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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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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저는 예술작품은 보는 사람의 시각으로 느끼면 그만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느낌으로 감상하고 이해하고 해석하고 즐기면 된다고 말입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일상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를 주는 작품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구요.     그런데 피카소가 그린 게르니카는 한 눈에 보아도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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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저는 예술작품은 보는 사람의 시각으로 느끼면 그만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느낌으로 감상하고 이해하고 해석하고 즐기면 된다고 말입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일상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를 주는 작품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구요.

 

 

그런데 피카소가 그린 게르니카는 한 눈에 보아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림에서 전해져 오는 느낌은 거의 비슷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라는 20세기 스페인에서 자행된 게르니카 공습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당한 것에 대한 분노를 사람들에게 고발하는 그림으로..

 

장날이어서 보통의 여느 날처럼 그런 풍경안에 있던 사람들이

마른 하늘의 날벼락처럼 갑자기 당했던

그날의 폭격을 피카소가 세상에 알리는 그림입니다.

 

그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만행으로 인한 처참함에 화가나

그림으로 절정을 집약해서 펑 ! 터트린 느낌이었습니다.

 

전쟁없는 세상과 세계의 평화를 원하는

참을 수 없었던 자신의 목소리로 붓을 들었던 피카소~!

 

그 학살에 대한 분노와 고발을 다른 색을 쓰지않고 오로지 흑백으로만 표현해서

사태의 심각성과 시민들의 공포, 무차별한 폭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그 반면에 인간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것이 도드라져 보이도록 표현한 특별한 그림의 명화가 되었지요..

 

프랑스를 점령한 나치 독일은 피카소의 작품은 퇴폐적이라며

작품 전시회를 금지시키는 일도 있었어요..

 

피카소의 그림은 그 시대에 유행했던 기존의 관행인 사실적인 표현기법에서 벗어나

상상과 자유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폭 넓은 미술세계로의 문을 열어주고

그림이나 예술 작품에 현실과 미래, 자신만의 생각들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피카소를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 칭합니다.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는 피카소가 어떤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지와

단계별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로서의 피카소를 만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생각의 발견과 깨어있는 상상으로 특별하고 색다른 작품을 탄생시키는 그의 창의력은

앞으로도 계속 빛으로 아이들과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 책 역시 우리가 오래오래 간직하며 곱씹어 보면 좋을 명작입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좋은 책이에요~

 

 

 

KBS 명작 스캔들의 박영택 교수 추천도서랍니다^^

 

 

a********3 2013.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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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역동적이며 자유롭게 살았던 피카소
"[서평]역동적이며 자유롭게 살았던 피카소" 내용보기
톡 2012.04.02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정말 큰 판형의 책에 압도되었다. 우리 집에 소장한 책 중에 가장 크기 때문이다. 현대 미술의 아버지 피카소.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 입체파의 거장 피카소의 독특한 그림을 사람들이 왜 열광하는지 미술과 거리가 먼 나로서는 언제나 궁금했다. 비대칭적이고 가깝게 혹은 뒤틀리게 그린 얼굴은 우
"[서평]역동적이며 자유롭게 살았던 피카소" 내용보기

2012.04.02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정말 큰 판형의 책에 압도되었다.

우리 집에 소장한 책 중에 가장 크기 때문이다.

현대 미술의 아버지 피카소.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

입체파의 거장 피카소의 독특한 그림을 사람들이 왜 열광하는지 미술과 거리가 먼 나로서는 언제나 궁금했다. 비대칭적이고 가깝게 혹은 뒤틀리게 그린 얼굴은 우스꽝스럽고 못생겨 보이기까지 한다.

 

 

[피카소의 딸 마야와 마야의 어머니]

[배를 든 소녀]그림은 아이들이 그린 듯한 느낌마저 든다.

평면적인 그림 위에 삼차원을 형성하여 보여주는 작품은 유아적이며 기묘한 느낌을 준다.

대단히 이질적인 피카소의 작품은 워낙 독특해서 미술에 무지한 사람들도 그의 작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화가이면서 미술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과 가르침으로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많았던 피카소는 어린 나이에도 화가로서의 재능을 발휘한다. 8살에 그린 비둘기 그림은 어린아이의 그림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세밀하며 잘 표현하였다. 피카소의 고전주의 시대에 속하는 그림들이 이해하기 쉽고 그의 능력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 책은 피카소의 어린 시절부터 피카소의 그림을 특징 지우는 대표시대의 작품을 간단하게 보여주며 피카소의 작품의 흐름을 보여준다.

이 책의 큰 특징은 피카소가 스페인 내전으로 파괴된 도시 게르니카의 제작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엔 언급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연인을 통해 창조적인 예술적 영감을 얻었던 피카소의 연인들 중 한명인 도라 마르에 의해 게르니카의 제작 과정을 일일이 카메라에 담아 내어 게르니카의 탄생과정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다.

 

 [게르니카의 제작단계의 일부]

 

 

[게르니카 작품의 일부 해설] 

 

큰 판형으로 피카소의 작품을 담아내기 어려워 양쪽으로 접힌 페이지를 모두 펼쳤을 때

나타나는 흑백의 그림 안에 울부 짓는 말과 사람들의 외침과 절규가 내 귓가를 생생하게 때리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실제 미술관에 소장된 게르니카의 실제크기에는 못 미치지만 팔을 하늘로 쭉 벋어 목을 길게 내민 여인들의 비통한 모습 속에 전쟁의 상흔을 볼 수 있었다.

나찌의 잔인한 모습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아이를 안고 하늘을 향해 절규하는 모습과 흑백으로 강렬하게 대비한 벽화의 그림을 통해 게르니카의 참상을 폭로하고 있다.

 자유와 창조를 향한 그의 목마름은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작품의 실험으로 도전하였고 그의 자유로운 영혼은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정권을 외면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한다.

말이 쉽지, 피카소는 평생 3만점 어떤 기록에는 5만점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5살부터 92세까지 하루에 한 작품씩 매일 그려야 3만 천여점을 그릴 수 있다.다양한 기법의 회화, 조각, 도자기까지 손을 안된 장르가 없을 정도로 다방면으로 미술적 재능과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게르니카]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지만 생생하고 역동적인 제작과정을 통해 그 작품의 메시지와 자유와 평화를 추구했던 피카소의 삶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란 책은 피카소의 작품 게르니카를 통해 피카소가 자신의 삶속에서 적극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고자했던 자유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s******9 2012.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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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니카 작품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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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일 장교가 게로니카를 가리키며  피카소에게 묻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까?'' 피카소는 싸늘하게 대답합니다. "아뇨 내가 아닌 당신이 만들었습니다."   피카소에 대해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당연히 <게르니카>작품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 <게르니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물어 오면,설명이 쉬이 되지 않는다.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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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일 장교가 게로니카를 가리키며  피카소에게 묻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까?''

피카소는 싸늘하게 대답합니다.

"아뇨 내가 아닌 당신이 만들었습니다."

 

피카소에 대해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당연히 <게르니카>작품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 <게르니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물어 오면,설명이 쉬이 되지 않는다.

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출간 된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와 같은 책이 나는 좋다.

게르니카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선 당시 일어났던 스페인 역사를 대략적으로라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사실 대부분의 책들은 하나에 작품에 크게 할애하는 경우가 많지 않거나 혹은 너무 깊어 어려울때가 있는데,이 책은 게르니카 작품에 대해서 알맹이만 잘 골라 내어 설명해 주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어릴적 부터 그가 얼마나 천재적이였던가를 아주 잠깐 만나고 나면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그리게 된 과정이 세세하게 소개되어 지고 더불어 역사적 사실도 만날 수 있다.

 

 

게르니카 에 대한 수많은 습작과정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 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후 5년동안 그의 작품이 전시 되지 못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청년시절을 제외하면 그에게 특별히 시련의 시기는 없었던 걸로 알았는데..

나치하에서 전시 되지 못하던 그 시절에도 작품 그리기에 몰두했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다.

 

 

화가의 딸의 이름이기도 한 팔로마,스페인 말로 팔로마는 비둘기라고 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화가는 게르니카를 통해 아픔을 함께 나눴고,꽃과 비둘기를 통해 아픔 속에서도 잃지 말아야 할 희망이란 선물도 우리에게 주려고 했던 것은 아닐지.

 

화려한 말들보다 한장의 사진이 주는 힘이 더 강할때가 있다.

이 책 역시 게르니카에 대한 세세한 설명이 없음에도 몇장의 습작과정을 마주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피카소에게 게르니카란 작품이,역시 사람들에게 게르니카가 어떤 의미인지 새삼 느낄수 있어 좋았다.

 

w*******i 2012.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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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색다른 명화를 감상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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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커다란 크기에 놀랬어요. 책의 크기가 크니 그림이 더 잘 눈에 들어오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책 제목으로 피카소 그림 <게르니카>에 대한 책인줄 알았어요. 예상외로 피카소의 생애를 알려 주면서, 그가 처한 환경을 이해하게 해 주면서 그의 변화하는 그림도  한 눈에 볼수 있어 넘 좋네요.     일생 이야기 중에 실제 사진을 보여 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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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커다란 크기에 놀랬어요.

책의 크기가 크니 그림이 더 잘 눈에 들어오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책 제목으로 피카소 그림 <게르니카>에 대한 책인줄 알았어요.

예상외로 피카소의 생애를 알려 주면서, 그가 처한 환경을 이해하게 해 주면서

그의 변화하는 그림도  한 눈에 볼수 있어 넘 좋네요.

 

 

일생 이야기 중에 실제 사진을 보여 줌으로 아이들에게 전쟁에 대해 느끼게 해 주네요.

화가 그림에 대 책에 이런 장면이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엄마인 저도 이런 피카소의 환경을 이해하고 그림을 보니 그림을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지더군요...

 

 

 

케르니카를 그리는 단계를 상세하게 알려 주고 있어요.

진지하게 작업에 몰두하는 피카소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울 아이들도 이렇게 집중한는 피카소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열심히 몰두 있는 모습이라 가장 멋있는거라는걸 알게 되겠죠? ^^ 

 

전쟁이 지나고 변화된 피카소의 그림.

 

책의 커서 우리집에 그림 액자가 필요 없게 됐어요...^.~

주기적으로 책 페이지를 넘기면 매번 색다른 명화를 감상 할 수 있어요.

b*********r 2012.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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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소장가치 만점 꼭 보아야할 책!!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소장가치 만점 꼭 보아야할 책!!" 내용보기
책을 받자마자 우선 독특한 책표지와 책사이즈에 놀라웠다. 일반 공책을 대보니 A4사이즈보다 큰 B4 사이즈 정도 되는 듯 하다. 스페인 내전 중 일어난 게르니카 폭격 사건..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가슴이 먹먹해져 온다.  무고한 시민들이 무차별적으로 폭염 속에 사라져야만 했던 사건이 바로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그리게 된 배경이라고 이 책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그림을 이해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소장가치 만점 꼭 보아야할 책!!" 내용보기

책을 받자마자 우선 독특한 책표지와 책사이즈에 놀라웠다. 일반 공책을 대보니 A4사이즈보다 큰 B4 사이즈 정도 되는 듯 하다.

스페인 내전 중 일어난 게르니카 폭격 사건..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가슴이 먹먹해져 온다. 

무고한 시민들이 무차별적으로 폭염 속에 사라져야만 했던 사건이 바로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그리게 된 배경이라고 이 책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피카소라는 인물이 어릴 때부터 그려온 그림들과 실제 사진과 함께 사실성을 더하고 있다.

왜 피카소를 현대미술의 아버지라고 하는가. 이 그림책을 본다면 그 이유도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KBS 명작 스캔들 박영택 교수가 추천한 도서로서 이 책의 의미는 참 남다르다.

 

 

그냥 피카소 그림 몇점 실어놓고 그림 설명만 주구장창 해대는 방식의 책이라 생각하면 섭섭하다 할 정도로 피카소의 어린 시절 배경과 그림의 변화 과정, 그림 한 점을 그리는데 드는 정성과 노력...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을 유명한 화가 피카소라고 해도 일반인들은 그에 대해 그의 그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애들 책은 거들떠도 안 보던 애들 아빠도 게르니카 그림을 보더니 책을 보려고 달려든다.

책 중간에 양쪽으로 펼쳐 볼 수 있는 특대 사이즈의 게르니카 원본 그림 하나만으로도 이 책의 소장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처음 그림만 보았을 때는 그림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그림이 그려진 배경과 그림 속 부분부분 그 의미를 들여다보니 그림이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피카소는 이 그림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한 것일까. 그림을 들여다보며 한참동안 사색에 잠겨보기도 했다.

 

 

피카소의 여자친구가 게르니카를 그리는 피카소의 작업과정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 남겼기에 우리는 그의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지금껏 미술작품 관련 책을 많이 만나봐왔지만 이번 그림책만큼 가슴 속으로 확 들어오는 책은 없었던듯 하다. 초등 5학년 아들은 피카소가 그린 얼굴 속에 두가지 이상의 표정이 다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신기하다며 한참 들여다본다.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 미술관 소피아 여왕 아트센터에 걸려있는 게르니카 원본 그림을 언젠가 꼭 보고 싶다며 거대한 사이즈에 또 한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초등 저학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h********1 2012.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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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내용보기
피카소,게르니카를 그리다는 가로 257mm 세로 364mm의 아주 큰 책이다. 이 책은 한 예술가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 피카소의 대표작인 게르니카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책이다. 이 책이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책을 펼쳐 보면 알 수 있다. 아주 귀여운 모습을 한 피카소의 사진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피카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피카소가 어렸을 때 부터 그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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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게르니카를 그리다는 가로 257mm 세로 364mm의 아주 큰 책이다.

이 책은 한 예술가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 피카소의 대표작인 게르니카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책이다.

이 책이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책을 펼쳐 보면 알 수 있다.

아주 귀여운 모습을 한 피카소의 사진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피카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피카소가 어렸을 때 부터 그려온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1900년대 초 피카소의 그림은 청색이 많이 쓰여 이 시대를 청색시대라고 부른다.

이 때 주로 그렸던 그림은 공을 타는 곡예사,앉아 있는 광대, 곡예사 가족,곡예사와 어린 광대 등 곡예사에 관련된 그림이 많이 있다.

청색시대가 끝나면서 피카소는 아비뇽의 처녀들이라는 작품을 그리면서 입체시대를 시작하게 된다.

 

1937년 4월 26일 오후 4시 30분 게르니카는 폭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그날은 게르니카의 장날이었다.  장에 채소나 가축을 팔러온 농부들이 폭격을 피해 숨을 곳을 찾아 이리 저리 해맸다.

폭탄은 비오듯이 쏟아지고, 포탄을 실은 비행기를 5분마다 도시 위를 지나갔다.

저녁 7시 45분 마지막 비행기가 지나갔다.

다행히 예배당은 무너지지 않았고, 게르니카의 나무도 무사했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게르니카 인근 마을에서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고, 도시의 4분의 3이 파괴되었다.

신문에서 폭격으로 폐허가 된 사진을 보게 되고 자신이 느낀 엄청남 분노를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하게 된다.

 

이 그림들은 피카소가 게르니카가 만들어지는 단계가 나와있다.

35일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게르니카 작업에 매달렸던 피카소는 검은색과 흰색을 물감통을 치우고 다시 밝은색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피카소가 왜 위대한 예술가인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다.

무자비한 폭격에 도시 전체가 파괴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만 봐야 하는 예술가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야만적인 행위를 그림으로 나타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것도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게르니카라는 그림과 스페인 내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n*****1 2012.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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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니카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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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작품집을 본적이 있다. 피카소의 다양한 작품활동을 보면서 대단하고도 놀라운 화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를 보면서 좀더 피카소의 한 부분을 들여다 본 것 같았다. 이 책을 보면서 그림을 보는 방법이 참 다양하게 존재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설명없이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보았다면 그 안에 담겨있는 여러가지의 시대상황이나 사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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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작품집을 본적이 있다.

피카소의 다양한 작품활동을 보면서 대단하고도 놀라운 화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를 보면서 좀더 피카소의 한 부분을 들여다 본 것 같았다.

이 책을 보면서 그림을 보는 방법이 참 다양하게 존재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설명없이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보았다면 그 안에 담겨있는 여러가지의 시대상황이나 사건들을 알지 못하고 그냥 피카소 특유의 그림이구나 하면 넘겨보았을거 같다.

그동안은 그렇게 피카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화가들의 그림집을 그냥 술술 넘기면서 보았던거 같다.

이 책은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그리게 된 배경과 작품을 구상하고 스케치하고 완성하기까지의 사진들과 그림들의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그림보는 재미가 느껴졌다.

피카소를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부르는건 남겨진 작품이 많고 피카소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때문일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피카소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아니라 피카소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가 겪어 내고 있는 일들 게르니카 공습처럼 그러한 것들로 인한 인간의 고통과 죽음 그리고 남아 있는 사람들의 슬픔과 두려움 그리고 분노를 작품으로 열렬하게 표현해냈다는 것이 그를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되었다. 

그가 행한 예술의 세계를 통해 천재화가라고 또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는 칭호가 당연하게 어울리는 자격을 갖는 다는걸 알게되었다.

게르니카의 작품속의 그림들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니 게르니카 공습당시의 처참함과 공포감이 전해져오는거 같았다.전쟁은 너무나 끔찍한 일이다.

피카소라는 위대한 화가의 게르니카를 통해 그림보는 법을 다시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k****6 2012.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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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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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ohsu1106/30135425058 이미지는 이곳에서 ^^ 야만적인 폭력 앞에서 예술가는 과연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피카소는 조국 스페인의 비극에 분노하고, 폭력에 희생된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며 공포와 슬픔, 분노와 고통을 가슴에 품고, 희대의 걸작 게르니카를 그립니다. 픠카소는 게르니카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게르니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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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ohsu1106/30135425058 이미지는 이곳에서 ^^

야만적인 폭력 앞에서 예술가는 과연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피카소는 조국 스페인의 비극에 분노하고, 폭력에 희생된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며 공포와 슬픔, 분노와 고통을 가슴에 품고,

희대의 걸작 게르니카를 그립니다. 픠카소는 게르니카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게르니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요? 과연 그림이 세상을 바꾸어 놓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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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10월 25일, 에스파냐 안달루시아의 말라가에서는 한 아기가 살기를 거부하고 있다. 아기는 태어나면 울어야만 한다.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아기는 울음을 터뜨려야 한다. 첫 울음, 그것은 존재 확인 이상의 문제이다. 첫 울음과 더불어 아기는 호흡을 시작한다. 그런데 지금 한 아기가 울기를 거부하고 있다. 산부인과 의사가 아기의 뺨을 때려도 아기는 울지 않는다. 의사는 불안해 한다. 마침내 의사는 시가를 크게 빨아들여서 아기의 얼굴에다 뿜어댄다. 그때서야 아기는 울음을 터뜨린다.

태어나면서부터 살기를 거부했던 그 아기는 아주 오래 살았다. 아기는 1973년까지 살았다. 무려 아흔두 해를 산 것이다. 단지 오래 살기만 한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그림을 그렸다. 도예와 조각 작업도 했다.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 사이 그는 현대 미술의 창시자가 되었다. 아니 그는 현대 미술 자체가 되었다. 파블로 피카소. 그의 이름이다. 어머니의 성을 딴 그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현대 미술의 거의 모든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다.

책에 없는 피카소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네요^^

1935년경 첫 번째 부인 올가의 초상화(1917년)앞에 선 피카소(왼쪽),
1907년 선보인 <아비뇽의 아가씨들>은 본격적인 입체파 운동의 계기가 됐다.

1900년 피카소는 자신이 단골로 다니던 바르셀로나의 선술집 ‘네 마리 고양이’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었다. 이 어두운 선술집 벽 위에 그는 데생 150여 점을 전시했다. 그리고 그 해, 친구인 카를로스 카사게마스와 함께 파리로 떠났다. 그때 그의 나이는 열아홉이었다. 그 다음해 피카소의 친구 카사게마스가 거리의 여인 제르멘 가르가요에게 실연을 당해 그 충격으로 자신의 머리를 권총으로 쏴 자살했다. 친구의 죽음은 그에게 너무도 큰 충격이었고, 그 충격은 그림에 반영되었다.

그 해, 그러니까 1901년부터 4년 간 피카소는 청색만을 소유했다. 청색은 하늘의 색이다. 그러나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의 색이 아니다. 그것은 절망의 색이다. 그렇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카사게마스가 무심코, 아주 무심코 올려다보았을 하늘의 색이다. 청색은 단순히 그의 캔버스에 칠해지는 색이 아니다. 청색은 그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었다. 그 시절, 그는 옷까지도 청색을 입었다. 피카소는 청색은 모든 색을 다 담고 있는 색깔이라고 말하곤 했다. 피카소는 그 색으로 늙은 뚜쟁이, 알콜 중독자, 누더기를 걸친 걸인, 장님, 그리고 죽은 친구 카사게마스를 그렸다. 그들은 모두 지독히도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었다. 사람들은 이 시기를 ‘피카소의 청색시대’라 부른다.


이른바 '피카소의 청색시대'라 일컫는 시절인 1902년도
작품

1904년 피카소는 몽마르트 세탁선에 정착했다. 거기서 그는 페르낭드 올리비에라는 여자를 만났다. 그 해 여름 피카소는 소나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고양이를 발견하고 아틀리에로 데려 왔다. 막 아틀리에로 들어가려 할 때 그는 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 피카소는 길을 막고 웃으면서 그 여인에게 고양이를 선물로 주었다. 두 사람은 곧 친해졌고 얼마 후 페르낭드는 그의 아틀리에서 살게 되었다. 그 후로 피카소의 그림에서 더 이상 청색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모든 색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을 버린 것이다. 그는 행복했다. 하루하루 끼니와 땔감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생활이었지만 그 둘은 행복했다. 페르낭드의 쾌활함 덕분에 그의 화폭은 점점 밝아져 갔다. 피카소의 그림은 이제 장밋빛 그림이 된다. 이 무렵 그의 그림에는 곡예사들이 자주 등장했다.

1907년 피카소는 파리 트로카데로에 있는 인류사 박물관에서 아프리카인들의 조각품과 가면들을 보았다. 그는 그 원시 예술품들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 마술적인 분위기, 강력한 상징성, 원시적인 감각, 공포감, 그 감동을 껴안고 그는 아틀리에에 틀어박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 해 늦여름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완성했다. 큐비즘의 탐구는 그 후 브라크와의 교류로 더욱 확장되며, 그 기법은 20년대까지 단속적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그가 그린 큐비즘 최고의 걸작인 <가면을 쓴 악사 세 명> 두 점은 1921년에 그려졌다. 1937년 에스파냐 정부가 피카소에게 작품을 의뢰했다. 파리 만국 박람회 에스파냐관에 걸릴 그림이었다. 그 해 5월 1일 <스 스와르>지가 에스파냐 내전 중 일어난 학살 사진 석 장을 게재했다. 4월 26일, 프랑코의 명령을 받은 독일 폭격기들이 게르니카라는 작은 마을을 무참히 공격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다. 폭격은 네 시간이나 계속되었고, 그 폭격으로 1654명이 사망하고 889명이 다쳤다. 모든 전쟁이 그러하듯, 피해자의 대부분은 노인, 여자, 어린아이들이었다.

흑백을 사용하여 전쟁의 참혹상을 그린 <게르니카>

이 사진을 보고 스케치를 시작한 피카소는6월 4일, <게르니카>라는 대작을 완성했다. 죽은 아이들과 불길에 휩싸인 집, 깨진 동물의 머리 등을 그려 전쟁의 참혹상을 고발했다. 그런데 그는 이 그림에서 유독 붉은색을 쓰지 않았다. 참혹함을 강조하기 위해 오히려 검정, 흰색, 회색만을 썼다. 흑백의 대조만이 강조되는 거대한 화폭에는 폭탄도 전투기도 없다. 그러나 그것으로도 충분했다. 피카소의 그림은 전쟁의 참혹상을 처절하게 보여주었고 지도상에서 사라진 마을 게르니카를 사람들에게 증언해 주었다.

1940년 여름, 파리가 독일에 함락되었다. 모든 전시회가 금지되었다. 그런데도 피카소는 그림을 그렸다. 나치 치하의 암울함을 잊기 위해 그는 그림만을 그렸다. 많은 예술가가 변절을 하거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떠나도 그는 파리에 틀어박혀 그림만을 그린 것이다. 이 시기에 피카소는 주로 정물을 그렸다. 어느 날 한 나치 장교가 그를 찾아왔다. 장교는 탁자 위에 놓여 있던 <게르니카> 사진을 보고 물었다. “이것을 당신이 그렸소?” 그는 대답했다. “아니요, 그걸 그리게 한 사람은 바로 당신들이오.”

1944년 파리가 해방 된 후, 피카소는 공산당에 입당했다. 그는 정치적인 그림들을 그렸다. 한동안 그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였다. 1951년에는 <한국에서의 대학살>을, 1954년에는 <전쟁과 평화>를 그렸다. 그가 <한국에서의 대학살>을 그렸을 때 공산주의자들은 불만을 터뜨렸다. 대중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의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이유였다. 1953년 한 잡지의 표지화로 스탈린의 초상을 그리면서 그는 다시 공산당과 충돌했다. 표지에 실린 스탈린의 얼굴이 너무도 젊었던 것이다. 공산당원들의 비난 중 하나는 이러했다. “오늘 스탈린의 가혹한 죽음이 찾아온 것에 이어 그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피카소는 혼란과 몰이해의 씨를 뿌릴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 피카소는 이제 다른 길을 걸었다. 그는 역사를 포기했다. 가장 강한 것은 그림이다. 그는 어느 노트의 마지막 장에 이렇게 썼다. “그림은 나보다 강하다. 그것은 나로 하여금 그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게 만든다.” 그는 대가들을 상대로 버거운 대결을 시도했다. 대가들의 그림이 심하게 변형되어 그의 화폭 안으로 들어왔다. 1957년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이 그의 화폭에서 변형되었다. 그리고 1960-61년에는 세잔의 <풀밭 위의 점심>이 그의 화폭에서 변형되었다.

80대로 접어들어서도 그림과 도예 작업을 계속했다. 특히 이 시기는 판화의 시기였다. 고령의 나이임에도 실험을 계속했다. 피카소는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판화의 역사가 쌓아온 기존의 규칙들을 무시했다.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던 피카소는 1973년 4월 8일. 프랑스 남부 무쟁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아흔두 해 삶 동안 많은 친구와 여인이 있었다. 그들은 그의 그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카사게마스의 자살은 그의 그림을 청색으로 가득 차게 했고, 페르낭드는 그 청색을 화폭에서 몰아냈다. 러시아의 발레리나 올가는 그의 그림에 한동안 질서와 안정을 부여했다. 도라 마르는 <게르니카>에서 눈물을 흘리는 여인으로 나타났고, 프랑수아 질로는 빛이 가득한 앙티프 시절을 지배한 여인이다. 그의 임종을 지켜 본 부인 자크린은 화가와 모델 연작의 중심을 차지한 인물이다.

칠순을 훌쩍 넘긴 1955년경 영화배우 게리쿠퍼와 함께 익살스러운 선글라스를 끼고(왼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었던 피카소(1973년2월15일).

1989년 <라팽 아질에서>가 4070만 달러에 팔렸다.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은 한 때 자신의 캔버스를 땔감 삼아 추위를 녹여야 했다.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단 한 점도 사지 않았던 프랑스의 미술관들은 이제 이렇게 말한다. “피카소의 국적은 에스파냐이지만, 그를 키운 토양은 분명 프랑스이다.”

피카소가 없었다면 큐비즘이 있었을까? 에디슨이 없었더라도 전구는 발명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큐비즘은 그렇지 않다. 20세기 미술 최대의 혁명, 큐비즘은 피카소의 것이다. 그가 없었다면 큐비즘도 없었을 것이고, 현대 미술은 많은 부분이 현재와는 달라져 있을 것이다. 피카소 이후 화가들은 남의 마음에 드는 그림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그릴 권리를 소유하게 되었다. 한 번도 어린아이처럼 서투른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던 그 사내 덕분에.....

n******6 2012.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게르니카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게르니카" 내용보기
피카소, 입체파화가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왔던 말이에요.그런데 어느날 아들이 피카소의 '게르니카' 이야기를 하더군요.책을 좋아해서 장르을 따지지 않고 활자로 된것은 모두 읽고 싶어하는아이라지만 미술관련쪽까지~~ 나름 흐뭇했네요.입체파밖에 모르던 제가 아이의 피카소하면'게르니카'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있는데 딸아이가 묻습니다. 엄마 '게르니카'가 뭐에요?그래, 이 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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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입체파화가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왔던 말이에요.

그런데 어느날 아들이 피카소의 '게르니카' 이야기를 하더군요.

책을 좋아해서 장르을 따지지 않고 활자로 된것은 모두 읽고 싶어하는

아이라지만 미술관련쪽까지~~ 나름 흐뭇했네요.

입체파밖에 모르던 제가 아이의 피카소하면'게르니카'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있는데 딸아이가 묻습니다. 엄마 '게르니카'가 뭐에요?

그래, 이 참에 우리 공부 좀 하자~~



그렇게해서 보게 된 책이 [피카소, 게르니카를 그리다]인데요,

 받아보니 커다란 책이 묵직합니다.

책 맨 뒤에 있는 피카소 사진은 이 책을 더 사실감있는 책으로 보이게 하네요.



왼편은 일곱 살때의 피카소, 오른쪽은 피카소가 열세살때 그린 '맨발의소녀'



스페인의 풍경을, 아름다운 여인을, 아들을 그리던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그리는

사연, 과정을 서사적으로 보여주는 책으로, 피카소의 일대기도 엿볼수 있는

전기적인 요소가 강한 책이랍니다.



지금까지 보니던 밝은 색을 다 사라지고 갑자기 흑백사진이 등장합니다.

1936년 프랑코 장군이 반란을 일으킨건데요, 독재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하네요.

스페인 북부바스크 지방의 작은 도시 게르니카의 하늘이 어두워지며 비행기 무리가

광장, 거리, 집위로 폭탄을 날립니다.

이 날은 게르니카의 장날...독일, 이탈리아비행편대에서

비오듯 쏟아지는 폭탄으로 지붕이 무너지고 불길이 번지고.

7시 45분,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른도 아아도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게르니카의 공습!!  민간인에게 무차별폭격!!

피카소는 신문을 보고 나서 분노를 휘갈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만국박람회에 출품할 그림, 게르니카를 그리기로 합니다.

스페인 예술가가 가지는 괴로움이 게르니카에 온전히 담기기를 바라며

고심한 흔적들을 사진으로 잘 기록해 두었고(그의 여친이 찍음) 그 사진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설명이 돼있어서 마치 미술관에서 설명을 듣는것 같답니다.



모든 것을 숨김없이 표현해야 한다고 믿고 게르니카를 완성해갑니다.

검은색, 흰색, 회색으로 채워지는 7m의 캔버스.

부러진 칼, 움켜진 주먹에 핀 곷, 한가운데 직선, 석유램프, 시체로 삼각형을 이룬 산,

어머니와 아이의 뒤로 꺾인 머리, 말릐 몸을 관통한 창,

사방에서 울려퍼지는 비명소리, 포석위를 울리는 말발굽소리,...

마침내 위대한 피카소는 스페인 국민의 분노를 세상에 알립니다.

소름끼치는 게르니카 공습의 처참함이 만국박람회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까요.




어는 독일 장교가 게르니카를 가리키며 피카소에게 묻습니다.

"이 작품을 난든사람이 바로 당신입니까?"

피카소는 싸늘하게 대답합니다,

"아뇨, 내가 아닌 당신이 만들었습니다."

독재다가 다스리는 스페인에 둘 수 없다며 피카소는 게르니카를

뉴욕 현대 미술관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조국땅을 다신 밟지 않는 피카소.



다시 지면이 밝아지네요. 35일 동안 매달렸던 검은색, 흰색, 회색물감을 치우며

다양한 작품에 몰두합니다. 그의 탄생부터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는피카소까지

숨가쁘게 읽어가면서 자유와 평화를 갈망한 피카소, 열정적인 피카소를 

느낄수 있었네요. 그래서 세계 어느 곳이든 자유와 평화를 외치는 곳에서는

게르니카가 늘 함께 있는거겠지요. 그의 역작이 전시 공간이 아닌 곳에서

자주 보는일이 없는 진정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라고 바래봅니다.







y*****1 2012.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게르니카 제작과정을 상세하게 보고 들을수있어요.
"게르니카 제작과정을 상세하게 보고 들을수있어요." 내용보기
책장에 꼽히지 않을만큼 커다란 책이네요. 이정도는 되야 미술관련책이라 할수 있겠죠! ^ ^ 표지만 봐도 아이들은 '피카소'의 그림이라는 걸 단박에 알아채네요. 미술학원을 다닌 아이는 피카소의 그림을 한번쯤은 그려봤을꺼에요. 저희 딸도 빨간의자에 앉아 고개를 옆으로 젖히고 눈을 감고 있는 여자그림을 미술학원에서 그려봤다네요. (제목 : 꿈) 아이들에게 말로는 창의성을
"게르니카 제작과정을 상세하게 보고 들을수있어요." 내용보기

책장에 꼽히지 않을만큼 커다란 책이네요.

이정도는 되야 미술관련책이라 할수 있겠죠! ^ ^

표지만 봐도 아이들은 '피카소'의 그림이라는 걸 단박에 알아채네요.

미술학원을 다닌 아이는 피카소의 그림을 한번쯤은 그려봤을꺼에요.

저희 딸도 빨간의자에 앉아 고개를 옆으로 젖히고 눈을 감고 있는 여자그림을 미술학원에서 그려봤다네요. (제목 : 꿈)

아이들에게 말로는 창의성을 강조하면 정작 아이들의 그림에 대해서는 다소 엄격한것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있는 그래로, 보이는 그대로의 그림만이 잘 그린 그림이라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런 틀을 깨는 그림이 바로 피카소의 그림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은 스페인의 도시 '게르니카'가 독일 나치의 무차별 폭격 당하여 파괴되었던 사건을 그린 피카소의 작품 '게르니카'의 탄생과정이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피카소는 아무 무기도 들지않은 민간인들을 무차별 공격한 사건에 대한 엄청난 분노를 그림에 담았어요.

처음 낙서처럼 보이는 습작부터 계속되는 그림의 제작과정, 점점 완성해가는 게르니카의 그림을 여러컷으로 세세하게 볼수있어서 신기했어요.

게르니카의 큰 작품속 하나 하나에 담긴 뜻과 의미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적혀있어서 더 좋았어요.

황소, 말, 새, 칼, 여자 등이 누구를 나타내는지...그들의 동작 하나 하나가 무슨 의미인지... 이제 알았어요.

설명을 다 읽고 책속에 있는 책 네쪽 분량의 게르니카 그림을 보니 전쟁의 참혹함을 더 느끼겠어요.

가로 7미터가 넘고 세로 3미터가 넘는 흰색, 검은색, 회색으로만 칠해진 거대한 이 그림을 피카소의 조국 스페인에 가서 직접 보고 싶어요.

책속에는 게르니카 말고도 피카소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수 있어요.

어린 시절에 그린 그림들과 조각, 피카소의 활동 사진등을 볼수 있어요.

피카소는 우리나라 6.25전쟁에 대한 그림도 그렸어요.

이 책에는 소개가 안되었지만 '한국에서의 학살'이란 제목으로 투구를 쓴 남자들이 여자들과 아이에게 칼과 총을 겨누고 있는 그림이에요.

이 책을 읽고 나니 피카소는 화가만의 할수있는 방법으로 전쟁의 잔혹함을 알리고 평화와 창조를 그려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어요.

저도 아이들도 피카소를 떠올리면 이 책이 먼저 생각날것 같고...미술이 한걸음더 가깝게 느껴져요.

기존 미술관련 책들에게선 보기 힘든...훌륭한 책이라 생각해요.

 

s******5 2012.04.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