야가 발전하려면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법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이 분야에 관계된 사람들이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명심해서 우리나라의 법의학을 발전시키기를 기원한다.
*이 책은 네이버 북카페 책과 콩나무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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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법의학자 문국진박사가 들려주는 사건과 진실을 낱낱이 밝혀주었다. 이책을 보면서 미화인 CSI 와 우리나라의 화제작이었던 싸인.. 두 드라마를 보면서 싸인은 억지와 부정부패 비리까지 함께 보게 되어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히면서 보았다. 하지만 CSI는 체계화되고 정확한 분석과 처리를 보면서 참으로 다르다는 것을 느껴지만 여기서 확실한해답을 얻었다. 우리나라의 법의관들은 싸인에서 나오는것 처럼 현장검증도 없는것도 놀라왔고 증거를 잡아내는 법의관!! 또한 대우도 의사보다 현격히 낮다는사실도 조금은 실망이었다. 하지만 정의와 진실은 살아있었고 머리카락 한올 그리고 작은단서 하나가 커다란 빛이 되어 문제해결열쇠가 되는것은 보고 과학의 힘과 의사의 대단함을 느꼈다. 문국진 박사는 참으로 대단하신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가 베토벤이나 화가인 고야는 청각장애를 앓고 있어서 더욱 강한 집중력으로 집중하여 음악과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이렇듯 이책에 해박한 지식이 가득한 문박사님을 보면서 정말로 위대하다는것이 한마디로 표현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싶다. 모짜르트의 수은중독설이나 캐스퍼의 부패의 법칙을 보면서 법의학이란것에 대한 묘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TV에선 DNA로 많이 사건을 처리하는 것을 보았기에 사건처리하는 것을 보고선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수 없었다. 그리고 과학의 힘의 위대함과 확률은 몇억만분의 1일지라도 절묘한 맞춤을 보면서 진실에 대한 승리는 역시 쾌감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여기서 새로운 서적과 문국진 박사님을 알게된것은 참으로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 없는것 같다. 매주 CSI를 보면서 다른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나라에도 법의학이 존재해 있고 문박사님처럼 훌륭하신분이 계시다는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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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글로 옮긴 책들이 가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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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온갖 드라마를 다 보는 편이지만 이상하게 아직 미드는 하우스박사 빼고는 제대로 본 것이 없다. 그들의 유머코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하나의 이유인데, 친구들 사이에 CSI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한두번은 일부러 찾아 봤던 기억은 있다. 그리고 그보다는 좀 더 친숙하게 다가왔던 별순검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과학수사라는 것에 대한 흥미가 생겨났다. 사실 일본의 유명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갈릴레오 시리즈와 요코야마 히데오의 종신검시관을 읽으면서 그 관심의 폭은 더 커져갔다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드라마 싸인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