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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의 과잉시대"라고 불러도 좋을 시대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우울증과 외로움으로 고통받는다. 정말 아니러니다. 자신의 심리상태를 시시각각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대신, 단 한사람이라도 진심어린 대화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것이 어쩌면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 세계적인 스테디 셀러인 <아직도 가야할 길> 시리즈의 스캇 펙 박사가 이 책을 쓴 것이 1987년. '가족'의 해체와 개인주의의 문제점들이 여러가지 사회문제로 표면화되던 시점에 저자가 가졌던 문제의식과 대안이 2012년 대한민국의 상황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점이 흥미롭다. 함께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생존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