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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담는 그릇,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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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인기리에 상영중인 영화 <건축학 개론>이 있다. 청년시절 용기없고 비겁하여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던 남자가 그때 그녀를 위해서 집을 지어준다. 큰 통창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옥상은 잔디밭으로 만들어놓은 단정하고 고요한 집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열두 채의 집도 대부분 건축가가 자신이 살려고 지은 집이거나 형제나 친구를 위해 지은 집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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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인기리에 상영중인 영화 <건축학 개론>이 있다. 청년시절 용기없고 비겁하여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던 남자가 그때 그녀를 위해서 집을 지어준다. 큰 통창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옥상은 잔디밭으로 만들어놓은 단정하고 고요한 집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열두 채의 집도 대부분 건축가가 자신이 살려고 지은 집이거나 형제나 친구를 위해 지은 집이듯이 그 집에 들어가서 살 사람들을 모르고는 그 사람들의 삶을 가장 예쁘게 담을 수 있는 그릇같은 집을 지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 중에, 아는 사람 중에 건축가 한 명이 없다는 것이 이렇게 서글플 줄이야.


   우리나라 주거의 가장 일반적인 형식은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이다. 좁은 땅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지 몰라도 신축 아파트는 고층에다 고밀도로 지어지고 출입구에 위압적인 대문까지 만들어 폐쇄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천편일률적인 외형에다 획일적인 구조이지만 그 안에서 구조변경이나 인테리어로 조금이나마 개성을 드러내며 사는 것이 이 땅에 사는 도시 소시민들의 일반적인 삶의 모습인 것 같다. 지금 아파트에 산지 만으로 구년이 되어간다. 가족 수의 변화도 없고 살림살이도 크게 늘지 않아서 손 한 번 대지 않고 살고 있지만 이제는 구석구석 시간의 무게가 쌓여가는지라 마루는 긁힌 자국 투성이에다 연한 색의 벽지는 묵은 손때가 앉아있다. 아파트의 장점 중의 하나가 경제적 비용으로 난방과 치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인데 오래된 아파트 일층에다 맨 끝집이라 그런 장점을 누리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이사가는 것도 쉽지않고 살면서 고치는 것도 만만찮은 일이다. 집수리조차 어렵게 생각하는 나같은 사람도 있는데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집을 고치거나 아예 새로 지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집을 당장 짓거나 고칠 계획이 없더라도 이 책에서 배울 것은 많다. 집에서 살아보면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운 것 보다 살기 편한 것이 훨씬 중요하므로 난방, 단열, 배관, 채광과 환기 등의 기본이 충실해야 한다. 아름다운 풍광을 집안으로 들이기 위해 창을 크게 내고자 하면 단열에서 문제가 생기므로 과감하게 문밖으로 나가서 적극적으로 자연을 누리는게 좋다. 창을 작게 내더라도 각각 다른 벽에 창문을 내야 환기가 좋아진다. 한쪽 벽에 창문을 아무리 크게 내도 환기의 효과는 제한적이다. 집은 내가 고칠 수 있지만 동네는 바꿀 수 없으므로 자신의 일터, 자녀의 교육, 자신의 생활방식에 맞는 동네를 선택해야 한다. 생활을 간소하게 하여 살림살이를 줄이고 적절한 수납 공간을 만들어서 집과 삶에 빈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아파트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베란다를 확장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빨래 말리는 공간이 보란듯이 거실을 차지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겨울에는 실내습도 조절을 한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생활의 너저분한 모습이 가정생활의 중심이 되는 거실에 버티고 있는 모습은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같다. 개성과 보편성을 만족시키는 작은 집, 살기 편안한 집을 꿈꿔본다.


 




y***d 2012.04.22. 신고 공감 4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가가 지은 고친집, 새로 지은 집
"건축가가 지은 고친집, 새로 지은 집" 내용보기
건축가들이 직접 지은 집이니 건물은 매우 예쁜데, 공사비용이 만만치 않은 책이다. 아, 역시 아름다움과 저렴함이란 양립할 수 없단 말인가. 그래도, 공사비용을 솔직하게 공개해놔서 대충 이런 집에 살려면 어느 정도 예산이 필요한 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책이 나온 시기의 싯가를 참고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이 책은 단독주택을 소개하고 있기에, 첫 장을 펼치면 check it!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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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이 직접 지은 집이니 건물은 매우 예쁜데, 공사비용이 만만치 않은 책이다. 아, 역시 아름다움과 저렴함이란 양립할 수 없단 말인가. 그래도, 공사비용을 솔직하게 공개해놔서 대충 이런 집에 살려면 어느 정도 예산이 필요한 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책이 나온 시기의 싯가를 참고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이 책은 단독주택을 소개하고 있기에, 첫 장을 펼치면 check it! 항목이 나온다.

 

나는 과연 단독주택에 어울리는 사람일까? 

 

□ 내 가족이 오래도록 뿌리내리고 살아갈 집을 짓고 싶다.

□ 소리에 예민해 자동차 경적 소리나 층간 소음 등을 참을 수가 없다.

□ 텃밭이나 정원이 딸린 집을 늘 꿈꿔 왔다.

□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 집에 손님을 초대해 식사하는 것을 즐긴다.

□ 인테리어 소품,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쓰는 DIY 가구 등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다.

□ 누가 뭐래도 내가 좋으면 그만! 나만의 개성과 취향이 확실하다.

□ 부부 중 한 사람이 살림을 맡아서 하거나 재택근무를 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 공부보다는 자연을 가까이 하고 땅 밟고 뛰어 노는 등의 체험 학습이 교육이라 생각한다.

□ 집을 구할 때 투자의 목적보다는 주거의 안락함에 중심을 둔다.

□ 내 몸에 잘 맞는 옷이 있듯,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는 집을 원한다.

□ 무난하고 평범한 것보다는 개성 있는 쪽을 선호한다.

□ 향후 10년간 이사계획이 없다.

□ 도시 아이들보다 시골 아이들이 더 행복할거라 생각한다.

□ 바비큐 파티도 하고 반려동물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는 마당이 있었으면 좋겠다.

□ 나는 자타공인 부지런한 성격을 가졌다.

□ 햇빛과 바람에 이불을 보송보송하게 말릴 수 있는 옥상을 갖고 싶다.

위 문항 중 6개 이상 체크했다면 단독주택에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어떠신지?

 

불행히도 나는 6개를 못 채운 아파트형 인간이지만, 그렇다고 이 책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에서 불가능한 아이템도 있지만, 이렇게 적용하면 좋겠다 싶은 기발한 아이디어들도 많으니까!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없다면, 타협이라도 해야 되지 않겠는가.

 

단독주택을 짓는 것이나, 레노베이션 하는 것에 있어 실용적인 팁이 많은데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이 부분이었다. 건축가의 도움을 받아라. 적은 돈을 들여 집을 짓고 싶다면 건축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건축가는 저렴한 재료를 폼 나게 쓰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책 속 인상 깊은 구절은 요 부분. "한정된 예산으로 좋은 집을 짓고 싶다면 삶의 방식을 단순화 시키면 됩니다. 건축적으로 보자면 구조는 기능적인 부분만 남겨 간단명료하게 구성하고, 쓸데없이 여러 개의 방을 두지 않으면 됩니다." 버리면 버릴수록 인생이 여유로워진다고 하는데, 집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a***a 2013.0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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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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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친 집, 새로 지은 집! 완전 제목 훅 땡겨요~!! 고친집이라고? 나도 그럼 도전 할 수있나?새로 지은 집이라고? 나도 귀농의 실현을?로망이 한걸음에 옆에 온 느낌이예요~ 예쁜사진과 요목조목 설명이 디테일하고 스케치 그림으로 책 맛이 더 있는듯 ㅎㅎ 12개의 집 예쁜집 베스트오브 베스트로 모아서구성된 책이라 더 욕심 나더라고요~ 소장하면서 두고 두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인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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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친 집, 새로 지은 집! 완전 제목 훅 땡겨요~!! 고친집이라고? 나도 그럼 도전 할 수있나?

새로 지은 집이라고? 나도 귀농의 실현을?

로망이 한걸음에 옆에 온 느낌이예요~ 예쁜사진과 요목조목 설명이 디테일하고 

스케치 그림으로 책 맛이 더 있는듯 ㅎㅎ 12개의 집 예쁜집 베스트오브 베스트로 모아서

구성된 책이라 더 욕심 나더라고요~ 소장하면서 두고 두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에도 참고가 많이 될꺼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d*******2 2012.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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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말 집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나도 정말 집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내용보기
직장 다닌지 4년 차. 30대가 되면서 점점 가족들을 생각하게 되고, 독립을 생각하게 되고, 결혼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게 집이다. 아파트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그렇게 집값을 알아보다보면 현실에 꽁꽁 묶여버리고 마는 현실에 기운빠지곤 한다.  요즘 인테리어나 집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와서 한참을 고민하다 고
"나도 정말 집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내용보기

 

직장 다닌지 4년 차. 30대가 되면서 점점 가족들을 생각하게 되고, 독립을 생각하게 되고, 결혼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게 집이다. 아파트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그렇게 집값을 알아보다보면 현실에 꽁꽁 묶여버리고 마는 현실에 기운빠지곤 한다. 

요즘 인테리어나 집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와서 한참을 고민하다 고른 책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차례가 뭔가 재미있어 보였다. 뭔가 현실적인 리모델링 집과 이런 집을 지을 수 있을까싶은, 상상력으로 꾸며진 집까지.. 

소개되는 집주인과 건축가들의 이야기가 다 재미잇었지만, 가장 재밌게 읽었던 건, 친구와 대지를 함께 구입하여 만든 쌍둥이 집. 제목만 보고는 땅콩집인줄 알았지만 땅콩집과는 달랐다. 13.99평이라는 좁은  면적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지하 2층, 지상 2층으로 만든 복층구조가 흥미로웠다. 혼자 대지비용을 다 지불하려면 너무 비싸니, 친한 친구와 나눠서 사서 집은 따로 짓고..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읽으면서 제안해볼 친구들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ㅎㅎㅎ

이 책이 좋았던 건, 집을 짓기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준다는 것.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면 집이 넓어보이고, 채광이 더 좋으며, 건축가들과는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등등.. 
내 집 꾸미기라는 꿈을 왠지 잘만 준비하면, 정말 이룰 수 있을 것만 같다는 느낌을 들게 한 책이었다. 

 
 
 

 

 

w********1 2012.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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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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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책 사고 제대로 보지도 않고 묵여두다 보니 책 고르는데도 자꾸 다시 보게 된다  이번에도 혹시 전시용 책이 되진 않을까 ? 신중히 고민끝에 구매한 '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    이책은 도시형 주택이 아닌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한옥에서 평수가 작은집, 스틸하우스, 집과 일터를 동시에사용하는 로프트 스튜디오까지   변화한 현대인의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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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책 사고 제대로 보지도 않고 묵여두다 보니

책 고르는데도 자꾸 다시 보게 된다 

이번에도 혹시 전시용 책이 되진 않을까 ?

신중히 고민끝에 구매한

'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 

 

이책은 도시형 주택이 아닌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한옥에서 평수가 작은집, 스틸하우스, 집과 일터를 동시에사용하는 로프트 스튜디오까지

 

변화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단독주택에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지금은 100세 시대라는데... 난 언제부터 이런집에서 살수 있을까 ?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집처럼

리모델링 부터 해야겠다 ^^   

 

 

 

 

- 내가 꾸미고 싶은 프로방스 스타일 -

 

 

 

 


 

 

 

 

 

y******1 2012.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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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친집 새로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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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몇년후 작은 아파트를 장만하면서 부터 아파트에 살았다. 처음엔 마당이 없어 불편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 생활이 바빠지다보니 어느새 대수롭지않게 넘겨버리게 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지 자꾸 마당있는 집이 그리워졌다. 마당에는  꽃밭을 가꾸고 한켠엔 어릴적부터 생각했던 라일락 나무를 심고 싶다. 오월이면 아련한 보랏빛 향기가 퍼지는 마당에서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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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몇년후 작은 아파트를 장만하면서 부터 아파트에 살았다.

처음엔 마당이 없어 불편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 생활이 바빠지다보니

어느새 대수롭지않게 넘겨버리게 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지 자꾸 마당있는 집이 그리워졌다.

마당에는  꽃밭을 가꾸고 한켠엔 어릴적부터 생각했던 라일락 나무를 심고 싶다.

오월이면 아련한 보랏빛 향기가 퍼지는 마당에서 차를 마시고 시집을 뒤적거리고 싶다.

어디 그뿐인가 마당한편으로 빨래줄을 매고 이불을 빨아널어 햇볕에 뽀송뽀송해진 감촉을 느끼고

 싶다. 예전엔 단독주택은 관리가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런게 모두 생활의 재미로

다가오는걸 보면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걸 깨닫게 된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책이 바로 <고친집, 새로 지은집>이다.

책의 앞부분에 '나는 단독주택에 어울리는 사람일까?. 라는 체크 페이지가 있었다.

재미삼아 해보았는데 16개 항목중에서 무려 11개나 해당된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책에 실린 사진이 모두 칼라사진이다. 그리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어떤 공간이던

좀 작은 사진으로라도 실었다는 것이다. 그런 사진들은 이 책의 포인트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책에는 모두 14가구의 고친 집과 새로 지은집이 소개되었다. 어떤 집을 소개하고 나면 맨 뒷부분에

그런 집을 꿈꾸는이들이 알아두어야 할 조언을 곁들인 것도 참 좋았다.

 

가령 책의  맨 앞부분에 나온

<신혼집으로 다시 태어난 옛집>의 뒷부분에는  '건축가 이상래씨의 좁은 구옥 넓게 쓰는 법>이 나와있다.

여자의 로망을 온전히 담았다는 <프로방스풍 목조주택>편에는

'집주인 유정미씨의 100% 만족스러운 집을 짓는 비법'이 따라온다.

모난 자투리땅에 지은 삼각형 주택에는 '건축가 이성관씨의 10년이지나도 좋은 주택짓기"가 따라오고..

 

책을 읽다보니 이 책에 소개된 주택들의 집주인중 많은 사람이 건축계통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것도

 예사롭지는 않았다. 책에 소개된 집이 열두채인데 집주인의 직업중 건축과 연관된 직업을 가진

사람은 모두 여덟명이다. 나는 이걸 알고 나자 이 책에 더 신뢰가 생겼다.

그냥 예쁜집 지어보려고 지은 사람이 지은, 그런 집만을 소개한 것이아니라 건축 전문가가 지은집과

일반인이 지은집을 함께 소개하였기에 독자는 자기취향에 맞는 집을 고르는 재미에 실용성, 예술성을

갖춘 집을 꿈꿀수 있을테니 말이다.

 

나는 이 책에서 주로 작은 집을 살펴보았다. 그건 식구가 작기때문이고 집이 크면 이래저래 집관리에

 시간이 많이필요하기 때문이다.  책의 맨앞부분에 나온 14편 목조한옥을 고친 건축가 이상래씨의 집과

중간쯤에 나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쾌민씨의 열세평 구옥이 마음에 들었다.

두집모두 구옥을 고친 경우인데 내부는 양옥으로 고친점이나 인테리어가 튀지 않아서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다. 특히 좁은 집에 비해 책이 많은것이나 음식을 장만하여 지인들과 나눠 먹는것을 좋아하는 것까지

나랑 라이프스타일이 닮은 건축가 이상래씨의 집이 일단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빠른 시일내에, 도시에서도

 따라해 볼수 있는 집이니까 말이다.

 

내가 집을 짓는다면 <카페를 닮은 숲속의 집>처럼 숲 근처에 짓고싶다. 호젓한 숲속의 오솔길을 산책하는

재미, 내가 노녀의 삶을 생각할때 빼놓지 않는 것이다. 드레스룸은 없어도 서재를 꼭 만들고,

앞뒤로 베란다를 만들어 겨울에도 수경재배를 하여 채소를 직접 길러 보고싶다. 아담한 단독주택에 대한

꿈을 꾸었으니 실현도 그만큼 가까워진거 아닐까. 책을읽는 내내 행복하였다. 좋은 책을 출판한

<수>출판사에 감사 드린다 ^^

 

 

l*****1 2012.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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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늘 꿈꿔오던 바로 그,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내가 늘 꿈꿔오던 바로 그,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내용보기
나는 어릴 때부터 지방에 살았기 때문에 주로 단독주택에서 많이 살았다. 이사를 많이 다녀봐서 단독주택, 빌라, 아파트에서 살아봤고, 일 때문에 혼자 원룸에서도 살아봤다.   어릴 땐 아파트에 살아보고 싶었지만,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금은 그저 단독주택에서 살던 때가 그리울 뿐이다.   특히나 주변에 아이들이 늘어나니까 더욱 심하다. 사촌 동생이 올려와서 쿵쿵 뛰면
"내가 늘 꿈꿔오던 바로 그,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내용보기

 

나는 어릴 때부터 지방에 살았기 때문에 주로 단독주택에서 많이 살았다.

이사를 많이 다녀봐서 단독주택, 빌라, 아파트에서 살아봤고,

일 때문에 혼자 원룸에서도 살아봤다.

 

어릴 땐 아파트에 살아보고 싶었지만,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금은 그저 단독주택에서 살던 때가 그리울 뿐이다.

 

특히나 주변에 아이들이 늘어나니까 더욱 심하다.

사촌 동생이 올려와서 쿵쿵 뛰면서 같이 놀아달라고 해도

아래층 사람이 시끄러울 것을 걱정해야하고,

늦은 퇴근 후에야 겨우 할 수 있는 빨래도

저녁엔 세탁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관리실의 방송이 떠올라 주말까지 미뤄둬야만 한다.

 

그래서인지 단독 주택에서 사는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늘고 있다. 

"땅콩집"이라 불리는 단독 주택이 보여준 가능성이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단독 주택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키지 않았나 싶다.

 

나 또한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지금은 힘들기에,

시골에 계시는 우리 외할머니댁 리모델링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눈에 들어온 책.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이다.

가장 끌렸던 문구는 '13평 단독 주택 부터 50평대 전원 주택까지'!

어쩌면 나도 자그마한 땅을 사서 단독 주택을 지어서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표지부터 깔끔하니 참 예쁘다.

이 책에는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평수의 집들이 있다.

건축, 인테리어, 부동산, 그 집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알려준다.

 

한옥의 멋을 그대로 살리면서 내부는 지금 생활하기에 편하도록 깔끔하게 개조하기도 하고,

사각형이 아닌 삼각형 집을 짓기도 한다.

 

이 집들의 주인은 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이거나, 건축가들이다.

그래서 더욱 스타일리쉬하고, 유용한 조언을 해준다!

 

 

 

그 중 내가 꿈꾸는 집과 비슷한 집은 바로 이 프로방스풍 목조주택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그런 집이 아닐까?!

이런 집에 산다면 매일 매일이 여행을 가는 것 같은 하루가 될 것 같다.

 

 

 

 

1층에 자리잡은 이 커다란 다이닝 룸은 커다란 테이블과 편안한 소파, 벽난로까지 갖추고 있다.

더 이상 완벽할 수 있을까?!

레이스가 흩날리는 그런 집 보다는 네츄럴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좋아하던

내가 언제나 꿈꿔왔던 바로 그 집이었다.

 

거기다 그에 맞는 인테리어 용품이나 가구를 살 수 있는 곳까지 알려주고 유용한 팁을 알려준다.

잡지나 책을 보다 예쁜 물건들이 있으면

"도대체 저것들은 어디서 사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되는데,

친절하게도 인터넷 사이트까지 알려주신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미래의 나만의 단독 주택을 꿈꾸었다.

그리고 한옥이었던 외할머니 댁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 지도 대강 머릿속에 그려졌다.

나는 건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건축가들이 알려주는 이런 친절한 가이드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미래에 단독 주택에서 살기를 꿈꾸는 모든 분들께 추천한다.

혹은 리모델링을 준비하거나, 인테리어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단독 주택에서 살기, 어렵지 않~아요."

 

 

 

 

l*****2 2012.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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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짓는 노하우 [고친집, 새로 지은집]
"내 집 짓는 노하우 [고친집, 새로 지은집]" 내용보기
내 집 짓는 노하우 [고친집, 새로 지은집]     고친집, 새로 지은집-성정아   13쳥 단독주택부터 50평대 전원주택까지 내가 꿈꾸는 집 꽁꽁 싸메고 다니던 추운 겨울이 지나고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보니 겨우내 닫아두었던 창문도 열고 싶어지고, 나들이도 떠나고 싶고 닫힌 마음이 조금은 열리는 기분이다. 봄을 맞이하여 가구도 바꾸고 인테리어도 새로 단장하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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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짓는 노하우 [고친집, 새로 지은집]

 

 

고친집, 새로 지은집
-성정아

 

13쳥 단독주택부터 50평대 전원주택까지 내가 꿈꾸는 집

꽁꽁 싸메고 다니던 추운 겨울이 지나고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보니 겨우내 닫아두었던 창문도 열고 싶어지고, 나들이도 떠나고 싶고 닫힌 마음이 조금은 열리는 기분이다. 봄을 맞이하여 가구도 바꾸고 인테리어도 새로 단장하고 싶어져 이것 저것 뒤적이던 중, [고친집, 새로 지은집]과 [책과집]이란 책을 보게 되었다.

 

[고친집, 새로 지은집]은 우리가 그동안 꿈꿔오던 다양하고 특색있는 아름다운 집들이 소개된다. 이 책에 나오는 집들은 단독주택부터 새로 지은집, 오래된 집의 리모델링, 마당이 있는 집, 프로방스처럼 소박하고 내츄럴한 분위기의 집, 단짝과 함께 지은 땅콩주택까지 살기 좋은 집, 경제적인 집, 소박한 집, 정겨운집으로 집에 대한 애정과 철학이 담긴 집들이다. 그리고 집짓기를 위한 건축가의 귀한 조언과 집주인의 집짓기 준비, 건축의 구조와 내부외부마감재, 난방형태, 공사기간, 설계및 시공, 총비용까지 상세하게 나온다. 

 

신혼집으로 다시 태어난 옛집

제일 처음 나오는 집은 건축가 이상래,하재경씨가 사는 집으로 14평 한옥을 개조하여 지은 집으로 작지만 짜임새있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집으로 총 비용이 3천 2백만원으로 이다. 옛집의 고즈넉함과 새로운 리모델링으로 고대와 현대의 멋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있다. 옥상에서 내려다본 전경을 보면 네모모양의 툇마루를 중정으로 멋스럽다. 한정된 공간을 넓게 여유있게 쓸수있도록 설계된 공간들과 가구가 포인트.

 

친구와 함께 지은 쌍둥이집

친구와 함께 지은 쌍둥이집은 사진가 안성진씨가 사는 집이다. 평창동 산 언덕부분에 반듯한 직사각형의 집 두채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집을 짓기위해 2년여의 공부도 마다치않은 그의 정성이 엿보이는 집이다. 주 생활공간이 지하층이지만 지하깊숙이까지 들어오는 빛덕분에 밝고 쾌적하다. 집안 곳곳에 자유와 신선함 이색적인 멋이 가득하다. 친구와 옆집이라도 사사건건 알려고 하는 프라이버시침해는 중요한 문제인만큼 저녁식사초대 하는 일도 미리 선약을 잡는다. 적당히 알고 적당히 함께 하는 것이 더불어 오래사는 방법.

 

자연과 하나되는 단순한 집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씨가 지은 집은 충남 금산의 수려한 산세 아래 지어진 목조건축으로 자연환경과 더불어 조화롭다. 23평의 공간에는 자연과 옛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 그리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술도 더해진 소박하고 아름다운 집이다.
자연이 모두 병풍이 되는 이 집은 모든 방이 남쪽을 향해 빛과 바람이 온종일 집안에 가득찬다. 내가 사는데 필요한 적절한 크기의 집을 짓는 것이 더 좋은 품질의 집과 합리적인 예산으로 낭비없이 집을 짓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오래된 주택의 레노베이션, 또는 실패없는 단독주택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노하우와 건축포인트를 제시해주는 열두가지 집이야기 [고친집, 새로 지은집]

 

 


본 포스팅은 요리천사님블로그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h******a 201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들의 로망을 채워 줄 예쁜 집!
"여자들의 로망을 채워 줄 예쁜 집!" 내용보기
여자들에게 집은 참 특별한 공간이죠. 소녀 시절 부터 꿈꿔오던 나만의 방, 나만의 인테리어가 있고, 그걸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어쩌면 결혼 무렵이고요. 그런데 획일적인 아파트라면 그 로망이 곧 실현되기 어렵다는 걸 알 수 밖에 없어서 가슴속에만 그 꿈을 안고 있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의 전환만 하면, 아파트에서 사는 것 대신 다양한 방법으로 단독주택, 나만의 드림하우스
"여자들의 로망을 채워 줄 예쁜 집!" 내용보기

여자들에게 집은 참 특별한 공간이죠. 소녀 시절 부터 꿈꿔오던 나만의 방, 나만의 인테리어가 있고, 그걸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어쩌면 결혼 무렵이고요. 그런데 획일적인 아파트라면 그 로망이 곧 실현되기 어렵다는 걸 알 수 밖에 없어서 가슴속에만 그 꿈을 안고 있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의 전환만 하면, 아파트에서 사는 것 대신 다양한 방법으로 단독주택, 나만의 드림하우스에 살 수 있다는 걸 <고친 집, 새로 지은 집>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한 집 한 집 어찌나 세세하게 건축 방법이며, 리모데링 방법, 그리고 소품이나 인테리어 스킬까지. 한옥이 어떻게 하면 모던하게 바뀔 수 있는지, 마치 프랑스 프로방스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집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생생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건축주뿐만 아니라 직접 살아본 집주인들의 인터뷰까지 함께 돼 있어서, 나에게 맞는 단독주택이 어떤 건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봄이라 그런가요, 집 구경 하러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v******o 2012.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독주택의 꿈은 누구에게나
"단독주택의 꿈은 누구에게나" 내용보기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및 기자로 8년간 활동해 온 저자가 만난 12채의 집과 그 집을 만든 건축가, 12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이 책을 읽으며 황홀하고 아련한 단독주택의 꿈속을 거닐게 되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고친 집,새로 지은 집은 단독주택을 짓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꿈꾸고 그려 보던, 집의 본질 혹은 집의 원형에 가
"단독주택의 꿈은 누구에게나" 내용보기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및 기자로 8년간 활동해 온 저자가 만난 12채의 집과

그 집을 만든 건축가, 12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이 책을 읽으며 황홀하고 아련한 단독주택의 꿈속을 거닐게 되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고친 집,새로 지은 집은 단독주택을 짓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꿈꾸고 그려 보던, 집의 본질 혹은 집의 원형에 가장 가까이

 닿아있는 그런 집이다." 책속 프롤로그의 이야기 처럼,

내가 원하는 집 짓기의 기초를 다져주는 초석이 될 것 같은 그런 책으로

생각되더군요.

 

 

 

 

12가족이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는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집의 구조와 내부 인테리어,

그들이 사는 소소한 일상까지 저자의 넉넉하고 포근한 해석이 함께 합니다.

사실 이러한 집들은 서민들에겐 꿈속에서나 그려보는 집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제적으로도 그렇지만 도심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더욱 그럴지도..

하지만, 책속의 다양한 정보와 내용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운 주택을 디자인 해 볼수 있는

즐거움과 행복은 충분히 누려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와 내 가족이 원하는 집은 어떤 스타일일까..

내부 구조는 어떤 형식을 따를까..거의 모든 내용이 한권의 책속에 담겨 있는것 같았습니다.

마치 집짓고 행복하게 살아보기를 위한 교재처럼..

h******1 2012.04.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