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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 일어나더라도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서 일어난 일은 정말 견디기가 힘들 듯하다.
아예 땅이 바닷물 속으로 잠겨버린 듯이 아니 땅이 바닷물 속으로 잠겨버린 것보다도 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곳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내용이 단촐하다면 단촐한데
(그래서 내용 별이 3개)
왜 저자의 교회 교인들이 사방을 떠돌게 되었는지 설명이 좀 완곡하다.
후쿠시마 출신이라고 하면 방사능 오염이라면서 사람들이 꺼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그렇다면 왜 일본에서는 "먹어서 응원하자" 같은 웃기지도 않는 미친 짓을 했는지 알 수 없다.
어쨌거나 아무래도 일본은 온돌문화가 없으니까 양말이 구호물품 중에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만약 한국에서도 전쟁이 일어나거나 하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다.
저자는 한국전쟁 당시에 평양의 교회 교인들이 우르르 피난한 일을 생각하면서 교인들과 피난을 했다고 하니까 말이다.
오타는 몇개 있는 듯한데 일본식 한자를 그대로 읽은 탓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서 편집 별은 3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