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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지만 고전이라는 생각보다 상상의 나라로 인도해주는 길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전에 시험을 보기 위해 읽고 또 읽고 했던 그 양반전이 아니었다..^^ 범이 꾸짖다를 읽다보면 지금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정치'라는걸 하는 사람이 꼭 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다. 어쩌면 하나를 이야기 하지만 서너가지..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듯 하고 ... 나의 생활도 잠시나마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세번째 요술 구경을 하면... 정말로 상상의 나라로 떠나는듯하다..
단숨에 읽어도 부담이 없을 만큼 친근한 고전이 되었던것 같다.. 초등학교 4학년인 조카에게 선물을 할까 하는 생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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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이되 낡지 않은 교훈과 시대를 건너 우리를 감동시키는 매력이 살아 있습니다.
양반전,범이 꾸짖다,요술구경은 박지원 선생님의 단편 모음집으로 세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몰락한 양반을 풍자한 양반전은 양반의 행동과 규범의 굴레가 많은 현실문제와 기막힌 처지를 풍자하여 깊이 생각하게하는 글 입니다. 요즘은 신분제도가 없지만 보이지않는 신분제도는 아직도 존재하는것 같아 씁씁합니다. *범이 꾸짖다는 우화형식으로 제대로된 선비도, 제대로된 열려도 아닌 두인물의 가려진 진실을 이야기로 다루고 있습니다. 유교사상의 거짓됨과 한심함을 시대적으로 비판하는것 같아 속이다 시원 합니다. *요술 구경은눈 속임인줄 알면서도 사람들은 눈을 부릅뜨고요술을보며 진정으로 보고자 하는것은 보지못하는 안타까움을 드러낸 글입니다. 연암 박지원 선생님는 270년전에 태에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 작가 입니다. 그분의 작품이 오늘날도 사랑받는건 선비로서의 곧은 성품을 글로 잘 표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고자 한 그의 작품성 때문아닐까 감희 생각해 봅니다. 또한 비리와 비난을 일삶는 오늘날의 정치판에 몸담고 있는분들이 한번쯤 읽어보고 반성해야할 것같아요. 얄은 책속에 의미심장한 많은 내용들이 응축되어 있어 깊이 생각하고 되세겨야할 내용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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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고학년이 되다보니 고전에 관심이 간다. 두꺼운 고전책은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알마에서 출판된 양반전은 우리 고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책 표지에 아이들에게 편하게 다가 갈 수 있는 두께여서 먼저 마음이 편해진다. 우리의 고전은 해학과 풍자를 있어 이야기를 읽고 나면 웃을 수 있어 좋다. 이야기의 제목 또한 옛 멋이 느껴져서 좋다.
양반전의 원작은 연암 박지원의 작품이다. 연암은 연암협에서 생활했던 까닭으로 붙여진 이름인데 정조 임금이 왕의 자리에 오르자 홍국영이 세력을 얻게 되고 홍국영을 비판했던 박지원은 위기를 느껴 개성 근처 연암협으로 몸을 피하게 된다. 박지원이 연암을 호로 삼은 것은 연암협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라한다.
박지원은 영정조시대 노론으로 요즈음 한창 방송중인 이산의 정조와 동시대 인물이어서 아이들에게 더 반응이 좋았다. 박지원의 글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비판 정신과 해학의 지혜를 담고 있다. 양반전과 범이 꾸짖다에서는 그 시대 양반들의 지나친 허세와 허울을 비판하고 있어 읽는 이로하여금 우리고전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해설자의 이야기처럼 웃음에 깃든 매서운 꾸지람과 눈부신 볼거리에 깃든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맛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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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며 느끼는건 우리 고전은 해학과 풍자..교훈이 있다는것이다. 책을 적은 사람은 책을 읽을 사람을 배려하여 작가 박지원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열심히 읽고나면 마지막 부분에서 해설을 만날수 있다. 해설을 읽으면 앞서 읽은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기에 정말 도움이 된다. 그럼 내용은 어떠했는지 적어보기로 한다. 양반전...양반이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가?. 돈이 많은 사람이 돈으로 양반이란걸 사면서 양반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그런뒤 그 부자는 양반이란 말을 입밖에도 내지 않은 이야기다. 그렇게 양반은 어이가 없기 때문이다...그뿐 아니라 뒤이어 나오는 이야기도 재미있다. 범이 꾸짖다...범앞에 엎드렸다가 농부에게 둘러대는 북곽선생의 말에서도 양반을 알수 있다. 길에서 본걸 그대로 적은 요술구경도 재미나다... 그래서 나는 박지원이란 사람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였다. 자신도 명분가에서 태어났으면서 양반을 풍자하고 정치를 멀리하고 학자가 되었다. 남다른 문학적 재능을 지닌 뛰어난 글쓰기의 박지원에게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졌다.. 그리고 그가 남긴 글속에 묻어있는 교훈을 배우고 싶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는 않는 그의 문장력에 묻어있는 예리한 교훈은 이 시대에도 살아숨쉬고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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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있자니 91년에 부활해 20년을 맞아 지방자치제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조금씩 살기 좋은 나라가 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안위가 아직은 걱정된다. 6월 2일 선거가 끝이 나고, 개표도 마무리 된 이 판국에 이제 축배의 잔을 높이 더 높이 들며 그들만의 잔치판에 정신줄 놓고 너무나도 감격에 겨운 나머지 스스로의 입을 통해 한 말들을 새까맣게 잊고 내 세상이려니 할 이들에게 아이들도 읽고 재미있어하는 박지원의 연암집(燕巖集)을 꼭 읽어보라 권한다. 아니 국회 필독도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권력욕이나 물욕과는 좀 거리가 있는 서민들은 언제나 열심히 일하고 알뜰히 살기만을 반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날이 그날이다. 아마 실학자 박지원도 양반도 못되고, 글도 읽을 수 없고, 업신당하고 뺏기며 사는 서민의 편에 서고 싶어 연암집(燕巖集)을 통해 체면과 전통만을 중시하는 한 푼어치도 안되는 양반을 쏘 쿨하게 풍자하고, 돈만 밝히는 상인들은 꼬집어댔을 것이다.
- ⌜호질⌟中 - 이 나쁜 놈들아! 네 놈들이 잡아먹는 꼴을 보라! 덫을 놓고 함정을 파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새 잡는 그물과 노루 잡는 그물과 물고기 잡는 어망을 비롯해 갖가지 그물을 만들지 않았느냐... 잔인하게 서로 잡아먹는 짓을 하기로 네놈들보다 더한 게 어디 있겠느냐! / 내 듣기에 선비를 뜻하는 글자 유(儒)는 아첨 떠는 짓을 하는 글자 유(諛)와 통한다더니 과연 그렇구나. 평소엔 천하의 나쁜 말은 다 끌어다 나를 헐뜯더니 이제 사정이 급해지자 얼굴도 두껍게 아첨을 떠는구나. 누가 네 말을 믿겠느냐?
21세기 민주주의속에 살고 있는 지금, 대통령에게 국회에 잘못된 정책에 관료주의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애국자는 많다. 그러나 그것을 우매한 국민들의 기우라며 귀 기울이지 않고, 사족이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자신이 교육감이든, 구청장이든 뭐가 됐든 간에 분수를 알고 선거유세에서 했던 “존경하는... xx구민 여러분” 언제 봤다고 날 존경할런지, 그 마음 언제까지 갈런지 알 길 없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이 과거의 아픔을 딛고 아이들이 더 훌륭하게 자라고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침부터 투표장으로 향했던 우리 국민들, 당신네들이 3~4주간 존경한다고 사탕발림했던 우리 국민들 아끼는 마음으로 양반전.호질, 요술구경 한번 읽어보자.
우리는 당신들을 위해 한표 한표 여덟표를 투표한게 아니라는 걸 알아 줬으면 한다. 이제 관직을 꿰어 찼으니 국가의 곡식을 가져다 먹고, 서민을 기만해 호의호식 해도 된다는 그런 웃기지도 않는 생각은 200년이 넘은 조선시대의 한 사람마저도 비웃었던 참 올드한 생각이다. 이제 좀 벗어던지고 일 좀 제대로 하자. 대한민국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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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전...범이 꾸짓다..요술구경....
박지원의 단편모음입니다...
오래전의 얘기를 다시 현재 읽어도 너무 재미있게 풀어쓰고, 옛 스런 말도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이런 사람들은 꼭 있는 법이지요... 그래서인지 양반전과 범이 꾸짖다는 더욱 재미가 있다 봅니다...
요술 구경은 지금도 볼 수 있는 마술쇼인듯합니다... 상상을 하면서 읽으니 너무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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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우리나라의 고전을 가까이 하고
좋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전을 읽을 때 많이 접하지 못한 것이라서 그런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은 나도 어려울 때가 많다.
하지만 관심을 갖어야 하고 계속해서 읽어야 한다.
옛 시대의 지식인들의 생각과 삶을 더듬어 보다 보면
조상들의 안목과 높은 식견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양반전을 통해 박지원은 통찰력 깊은 문학 이론가 또는 비평가이자
뛰어난 소설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풍자정신에 바탕을 둔 소설에는 정말로 냉철한 사회의식이 살아 있었다.
글이란 글쓴이의 생각이 자연스레 겉으로 드러나야 하고
스스로 자유로운 형식의 글을 써야 하는데
그는 시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대를 비판하고 지혜로운 글을 씀으로
우리들에게 글의 경계를 짓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과 비판 정신,
풍자와 해학의 지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양반전은 그 시대의 시대상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양반 계급의 부조리함을 보여주고 있다.
범이 꾸짖다에서는 북곽선생과 과부의 이야기를 보면
밖으로 보이는 모습은 훌륭하지만 알고보면
그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음을 범이 꾸짖다를 통해 말하고 있다.
요술 구경은 요술 이야기 스무 가지를 통해서
요술쟁이에게 속지 않으려고 눈을 부릅뜨면 뜰수록
더욱 요술에 속고 마는
눈은 있으나 마나 아니냐고 말한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아이들이 옛것을 돌아보고
오늘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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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전에는 박지원의 걸작이라고 하는 양반전, 범이 꾸짖다, 요술 구경이 있습니다.
양반전을 읽게 되면서 박지원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선 최고 명문가로 손꼽히는 반남 박씨 집안의 후예이며, 당당한 집안에 서울 출신이고, 젊어서부터 글재주로 이름 높았지만 자신의 이상적인 생각이 세상과 맞지 않아 번민이 깊었고 결국은 스스로 벼슬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일찍이 벼슬길을 포기하고 공부와 글쓰기에 매달렸으며 제도와 기술을 발전시켜 나라와 백성을 잘살게 하고 청나라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이자는 주장을 펼쳤고 청나라를 여행하며 쓴 열하일기는 자신의 시대는 물론 오늘까지도 그 반향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위한 양반전은 어렸을 때부터 우리나라 고전에 대한 글을 읽게 한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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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것도 없는 것 같은데 아이가 어려워한다 창작만 즐기던 아이어서일까 이런 아이에게 권하고 싶던 이 책은
연암박지원의 단편중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작품들로 묶여 있어 어린이를 위한 완역판이라고 하니 딸아이에게도 좋은 것 같아 원했던 책이었는데 아이가 양반전만 보고 다른 건 어렵다며 보지 않았다. 하루만 살아갈 것 아니니 급하게 권하지 않고 두고본다
양반전..... 범이 꾸짖다.... 요술구경......
양반전은 알겠고....범이 꾸짖다는 호질인것 같은데 요술구경은 ......박지원의 작품이었나 생소했다 책 읽기를 마쳐갈 무렵 열하일기중 환희기임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새롭게 읽어갔다.
신분의 차별이 없다하는 현실에서 우리의 삶은 그 신분이라는 것에서 얼마만큼이나 자유로운지....... 보이는것 들리는 것에 굽신거리며 체면에.....돈에 끌려다니며 사는 인생들에게 있어 그 또한 옛것에 얽매여 사는거나 다름없지 않은가 싶었다
예전에는 숙제하느라 읽었던 책을 딸 아이를 위해 읽으면서.......지금 나를 돌아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 나 또한 집안을 위해서는 가족을 위한....나를 위한 체면치레에 자유롭지 않음을 시인한다
범이 꾸짖다는 예전에 호질이라는 제목으로 인상깊게 읽어서인지 이 책에서도 끄덕이며 생각했다 양반전에서의 세태를 풍자하는 기법이 박지원 답다는 생각을 여전히 하며 어릴적 인상 깊었던 부분에서 눈길을 멈추어 반복하여 읽는다 인상깊은 구절은 어린 세월을 많이 지났다해서 달라지지 않았다 말보다는 글을 무기로 삼는게 편한 사람이어서 더욱 조심스러웠을까
"총포로도........잔인함이 모자라다고 여겼는지 .............. 붓이라는 뾰족한 물건을 만들었다" "거기다 오징어 먹물을 묻혀 가로세로 마구 찌를 때 보면 굽은 것은 창 같고 날이 선 것은 칼 같고, 갈라진 것은 나뭇가지 창 같고, 곧은 것은 화살같고, 팽팽한 것은 활 같더라. 이것이 곧 글이렷다" " 붓이라는 무기를 한번 휘두르면 뭇 귀신이 밤새 울음을 운다"
풀어 이해하기 쉽게 써놓은 글이 더욱 가슴을 후빈다 후벼진 가슴으로 북곽선생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데 꼭 나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낯설어 생소한 환희기....아니 요술구경.....스무편 중 마지막 스무편이 별 다른 내용은 없었지만 마지막을 함께 웃으며 마무리할 줄 아는 것 또한 요술이리라.....
늘 요술쟁이에게 속고 마는 까닭은 눈으로 보지 않아서가 아니라 도리어 눈 부릅 뜨고 보는 것이 탈이 되기 때문..... 이해가 될듯 말듯 하면서도 그 안에 숨겨진것에 웃음짓는다
내 삶이 그러한게다 누구에게도 속지 않고 이용당하지 않고.....잘난척 살아보는데 그것이 돌아보면 허탈한 것이 긴장하고 눈 부릅뜨고 살았는데 내 꾀에 내가 속혀 살고 있었다. 그렇게 그렇게 살아지는데로..... 조금은 어눌하게 조금은 속아주며 살아가면 내 속도 편하고 선할것을......
범의 꾸지람을 들어도 마땅하겠단 생각을 한다 어눌하면 그 보다 낮아질까봐 속아주면 그들이 웃을까봐 칼보다 무서운 붓 속에 비소를 숨겼더니 되려 내가 아프다
이 책은 오늘도 천천히 내게 인생을 새로 가르친다
내 아이 좀 더 크면 이 작은 크기의 책 속 연암선생의 글에서 나보다 더 많은 삶을 읽어내리라 믿게 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