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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실체와 그 폐해를 제대로 보여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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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산주의의 실체와 그 폐해를 제대로 보여준 책이다. 4권의 이야기는 주로 주인공인 신스케의 성장통을 그리고 있다. 몸만 성인이 되었지 아직 정신은 덜 성숙했던 우리의 주인공 신스케는 학생운동도 하고 사회의 더러운 이면도 겪으면서 이를 통해 점점 더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스케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가사에 나오는 여자를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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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산주의의 실체와 그 폐해를 제대로 보여준 책이다. 4권의 이야기는 주로 주인공인 신스케의 성장통을 그리고 있다. 몸만 성인이 되었지 아직 정신은 덜 성숙했던 우리의 주인공 신스케는 학생운동도 하고 사회의 더러운 이면도 겪으면서 이를 통해 점점 더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스케는 싸이‘강남스타일’ 가사에 나오는 여자를 원하는 것 같다. 신스케는 낮에는 정숙한 모습을 보이고 밤에는 요부로 변하는 그런 여자를 강렬히 원하는 것이다. 사실 이런 여자는 이중인격자라 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 두 가지 면을 자유자재로 보여줄 수 있겠는가? 물론 세상에 이런 여자가 아주 없진 않지만 극히 드물고 바로 앞에서 말했듯이 그런 여자는 이중인격자이기 때문에 신스케처럼 여자에게 잘 휘둘리는 녀석한테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그러니 신스케는 하루 빨리 정신 차리고 오리에와 재결합할 궁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4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공산주의의 실체와 폐해를 고발한 점이다. 저자는 사회주의 사상에 빠진 대학생들(대학물 먹은 엘리트들)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본모습과 문제점에 대해 들추면서 공산주의가 왜 문제인지를 독자들에게 확실히 인식시켜주고 있다. 동료도 포용할 줄 모르고, 한번 의심하면 절대 믿지 않고 그저 폭력만을 사용해서 투쟁하려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저자는 왜 전 세계적으로 공산주의가 뿌리내리지 못하고 망했는지를 아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과거사를 미화한 부분이 눈에 좀 거슬리긴 하지만 대체로 일본의 사회문제를 잘 고발했기에 저자에게 나쁜 점수는 주고 싶지 않다.

 

이 책은 총 1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부터 난 내가 주목한 것들 위주로 그 내용을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미군의 군사 기지 반대운동에 대해 이야기한 점’이다. 신스케사회주의사상에 물든 오가타의 꼬임에 넘어가 본격적으로 사회주의 투쟁에 참가하게 된다. 이 무렵에 발생한 투쟁 중 하나가 ‘스나가와 투쟁’인데 이 투쟁은 실제로 일본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일본 역사에도 남아 있는 투쟁사라 하겠다. 신스케는 스나가와 투쟁과 비슷한 시기에 벌어진 다치카와 비행장 기지 확장에 반대하는 투쟁에 가담하게 하게 된다.

 

여기서 저자는 미국의 기지 확장이 왜 나쁜지, 대학생들의 기지 확대 반대 운동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이들의 투쟁에 어떤 의의가 있는지를 나리타라는 인물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정작 왜 미군이 일본 땅에 군사 기지를 만들게 되었고 군사훈련을 하면서 점차 기지를 확장하려 했는지에 대해선 일언반구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단지 미국을 전승국이라고만 설명하고 불쌍한 농민의 땅을 빼앗는 제국주의 국가로만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저자가 묘사한 대로 별다른 이유 없이 미국이 남의 나라에 가서 함부로 땅을 점유해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군사훈련을 하며 기지 확장에 열을 올렸던 것일까?

 

아니라는 것은 일본인들만 제외하곤 전 세계인들이 다 알 것이다. 아니 일본인들도 왜 미군기지가 일본에 들어서게 되었는지 잘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아 거짓된 역사를 썼는지 모르겠다. 일본이 역사왜곡을 잘 하는 나라라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므로 이와 같은 행태는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과거 자기들의 잘못은 쏙 빼고 오로지 미군 기지가 일본에 있는 것이 문제이고 일본의 땅을 점유해 항공기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만 돋보이게 해 비판했다는 점이다. 왜 일본에 미군기지가 들어섰는가? 그 이유는 바로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전범국가이기 때문이 아닌가! 일본이 제국주의 시절 자기들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를 공격해서 숱한 죄 없는 사람들을 죽였던 것이 20C 초반에 있었던 일이다. 그것도 모자라 여기에 북미 대륙까지 노려 미국의 영토인 진주만까지 공격했던 것이 바로 일제였다.

 

그런데 그런 과거사는 쏙 빼놓고 미군이 자기네 일본 땅을 차지해 농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항의하면서 피해자인 척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이것이 과거사 미화가 아니고 또 무엇이란 말인가? 전범국가 주제에 원폭 피해자인 척이나 해대는 꼴은 우스움을 넘어 역겹기까지 하다. 미군기지가 왜 일본 땅에 들어서게 되었고 왜 일본에서 미군이 군사훈련을 했는지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이라 하겠다. 저자는 이 점에 대해 분명히 반성해야 한다고 본다.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스나가와 투쟁이나 기타후지 투쟁은 농민들의 자발적인 투쟁이 아니었다. 당시 농민 투쟁의 뒤에는 사회주의 사상에 단단히 빠진 공산주의자들이 있었다. 그들이 배후에서 농민들을 선동하고 꼬드겨서 미군에 대항하게 한 것이 바로 스나가와 투쟁과 같은 과거 투쟁의 실체다. 저자가 이 점을 이 책을 통해 밝힌 점은 잘한 일이라고 본다. 그래도 미군기지에 대해 오해를 불러올 만하게 소설을 쓴 점은 문제가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저자는 이런 묘사를 한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공산주의 사상에 빠진 엘리트들의 한계를 보여준 점’이다. 신스케는 본격적으로 공산주의사상에 빠져들면서 사회주의 동아리에 가담하게 된다. 신스케는 처음엔 그들의 투쟁이 의미 있어 보이고 멋있어 보여 그들과 함께하며 이런 저런 투쟁지를 누비게 된다. 그러면서 도학년나리타 마모루를 만나면서 더욱 이들의 투쟁에 매료된다. 나리타 마모루의 지적인 면과 뛰어난 설득력 그리고 준수한 외모에 반해 그의 추종자가 되어 버린 것은 공산주의자로 가는 자연스런 단계를 밟은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한 여학생의 사문(査問)사건으로 인해 기시모리 패거리들에게 의심을 사면서 신스케는 더 이상 공산주의 투쟁을 하지 못하게 된다. 여기서 사문이란 배반자를 족쳐서 자백을 받아내는 이른 바 자기비판(북한 축구선수들이 국제경기에 지고 본국으로 돌아가 자기들끼리 하는 것이 하나의 예)인데 한 때 동료였던 여자를 발가벗겨 수치심을 주고 이 여학생에게 폭력을 가하면서 이들의 실체가 제대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신스케는 이 과정에서 여학생에 동정심을 느껴 남몰래 물을 준 행위와 혼자서 감시하다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그녀를 놓쳤다는 이유로 기시모리 패거리로부터 단단히 의심을 받게 된다.

 

이들은 분명 신스케와 같은 편이었다. 그랬음에도 그들은 의심을 사던 여자를 동정하고 도망갈 여지를 주어다는 이유로 신스케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주지 않고 신스케에게도 도망간 여자에게 했던 것처럼 사문을 하려 한다. 이에 억울했던 신스케는 자발적으로 나서서 생계도 팽개쳐가며 도망간 여자를 잡아오려 했는데 실패해 결국 그들로부터 살해될 위험에까지 놓이게 된다.

 

다른 사상을 가진 자들에게 배타적인 성향을 보이는 일은 사회주의자들이건 민주주의자들이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런 걸 두고 비판하긴 어렵다. 하지만 같은 편이었던 자를 한 번 의심하자 생명까지 빼앗으려 한 행위는 지나친 것이기에 비판의 여지가 있다. 저자는 신스케가 가담했던 패거리들의 이런 추악하고 더러운 면을 보여주면서 공산주의 사상에 빠졌던 당시 엘리트들의 한계를 보여주려 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신스케는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공산주의자가 되려 했던 사람이다. 공부도 포기하고 잠도 줄여가면서 그들과 함께 투쟁지를 돌며 열심히 사회운동을 했던 자가 바로 신스케다. 그런데 신스케의 이런 모습을 보고 진정한 프롤레타리아라고 칭찬했던 자들이 신스케가 단 한번 실수를 하자 바로 돌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신스케를 의심을 하고 배척하며 심지어는 죽이려고까지 한 점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며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과연 이런 자들이 진실한 마음으로 노동자들을 위해 투쟁을 했던 것으로 볼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이런 자들이 집권해서 세상을 지배했다면 과연 일본은 어떻게 되었을까? 북한을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으니 그 점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여기서 가장 가관이었던 것은 한때 의형제처럼 동고동락했던 오가타마저 신스케를 의심하고 등을 돌렸다는 것이다. 신스케에게 사회주의사상을 주입하고 투쟁에 가담하게 한 장본인이 바로 오가타인데 억울하게 오해를 산 신스케를 믿어주기는커녕 공산주의 패거리들처럼 신스케를 의심해 버리려고까지 한 점은 당시 사회주의사상에 빠졌던 엘리트들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다른 자들은 몰라도 같이 고생한 오가타는 신스케를 믿어줬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함께 타지를 돌며 연극을 통한 투쟁을 한 것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같이 동거하면서 없는 돈을 쪼개 쓰며 같이 미래를 이야기한 것을 벌써 잊어버렸느냐 이 말이다. 함께 생활했던 자조차도 이 정도니 다른 자들은 오죽했겠는가! 이쯤에서 신스케가 사회주의 엘리트 패거리들의 실체를 알게 되어 그들로부터 벗어나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본다.

 

신스케는 사회주의자들과 어울리며 투쟁하면서 한 단계 성숙하게 된다. 하지만 곧 그들이 실체를 드러내 신스케를 배척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신스케는 깊은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이로 인해 신스케는 한 번 더 성숙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오리에와의 관계도 나빠져 서로 갈라서는 지경에까지 이른 신스케는 모든 걸 잃고 미친놈처럼 거리를 헤매게 되는데 과연 그런 신스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5권의 내용이 기대된다. 20C 중반의 일본의 실체와 당시를 살았던 일본 엘리트들의 진면목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인상적인 글귀

 

“남자의 심리가 참 묘한 게, 자기 여자가 꾀죄죄한 것도 싫지만 다른 남자들한테서 너무 오냐오냐 떠받듯이 대접받는 것도 기분이 썩 좋지 않지. 남자란 원래 그런 법이란다.”

 

“책 따위는 읽든 안 읽든 상관없어.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야. 읽고 싶으면 읽고, 읽고서 재미없으면 안 읽어도 돼. 억지로 책을 읽으려고 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야.”

 

“남자라는 건 정말 욕심이 끝이 없는 동물이다.”

 

“정치는 피범벅이 되도록 싸우는 인간의 투쟁이다.”

 

“어떤 식으로 살아가더라도 어차피 인간의 일생이란 한순간에 지나지 않아. 스스로 정한 방식으로 사는 게 제일 좋은 거야.”

 

 



d****3 2012.11.08. 신고 공감 8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청춘의 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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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하라'는 말이 청춘들에게 새삼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온실 속의 화초마냥 부유한 환경에서 어른이 될때까지 부모에게 의지하고 나약한 심신으로 세파를 헤쳐 나갈 수가 있을까? 물론 돈과 물질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보니 목표와 의지,열정을 갖고 분투해 나간다면 사회의 엘리트의 길을 걸을 수도 있지만 의지가 박약하고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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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하라'는 말이 청춘들에게 새삼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온실 속의 화초마냥 부유한 환경에서 어른이 될때까지 부모에게 의지하고 나약한 심신으로 세파를 헤쳐 나갈 수가 있을까? 물론 돈과 물질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보니 목표와 의지,열정을 갖고 분투해 나간다면 사회의 엘리트의 길을 걸을 수도 있지만 의지가 박약하고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목표가 불투명하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로서도 손해가 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부모의 덕을 받지 못해도 세상을 보는 안목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전하고 신념이 가득찬 젊은이라면 돈과 물질이 뒷받침을 해주지 못해도 '천우신조'로서 도와주는 이가 있을테고 자립할 수 있는 정신적 기반도 갖출 수가 있기에 성적 우등생만이 사회 우등생이 되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된다.

 

 청춘의 문의 마직막 편을 읽으면서 주인공 신스케와 그가 사랑하는 오리에가 가는 길은 이제 분기점을 넘어 스스로 찾고 챙겨 나가야 하는 과정에 있다.어릴 때 강가에서 벌거벗은 오리에의 몸을 훔쳐 보면서 순수한 사랑의 정념이 싹트기 시작한 신스케는 도쿄를 거쳐 하코다테,사포로를 거쳐 다시 도쿄로 돌아오게 된다.신스케의 아버지의 라이벌이자 계모(다에)를 지켜 주었던 류고로는 신스케가 친자식은 아닐지라도 의리를 넘어 대학등록금까지 보내주는 등 자선의 손길을 내밀게 되면서 신스케는 다시 대학 생활로 복귀하고 오리에는 가수의 길을 가려 프로덕션에서 맹연습을 하기로 한다.

 

 맨주먹으로 도쿄 생활을 하던 신스케는 자질구레한 알바를 통해 겨우 생활비를 벌고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선 부두 하역일을 하면서 때론 연극 활동을 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면서 힘없는 민중 즉,농민과 노동자를 위한 혁신을 연극을 통해 신념을 불사르게 되고 대학 시절로 복귀한 후에는 도학련(都學聯)에 가입하여 학생들과 스크럼을 짜고 데모 활동도 하는 등 사회에 대한 비판과 진보적인 사상에 대한 눈을 뜨게 되기도 한다.다만,그는 대학 생활에 충실하지 않고 이리 저리 바람부는데로 휘날리는 꽃송이마냥 정처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또한 오리에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은 불같이 번져가지만 그들에겐 엄연히 각자 가야할 길이 정해져 있고 신스케만이 불안하고 막연한 미래에 대해 어떻게 갈피를 잡아야 할지를 방황하는거 같다.

 

 지쿠호라는 탄광촌에서 도쿄라는 거대하고 넓은 세상에 들어와 다양한 사람,다양한 체험,남녀간의 섹스를 통해 성인이 되어 가는 과정에 있지만 아직은 세련되지 못한채 그에겐 불투명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는 스스로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라는 일찍 깨달았고 데모를 통해 역사에 참가하고 군중 속에 있는 자신은 고독하지 않다는 충실감이 그를 지탱해 주고 있기에 당장은 대학 정규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그가 원하는 직장과 그가 사랑하는 오리에와 삶을 이어가기를 바래본다.그리고 그를 음양으로 뒷받침해 주는 류고로 아저씨에게 신스케의 멋진 삶과 좋은 소식을 안겨 주기를 기대해 본다.



j******6 2012.03.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