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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법정스님의 열반으로 국가전체적으로 스님을 추모하고 기리는 일이 있었다. 그전에는 김수환 추기경께서 선종하셔서 국가적으로 조명하기도 하였다.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처하고 국민들이 살기가 어려우면 정신적으로 의지할수있는 성인을 찾기마련인 모양이다. 입적하신지 30년이 넘었지만 근현대 한국불교에서 성철스님 만큼 뚜렷한 족적을 남기신분도 많지 않다. 어릴적부터 동서양의 철학을 통해서 삶과 죽음의 문제를 고민하다 20세가 되어서야 불교를 만나게 된다. 결국 불교만이 자신의 이런 고민을 해결할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입산하여 30세의 나이에 깨달음을 얻는다. 이후 시대에 맞는 가르침을 펴기위해서 과학과 철학을 연구한다. 그리하여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백일법문등 명법문을 펼치기 시작하신다. 이책에서는 스님의 연대기에 따른 인연들도 만나볼수 있고 그때의 스님모습도 볼수 있다. 앳댄 20대에서 당당한 40~50대의 말그대로 가야산 호랑이의 모습과 이후의 자상한 모습을 볼수 있다. 그리고 스님의 말씀도 만날수 있다. 스님의 도반으로 유명하신 청담스님, 향곡스님을 비롯해서 고암스님 서옹스님 지월스님 법전스님 혜암스님등 유명한 스님들의 모습도 볼수있다. 사진만으로도 매우 가치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