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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고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인류에 있어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심리학 책을
접하고 읽어본지는 얼마 되지도 않았고 많은 서적을 읽지는 못했지만,
심리학 책은 읽을 때마다 새롭고 흥미롭고, 관심과 끌림이 있다.
성격 심리학이라는 이 책의 표지 처럼 이 책을 읽다보면
나 자신과 연관되는 내용들을 접하기도 한다. 그리고 관련된 글을 통해서
내 스스로의 성격을 진단해보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가져보게도 되고,
나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성격과 비숫한 사람들을 떠올리게도 하였다.
이 책은 유전학에 기초한 "기질심리학" 보다는 개인 심리학에 기초한
"위상심리학"이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각 성격의 특성과 표현 감정에
대해 예시와 함께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사람의 성격은 선천적이지 않고
후천적이며, 태어나서 성장하는 동안에 갖춰 진다고 본다. 부모와 형제가
함께 하는 가족에서부터 친척, 학교생활,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각자의 성격은 함께 자리 잡게 된다. 책에 소개된
공격적인 성격의 특성에 속하는 허영심, 욕망, 질투, 시기 탐욕, 증오 중에서
특히 허영심에 대한 이야기들은 그동안의 경험들에서 맞은 사람들과 상황이
맞아 떨어진 경우도 있는 걸 느끼기도 하였고, 그리고 비공식적인 성격의
특성인 수줍음, 공포, 소심함, 회피, 적응력 부족..중에서는 회피하는 성격이
일정 부분은 나를 돌아보게 하는 내용들도 있었다. 그 외 성격들인 표현형식에
관한것과 분리하는 감정과 결함하는 감정등.. 참으로 성격은 각자의 환경과
공동체 생활에서 특이하고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확한 비율은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 질환을 가지고
산다고 한다. 이럴때 정신 상담고 필요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심리학서적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진단하고 어느 정도는 스스로 자기 처방과 자신의 변화를 시도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는 늘 혼자가 아닌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서로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에
관한 장, 단점을 파악하고 긍정적이고 슬기롭게 관계를 형성하는 노력도 필요하겠다.
심리학은 늘 읽을 때마다 마음을 열게되고,나를 돌아보게 하는 끌림이 있어서 좋다.
이 책으로 해서 나의 성격을 되돌아 볼수 있었고 개선점을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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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리 상담을 공부하면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 자신의 내면을 제대로 들여다 보지도 못한다면 다른 사람의 내면을 만져줄 수 있는 자질이 있는가 라는 의문을 나를 끊임없이 괴롭힌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알면 알아갈수록 깊이를 모르는 학문이 되어버린것 같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프로이드와 함께 활동을 하다가 프로이드의 주요 개념인 리비도에 거부감을 갖고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는 사회적인 것 , 그중에서도 열등감을 극복하고 남들보다 우월해지려는 욕구에 있다는 이론을 개인 심리학이라 칭하면서 독립하게 된다. [나를 결정하는 고유한 패턴 성격 심리학] 역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서 비롯된다. 어찌보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들러의 열등감 이론에서 비롯 된것이라 할 수 있겠다. 공격적인 성격의 특성, 비공격적이 성격의 특성, 기타 성격의 표현형식, 사람과 사람을 분리하는 감정, 사람과 사람을 결합하는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특별히 심리학적인 부분에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진 책이기에 별다른 부담이 없이 읽을 수 있다. 마지막 부분에 사교육에 대한 견해를 읽었을 때는 마치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기분이었다. 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의 원인이 어머니의 기능 수행능력 부족과 어머니이 역할을 수행하는 정도가 너무 심하고 과장된 것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사실에 한방 먹은 기분이었다. 무엇이 진정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이 될것인지 생각에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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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굉장히 학문적이고, 딱딱하고, 어려운 책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실제적이고, 공감이 가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던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격'이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것이며, 학습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격은 생활방식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습득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격을 형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권력욕구'와 '공동체의식'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데 공동체의식을 주된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그러한 기준에 의한 평가는 타당하다 하였습니다. 사회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가 공동체의식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아이들을 교육함에 있어 공동체의식을 소유한 사람으로 키워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론을 보면서 우리는 이 책이 단순히 심리학의 기본 개념만을 다루는 책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과 결론을 볼 때 이 책은 '교육심리', 또는 '아동심리'와 관련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주된 관심이 아이들의 성격을 올바로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부모들과 교사들에게 소개하는 데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아이들의 성격을 다양한 기준에 따라 구분해 보이고 있는데, 성격이 형성되는 방향에 따라 직선형과 곡선형으로, 어려움에 접근하는 태도에 따라 낙천형와 비관형으로, 자극에 반응하는 태도에 따라 공격형과 방어형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또 사색가와 행동가로 구분하기도 하고, 네 가지 기질(담즙, 다혈, 우울, 점액)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구분에 대한 소개는 그저 사람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도구로써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총괄정리 부분에 가서는 인간의 성격을 판단하기 위한 두 가지 기준으로 공동체의식과 권력욕구을 다시금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기준에 대한 소개 후에, 저자는 다양한 성격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성향의 성격특징과 비공격적인 성향의 성격특징,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성격특징을 소개하면서, 그 구체적인 특징은 물론 그러한 성격이 형성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사람들이 무슨 이유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는데, 특히 분노에 대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은 성격특징의 형성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서였습니다. 저자는 허영심(교만한 마음)이 강한 아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부모가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여기고 그렇게 생각하도록 주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허황된 행동의 뒤편에는 우월하고 특별하고 싶다는 의도가 숨어 있으며, 이런 행동을 하는 아이는 자신이 남들과 다르고 훨씬 우월하므로 특권을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51-52쪽)'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설명을 보면서 제가 어렸을 때부터 주입 받아왔던 생각이 바로 이런 종류의 것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려서 겪었던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이 바로 '남들보다 특별해야 한다는 요구'와 '남들보다 특별하고자 하는 욕구' 때문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어렸을 때 단전호흡이나 초능력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자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허영심이 많은 사람이 권력욕구가 강해지다 못해 신이 되고 싶은 지경에 이르는 점이 흥미롭다.. 심령술이니 텔레파시니 하는 것에 쏠리는 관심야말로 자신에게 부여된 한계를 넘어서려는 몸부림이다(70쪽)." 이러한 저자의 말을 통해 제 안에 있던 욕구가 그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고 싶다는 욕구를 훨씬 뛰어 넘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다는 욕구였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어지는 내용을 통해 제 안에 '허영심'과 같은 공격적인 성격특성은 물론이고 비공격적인 성격특성에 해당되는 요소들도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줍음', '공포', '소심함', '회피'와 같이 비공격적인 성격특성에 속하는 대부분의 요소들이 제 안에 있음을 알게 되면서, 제 성격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의 특정 행동이 무슨 성격과 무슨 이유 때문에 나타나는 것인지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자신의 성격특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이나, 또는 자기 자녀들의 성격특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읽어 보면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제 경우에는 저자의 설명을 통해 지금까지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성격특성이 제 안에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또 그 원인에 대한 저자의 지적에 맞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어 가는 동안 저자의 통찰력에 여러 차례 놀랐습니다. 아마 다른 독자들도 이 책을 읽다가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합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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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성격이 괘팍스러운데가 있어"또는 "성격이 참 좋아"처럼 무심코 일상생활에서 말할때가 있다. 하지만 성격이란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것처럼 어느 누구를 닮았다거나 혈액형으로 인하여 오는것이 아님을 신프로이드학파 학자중 알프레드 아들러의 이론을 통해서 접할수 있었다. 아들러하고 하며는 심리학에서 인간행동을 다루던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리비도에 거부감을 갖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중요하게 여기어 개인심리학을 발전시킨 사람으로써 인간의 성격이 어떻게 이루어져 발달하는지에 대하여 말한 학자다. "성격심리학"이란 그의 저서를 통하여 성격은 유전이나 환경같은 선천적인것에 의해 영향을 받는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족의 크기, 형제와의 관계 또는 가족내에서의 출생순위에 의해 후천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며, 성격발달의 이유와 성격은 살아가는 동안 바꿀수 있는지의 문제와 모든표현운동이 공동체의식과 권력욕구에 있는것이 고전심리학파와의 차이점임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요소들이 성격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면서 잘못된 생활양식을 왜곡시킬수 있는 상황을 나타내주므로써 공동체사회에서 유용한 내용을 담고있다. 이책을 처음 대할적에는 저자의 이름을 보고 심리학책이라고만 생각했으나 다른 이론서와는 달리 아들러의 이론을 인간성격에 포인트를 맞추어 성격판단의 기준과 성격의 특성뿐 아니라 저마다의 성격에 적용시키어 어려운 이론을 보다 다가가기 쉽게 하여 대인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의 사고와 감정을 보다 이해할수 있게끔 엮어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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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책과 콩나무카페에서 제공받은 책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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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육아를 시작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 그 동안 난 참 조용하고, 화도 잘 안낸다고 생각을 했었다. 성격 좋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기에 정말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두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난 내 목소리가 그렇게 큰 줄 처음 알았고, 화 또한 자주 낸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도대체 성격 좋다던 난 어디로 간 거냐고.. 성격은 불변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럼 드러난 내 성격은 뭐지? 그 동안 숨겨있었던 것인가? 예전에 한의원에 갔었는데 한의사분께서 "화가 나면 참지 말고, 표현을 해라, 안 그러면 속으로 곪는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벌써 곪아 터뜨려진 건가 싶은 생각도 종종 든다. 아이하고 싸우고 있다고 한심스럽게 보는 남편.. 때론 남편이 미워 아이들한테 높은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는데, 본인은 모른다. 아니 모르는 척 한다..
도대체 내 성격이 어떤것인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분석을 해 보고, 되도록이면 그 행동들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읽게 된 <성격심리학>, 나를 결정하는 고유한 패턴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이다. 이 책은 총론을 통해 성격의 본질과 발생을 비롯한 성격발달을 위한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 성격 발달의 방향 등을 다룬다. 그리고 공격적인 성격의 특성인 허영심과 욕망, 질투, 시기, 탐욕, 증오를 다루고 있으며, 비공격적인 성격의 특성으로 수줍음, 공포, 소심함, 회피하기 등을 다룬다. 또 다른 성격의 표현형식으로 쾌활함, 사고와 표현형식, 미숙함, 원칙주의에 융통성이 없는 사람, 비굴함, 거만함, 기분파, 불운한 사람, 신앙심을 다루고 있으며 감정에 대해 사람과 사람을 분리시키는 감정과 사람과 사람을 결합하는 감정으로 나눠 다룬 후 결론을 낸다.
난 책을 읽기 전 단순한 호기심으로 심리학적인 이론보다는 어떤 말과 행동을 보이는 이들의 성격을 분석하고 정의 내려주는 책일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성격을 공격적인 성격과 비공격적인 성격으로 나뉜다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이론을 접하게 된 것이다. 한 사람한테 내재된 성격은 하나로 정의 내리기는 쉽지 않은 거 같단 생각을 해 보았다. 그냥 그 순간 순간의 감정이라고만 생각했던 것들도 성격의 표현형식임도 새롭게 다가와싿.
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할 때에는 늘 그의 전체적인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 개별적인 인상만을 고려하는 것은 부족하다. (p.20)
그래 전체적인 상황이 성격을 결정할 수 있구나.. 지금 내 상황 때문에 숨겨져 있던 내 성격이 나온 것이야.. 그런데 왜? 육아라는 것이 나한테 즐거움도 주지만 그만큼 큰 스트레스가 되었나 싶은 생각..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서 온전한 즐거움을 찾지 못했다는 마음에 아이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싶어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늘 놀아달라고 하는 아이와 혼자 놀았으면 바라는 엄마.. 엄마로 인해 아이는 본인이 갖고 있던 고유의 성격 대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또 다른 성격을 품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긍정적이지 못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준 듯 하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아들~ 미안해!!
우리는 모든 현상이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편으로 공동체의 법칙을 따르지만 다른 한편으로 개인의 권력과 우월성을 추구하여 독자적인 개성을 형성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간의 우월목표는 공동체 의식과 결합하여, 개인의 발달 단계와 구체적인 경험에 따라 일정한 성격특징을 형성하낟. 이러한 점에서 성격이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정신발달이 시작되면서 의식적으로 크고 작은 목표를 향해 설계도면에 따라 배열되는 형태로 발달한다. . . .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지만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인간이해'를 추구하고자 한다.
라고 말을 맺는다.
오랫만에 읽은 이론이어서 그런지, 머릿속에서 쉽게 정리 되진 않았지만.. "인간이해"라는 말로 책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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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에 우연히 한 심리학 책을 읽었다. 심리학은 내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었다. 나를 성찰하며, 내 자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 당연히 심리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프로이도를 읽었다. 많은 것을 배웠지만, 프로이드에게서는 읽기에 불편한 부분들이 있었다. 왠지 인간에 대해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었고, 그의 인간이 해가 마음에 차지 않았다. 프로이드에게 실망할 때쯤 융을 읽었다. 융이 훨씬 재미있었다. 프로이드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에 아들러를 읽었다. 아들러에게서 비로소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프로이드를 읽으면서 느꼈던 불편함과 융에게서 느꼈던 부족함을 아들러에게서 해소할 수 있었다. 아들러 심리학이야 말로 인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담고 있다고 느꼈고, 가장 인간적이라고 생각 되었다.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심리학에 푹 빠져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독서 목록에서 사라져 버렸다. 다른 분야로 흥미가 옮겨진 탓도 있겠지만 책이 딱딱했던 탓도 있다. 그러다가 몇 년 전부터 다서 심리학 책들을 다시 읽게 되었다. 예전에 읽었던 책들과 달리, 쉽고 재미있게 쓰여져 있었다. 어느 한 학파의 이론을 추구하기 보다 사회 심리학과 임상 심리학에 기초해 있어서, 일상 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연히 아들러의 <성격 심리학>을 보아다. 내 시선을 끈 것은 책 제목이 아니라 ‘아들러’라는 이름이었다. 옛 친구를 만난 것 같은 반가움을 느꼈다.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아들러가 어렴풋이 떠 올랐다. 그리고 그 때의 판단이 옳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러는 핵심 주장은 개인의 성격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이를 ‘기질 심리학’이라고 한다) 사람들과 관계와 환경에서 결정된다는(이를 ‘위상 심리학’이라고 한다) 것이다. 아들러는 ‘성격’은 삶의 과제를 해결하려는 어떤 사람의 심리가 특정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것으로 사회적 개념이라고 정의한다. 그래서 개인의 성격은 조건과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이것은 누구나 교육에 의해서 혹은 사랑과 관심을 통해서 얼마든지 성격이 변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책은 요즘 많이 출간되는 심리학 서적과 다르게 좀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다. 단지 제목만 보고 개인의 심리를 파악해보려는 호기심으로 접근한 분들은 바로 실망하고 지루하게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심리학을 조금 더 깊게 알고 싶은 분들이나 프로이드만 알고 있는 분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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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결정하는 고유의 패턴 성격심리학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 지식여행 성격은 자신의 인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인이다. 어떤 성격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의 내면에는 다양한 성격들이 존재하고 있다. 어떤 성격이 강한지 약한지의 차이일 뿐 각양각색의 성격이 잠재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성격심리학을 공격적인 특성과 비공격적인 특성 등으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다. 공격적인 성격의 특성으로 허영심, 신을 닮으려는 욕망, 질투, 시기, 탐욕, 증오 등이 있다. 또 비공격적인 성격의 특성으로 수줍음, 공포, 소심함, 회피하기 등을 소개했다. 자신의 성격의 부정적인 측면 중에서 무엇이 강한지 읽어보고 그것이 왜 자신의 내면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단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기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고 불만에 가득 찬 사람은 남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자신보다 얼마나 앞섰는지를 걱정하며 늘 비교 분석하고 결국엔 도저히 남을 이길 수 없다고 좌절한다. (본문 내용 중에서) 시기심이 있는 사람의 내면은 자존감이 낮다는 것이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 분석하기 때문에 괴로운 감정이 싹트게 된다. 따라서 스스로 높게 여기는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될 것이다. 상대방을 비교 대상이 아니라 윈윈하는 관계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신앙심 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과 똑같이 애원하고 도움만 요청한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행동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손만 벌리는 사람이다. (본문 내용 중에서) 신앙심이 있는 사람의 부정적인 측면이 적혀 있었다. 신에게 기도로 간구할 때 ‘~~해주세요.’라고 늘 기도한다. 행동은 하지 않은 채 말이다. 간구하는 할 때, 상황이 변화되기 보다는 그대로 일 때가 많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따라서 스스로 성공을 위해서 행동으로 보여줄 때 신도 감명받아서 도움을 줄 것이다. 간구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고 실천해야 겠다. 성격은 직업을 결정하기도 한다. DISC검사에서는 성격을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그 유형 등에 대한 특징과 적합한 직업에 대해서 소개하기 한다. 또한 MBTI 검사에서는 성격을 16가지로 나눠서 직업을 결정해 주기도 한다. 이런 검사로 각각의 성격 유형에 대한 대처방안이나 개선방향을 살펴보기도 했다. 성격은 운명을 바꿀 수 있을만큼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성격에서 부정적인 측면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자신이 원하는 성격으로 바꾸어 나가길 바란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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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라는 것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성격을 바꾸면 사주팔자가 바뀐다는 말이 있듯이 성격이라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서 나오는 선천적인 것으로만 생각을 해왔는데,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성격이라는 것. 사회적인 것이라는 이야기에 흥미가 생겼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한 번 만들어진 성격을 고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라서 늘 내 성격에 불만이 있었고, 바꿀 수 없는 타고난 성격이 진짜루 맘에가 들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었다. 그런데 이런 성격이 결코 바뀌지 않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는 건만으로도 왠지 모를 안정감이 생겼다. 내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성격의 유형들이 보이지 않는 차분한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에 왠지 모르게 찔렸다. 나는 그저 혼자서 생활하기를 바라고 또한 남들에게 내 공간을 침범당하는 것이 너무도 싫어서 누군가 집에 오는걸 극도로 싫어했었다. 알지 못했던 내 안에 있던 것들을 조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좀 더 나의 성격을 유하게 만들 수 도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샘솟았다. 단순히 성격이라는 것을 구분지어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성격유형들에 따라서 어떠한 환경에 놓여져 있는지 그리고 그런 성격유형의 특성들을 알기쉽게 알려줘서 구분하기도 쉬었다.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욕구는 채워지지 못했지만 일단은 성격이 선천적이 아니다라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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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심리학 [성격 심리학] 알프레드 아들러, 지식여행, 2012 ` 첫 장을 펼치면서 당황스러웠다. 분명 프로이트의 제자이며, 프로이트 이론에 반대하고 개인심리학회를 창설한 대가의 책인 줄 알았는데, 저자의 서문도 옮긴이의 말도 없었다. 이 책은 1927년 출판된 [인간이해]의 일부다. 엄밀히 본론의 한 부분에 해당한다. 책의 서문을 꼼꼼히 읽고 독서의 방법을 결정하는 습관 때문에 잠시 혼란스러웠다. ` 성격특징은 삶의 과제를 해결하려는 어떤 사람의 심리가 특정한 표현 형식으로 나타낸 것이다. ‘성격’은 사회적인 개념이다. ` 어떠한 설명도 없이, 책의 첫 문장에서 이 책의 결론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치 심리학을 가장한 자기개발서를 읽는 것 같았다. 자기개발서가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내가 생각했던 책의 구성과 달랐기 때문에 책 읽기를 중단하고 저자와 책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고 책을 다시 읽었다. ` 우리가 개개인의 성격에 관심을 두는 이유를 저자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공동체 의식이 작용하여 나타나는 개인의 행동방침이며, 주변과 관계를 맺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공동체의식과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한 정신적 결정의 태도가 성격이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떤 힘든 상황에 직면했을 때 화를 내거나, 침묵함으로써 암묵적인 찬성과 거부를 표현하거나, 자기합리화를 통해서 아부 즉 적극적인 찬성을 표현한다. 저자는 이것을 인간성의 표현이 아니라, 관계에 대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책을 한번 읽고 적극 동의할 수는 없다. 단지 내 주변을 돌아볼 기회는 생겼다. 나는 화를 잘 내는 편이다. 지금까지 감정을 억제할 필요성을 느껴본 적이 거의 없었다. 하고 싶은 말을 못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못하면 병이 날 정도였다. 같은 부모 밑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고, 같은 선생님 밑에서 공부를 한 적도 있는 동생은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저자의 말대로 유전적 관련성이나 인간성보다는 성격을 행동방침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적합한 것 같다. 가족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성장한 장남에 비해서 말썽꾸러기 형 밑에서 눈치를 보며 성장한 동생은 자신의 감정을 억제함으로써 관계를 원활하고 자신을 돋보이게 노력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것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심리학에 깊은 내공이 없기에 이 책을 평가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출판된 지 90년 가까이 된 책이 지금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매년 수많은 책이 출판되지만,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많이 팔리지만, 그 중 100년 후에도 읽힐 책이 얼마나 될까? 2012.03.18 `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