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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스미스 〈몰입〉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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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 패티 스미스 작가의 책이다. 산문 두 편과 단편 소설 하나를 담았다.   이 책을 2018년에 샀었는데 책장에 있다가 이제 꺼내 볼 수 있었다.   아, 이렇게 좋은 문장이라니. 예술가로서 작가가 걸어온 삶을 담백하게, 겸손하게 쓴 글.   시적 詩的이고, 자기 고백적이며, 영성을 담은 글들. 밑줄을 긋고, 받아 쓰며, 되뇌이고 싶은 글들이 많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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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otion.

패티 스미스 작가의 책이다.

산문  편과 단편 소설 하나를 담았다.

 

 책을 2018년에 샀었는데 책장에 있다가

이제 꺼내   있었다.

 

, 이렇게 좋은 문장이라니.

예술가로서 작가가 걸어온 삶을 담백하게, 겸손하게  .

 

시적 詩的이고, 자기 고백적이며영성을 담은 글들.

밑줄을 긋고, 받아 쓰며,

되뇌이고 싶은 글들이 많다.

 

  우리는  글을 쓰는가? 그저 살기만  수가 없어서.  (123p)

 

그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글이면서도,

글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있기도  문장들.

 

 양자는 공존하기가  힘든 것인데 작가의 탄탄한 내공이 뒷받침되어

읽기가  좋았다.

 

예술가라면,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절대 자신을 꾸미거나 속여서는  된다는 .

그것을 여실하게 깨닫게 하는, 멘토 같은 책이었다.

 

         본문 에서

어째서 글을 쓰지 않고  배기는 걸까?

스스로를 격리하고, 고치 속에 파고들어, 타인이 없는데도 고독 속에서 황홀한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버지니아 울프에게는 자기만의 방이 있었다. 프루스트에게는 셔터를 내린 창문이 있었다. 딜런 토머스에게는 소박한 헛간이 있었다. 모두가 말들로 채울 허공을 찾는다.

 

이것이 내가 찾던 다른 무엇의 시작이었지만 그때는 몰랐다.

 

놀라움을 선사하는 , 열렬히 바라는  오로지 그뿐이었다.

 

우리는 글을 써야만 한다. 부단한 노력과 정량의 희생 없이는  된다.

펄떡이는 심장으로 살아 있는 독자라는 종족을 위하여 미래를 끌어오고 

유년기를 다시 찾아가고 날뛰는 상상력의 어리석음과 공포에 고삐를 늦춰선  된다.   (122p)

 

YES마니아 : 로얄 b********5 2023.05.07. 신고 공감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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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스미스를 생각하면 늘 자유로운 영혼, 아름다운 아티스트가 떠오른다. 제일 좋아하는 책은 역시 <저스트 키즈>. 때로는 그냥 키즈로 남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드는데 할 것도 많고 책임질 것도 많은 어른이 되어버린 후로는 영 쉽지가 않다. 그래서 더더욱 키즈로 살아가는 어른들이 부럽고 멋지다. 웃고 싶을 때 웃고, 울고 싶을 때 우는 그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행위조차도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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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스미스를 생각하면 늘 자유로운 영혼, 아름다운 아티스트가 떠오른다. 제일 좋아하는 책은 역시 <저스트 키즈>. 때로는 그냥 키즈로 남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드는데 할 것도 많고 책임질 것도 많은 어른이 되어버린 후로는 영 쉽지가 않다. 그래서 더더욱 키즈로 살아가는 어른들이 부럽고 멋지다. 웃고 싶을 때 웃고, 울고 싶을 때 우는 그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행위조차도 어른에게는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책들을 보며 자기위로를 하고 위안을 받는 것이겠지만. 책도 예쁘고, 글도 참 좋다. 

YES마니아 : 로얄 y*****8 2023.07.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