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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의 역사 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가 벌써 42번까지 출간되었다. 도서관에서 처음 이 시리즈를 접했을때 '아,~~~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이렇게 재미있고 깊이있게 해결해주는구나!' 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터라 아들과 함께 꾸준히 이 시리즈를 읽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금난전권"폐지의 속사정을 원고와 피고,여러 증인들이 흥미진진한 법정 공방을 통해 역사적 배경지식을 깊이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한편의 법정소설 대본을 읽는 느낌이 들도록 쓰여져서 딱딱하고 단조로운 역사책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상업이 발달했던 조선 후기 경제 상황과 배경지식을 시전상인(원고 김시전)과 난전상인 (피고 박사상)의 재판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게되므로 현대 뿐만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와 경제적 안목을 넓히는데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아울러 정치와 사회 전반에 관한 이해도를 함께 높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중2 아들에게 읽히기에 너무나 적절하고 상세하게 잘 만들어진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중,고등 국사교과에 연계한 친절한 설명과 한국사와 세계사 연표를 통해 어느시대 어떤 배경속에서 일어난 사건인지를 폭넓게 이해시켜 준다. 생소한 용어는 물론 이해를 돕는 그림과 실사,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드는 역사논술 사고력 키우기까지 ... 단순히 암기만하던 역사공부에서 탈피해 "온고지신"을 터득할수있는 살아움직이는 역사교과서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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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통합형 공부가 대세지요. 사회를 공부하면서 미술,과학과 더불어 지식을 통합적으로 쌓는 것입니다. 그런 취지에서 역사 공화국 한국사 법정은 우리 역사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논술력 사고력까지 키워주는 좋은 시리즈가 늘 만족이랍니다. 책을 많이 읽어 알고 있는 지식은 많지만 그 지식을 논리적으로 풀어나가야 제 빛을 발하듯 법정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에 논리적인 언변을 익히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금난전권..난전을 금하게 하는 권리라는 뜻이지요. 난전이 나오면 시전이 등장해야하고 조선의 시장체제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경복궁을 정문 앞 주작대로를 중심으로 육조가 자리 잡고 그 뒤로 육의전이 서게 된는데 궁에 필요한 물건을 데게 됩니다. 정부의 보호를 받고 특권을 누부고 대신 그에 따른 의무도 다해야하지요. 하지만 임진왜란이라는 큰 나라의 일이 일어나고 나서 조선을 많은 변화가 생겨납니다. 시전을 대신한 새로운 세력들이 커지게 되지요. 그득권을 가졌던 시전과 새로운 난전의 싸움 금난전권이 생겼다가 조선후기 폐지가 되지요. 시대착오적인 금난전권이였고 시장이 원리를 무시한 정책이였기에 폐지되었지요. 금난전권이 생긴 시대 상황과 금난전권 폐지후 조선의 상황 등 다양한 조선의 시장경제를 아주 상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답니다. 경제와 정치는 뗄 수 없는 관계지요. 영조 시대 시전이 득세할 수 있었던 배경과 정조 시대 난전이 조선의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정치 배경까지 정말 물흐르듯 제대로 익힐 수 있었네요.
금난전권을 둘러싼 사건들의 인과관계를 적어보니 사건들 하나하나 연결연결이 쉽게 되더라구요. 원인을 제대로 아니 결과라 보이는 격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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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동네 어머니들께서 하는 바자회에 다녀왔어요 그곳에 다녀온 아이가 "저렇게 내가 사고싶은 물건을 싸게사고 팔고싶은 물건을 쉽게 팔아 많은 사람이 이득을 얻을수 있으니까 조선시대에도 그때도 그래서 금난전권을 폐지했던거야~!" 이러더군요
역시 책의 힘이란~!!
이번에 아이와 함께 본 책은 역사공화극 한국사법정 42번째 이야기 -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입니다. 우선 금난전권이란 난전을 금하게 하는 권리예요 조선시대 시전상인들이 정부의 정책에 따라 시전을 열고 납세를 하며 지냈지만 조선후기에 들어 신분질서가 변화되고 대동법등 나라의 상법구조가 크게 바뀌게 되었고 특히 시전상인들이 물품을 독점하게 되어 물가가 겉잡을수 없이 폭등하고 정말 백성들이 먹고살수가 없어서 난전과 사상세력이 등장하게 되지요 하지만 이런 꼴을 보고 그냥 밥그릇을 넘길 시전상인들이 아니겠지요 이에 금난전권을 얻어 자기들의 이익을 지키려 했지만 이것이 오히려 갈등과 분란의 원인이 되어 조선의 상업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말지요 그리하여 정부가 금난전권을 폐지하게 된것이고요
이 금난전권의 폐지를 두고 시전상인과 난전상인의 법정공방을 다룬 책이랍니다. 이책을 읽기위해 아이와 먼저 금난전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그러려면 시전과 난전 그리고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인 사건도 알아보았어요 이런게 가장 뿌듯한것 같아요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다른 여러개를 알아가는 과정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을때마다 역사를 정말로 제대로 찾아보는것같은 배부른 역사수업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
금난전권의 폐지를 통하여 조선시대의 상업이 어떻게 발전해가고 있으며 그 역사적, 정치적 배경까지 재미있게 술술 이해하고간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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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 한국사법정 /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 중1 연우의 글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왕이 어려서 숙부가 왕위를 빼앗는 경우, 반란으로 권력을 잡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암살당하는 경우, 우리나라가 말 한 번 못하고 다른 나라끼리 협상을 맺는 경우....... 부정적인 경우만 적어 놓아서 그렇지 긍정적인 면도 반복되게 된다. 금난전권도 정부와 협력하는 기업과 개인 기업의 다툼이라는 점에서 약 200년 뒤 공기업 민영화로 이어지게 된다.
조선 후기, 대동법의 시행과 이앙법의 확산으로 수공업과 상업이 발전하게 된다. 상업이 발전하면 자연히 상인들도 늘어나는 법. 결국 물건을 팔기 위한 경쟁을 해야 하는 시대가 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기존에 정부와 협력하여 물건을 팔고 있던 시전 상인들은 이에 반발한다. 이에 조선 정부 측에서는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장사를 하는 난전 상인들을 규제하고, 자신의 가게에서 파는 물건을 독점할 권리를 갖게 된다. 그 권리를 ‘금난전권(禁難廛權)’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자본주의를 향해 달려가던 당시 정세에 어긋나는 일이었다. 결국 정조는 1791년에 신해통공으로 주요 시전인 6의전 이외의 시전에 대해 금난전권을 철폐하고, 결국 조선의 상업 활등은 한결 자유롭게 바뀌게 된다.
이번 재판은 시전 상인을 대표하는 김시전(가상 인물)이 난전 상인을 대표하는 박사상(가상 인물)에게 ‘금난전권 폐지 때문에 자신의 생존권이 침해되었다‘고 소송을 걺으로써 시작되었다. 재판을 하는 내내 나온 내용이 누가 더 잘못했냐는, 조금 과장을 섞으면 진흙탕 싸움이었기에 사실 조금 지루했다.
재판 과정을 보며 드는 생각이 ‘금난전권 폐지와 관련된 내용이 두 세기가 지난 다음에 발생한 공기업 민영화와 거의 비슷하다’였다. 기존에 특권을 누리고 있던 집단, 그로 인한 부정부패, 특권층을 없애기 위해 조치를 취했을 때의 부작용까지. 수서발 KTX 사태를 쏙 빼닮은 사건이었다.
금난전권 폐지가 부작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철도 민영화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이 과거에서 해답을 찾아 이 사건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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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자음과 모음 출판사에서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중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이네요.
먼저 잠깐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를 소개할게요.
이 시리즈 중 새로이 출간된 42편이 바로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군요.
책을 살펴볼게요.
몇년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한눈에 화악~ 들어오겠죠. 원고와 피고, 변호사, 증인들,판사가 등장하네요. 역사공화국 영혼들이 사는 나라에서 변호사 일을 하는 김딴지 변호사가 조선시대의 시전을 대변하는 김시전의 사상대표 박사상을 고소하는 사건을 맡으며 대화 형식으로 글이 전개되네요.
책을 보고 느낀점은............
자음과 모음 출판사의 책을 읽어 본적은 없답니다. 그저 인터넷이나 소문으로 ,텔레비젼 화면으로 보았어요. 저희 신랑은 특히 과학자나 수학자의 배경과 함께 관련 과목을 학습할수 있는 동기를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과학,수학 시리즈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지요.
저는 그냥. 막연히 그림만 보고 참 좋을것 같다 생각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이번에 역사시리즈를 읽어보고 나니. 여러가지 느끼는게 많습니다.
제가 공부하던 시절에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즐겁게 공부를 할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가장 크네요. 무엇을 공부하던 가장 중요한것이 즐거움이고.. 동기 이니까요..
대화형식으로 양방의 의견을 들어보는 책의 전개부분도 정말 좋은것 같아요. 슬슬. 풀어내어 놓는 이야기들만 읽어도 국사 공부가 절로 되네요. 이런걸 미리 염두해 두고 책을 편찬 하셨겠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덤으로 얻어지는 지식이 많아 지니.. 재미가 있습니다.
책으로 읽은 지식을 직접 체험하면 더없이 소중한 공부가 될테지요. 요즘 독후활동이 기본인 걸 모르시는 분 없을것 같아요. 책의 내용을 정말 곱씹어 볼수 있는 논술 코너도 유용하겠어요.
몇 편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네요. 저희 신랑이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고 있어요. 이렇게 즐겁게 책보는게 참 오랫만이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들은 아직 너무 어려서 읽어 줄수 없지만.. 이렇게 좋은 책을 알게 되어 좋으네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신랑과 저와 아이가 함께 읽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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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국사 시간에 처음 접해보았던 금난전권. 정조 임금 때 정조의 정책 중에서 금난전권 폐지라는 것이 있었다. 그때는 이해하고 금난전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외우려고만 해서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딱 보자마자 그 때의 일이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제목처럼 진짜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또, 정조는 왜 금난전권을 폐지하고자 하였을까? 라는 의문이 속속히 들기 시작하였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우리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졌다. 딱 이 질문을 보면서 그때 나는 왜 이런 궁금증을 가지지 않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말을 넘기고 넘기면 교과서 연계되는 부분도 알려준다.
무작정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학교 공부와 연계해서 같이 공부하면 좋으므로 교과서의 어느 부분인지도 알려줘서 좋았다. 그런데 학교마다 출판사가 다르다 보니 우리 학교 교과서와는 맞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금난전권과 관련된 사건들이 일어난 당시에 한국사 연표와 세계사 연표를 양쪽에 놓고 비교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우리나라 연표만 보는것이 아니라 그 때의 외국의 정세는 어떠하였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의 형식은 법정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하는 것이다. 나는 과학공화국 법정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한국사법정도 있어서 많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피고와 원고가 있고, 각측 변호사들이 대변을 해주고 증인들도 나와서 진짜 사건이 일어난것처럼 이야기가 이뤄나가는 것이다. 다른 일반적인 책들과는 다른 형식으로 책을 다루다보니깐 금난전권에 대해서도 더 쉽고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어서 좋다.
등장인물들의 간단한 소개도 나와있어서 왜 원고가 피고를 고소했는지 살짝 알려준다.
이제 본격적인 김시전과 박사상의 법정 공방이 펼쳐진다!! 다들 아마 흥미진진해 하면서 이 책을 볼지도 모른다.
이 책의 포인트! 1. 교과서 연계 재판 날짜 별로 그 내용과 관련된 교과서 부분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것도 몇개의 교과서에만 해당되는 것이라서 조금 그랬다. 국사 교과서가 어떤 출판사의 목차인지 살짝 써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모르는 단어
책을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죠! 사전은 찾기 귀찮고! 이 책에서는 모를 법한 단어에 파랑색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옆에다 살포시 뜻을 알려주는 센스!! 사전 안 찾아도 되요!!
3.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다루었나?
이 부분을 학교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다루었나 알려주는 부분이에요! 교과서 내용과 같이 비교해 볼수 있으니 좋죠?
4. 중요한 사료도 같이 넣어주는 센스!
역사 공부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그림하고 사료이죠! 여기서도 내용과 관련된 사진들을 첨부해 두기도 하고 각종 자료들도 있어서 편리했어요!
5. 역사유물 엿보기
지루하게 금난전권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상식들도 알려주고 있어요~
6. 떠나자!!
여행가면 좋을 곳도 알려주어서 가는 방법도 알려주는 센스! 나중에 한 번 가보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7. 역사논술
우리가 직접 문제도 풀어볼 수 있는 곳이다! 논술도 미리미리 준비해 볼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8. 찾아보기
이거 보고 찾고 싶은 내용을 찾아서 그 쪽수로 갈 수 있다는 편리함이! 이거말고 우리가 찾고 싶은 다른 것은 어떻게 하지?
이렇게 금난전권 폐지를 가지고 김시전과 박사상의 법정이 끝이 났다. 얼핏 보면 지루할 수도 있는 소재를 가지고 법정을 다뤘지만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금난전권에 관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다양한 상식들도 알려주어서 좋았다.
하지만 옥의 티가 있다면! 교과서를 연계해서 그 단원을 알려준것은 좋았지만, 교과서도 출판사별로 단원이 달라서 아쉬웠다. 다음에는 이 점을 참고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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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화국 한국사 법정 표지만 봐도 반가워하더라구요. 이거 김딴지 변호사가 또 나오나?하며 책장을 넘겨 보더라구요. 전에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에 스스로 책장을 넘기게 만들더라구요.
교과서에 조선 사회의 변동을 보여주고 경제구조와 경제상황의 변동들도 알려주면서 그 시대의 한국사 연표와 세계사 연표까지 보여줘서 한국과 세계의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이번엔 김딴지 변호사가 원고측 변호를 맞았구나!하면서 제법 뭘 좀 아는 것처럼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금난전권이 뭐야?하며...아직은 역사를 배우지 않아 용어를 낯설어 하더라구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요. 책을 읽다보면 그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으니까요. 프롤로그에서 원고인 김시전이 김딴지 변호사를 찾아와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며 고소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육의전은 지금의 대기업 계열의 백화점이고 시전상인은 공기업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육의전, 시전, 금난전권 등 낯선 용어들이지만 현재의 어떤 역할들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서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미리 알아두기에선 17세기 말, 새롭게 변하는 조선의 모습을 설명해 그 시대의 분위기를 알 수 있어요. 요즘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큰 슈퍼들과 영세상인들이나 재래시장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저도 관심을 가조 아이와 함께 읽었답니다. 역사를 알면 현재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서요.
법정 싸움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기려면 많은 자료도 있어야 하고 공부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어떤 절차에 의해 소송이 이루어지는지 과정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딱딱할 것 같다고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재미있게 묘사된 그림들과 교과서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어려운 용어들은 바로바로 주석을 달아 설명해주고 극본처럼 되어 있어서 누가 어떤 얘기를 하고 있는지 가끔은 아들과 역할을 정해서 역할극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읽다보면 지루함은 싹 잊게 되고 아이가 소리내어 책 읽기에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희 아들 읽기 책도 잘 안 읽는 아이라 소리내어 책 읽히기 참 어렵거든요. 하지만 한국사 법정 책 읽을땐 아주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된답니다. 특히 김딴지 변호사를 무지하게 좋아해서 자신이 김딴지 변호사 역할을 도맡아 한답니다.
이번엔 김딴지 변호사가 졌네요. 왜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는다. 그리고 꼭 승리한다 저희 아들 늘 이기고 싶어하는데 김딴지 변호사가 지는 걸 보면서 항상 이길 수 있는 건 아니구나!를 배우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김 딴지 변호사의 행동을 보면서 지는 것도 그리 나쁜 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안성의 안성맞춤 박물관 올해는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논술은 아직 초등 4학년에겐 어려운 듯 해서 살짝 넘어갔답니다. 역사를 배우다보면 그땐 논술도 술술 풀어갈거라 기대하면서요. 역사를 잘 모는 저희 아들도 너무 즐겁게 읽을 수 있고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참 좋아요. 그리고 보통 역사서를 보면 작가의 생각대로 쓰여져 있어 비판없이 받아들이게 되잖아요. 우리가 역사를 그렇게 배웠듯이... 하지만 이 책에선 왜 그런 판단을 하게 되었는지 각자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야기를 듣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도 펼치게 될 수 있게 되고요. 그래서 이 책은 다른 역사서와는 차원이 다른 책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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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사회는 1,2학기 전체가 역사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역사적 지식은 많지만 전체 흐름이 약한 딸을 위해 많은 역사책을 접해주려고 하는데요 자음과 모음의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이야기는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책으로 소문난 책이지요
언제가 역사를 좋아하는 딸과 함께 꼭 접해보고 싶었던 책이였는데....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중에서 42번째 이야기 '왜 금난저권이 폐지되었을까' 라는 책을 한우리 북카페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표지와 제목만 봐도 역사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조선후기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수원화성 그리고 당백전 사진 그리고 제목까지 호기심이 생긴 사진과 문구입니다. 옛 어른들 말씀이 구경중에서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잖아요... 어떻게 이리 컨셉트를 잘 맞춰서 설정하셨는지.... 하지만 우리 단순한 싸움 구경이 아닌 책을 읽으면서 그 사람이 입장이 되어 책을 읽어내려가게 됩니다.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왜 그런 상황이였는지 각각의 상대방이야기를 들으며 역사를 편견없이 마주하다보면 아이들은 자기의 생각을 더 관철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장을 넘기면 바로 법정싸움으로 들어가지 않고 작가분께서 머릿말에서도 '시전'이 무엇인지.. 당시 시대의 배경과 상황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지금과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들은 교과와 연계되는 책을 더 좋아하잖아요.. 학교 내신은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교과 속 이야기는 물론 우리가 알아야할 일반 상식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활자가 작아서 약간은 아이가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시전의 대표인 원고측 김시전과 난전의 대표인 박사상의 역사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그리고 여러 증인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노라면 어느새 훌쩍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
당시 시대의 상황이 왜 그런 판단과 결단이 있었는지 배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사람만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상황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역사를 바로보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가 생길 것 같습니다.
자음과 모음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이야기 처음 접해본 책입니다. 승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쓰여지는 게 역사라고 배웠던 것 같은데... 승자가 아닌 패자의 입장을 들으면서 아이들에게 역사를 편견없이 바라보는 구조 형태의 이야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신선하고 좋아 다른 제목의 책들도 좀 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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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말 금난전권을 둘러 싼 시전 상인과 난전 상인의 법정 싸움입니다.
상업이 크게 발달하여 시전 상인을 비롯한 난전이 크게 발달하자 시전 상인들은 자신들의 권한이 줄어 드는 것에 반대해 난전을 금하는'금난전권'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상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라고 난전 상인들이 반발합니다. 이렇듯 시전상인과 난전 상인들의 갈등을 소장이 접수 되면서 법정 재판으로 이어집니다.
조선시대의 자유 상인들의 등장 배경, 활동 내용, 상인들의 특징과 발전상을 알수 있고 김시전과 박사상의 재판 과정이 흥미 진진합니다. 증인과 변호인까지 등장하여 법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역사 용어 또한 잘 정리되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특히나 실사로 잘 설명된 그 시대의 유물들은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재판 첫째 날 _ 시전 상인들은 왜 금난전권을 가지게 되었을까 재판 둘째 날 _ 시전상인과 난전 상인들은 왜 충돌한 것일까? 재판 셋째 날 _ 금난전권은 어떻게 폐지되었을까? 최후 진술 판결문
재밌는 구성으로 더욱 기억에 남을 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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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의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 아이의 반응도 참 좋았답니다. 특히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좋은 책 같네요. 저도 학교 다니면서 "금난전권"에 대해서 배웠던 기억이 있어 중요한 내용이니 아이가 봤으면 하고 아이에게 추천해주었지만, 막상 책을 보니 제가 몰랐던 내용들이 참 많더군요.
한국사 연표와 세계사 연표가 실려있어 "금난전권"이라는 역사적 화두를 중심으로 중요한 역사를 연표대로 훓어보고 되새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엔 금난전권에 대한 내용을 어느 학년에 어떤 내용으로 다루고 있는지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인만큼 중학교 2학년인 큰 아이이겐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어줄 것 같네요.
예전에도 법정을 무대로 펼쳐지는 역사이야기가 참 짜임새있고 재미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만난 한국사법정. 역시~ 무릎을 탁 치게 만드네요. 한단계 한단계 금난전권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시대적 배경과 조선 시대의 상인의 위치부터 짚고 본론으로 들어가는 물흐르는 듯한 전개가 맘에 쏙 듭니다.
아무래도 법정드라마 대본을 읽어내려가다 보니 어느 한 쪽을 응원하게끔 됩니다. 시전상인을 응원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겠지만 양쪽 모두 변호사의 사실에 입각한 변론이 워낙 팽팽해서 다각도로 생각해보게끔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편협된 사고로 굳어진다면 그 것만큼 애석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단순히 설명하고 납득시키는 글이 아니라 양쪽의 입장과 그 시대의 전반적인 상황을 짚어가며 자연스레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나갈 수 있으니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다는 면이 "한국사법정"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최후 진술과 판결문을 읽어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다시금 여러 의견들을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역사논술문제도 풀어보고 경기도 안성의 안성맞춤 박물관을 방문하여 체험을 해본다면 이 책 한권으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역사에도 관심이 많은 아이지만 "한국사법정"시리즈는 특히 더 좋아하네요. 두번째 만남인지라 더더욱 반색하며 몇번에 걸쳐 읽어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보는 제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시전상인과 난전상인의 법정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니 요즈음 얼마전 케이블에서 재방송으로 본 "상도" 이야기를 꺼내네요. 저도 그랬지만 "상도"라는 제목에 걸맞게 상인이 가져야할 덕목에 대해 이야기한 드라마 내용이 기억에 많이 남은 모양입니다. "금난전권"에 얽힌 그 당시의 역사적인 배경도 재미있지만 어느 시대든 상인들 또한 꼭 지켜야할 도리가 있는 것 같다고 제법 알토란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어린 아이들 눈에도 보이는 당연한 진리를 한나라의 제일가는 부자 어른들이 제대로 알고 실천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