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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은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순전히 호평이 많고 인기도 많아서 감상하게 된 작품이다. 그리고, 인기 있는 작품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는 법칙을 다시금 체감하게 해준 작품이다.
<치즈 인 더 트랩>을 훑어보면, 발랄하기 그지없는 이야기에 빨려들어간다. 일어나는 사건, 캐릭터나 대사 등이 통통 튈 정도로 발랄하다. 그런데 조금만 더 읽어보면, 겉으로는 발랄한 페이스로 진행되는 이야기인데, 깊이 있고 생각할 거리도 많아서 어느새 놀라게 된다. 묵직한 여운을 주는 작품은 무조건 무거운 작품뿐일까? <치즈 인 더 트랩>은 그렇지 않다고, 발랄하게 진행하면서도 얼마든지 묵직한 여운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캐릭터들은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개성적이다. 홍설, 유정, 백인호, 그 외에도 수많은 캐릭터들이 나오지만, 캐릭터가 겹쳐진다거나 비현실적이라는 감상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대사의 내용이나 말투만 봐도 누구의 대사인지 대부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캐릭터성도 뚜렷하고, 같은 상황에도 캐릭터성에 따라 각기 다르게 대처하는 모습도 잘 묘사되어 있다. 게다가 '현실에서 있을 법한 캐릭터'라는 관점에서, 이 작품의 캐릭터 완성도는 놀라울 정도이다. 창작물에서 현실적인 묘사라는 말은 별다른 특색 없이 몰개성하다는 의미와 혼용될 때가 종종 있는데, <치즈 인 더 트랩>은 절대 그렇지 않다. 이 작품의 캐릭터들을 보면 자신이 만난 적 있는 누군가가 떠오르거나, 아니면 정말 바로 옆에 그 캐릭터가 있을 정도로 생새하게 느껴지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게다가 캐릭터성이 현실적인 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런 성격의 사람이면 정말 그렇게 행동할 법한 언행을 보여주며, 그런 반응이 스토리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충 보면 발랄한 캐릭터들이 이런저런 해프닝을 만들어가는 작품이지만, 조금만 깊게 파고들면 꽉 짜인 구성과 치밀한 설정에 여운 있는 메시지까지, 감탄을 거듭하게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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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대생 ‘홍설’과 수상한 선배 ‘유정’이 만들어가는 캠퍼스 스토리!
이것이 미스터리물인지 연애물인지! 분명 지금껏 보아온 다른 만화장르와는 판이하게 다른 느낌의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이 단행본으로 나왔다. 돈많고 머리좋고 매너남에 자상하기까지 한 남자 유정! 그런 유정이 수상하고 마음에 안 들기만하는 여주인공 홍설! 이 두사랑의 꽁냥꽁냥 러브스토리! ^^
는 개뿔. 이거 잘못하면 스릴러인줄 알겠다... 어떻게 매 화마다 독자들이 사건과 캐릭터의 심리, 꿍꿍이를 분석하게 만드는거지... 아무튼 볼때마다 와 대박! 소리가 절로 나오는 작품. 분명 핑크빛 연애물도 아니고 미스터리한 작품도 아닌데 그 중간쯤의 무언가 같은...? 아무튼 이거 재미있어 ㅠㅠ 오메 ㅠㅠ 게다가 무슨 만화가 이렇게 그럴듯해.. 실제로 홍설 주변에 등장하는 민폐인들이 정말 실제로 있는 사람들을 만화적 미화가 약간된것뿐인것 같은 그런 리얼감! ^^ 유정의 정체와 그 속내에 대해 자꾸만 의심하게 되고 추측하게되는 작품이다. '아우 난 연애물은 별로더라! ^^' 하던 사람도 일단 한번 봅셔! 이건 그냥 연애물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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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연재중인 이 만화를 처음 알게 된 건 친구랑 책 얘기를 신나게 하던 중이었다. 비슷한 독서 취향으로 쿵짝이 맞는 친구와 책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너 그거 봤어?'하고 얘기를 꺼낸 것이다. 장르가 뭔데? 하고 물으니 로맨스는 로맨스인데 좀..... 스릴러 같은 로맨스랄까, 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 날 바로 궁금해서 웹툰을 찾아보고 처음부터 연재된 부분까지 다 읽고 난 소감은 '재밌고 무섭다'였다. 돈 많고 명석하고 키 크고 잘생긴 귀공자 유정, 평범(?)하지만 똑 부러지고 야무진 여대생 홍설. 그리고 유정과의 과거 악연으로 얽혀 있는, 제멋대로이고 입이 걸지만 은근히 자상한 인호. 그저 그런 할리킹 로맨스소설의 삼각관계 같은 설정이지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관계는 전혀 예상을 빗나간다. 물론, '날 이렇게 대한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사귀자!'라는 식의 흐름이 아예 없는 것만은 아니지만 주인공인 유정이 젠틀하고 다정한 미소 속에 숨기고 있는 이중적인 면이 만화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2010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으니 연재된 지 햇수로는 6년인 셈인데 아직까지도 유정의 마음은 확실히 잘 알 수가 없다. 설이에게 마음을 열어가고는 있는 것 같은데 또 설이와 자신을 둘러싸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아무튼 1-1권 분량의 연재분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면, 참 언제 이런 시절이 있었나 싶게 설이가 풋풋하다. 그동안은 복잡미묘한 관계에 모든 감각을 곤두세우는, 예민하고 피곤한 얼굴의 설이를 많이 봐와서인지 설이에게는 예민한 모범생 같은 그림자가 늘 아른거렸는데 초반의 설이를 보니 상추에 소주도 부어먹고 토익 점수도 (농담인지 아닌진 몰라도) 신발사이즈이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도 하는 그냥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이 많이 엿보였다. 설이도 이런 때가 있었구나. 웹툰 연재와 함께 설이가 많이 성장해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새삼 내 대학 시절이 그리워졌다. 이 웹툰을 처음 볼 때까지만 해도 난 대학생이었는데 싶어서. 한편 헤어스타일이 많이 바뀐 보라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은택이, 그 외의 오영곤, 상철선배, 아영이 등등의 조연들을 현재와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나는 보라를 귀여운 이미지로 그리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초반의 보라는 꽤 도시적인 느낌이 난다. 은택이도 지금보다 그때가 오히려 더 어른스러운 느낌. ‘~예여’라는 말투가 별로 안 나와서 그런가. 그리고 초반부터 여기저기 껄떡대는 오영곤과 상철선배는 뭐 여전하다. 개인적으로 치인트 초반에서 가장 임펙트 있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이 부분이었다. 유정 선배가 불편해서 일부러 유정 선배가 없을 만한 토익스터디를 들어간 설이가 그 곳에 있는 유정을 보고 당황하여 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토익 스터디원들을 둘러싼 미묘한 계급관계를 바라보며 굳이 내세워 군림하지 않고도 그 관계의 최상위에 있는 유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자신을 무시해온 행동들을 떠올리며 유정을 음흉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슬쩍 눈만 돌려 자신을 바라보는 유정과 눈이 마주친다. 턱을 괴고 앞을 바라보는 자세에서 곁눈으로 설이를 바라보는 유정의 눈이.... 뭐랄까 아무 감정이 없는 물고기의 눈 같아서 그 순간 소름이 쫙 끼쳤었는데 지금 다시 보아도 그 장면은 심장이 두근거린다. 설레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언제까지 연재가 될지 어떻게 끝맺음이 될지 알 수 없지만 치인트가 끝날 때쯤이면 유정을 이해할 수 있을까. 유정의 내면이 조금은 가깝게 다가올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속을 알 수 없는 매력남 유정과 그런 유정의 껍질을 조금씩 깨고 있는 (듯한) 설이와 이제 확실히 마음을 자각한 인호가 앞으로 어떤 관계의 고리를 이어갈지도 더욱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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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대생 홍설, 그리고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 미묘한 관계의 이들이 펼쳐 나가는 이야기." 늘 학점과 등록금에 대한 걱정으로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평범해보이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늘 수석을 향애 내달리는 여대생 홍설.. 헌데 너무 잘난 복학생 엄친아 유정 선배 덕분에 수석을 놓치고 전액장학금을 받지 못해 휴학을 고민하게 되는데... 갑자기 유정선배의 과제가 사라져 졸지에 전액장학금을 받게 된다. 선배 주변사람들은 모두들 유정선배를 좋게 평가하지만 홍설의 눈에는 의심스러운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더군다나 그 덕분에 지난학기까지 당했던 고초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눈앞이 까마득!!! 갑작스럽게 너무도 친절해진.. 유정선배의 행동은 그래서 더~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네이버 웹툰으로 이제 연재 5년차인 웹툰작가 순끼님의 작품 "치즈인더트랩" 사실.. 보통의 여대생과 선배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웹툰이라고 하면 당연히 알콩달콩 티격태격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주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헌데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은 보면 볼 수록 그 장르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 이것이 진정 대학생들의 러브러브 스토리인가.. 아니면 심장 쫄깃~ 간을 콩알~ 만하게 만드는 스릴러인가.. 당췌 감이 잡히지 않는다.;; 매번 현실에 있을법한 케릭터들이 등장하고,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고.. 그러면서도 그 와중에 알콩달콩 약간의 달달함도 느껴지고.. 그러다가도 식겁스러운 상황들도 연달아 발생하는 아이러니한 장르...;;;; 헌 데 그런데~~ 그래서인지 더 그 다음이 기대되고, 그리고.. 정말 대학 생활에서 있을 법한 사건들이 (물론 과장된 부분도 좀 있지만) 주가되어 그려졌기에 더 매력적인 작품이랄까?? 꼬이고 꼬이고 또 꼬여서.. 더 꼬이기도 어려워 보일 만큼 복잡해진 인간관계들은.. 이 "연애스릴러(?)"에 감칠맛을 더해주고.. 그 속에서 살짝살짝 나타나는 러브라인들은 독자들의 공감을 자극하기까지 한다. 덫 속에 놓인 치즈와.. 그 치즈 냄새에 홀려 덫으로 들어오는 쥐.. 과연 덫 속의 치즈는 누구이며.. 그 냄새에 홀린 쥐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의.. 꼬일대로 꼬여버린 관계를.. 홍설은.. 유정은.. 잘 풀어낼 수 있는 것일까?? 추리하고~ 상상하고~ 공감하고~ 그리고 마지막을 기대해보자!! 이건 절대.. 네버~~ 연애물이 아니니 지레짐작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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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만화가 대세이던 시절을 지나서, 지금은 누구나 쉽게 인터넷이나 모바일 환경에서 볼 수 있는 웹툰이 끈 인기를 끌고 있다. 심지어 인기있는 웹툰은 다시 출판만화로 나오기도 하고,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제 웹툰은 국내 출판만화계의 새로운 대안이자 IT환경에 익숙한 젊은 만화가들에게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모든 웹툰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다. 웹툰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웹툰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치즈 인 더 트랩]은 대학생들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 그리고 30대 직장인들에게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웹툰이다. 사실 210년 이 웹툰을 처음 접했던 순간만 해도 지금 2015년까지 연재가 계속될 줄은 정말 몰랐었다. 홍설과 유정이라는 이 웹툰 속 남녀 주인공은 인터넷 커뮤니티마다 팬들이 있을 정도로 웹툰 속의 캐릭터 그 이상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또 남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 홍설 그리고 그런 홍설의 시야 속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유정이라는 인물은 캠퍼스 생활을 하거나 했던 이들에게 묘한 향수와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2000년대 대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에피소드 등을 웹툰에서 재치있게 그려낸 점 또한 이 웹툰이 상당히 인기를 끈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동아리 활동이나 조별 과제 에피소드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일 것이다. 또 홍설과 유정 뿐만이 아니라 백인호, 백인하, 장보라, 권은택과 같은 여러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등장한다. 정말 거창하고 화려한 주제는 아니지만 이 시대 청춘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으로 꾸민 2015년 4월 1월까지 달려온 이 웹툰의 미래가 밝아보이는 것은 바로 이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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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는 치즈 인 더 트랩입니다. 첫번째 권을 사려고 검색하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표지도 이쁘게 잘 나왔고 편집도 괜찮아서 한결 보기 편하네요~ 이번 권 역시 유정과 홍설의 이야기와 두 사람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두 주인고의 스토리보다 주변 인물들의 스토리가 많은 편이였지만 그 역시도 치즈 인 더 트랩의 한부분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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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면서 내가 다닌 학교시절은 어땠는지 되돌아보면서 참 이런 비슷한 에피소드도 없이 밋밋하게 보냈구나.. 싶었다. 만화가 그래서 좋은 거 같다. 만화속에서는 누구나 동경하는 멋진 선배도 있고, 미묘한 그런 감정과 스토리가 있으니까. 그런데, 치즈 인 더 트랩의 대학생의 대학생활이 그렇게 로맨틱하고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멋진 선배를 둘러싸고 무서운 인간관계가 펼쳐져 있으니..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인가.. 내가 학교 다닐때는 친구끼리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학교수업듣기에만도 버거워했던거 같다. 책의 주인공도 학교생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만만치가 않아보이는 것이 안쓰러워보이기도 하다. 어릴때는 누구나 멋진 대학생활을 꿈꾸는데 그건 예전 대학생이야기이지 지금은 대학생활도 삭막하니 말이다. 웹툰으로 보다가 책으로 보니 훨씬 보기도 좋고 술술 넘어간다. 그래서 요즘 웹툰이 책으로 많이 만들어지나 보다. 아무래도 웹툰으로 보는것과 책으로 보는 것은 느낌이 확 다르다. 역시 종이로 된 책으로 보는 게 더 즐겁다. 또다른 느낌이라서 둘 다 좋은 거 같다. 이번 1권은 1화에서 10화까지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아직까지는 도무지 유정선배가 어떤 사람인지 홍설이는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다. 독자들도 그렇고..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처음 웹툰으로 봤을때 예전에 봤던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이라는 만화가 생각나기도 했다. 착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지만 알고보면 남학생,여학생 모두 가면을 쓰고 생활해 왔다는... 여기 나오는 유정이라는 남자선배에게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서 계속해서 찾아보게 된다. 남자주인공은 아직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고, 여자주인공인 홍설이가 참 매력적이고 정감이 있어서 좋다. 한가지 장르가 아닌 여러가지 이야기가 앞으로 펼쳐질거 같아 기대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