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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르크스씨, 경제 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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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에 대한 인과관계를 알고 나면 잊어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한다. 스토리텔링이 곁들어지면 금상첨화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어떤 현상이나 결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개인의 역량평가를 시험에  두고 있기에 단기간에 많은 것을 주입하여 시험에 높은 점수는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조건적인 암기가 여기서 발생한다. 의구심은 불필요하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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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에 대한 인과관계를 알고 나면 잊어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한다. 스토리텔링이 곁들어지면 금상첨화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어떤 현상이나 결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개인의 역량평가를 시험에  두고 있기에 단기간에 많은 것을 주입하여 시험에 높은 점수는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조건적인 암기가 여기서 발생한다. 의구심은 불필요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날을 외우고 르네상스가 발생된 시점을 외운다. 심지어 수학공식마저도 암기되어 수학 문제를 조금만 비틀어도 전혀 다른 문제로 인식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경제에 관한 책들을 보면 학창시절에 들어본 듯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애덤 스미스, 프리드리히 리스트, 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 이름만 들어도 무릎을 치게 만드는 인물이다. 그들은 세계 경제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빠지지 않고 있으며 회자되기도 한다. 이완배 작가는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의 경제학 이론을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없을까를 고민한 끝에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을 간략하게 글의 서두에 소개하고 그들이 주장했던 경제학 이론이 발생한 배경을 이야기해준다. 글에는 스토리텔링이 있다. 인과관계가 명확하고 필력 또한 뒷받침해 주니 읽기에 어렵지 않다. 경제학에 문외한 어른들이 읽어도 무방하며 경제학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유익하다. 텍스트만 빼곡하여 책을 넘기는 순간 거부감이 드는 것을 고려했는지 글의 중간중간에 등장한 삽도들이 거부감을 덜어준다. 이완배 작가의 이전 작품인 <슈렉은 왜 못생겼을까?>도 이와 같은 구성으로 집필되어있어 흥미롭게 읽은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작가는 독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인물들을 시대순으로 소개하고 있다. 산업혁명이 시작된 시기에 등장한 애덤 스미스가 첫 출발 주자다. '보이지 않는 손'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이란 이론이 등장하기까지의 그 사회의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시장 경제의 흐름이 정부의 개입으론 통제가 불가능하고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통제가 되어 많은 상품 가운데 어떤 상품을 어느 정도의 수량으로 생산해야 하느냐를 결정하게 되고 또한 생산자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는 것을 막는 방법도 자연적으로 해결된다고 보았다. 애덤 스미스는 자유시장의 이상을 꿈꾸었다. 이어 토머스 맬서스라는 기상천외한 이론을 제시한 경제학자를 소개한다. 그는 인구론을 통해 인구가 증가하는 속도보다 식량이 증가하는 속도보다 높기 때문에 식량의 빈곤은 필수적으로 발생한다고 하여 빈민의 죽음을 정당화했다. 책은 괴짜 경제학자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한다. 데이브드 리카도, 프리드리히 리스트, 샤를 푸리에 등이 뒤를 잇는다.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든 경제학자들도 책은 다루고 있다. 산업혁명을 넘어 경제 대공황으로 이어지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그에 상응하는 각종 경제학 이론들을 만날 수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창조적 파괴의 이론을 제시한 슘패터는 물론 재조명 되고 있는 이 책의 제목인 마르크스 또한 이완배 작가의 재치 있는 필력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머리를 싸잡아 매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r********r 2018.09.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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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경제 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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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경제학책들을 살펴보니 경제 시사 용어를 설명해 놓거나 용돈을 벌고 쓰는 방법 또는 성공한 기업가나 전문가들이 돈을 번 방법 등 주로 돈을 쓰고 버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 책은 돈벌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부제에서 알 수 있다시피 18 명의 경제학자의 굵직한 사상에 관해 엮은 책이다 . 이름이 익숙한 사람들도 있고, 사상이 익숙한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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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경제학책들을 살펴보니 경제 시사 용어를 설명해 놓거나 용돈을 벌고 쓰는 방법 또는 성공한 기업가나 전문가들이 돈을 번 방법 등 주로 돈을 쓰고 버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 책은 돈벌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부제에서 알 수 있다시피 18 명의 경제학자의 굵직한 사상에 관해 엮은 책이다 . 이름이 익숙한 사람들도 있고, 사상이 익숙한 사람들도 있다. 경제학자들의 상충하는 주장을 살펴보고 그들이 이 사회를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았는지, 그리고 책을 읽은 우리가 이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해볼 수 있게 해준다. 단순명료하게 설명되어 읽기 쉽고 우리의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어 이해도 빠르다.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이나, 경제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성인들에게 추천한다 . 이 책이 경제에 대한 마중물로써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가 어려운 이유


코스피 급락 경제 위기 불황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다 .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것만 미루어 짐작할 뿐 경제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뉴스를 읽어내기도 쉽지 않다 . 이 시대를 움직이는 근원적인 힘은 돈인데도 불구하고 경제에 무관심하게 사는 이유는 뭘까 . 그건 경제가 어렵다는 생각 때문이다 .

경제학은 정답이 정해진 학문이 아니라, 각자의 이유와 논리에 따라 어떤 주장이든 선택될 수 있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경제가 어려운 이유는 예측 불가능한 학문이기 때문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흐름을 읽어내기도 쉽지 않고 모두가 만족하게 할 방법도 없다. 그렇다고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요할 수도 없다. 책에 나온 다소 극단적인 이론을 펼친 경제학자가 있었다. 빠른 인구증가에 비해 쌀이 부족하던 70 년대 혼식을 강요하던 시대 토머스 맬서스는 인구가 늘어나는 한 굶어 죽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굶어 죽지 않는다면 병으로 죽는다 . 병이 아니면 전쟁으로 죽는다. 이렇게 죽어야 식량과 인간의 숫자가 맞아떨어진다.” 토머스 맬서스의 음울한 독설은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은 모두 죽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식량난도 해결되고 전염병으로 상류층을 위협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의 이론대로 가난한 자들이 죽고 나면 모두가 행복할까? 현재 그의 이론은 많은 오점을 드러냈다. 사람들은 이미 인류는 생존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가난은 존재하지만 , 식량난과 전염병을 해결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와 다른 시선으로 가난과 노동자를 바라본 경제학자가 있다 . 경제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마르크스가 경제학자라는 건 알고 있다 . 책의 제목으로 쓴 이유도 그러한 이유에서 일 거라 추측된다 . 이 책은 경제의 대표적인 인물에게 묻는다 . “마르크스씨 , 경제 좀 아세요 ?”라고 당돌하게 질문을 한다 . 그러면서 궁금하다 . 정말 마르크스는 경제를 알았을까 ? 송파구 세 모녀 사건을 예로 든 마르크스의 이론은 물질은 풍요로워졌는데 왜 노동자들의 삶은 더 피폐해지는가 ?”에 대한 대답을 자본가의 노동 착취를 대답으로 내놓았다. 그의 이론은 혁명에 성공해 현실화 되었지만 노동에 주목하는 마르크스의 이론은 실패했다고 한다. 원래 뜻과 달리 왜곡된 모습으로 실패로 돌아갔지만 , 과연 모두 실패라고 할 수 있을까. 이후 노동자들의 위상을 높여주고 삶을 찾기 위한 싸움은 아직 진행 중인데 말이다. 상반되는 이론을 펼친 두 학자 모두 이론은 성공했을지 몰라도 현실에서 이론만큼의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다. 경제에서 이론과 실제의 거리도 예측할 수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사람 중심의 좀 더 나은 방향의 이론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



우리는 경제를 왜 배워야 할까


이 책에 나온 경제학자들의 이론은 제각각이면서 시대에 흐름에 따라 자꾸만 변했다. 경제 학자들의 공통점은 그들의 이론이 모두 완벽하지 않은 점이다. 시시각각 변하고 살아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정답이 없다. 정답이 없음에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 .

제임스 뷰캐넌의 한마디 나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투쟁하는 위대한 하층민이다.” 이 주장은 2017년 촛불시위와 맞물린다. 뷰캐넌의 주장대로 주인의식을 갖고 시민들의 참여로 정치인과 정부를 견제해야만 그들을 간파해야만 정치인의 속임수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학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경제신념은 삶의 가치관과 태도가 큰 영향을 준다.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살아가는 곳과 터전에도 관심을 두고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경제를 배우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적어도 뷰캐넌의 말처럼 누군가의 속임수를 알아채는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18 명 중 내가 관심이 간 경제학자


경제학은 국민의 삶과 직접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학문이다. 살아 있기에 예측 불가능 예외적 상황도 많다. 여러 학자 중에 유독 관심이 가는 학자가 있다면 조금 더 살펴보자. 나는 아무래도 인간중심의 경제학으로 1998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아마르티아 센에게 관심이 간다. 이 책을 시작으로 아마르티아 센의 이론서를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전에 인간과 생명이 근본이 되어야 한다 . “많은 사람들 굶주리는 이유는 식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식량을 제대로 나눠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나비효과처럼 지구는 하나로 움직이고 있다. 우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물이며 자원을 풍부하게 쓸 수 있는 이유는 지구 반대편에서 누군가가 굶주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한쪽으로 치우친 풍요를 나눠야 한다.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는 함께 살아가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아닐까? 이 책은 분명 읽기 쉽고, 정리도 명료하게 되어 있다 . 하지만 그 내용이 주는 무게는 절대 가볍지 않다. 그렇기에 나는 경제가 더 어려워졌고 다시 한 번 그 중요성을 깨달았다 .

0*****t 2018.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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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마르크스씨, 경제 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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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마르크스씨, 경제 좀 아세요  이완배 지음   <책소개> 평생 관심 있는 분야를 깊게 연구해서 족적을 남긴 18명의 경제학자를 소개하면서 그들의 사상적 배경과 기존 이론의 충돌 그리고 경제학과 사회에 어떤 영향들을 경제학의 거인들이 남겼는지를 알기 쉽게 들여다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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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마르크스씨, 경제 아세요 

이완배 지음

 

책소개

평생 관심 있는 분야를 깊게 연구해서 족적을 남긴 18명의 경제학자를 소개하면서 그들의 사상적 배경과 기존 이론의 충돌 그리고 경제학과 사회에 어떤 영향들을 경제학의 거인들이 남겼는지를 알기 쉽게 들여다 보게 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인 자유방임주의, 비교우위를 통한 자유무역을 주장한 리카도의 이론으로 경제적인 효율성과 기술차이가 큰 나라간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함께 생각해 보게 되며,리카르도의 비교우의에 기초한 자유무역론은 선진국이 후진국을 착취하는 수단으로 변질됨을 지적한 리스트의 보호무역 이론, 노동에서 소외된 노동자와 노동의 가치를 조명하면서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알린 마르크스, 토지의 공공성을 주장한 헨리조지, 일상의 선택으로 쉽게 알프레드 마셜의 한계주의 법칙을 설명하였으며 가난한 사람들이 계급에 반하는 투표를 하는 이유와 수요와 공급법칙에 안 맞는 사치품과 유한계급의 과시적 소비에 대한 베블러 효과도 쉽고 흥미롭게 배우게 된다. 기업인의 창조성에 눈뜬 슘페터, 영국의 의료시스템과 복지의 틀을 만든 윌리엄 베버리지, 경제공황 때 정부의 개입을 주장한 케인즈, 정부의 시장개입을 부정한 프리드먼, 부와 빈곤 누적되는 누적적인 인과관계로 차별과 빈곤의 본질을 파헤친 군나르 뮈르달등 우리에게 생소한 경제학자들의 이론들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알아가게 된다.

각 시대에 많은 영향을 준 혹은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거인들의 삶을 간략하게 이해하며 그들이 천작한 연구들이 한 시대를 어떻게 바꿔놓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 영향과 한계들을 함께 살펴 볼 수 있다.

 

감상

제목과 달리 마르크스의 사상을 더 깊게 다루지도 않고 크게 부각하지도 않는다. 이완배 기자의 날카로운 비판이나 진보와 희망에 대한 저자의 열망도 강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중고등학교 교과서보다는 좀 더 깊게 현실의 정치와 경제의 예로 접근하고 있다.

주 독자층이 10대이기에 저자는 균형적인 시각을 제공하려고 가급적 저자의 견해는 피하며 간결하면서도 이완배기자 특유의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이론적인 핵심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삶도 생각해 보게 하며 자본주의 경제학의 시조인 스미스로 시작해서 후생경제학의 이론을 내놓은 아마르티아 센을 끝으로 경제학 역시 여러 학문이 변천해온 것처럼 낡은 이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면서 시대흐름에 맞게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온 산물이며 교과서에선 가르쳐주지 않지만 각자 꿈꾸는 삶을 만들기 위해 어떤 경제학 이론을 선택할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s******9 2018.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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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경제 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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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 서두에 ‘경제학은 과연 과학일까요?’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일반적으로 경제학은 사회과학으로 분류되어 자연 과학 수준은 아니라도 정해진 답을 구하는 ‘과학’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경제학이 어떤 시대에도 딱 부러지는 정답을 제시한 적이 없었고 같은 현상을 두고도 대립되는 학파들 간에 논쟁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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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 서두에 ‘경제학은 과연 과학일까요?’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일반적으로 경제학은 사회과학으로 분류되어 자연 과학 수준은 아니라도 정해진 답을 구하는 ‘과학’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경제학이 어떤 시대에도 딱 부러지는 정답을 제시한 적이 없었고 같은 현상을 두고도 대립되는 학파들 간에 논쟁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정해진 정답이 없는 학문 즉 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교과서에서 정답들 찾기보다 다른 수많은 위대한 학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의 고민을 함께 느끼는 과정에서 경제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의도로 그들의 주장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쓰여 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이 책의 10번 째 나오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바보야, 문제는 정부의 역할이야!’에서는 케인즈가 국민들의 소득이 압도적으로 낮으면 가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간파했다고 합니다. 국민들 주머니에 땡전 한 푼이 없으니, 아무리 가격이 싼들 기본적으로 수요가 생길 리 없다는 주장으로 케인스는 소위 고전학파가 지배하던 경제학계에 반하는 “정부가 나서서 국민들에게 먼저 돈을 마련해 줘야 정상적인 수요가 생긴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펼쳤습니다.

 

실제로 당시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이 이러한 케인즈의 이론을 실천에 옮긴 것으로 이로서 미국은 대공황의 그늘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소득주도성장 정책도 이러한 케인즈 이론에 바탕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등에서는 이러한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데 이미 백여 년 전 논쟁을 다시 되풀이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 책은 경제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아담 스미스부터 시작해서 199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르티아 센까지 18명의 경제학자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처음 경제를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필독서라고 해서 청소년들을 위해서 쉽게 서술하고 있다고 하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전혀 수준이 낮지 않습니다. 경제학의 거두들을 통해서 경제학의 기본에 대해서 이해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k******g 2018.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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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한 경제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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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등학교 때 경제학이란 과목이 너무 궁금했다. 현실사회와 유리되지 않으면서 숫자와 기호가 난무하는게 뭔가 멋져보였다. 대학교 때 만난 친구들 중에도 고등학교 때 경제학을 전공하고 싶었던 친구들이 꽤 많았다. 인간사회에서 돈은 가장 중요한 문제고, 경제학은 돈과 관련된 현상을 설명하려는 학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탐구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 하지만 시중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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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고등학교 때 경제학이란 과목이 너무 궁금했다. 현실사회와 유리되지 않으면서 숫자와 기호가 난무하는게 뭔가 멋져보였다. 대학교 때 만난 친구들 중에도 고등학교 때 경제학을 전공하고 싶었던 친구들이 꽤 많았다. 인간사회에서 돈은 가장 중요한 문제고, 경제학은 돈과 관련된 현상을 설명하려는 학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탐구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 하지만 시중의 경제서적은 대부분 성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출간되기 때문에 경제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책으로 호기심을 채우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해 쓰인 경제사 책으로,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주요 사상들을 알기쉽게 다룬다. 모형과 수학적 증명을 생략하고 이론의 가정과 결론을 직관적으로 이야기한다. 때문에 경제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담스미스부터 20세기 경제학자까지 시간순으로 다룬다. 이 흐름을 따라서 읽다보면, 책에서 다룬 인물들이 서로의 사상을 반박하거나 보충하면서 사상이 변화하는 경제학의 학문적 흐름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다.

 



   간단하게 책에서 등장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태초에 애덤스미스가 "인간의 이기심이 결국 모두를 풍요롭게 한다"는 주장을 통해 종래의 기독교적 가치관(나누는 삶을 긍정하고 부자를 천시하던)을 무너뜨렸다. 이에 맬서스는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반해 식량의 증가량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 주장하며 애덤 스미스의 낙관론을 반박했다. 한편, 리카도는 '그 나라가 생산우위에 있는 물건을 집중생산하면 사회 전체의 효율이 개선된다'는 <비교우위론>을 통해 자유무역을 긍정했다. 이에 리스트는 '이미 공업이 발전된 국가는 자유무역으로 막대한 이득을 취하지만, 후발주자 국가들은 낙농업같은 1차 산업에만 종사하게 됨으로써 영원히 발전 기회를 잃어버린다'고 주장하며 자유무역을 비판한다.
   한편 18-19세기에 공업이 발달하고 자본가들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면서, 노동자들의 후생은 극도로 악화되었다. 몇몇 경제학자들은 기존 자본주의에 대한 성찰적 연구를 시작했는데, 그들이 바로 푸리에, 마르크스와 헨리 조지이다. 푸리에는 사회주의적 이상사회인 '팔랑스테르'를 주창한다. 실제로 몇몇 자본가들에 의해 이러한 사회가 운용되지만, 얼마가지 못하고 실패한다. 마르크스는 오직 노동만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주장한다. 19세기 말 베블런은 자본만으로 돈을 버는 이들을 비판한 <유한계급론>을 내세움과 동시에 "왜 가난한 사람들이 오히려 보수를 긍정할까?"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이후 경제대공황을 통해 경제학은 엄청난 변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애덤 스미스의 가정에 기초를 두는 종래의 경제학은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고 생각했으나, 사실 불황기가 다가오니 기업의 재고는 늘어갔다. 이에 케인스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소비자에게 돈을 쥐어주면 기업의 재고는 사라지고 경제는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 주장하는데, 이는 복지국가 이론의 발판이 되었다. 반면 프리드먼과 하이에크는 정부의 시장 개입을 비판하는 사상가들이다. 자유주의->케인즈주의->통화주의와 신자유주의로 넘어오는 경제학의 사상적 흐름을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여담으로 책의 제목인 <마르크스씨, 경제 좀 아세요?>에서 왜 굳이 '마르크스'에게 물어본 건지 궁금하다. 머릿말에 그 배경이 나와있지 않을까 기대해봤지만 제목이 선정된 배경은 밝히지 않았더라. 단지 마르크스가 유명한 경제학자이기 때문일까?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애덤 스미스와 케인즈도 충분히 일반인에게 유명한데 왜 하필 마르크스일까.. 책을 다 읽고 오랫동안 고민해봤지만 아직까지 모르겠다.

    경제학에서 중요한 사상들을 거의 모두 다룬 책이면서 설명도 단순명쾌해서 순식간에 읽었다. 유명한 경제사 서적인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나 <세속의 철학자들> 같은 경우 페이지수가 방대하고 비교적 어렵기 때문에 바쁜 고등학생들에겐 도전하기 어렵다.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꼭 경제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아니라 대학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경상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이 책에 등장한 경제 사상들을 이해하고 각 장단점들을 정리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리카도의 <비교우위론>같은 경우에는 이미 수리논술 문제에도 등장한 적 있는 단골 소재이다. 또한 경제 사상이란 결국 정부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와도 관련있기 때문에 각자 생각해보면 사고력이 증진되지 않을까 싶다.

m****6 2018.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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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씨, 경제 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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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인공지능을 위시한 최첨단 혁신 ICT 기술들이 고도로 발전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의미있는 수 많은 데이터들이 축적이 되고 이를 분석하여, 개인에게는 최적화된 욕망 충족을, 기업에게는 자율성과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쉼없이 달려가는 형국입니다.결국 4차 산업혁명 역시 기존의 산업혁명기와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 경제발전을 통해 인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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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인공지능을 위시한 최첨단 혁신 ICT 기술들이 고도로 발전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의미있는 수 많은 데이터들이 축적이 되고 이를 분석하여, 개인에게는 최적화된 욕망 충족을, 기업에게는 자율성과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쉼없이 달려가는 형국입니다.

결국 4차 산업혁명 역시 기존의 산업혁명기와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 경제발전을 통해 인류의 삶에 유의미한 가치 즉, '번영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경제란 무엇일까요?

경제란 쉽게 말해 '먹고 사는 문제' 혹은 '생계유지' 와 동의어입니다. 이 말에는 안정적 일자리, 일정한 소득, 균형 잡힌 지출 관리, 실현 가능한 계획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겠죠. 그러므로 먹고 사는 일은 삶의 기본입니다. 일을 해서 돈을 벌고, 필요한데 쓰는 것이 경제라고 이야기 한다해도 틀린 표현은 아닐 겁니다.

이 먹고 사는 문제가 '경제(經濟)'라는 개념으로 결부되면서 부터 뭔가 심오하고 범접하기 어려운 학문으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수요공급곡선", "비교우위론", "물가상승률", GDP, GNP, "신자유주의" 등등의 어려운 용어들과 무수히 많은 미적분의 계량 경제학의 곡선들과 그래프들....

언제나 처럼 듣는 이야기지만, 경제 공부를 하라는 경우는 별로 없고, 투자 공부(부동산, 주식, 금융 등의 재테크)만을 부추기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경제 흐름을 알고, 돈을 적절하게 관리할 줄 알며 그 결과 투자의 정도를 지켜나가는 것이 올바른 수순일진데, 투자에만 올인하여 "탐욕"만을 드러낼 때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까지도 위기에 빠지는 상황을 우리는 여러 차례의 세계적 불황과 금융 위기 속에서 경험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너무나 쉬운 경제학 책을 한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경제사(經濟史)에 대한 책이라 할 수 있죠. 바로 이완배 씨의 마르크스씨, 경제 좀 아세요? : 위대한 경제학자 18인의 이야기> 입니다.

이 책에서는 모두 18명의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경제 사상을 재미있고, 쉬운 비유를 들어 핵심만을 간추려 내고 있습니다. 특이할 만한 점은 경제사적으로 중요한 혹은 유명한 인물들 예컨데, 경제학의 아버지인 '애덤스미스', 자유무역의 효시인 '데이비드 리카도', 과학적 사회주의 사상을 확립한 '마르크스', 미국의 대공황 극복의 1등 공신인 '케인스' 그리고 신자유주의의 대부인 '하이에크' 를 포함하여 비주류에 해당하는 여러 경제학자들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프리드리히 리스트, 사룰 푸리에, 윌리엄 베버리지, 군나르 뮈르달 등)

서문을 통해 밝힌 '경제학에는 사실 정답이 있을 수 없다'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만약 정답이 있는 과학의 범주에 들어간다면 지난 200년간의 굴곡진 인류의 빈곤과 성장의 악순환은 결코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정답이 없기에 그 정답을 찾기 위해 수 많은 경제 학자들과 지도자들이 자신의 이론과 실제를 증명하고자 애쓰왔고 지금 현재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앞서 4차 산업혁명을 포함한 지난 날의 모든 산업혁명은 경제적 성장을 통해 인류에 행복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시도라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수 많은 경제학자들의 사상이 지향하는 목표이기도 합니다. 본서에서는 때로는 상충하는 때로는 서로를 지지하는 이론을 평이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 경제학에 입문하고자 하시는 분들 혹은 경제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경제가 대체 무엇인지 알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t******r 2018.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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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씨, 경제 좀 아세요? ...18인의 경제학자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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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씨, 경제 좀 아세요? ...18인의 경제학자들 이야기 마르크스,국부론,경제,경제학자,18인,경제이론 위대한 경제학자 18인의 이야기... 라고 표지에 쓰여 있다. [국부론]을 쓴 애덤 스미스 부터 토머스 맬서스, 데이비드 리카도, 프리드리히 리스트, 샤를 푸리에, 카를 마르크스, 헨리 조지, 엘프리드 마셜, 소스타인 베블런, 존 메이너드 케인스, 월리엄 베버리치, 밀턴 프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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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씨, 경제 좀 아세요? ...18인의 경제학자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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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경제학자 18인의 이야기... 라고 표지에 쓰여 있다.
[국부론]을 쓴 애덤 스미스 부터 토머스 맬서스, 데이비드 리카도, 프리드리히 리스트, 샤를 푸리에, 카를 마르크스, 헨리 조지, 엘프리드 마셜, 소스타인 베블런, 존 메이너드 케인스, 월리엄 베버리치, 밀턴 프리드먼, 조지프 슘페터, 구나르 뮈르달,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폴 스위지, 제임스 뷰캐넌, 아마르티아 센 이렇게 18명의 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해당 학자가 했던 핵심적인 이야기와 그가 어느시대에 어떤일을 하던 사람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온다.
짧은 글속에 그에 대해 알게 하는 핵심적인 내용들이 함축적으로 잘 담겨있다.
토머스 맬서스의 경우 맨 마지막 문장이 그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는지를 알게 한다.
장례식장에 온 사람의 절반정도가... 어쩌면 더 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가 정말로 죽은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니.

학자에 대한 이야기가 내용 전부를 차지하는 건 아니다.
근대나 현재 우리나라의 여러 이야기들을 통해 학자가 펼치는 경제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전해주고 있다.
토머스 맬서스의 내용 중 1970년대의 우리나라 혼식장려와 당시 및 현재의 인구정책과 지원등에 대한 것을 다루면서 그가 살던 시대의 식량 문제와 인구문제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끔 해준다.
학자가 가진 삶의 배경과 자란 환경, 교육, 위치로 인해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당시의 기득권층이 가진 사고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가 펼쳤던 이론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우리나라 이야기와 그 학자가 살던 당시의 이야기를 보고 경제적 흐름도 불 수 있어 세계사적인 면도 함께 연결해 알수 있다.

맨 뒤에는 그 학자가 했던 핵심 말과 그것이 어떤 뜻이었는지를 정리해준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세게적인 경제 학자들의 이론들을 짧은 분량이지만 쉽게 알 수 있게 잘 편집했다.
지금 현 시점에서는 참 어처구니 없는 이론들이 수두룩하지만 ㅎㅎ 그 당시의 시대를 생각하면 꼭 비난만 할 것도 아닌듯 싶다.
지금 우리의 정책이 시간이 지난 먼 훗날 누군가에겐 어처구니 없는 것이 될 수도 있을테니까.
뭐... 내용들 중에 마음에 안드는 것들도 여럿이라 '위대한'이란 말을 써야 하나 싶은데^^ 그래도 인정받았던 학자들이기에 이런 호칭이 붙는 거겠지.
내용이 짧게 정리되어 있어 그들이 가진 이름의 명성이 크게 다가오지 않은 까닭일수도 있을것 같다.
익숙한 이름들도 몇 보이지만 대다수의 학자들은 이름부터가 생소하다.
이런 경제 이론이 있었나? 싶은 내용들도 있다.
솔직히 지금 이 이론들을 알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이런 이론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이론들이 수정, 보완되고 정책적으로 비판 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면에서 과거를 짚어 보는 것도 필요하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그들의 이론을 아는 것도 좋지만 중간에 우리나라의 이야기들이 더 흥미롭고 옛 기억들을 상기시키며 이해할 수 있게 해서 좋다.
학생들이 읽기에 좋겠다 싶어 윗층에 사는 고1 학생에게도 읽도록 해 줘야겠다.
l*****1 2018.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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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경제좀 아세요?], 경제학이란 큰 파도를 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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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오직 주식이나, 회사, 정치 등 경영에서 비롯된 줄만 알았다. 하지만 경제학이라는 세계는 넓고 넓었다. 애덤 스미스부터 아마르티아 센까지 일반 논문으로 보면 어려울 경제학을 각 경제학자 마다 약 4~5정도로 짧게 간략하여 설명해 놓았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학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읽기 쉬운 문체로 다가서니, 어렵지가 않았고, 재밌었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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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오직 주식이나, 회사, 정치 등 경영에서 비롯된 줄만 알았다. 

하지만 경제학이라는 세계는 넓고 넓었다. 


애덤 스미스부터 아마르티아 센까지 일반 논문으로 보면 어려울 경제학을 

각 경제학자 마다 약 4~5정도로 짧게 간략하여 설명해 놓았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학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읽기 쉬운 문체로 다가서니, 어렵지가 않았고, 재밌었다. 

원래 경제, 경영 책을 안 읽었던 나인데, 이제는 경제학이란 학문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특히 존 메이너드 케인스, 폴 스위지의 경제학 연설이 인상적이였다. 

들어본 적 없는 경제학자이지만, 정치와 정부에 대해서는 아무 뉴스도 보지않는 

나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폴 스위지로 인하여 더 큰 정치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어려운 말도 있긴 했지만,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 어려운 부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우리나라 촛불집회에 빗대어 비유한 것도, 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핵심 포인트 였던 것 같다. 

1960년대 부패했던 독점자본, 정치가의 힘, 지주, 정부의 역할 등이 우리 생활에 비하면 심했지만, 

마지막 아마르티아 센에 말로는 아직 현대 사회에도 부패한 정치가는 여전히 일어나기만 하고 있다. 

현실 세계를 바꾸어줄, 새로운 심상을 가지고 있는 경제학자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

u******n 2018.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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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경제 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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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으~ 말만 들어도 어렵다.하물며 경제학자들이라.호기롭게 애덤스미스의 자본론을 읽기시작해 다 읽는데 한달이 걸렸드랬다. 내용은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채. 그냥 책만 읽은것이다. 그토록 어려웠다.ㅠ 이책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저명한 18인의 경제학자들과 그 학자들이 주장하는 이론, 그 이론이 나오게 된 배경까지 아주 상세하지는 않지만, 쉽게 주요 골자만 뽑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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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으~ 말만 들어도 어렵다.

하물며 경제학자들이라.

호기롭게 애덤스미스의 자본론을 읽기시작해 다 읽는데 한달이 걸렸드랬다. 내용은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채. 그냥 책만 읽은것이다.

그토록 어려웠다.ㅠ

 

이책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저명한 18인의 경제학자들과 그 학자들이 주장하는 이론, 그 이론이 나오게 된 배경까지 아주 상세하지는 않지만, 쉽게 주요 골자만 뽑아 설명한다.

청소년을 위한 필독서라했지만, 청소년 뿐만아니라 상식적 측면에서 성인이 읽어도 좋을법한 책이다.

 

자유방임주의로 재 자본주의의 개념을 이끌어낸 애덤스미스를 시작으로, 맬서스 마르크스, 헨리조지. 케인스, 프리드먼 등등.

 

산업혁명을 통해 시작한 "경제"라는 개념은 자본주의 라는 이름으로 자유로운 시장경쟁 시대를 거쳐 그 폐해로 인해 나온 사회주의, 극단적 자본주의로 인해 시작된 세계경제공황을 이겨내기 위해 국가의 개입을 이끌어낸 케인즈 이론, 국가의 적극적 개입으로 인한 폐해를 이겨내기위한 또다른 이론등.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읽고있자면, 결국 좀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한 치열한 노력들이 돋보였다. 각각의 이론을 조각조각 아주 조금씩 알고 있다가 스토리가 엮이는 느낌이랄까.

지금의 우리 경제는 과거의 실패를 토대로 보완되고 수정되서 나온 결과이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다. 여전히 보완해 가는 중이고, 그러기에 누가 맞고, 누구는 틀리다고 할 수는 없는 것같다.

적어도 학자들의 이론은 당대의 폐해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걱정하여 나온 또다른 방안이기에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경제학자이지만 가장 최근의 인물이기도 한 아마르티아 센이라는 인물의 경제학이 제일 눈에 들어왔다. 지금 우리가 두눈 크게 뜨고 제대로 봐야할 내용이라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 한가지. 산업혁명을 통해 부르주아라는 자본 계급이 생격난 이래 소수에게 집중되는 부와 끊임없이 가난한 사람들이 양산되는 이 사태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 부분을 해결할 경제학은 정말 없는걸까? 인간의 끊임없는 이기심으로 인해 해결되지 못하는 것일까? 저 수많은 이들이 연구하고 대책을 내놓았는데, 우리는 왜 같은 상황을 지금까지 보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말이다.

 

 

진짜 재미있으며 유익한 책이다. 추천!

 

"아마르티아 센의 한마디 -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는 이유는 식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식량을 제대로 나눠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p.271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18.09.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