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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의 소비자를 위한 배려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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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그런 책이다. 인문학으로 어떻게 스티브잡스를 풀어갈 것인지? 많이 궁금했다. 인문학이 생활화 된듯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스티브잡스의 자서전도 아니지만 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이 너무 궁금했다.   저자인 박정자는 이화여고와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상명대 명예교수이며 이화여대 대학원에 출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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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그런 책이다. 인문학으로 어떻게 스티브잡스를 풀어갈 것인지? 많이 궁금했다. 인문학이 생활화 된듯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스티브잡스의 자서전도 아니지만 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이 너무 궁금했다.

 

저자인 박정자는 이화여고와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상명대 명예교수이며 이화여대 대학원에 출강중이다. 좋은 저서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Apple이 아니다를 처음으로 읽는다. 이 책을 읽음으로 다른 저서들이 얼마나 훌륭한지는 알 것 같다. 물건 하나를 가지고 표현하는 박정자의 표현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이런 인문학적 표현력이 나타난단 말인가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인문학은 한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본적인 문제를 성찰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인간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인간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다. 탄생, 사랑, 우정, 희망, 이성이 있으며 한편으로는 비합리적인 절망과 죽음도 있다. 이런 모든 문제를 직시하고 분석하고 성찰하는 것이 인문학이다.

삼성경제 연구소가 2011년 말 최고경영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8%인문학적 소양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80%인문학 소양이 풍부한 인재를 우선 채용하겠다고도 했다. 물론 스티브잡스도 기술과 인문학의 접목이라고 했다. 인간에 대한 배려, 또한 인간 중심의 사고이며 다름 아닌 인문학적 사고인 것이다. 잡스는 사용자들이 제품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창조성이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기술적 복합성과 단순한 디자인의 융합이 애플 마니아를 열광시킨 잡스의 탁월한 전략이었다. 이렇게 소비자를 위한 인문학적 사고가 최고의 기업을 이룬 것 같다.

 

애플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여성의 감성을 살리고 시각적인 요인에서 촉각을 살려 터치폰 시대를 만들고 체험형 매장을 만들고 우리나라는 백화점이나 그런 곳 가면 물건도 못 만지게 하는데 애플에서는 체험을 하는 매장을 만들었다. 앱스토어를 개발하고 생태계개념으로 애플도 이익이고, 참여자도 이익이고, 심지어 사용자들까지도 이익인 그런 모델을 개발했다. 적자생존과 양육강식이 정글이 아니라 그 안에 있으면 모두가 존중받고 관심 받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그런 생태계를 만든 것이다.

 

모바일인 아이폰과 인터넷, 휴대폰으로 다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었고 스마트폰은 단순한 디지털 기기가 아니라 우리의 오감(五感)을 넘어선 제6의 감각기관, 그야말로 sixth sense가 되었다. 우리는 마치 외장 하드처럼 우리의 자아를 손바닥 안의 작은 철판 조작인 스마트폰에 옮겨놓은 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은 중독증세라느니, 스마트폰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손목에 터널 증후군이 나타난다느니 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온 국민이 네트워크 세상인 하루종인 on인 상태이다. 너무나 걱정되는 현실이 되어간다. 그들은 옛날부터 유목민에서 출발하여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이 정주민이 되었는데 다시 유목민으로 돌아가는 현상인 노마드적 생활방식이다. 새로운 노마디즘을 주도하는 것은 휴대폰이다.

 

애플의 성공의 핵심은 자신의 제품을 소비자가 두려워하지 않게 만든 것이었다. 잡스는 호모루덴스(놀이인간)로 성공은 인간의 유희본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것을 제품으로 구현시킨데 있다. 우선 놀이의 특성은 개인성이다. 획일성은 놀이의 성질이 아니다. 다양하게 많은 가능성 중에서 이것저것 자유롭게 해보는 것이 놀이의 재미다. 개인적이라는 말은 잡스 현상을 해석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개인기술의 시대를 연 것이 잡스의 위대함이다. 사물, 문학, 현대, 이렇게 디지털 시대의 개인화가 된 것이다. 혼자서 페이스북을 한다거나 아니면 카카오톡, 여러 사이트를 다니고 개인적인 맞춤형 뉴스등도 나오는 시대이다, 스티브잡스는 최초로 컴퓨터에 서체의 아름다움을 부여했고 자신이 개발하는 제품에 미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성공은 그의 예술적 완벽주의에 있다.

 

애플은 스티브잡스가 모든 것을 주도하고 통제한 작은 회사였고, 삼성은 수많은 인력과 연구 개발 부서를 거느린 거대 기업이어서 한가지 모델을 올인하거나 배팅을 할 수 없는 사정이 있을 것이다. 또는 서비스의 소프트화나 제품의 미학화 같은 트렌드를 삼성이 제때 캣치하지 못한 결과일 수도 있다. 여하튼 훨씬 많이 판 기업이 훨씬 적게 판 기업보다 순 이익이 네 단계나 떨어져 있다는 것, 그 차이의 범위는 정확히 인문학의 지분이다.

 

앞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걱정이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스티브잡스의 인문학적 소비자를 위한 배려가 많이 들어가 있는 듯하다. 소비자를 위한 그런 제품이라면 나라를 불문하고 괜찮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나는 우리나라 사람으로 우리 제품이 더 잘되길 바란다. 우리 제품들도 빨리 좋은 방향을 깨우쳐 더 좋은 제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특히 소비자를 위한 그런 전략들은 점점 우리나라 회사들도 받아 들인다니 좋은 점인 것 같다.



k*****7 2012.05.09. 신고 공감 8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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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라크르의 미학자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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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을 직접적으로 도용한 책은 그렇게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마치 대학생들의 리포트처럼 말하고자 하는 바가 십중팔구 예측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박정자 교수의 이 책도 논점이 뻔히 내다보이는 그런 교양서에 해당한다. 아무래도 저자의 기간논문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엄밀한 책이 아니라 애플이라는 뜨거운 이슈성에다 개념유희적인 요소를 첨가한 에세이로 판단된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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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을 직접적으로 도용한 책은 그렇게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마치 대학생들의 리포트처럼 말하고자 하는 바가 십중팔구 예측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박정자 교수의 이 책도 논점이 뻔히 내다보이는 그런 교양서에 해당한다. 아무래도 저자의 기간논문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엄밀한 책이 아니라 애플이라는 뜨거운 이슈성에다 개념유희적인 요소를 첨가한 에세이로 판단된다. 요즘 대학교수들이 책을 쉽게 내려는 안이한 경향을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고 답답하다.

 

저자는 애플을 시뮬라크르로 간주한다. 이 말은 유명 브랜드의 상품이 시뮬라크르라는 주장과 동일하다. 기실 이런 주장이 새로울 것은 없다. 포스트모던의 부흥기인 80년대 후반부터 있어온 주장이기 때문이다. 시뮬라크르 자체가 "같은 형태가 조금씩 모양을 달리하면서 미세한 차이와 반복으로 무한 증식하는 분신들의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보기에 오늘날의 시대는 "시뮬라크르 미학의 시대"이다. 장 보드리야르와 들뢰즈에 따르면, 모든 이미지, 모조, 환영, 자기복제, 분신이 시뮬라크르다.

 

"현대를 시뮬라크르의 시대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 시대가 이미지의 시대라는 뜻이며, 더 나아가 대중의 절대적 평등 욕구가 분출되고 있는 시대라는 의미이기도 하다."(7쪽)

 

저자의 보다 과감한 주장은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바로 시뮬라크르라는 것이다.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 애플1에서부터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어낸 스티브 잡스의 모습이 바로 시뮬라크르라는 논의는 언뜻 그리 쉽게 이해가 되진 않는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를 질 들뢰즈의 철학을 현실 속에 혹은 제품에 구현한 철학자로 간주한다. 국내 인문학자가 스티브 잡스에 대해 쓴 글 가운데 과학기술자, 기업총수, 디자이너로서 잡스가 선보인 위대성을 이토록 예찬한 글은 처음 접한다.   

 

"아마도 미래의 역사 교과서는 '아이폰 이전과 이후'로 시대를 구분하지 않을까 싶다. 20세기 중반부터 정보화 사회에 들어섰다고 하지만 사실 진정한 정보화 혁명은 잡스의 '애플'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4쪽)

 

저자는 '잡스 현상'을 노마디즘, 호모루덴스, 개인화의 이론틀로 해석하고, 애플 제품에 반영된 시뮬라크르, 숭고, 미니멀리즘의 디자인 미학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의 미학 담론에서 아쉬운 점은 인문학이라면 "인간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당연히 비판정신을 빼놓을 수 없는데 저자는 잡스와 애플 제품을 논할 때 바로 그 비판정신을 삭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z***a 2012.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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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원천은 사과가 아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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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창조의 원천이면서 동시에 옛날 문물에 대한 퇴장을 의미하는 철학적인 가치가 있다.스티브 잡스가 애플사를 만들고 거기서 아이폰이라는 완제품을 만들기 까지 겼어온 인생의 여정과 문화의 바탕이 장소와 제품으로 나타났다.인간의 역사는 자유라는 의미 속에 구속된 장소에서 벗어날수 있는 00의 자유라는 말이 추가 된다.현재 제품의 인디비쥬얼한 기계적 분석보다 퍼스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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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창조의 원천이면서 동시에 옛날 문물에 대한 퇴장을 의미하는 철학적인 가치가 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사를 만들고 거기서 아이폰이라는 완제품을 만들기 까지 겼어온 인생의 여정과 문화의 바탕이 장소와 제품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역사는 자유라는 의미 속에 구속된 장소에서 벗어날수 있는 00의 자유라는 말이 추가 된다.
현재 제품의 인디비쥬얼한 기계적 분석보다 퍼스널리티로 대표되는 개별성을 추구하게 되면서 애플사의 아이폰은 세계 스마트폰의 주류가 됐고, 삼성과 엘지폰은 세계최고의 기술력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구글과 페이스북은 세계인들의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인터넷 권력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인터넷개발자나 통제자가 빅브라더가 돼서 또 다시 혁명의 바람이 불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p******h 2018.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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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Apple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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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Apple이 아니다     요즘 트랜드중에 하나는 인문학이다. 과거 불과 몇십년전만 해도 인문학은 가장 소중한 전 인류의 보편타당한 지식의 본류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인문학이 우리들 사이에서 사라졌다. 더이상 아이들이 학교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교육을 받지 않는다. 아이들의 흥미속에서도 사라진지 오래다. 인문학 관련 세계 명작 필독서들이  세상사람들의 관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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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Apple이 아니다  

 

요즘 트랜드중에 하나는 인문학이다. 과거 불과 몇십년전만 해도 인문학은 가장 소중한 전 인류의 보편타당한 지식의 본류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인문학이 우리들 사이에서 사라졌다. 더이상 아이들이 학교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교육을 받지 않는다. 아이들의 흥미속에서도 사라진지 오래다. 인문학 관련 세계 명작 필독서들이  세상사람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져 갔다. 하지만 요즘은 인문학이 과학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저자 박정자는  이화여고와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조선일보, 경향신문, 성신여고, 해외공보관, 국회도서관 등의 직장을 거친 후 상명대 불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퇴임했다. 현재 상명대 명예교수이며, 이화여대 대학원에 출강중이다. 사르트르에 심취하여 박사 논문을 사르트르로 썼고,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등의 책도 번역했고,  <만화로 읽는 푸코>나 푸코의 전기, 또는 <광기의 역사> 등을 번역하여 한국 독자들의 푸코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스티븐잡스의 열기이후 저자는 인문학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지금은 인문학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품에 인문학적 터치가 부족하다는 반성과 함께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도 인문학 전공자의 채용을 늘리고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과 사람을 통합적으로 판단하는 통찰력뿐이다. 그런데 창의석과 통찰력은 폭넓은 지식의 바탕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 폭넓은 지식이란 다름아닌 인문학이다. 미래사회에서 타인의 감정적인 유대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타인과 감정적인 유대를 맺을 수 있는 능력 역시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의 바탕에서 나온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문화의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사람들과 교감하기위해서는 이들의 사상과 종교, 전통과 관습들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막상 인문학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 선뜻 대답하기 힘들다. 스티브 잡스는 '기술과 인문학의 접목'이라고 했을 때 liberal arts라는 말을 썼으며 이는 서양에서 중세부터 르네상스 시대까지 젊은이들이 배운 7가지 자유문예과목을 말한다. 즉 문법, 논리학, 수사학, 산수, 기하, 역사, 천문이다. 철학, 문학 등은 빠쪄있다.  여하튼 인문학은 한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본적인 문제를 성찰하는 학문이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으며 다른 인간들과 더불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다. 삶에 모든 문제들, 예를들어 사랑, 우정, 희망, 절망, 고독, 죽음 등 이 모든 문제들을 직식하고 분석하면서 성찰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애플의 성공뒤에는 이런 인문학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한 경영이 있었기 때문이다.  

v******2 2012.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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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apple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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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사의 제품처럼 깔끔하면서 예쁜  디자인의 책으로 두께도 얇은 편이라 인문학과 Apple의 연계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IT 기기에 창의적 디자인이나 예술적 감성을 덧 입힌다거나, IT 산업에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신입사원을 뽑는다든가 하는 이야기는 뉴스로 접하고 있지만, Apple사의 제품 외에 이런 느낌을 받게 하는 IT 제품을 만나보진 못한 것 같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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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사의 제품처럼 깔끔하면서 예쁜  디자인의 책으로 두께도 얇은 편이라 인문학과 Apple의 연계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IT 기기에 창의적 디자인이나 예술적 감성을 덧 입힌다거나,

IT 산업에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신입사원을 뽑는다든가 하는 이야기는 뉴스로 접하고 있지만,

Apple사의 제품 외에 이런 느낌을 받게 하는 IT 제품을 만나보진 못한 것 같다.

이 책은

마치 대학 교양과목 교재처럼 여러 의미로 다가온다.

특히 IT 제품의 디자인이나 엔지니어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필히 읽어봐야 할 것 같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마디로 요약 정리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내용은 너무 쉽고 재미있으며 인류의 역사에서부터 각종 예술 분야를 총 망라하여 Apple이 단순한 기술집약적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 아니라는 것을 정의해준다.

또 해당 페이지의 내용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QR코드도 무척 유용하고 앱스토에서 재밌는 앱을 다운받는데도 도움을 준다.

얇은 책이지만

단어 하나 문장 한줄 힘주어 읽게 하는 힘이 있는 책.

y*****5 2012.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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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Apple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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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 애플을 통해 바라본 인문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것은 Apple이 아니다>는 박정자교수가 IT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애플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본 책이다. 그래서 무척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IT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고 그 중심에 애플이 있으며 이 변화를 주도한 건 다름아닌 스티브 잡스라 할 수 있겠다. 스티브 잡스는 사람들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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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 애플을 통해 바라본 인문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것은 Apple이 아니다>는 박정자교수가 IT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애플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본 책이다. 그래서 무척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IT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고 그 중심에 애플이 있으며 이 변화를 주도한 건 다름아닌 스티브 잡스라 할 수 있겠다. 스티브 잡스는 사람들의 은밀한 욕구를 정확히 캐치해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트렌드를 만들었는데 지금까지 기업이 모르고 있었던 사람들의 은밀한 욕구는 놀랍게도 매우 예술적이고 인문학적인 것이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 현상을 노마디즘, 호모루덴스(유희본능), 개인화로 해석하고 그 디자인에 반영된 시뮬라크르, 숭고,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확인하는데 단순함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에서는 일본 미학의 영향을 감지하기도 한다.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스마트한 시대에 사람들은 왜 허전함(?)을 느끼는 것일까?

저자는 이를 스티브 잡스가 강조하는 혁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예전에는 유일 한 것, 단 하나의 독창적인 것만 가치가 있고 인정받았다면 요즘은 비슷한 다양함을 더 아름답게 느끼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렇게 조금씩 변화하면 진화해 나가는 것을 시뮬라크르라 하는데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바로 시뮬라크르라고 얘기한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큰데 스티브 잡스 본인이 스스로 변화해 나간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혁신적인 사고를 하기에 다른 기업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첨단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는 창조적인 사람이라고 얘기한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저자는 실질적으로 스티브 잡스가 온전히 발명한 것은 하나도 없으며 누군가가 먼저 만든 것을 가져다가 완벽하게 다듬어 상품화 시킨것이라고 얘기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런것 같다. 사실 마우스도 처음에는 제록스사가 내부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발명한것이라고 하니 말이다. 이렇게 시뮬라크르한 스티브 잡스가 있기에 애플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책을 통해 IT에도 창작의 요소가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라면 누구나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겠는가 말이다. 뛰어난 기능만 가진제품보다는 편리한 쓰임, 기능을 갖춘 멋진 디자인이 그래서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이라는 분야가 이렇게 읽고보니 크게 어렵지않게 다가온다.

 

 

 



a*******4 2012.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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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Apple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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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인문학으로 바라본다? 읽기 전부터 무척 기대되었다. '애플'은 별로 관심이 없지만 한 사물을 그것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애플'을 '인문학'으로 바라본다니.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까? 하는 설렘이 정말 컸다. 그리고 그런 기대만큼 아니 그보다 더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나도 모르게 행복해지는 때가 있다. 바로 이 책이 그랬다.   저자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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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인문학으로 바라본다? 읽기 전부터 무척 기대되었다. '애플'은 별로 관심이 없지만 한 사물을 그것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애플'을 '인문학'으로 바라본다니.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까? 하는 설렘이 정말 컸다. 그리고 그런 기대만큼 아니 그보다 더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나도 모르게 행복해지는 때가 있다. 바로 이 책이 그랬다.

 

저자는 아마 식탁에서 젓가락 하나만 보고도 책한권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넓고 깊은 사색에 빠질 수 있는 분이 아닐까 싶다. 마치 징기스칸이 몽골의 광활한 평야를 동서남북 달리듯 자유롭고 또 여유 있게 갖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식견이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은 다음과 같다.

 

모방과 창의성

 

춘추전국시대 송나라 사람 이야기를 통해 엿본 편견을 깨는 관점. 무척 매력적이었다.

 

사람들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듯 뭔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만 창의성인 줄 알고 있지만 이처럼 조그만 차이, 사소한 변화를 통해 사람을 이롭게 또는 행복하게 만드는 것 역시 위대한 창의성인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은 소비자 중심으로 제품을 보는 시각에 있었다. 그것이 바로 인간에 대한 배려, 또는 인간 중심의 사고이며, 다름아닌 인문학적 사고인 것이다. p41

 

정말 단순한 명제. 사용자를 위해 제품을 만드는 개발자의 시각. 먹는 사람이 행복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만들고, 학생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치는 것 등. 사소한 부분에서의 배려, 편의성, 감동. 삭막한 세상이기에 이런 사소한 부분에 더욱 감동을 느끼는 것일까? 아니면 넘쳐나는 기기들중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은 제한되다보니 이런 감동을 주는 게 더 잘 팔린다? 일단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갖고 놀아보지 못해서 정말 깊이 있게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암튼 기똥차게 신기한 요물을 만들었구나란 생각은 들었다.

 

유목민과 정주민

 

역사, 인류의 기원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다. 농사를 짓기 전까지 오랜 세월동안 어딘가에 정착하지 않고 살았다는 것이 상상하기 힘들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자크 아탈리의 말이 시선을 끌었다.

 

우리가 역사라고 생각하는 것이 실은 권력과 권위를 독점함으로써 세계를 지배한 정주민들의 자기변명, 자기기만이라는 것이다. 1997년에 출간된 <노마드적 인간>에서 그는 인류의 기원이 유목민이며, 인류 역사 6백만년 중 정주민의 역사는 겨우 0.1%밖에 안된다고 말한다.

 

인류 역사에서 불, 사냥, 목축, 언어, 무자, 도구, 기술, 종교, 시장 등 중요한 것은 다 유목민들이 만들거나 발견한 것들이다. 민주주의까지도 유목민의 발명품이다. 반면 정주민들이 만들어낸 것은 국가, 세금, 감옥, 저축, 총, 대포 등이다. 이롭고 재미있고 지성적인 것들은 유목민의 발명품이고, 어쩐지 부담스럽고 억압적이고 멀리 피하고 싶은 것들은 모두 정주민의 발명품이다. p79

 

이러한 시각이 있다니. 시원하게 가려운데를 긁어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 정말 유쾌해졌다.

산업화 시대에는 농촌 사람들이 도시로 이동하는 현상이 있었으나, 이제는 나라에서 나라로 옮겨다니는 시대가 되었다. 유목민. 낯선 단어가 아니다.

 

 

역사, 철학, 미술 등 다양한 학문들을 넘나들며 애플을 통해 바라본 인문학, 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 이야기가 실려 있다. 다음에는 애플 말고 한국에 있는 다른 소재를 가지고 사색을 펼쳐나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애플은 많이 벌었다 아이가.

 

사고의 폭을 넓히길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s*******0 2012.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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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통해 본 재미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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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표지랑 앞에 사진 보고는 애플사의 스티븐 잡스 얘기이겠거니 하고...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스티브잡스가 주가 아니라, 더 거대하고 방대한 애플(사과)에 관련된 이야기였다. 눈에 쏙쏙 들어와서 읽기에 어렵지도 않았고, 난해하거나 지루한 부분 없이 술술~ 잘 읽어졌다. 많이 기대하지 않은것에 비하면 꽤 많이 괜찮았던 책... 이 세상에 사과의 의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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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표지랑 앞에 사진 보고는

애플사의 스티븐 잡스 얘기이겠거니 하고...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스티브잡스가 주가 아니라, 더 거대하고 방대한 애플(사과)에 관련된 이야기였다.

눈에 쏙쏙 들어와서 읽기에 어렵지도 않았고,

난해하거나 지루한 부분 없이 술술~ 잘 읽어졌다.

많이 기대하지 않은것에 비하면 꽤 많이 괜찮았던 책...

이 세상에 사과의 의미와 힘을 알게 해 준 책이었다.

m******0 2012.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것은 애플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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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검정 터틀넥을 입고 깡마른 체격에 안경을 쓰고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매서운 눈빛에 고집이 세어보이는 그는 단호한 말투와 몸짓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로 우리의 생활,문화를 바꾸어버린 스티브잡스이다. 애플신드롬을 만들어낸 그의 이야기에 인문학적인 접목을 선보인 작가 역시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험가이자 창조자인듯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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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검정 터틀넥을 입고 깡마른 체격에 안경을 쓰고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매서운 눈빛에 고집이 세어보이는 그는 단호한 말투와 몸짓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로 우리의 생활,문화를 바꾸어버린 스티브잡스이다. 애플신드롬을 만들어낸 그의 이야기에 인문학적인 접목을 선보인 작가 역시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험가이자 창조자인듯 하다.

 

스티브잡스를 떠올리면 수많은 명언들이 있다.

 

디자인은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디자인은 어떻게 기능하냐의 문제입니다.

(Design is not just what is look like and feel like. Design is how works.)

디자인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연속적인 외층에 표현되는 인간 창조물의 영혼입니다.

(Design is the fundamental soul of a human made creation that ends up exprssing itself in successive outer layers of the product or service.}

내가 계속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일을 찾으셔야 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듯 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I am convined that the only thing that kept me going was that i loved what i did .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and that is as true for your work as it is for your lovers.)

 

그가 만든 애플은 어떤 사과일까.

 아담과 이브가 선악을 알게되는 사과,  파리스가 아프로디테에게 받은 사과로 사랑하는 연인 헬레나를 얻고 이 헬레나를 되찾아오기위한 그리스 원정이 트로이전쟁이 되어버린 그 사과, 윌리엄텔이 아들 머리위에 사과를 얻여놓고 화살을 쏘개되는 그 애국심의 사과나,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한 그 사과,  백설공주가 나쁜 왕비로부터 독이묻은 사과를 먹고 쓰러지는 그사과일까...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폰은 미니멀리즘의 극치인듯하다. 흑과 백의 두가지 컬러로 심플하면서도 여성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그래서 한번쯤은 가지고싶은 욕심이 나는 자꾸만 손이가는 그런 폰임은 분명하다.  

 사실, 나에게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열광적인 사람이 가까이 있다. 남동생이 모바일 게임 프로그래머이기에 아이폰이 출시되기전에도 예약까지 해가면서 몇날 몇일을 기다려 아이폰을 장만하고 거금을 들여 아이패드를 사들이는 모습을 보고 약간은 이해할수가 없었다.

아마도 스티브잡스가 만든 애플을 한입이라도 베어문 유저라면 아마도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마법의 사과가 아닐까한다.   

 

인문학이라고하면 나조차도 어렵게 느껴져 도대체 인문학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 들어 인문학 책들이 열풍이고 기업체에서도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직원을 선호한다는 말을 듣고  인문학에 대한 이해가, 소양을 갖춘사람이 기업에서 어떠한모습을보여줄지  궁금하다.  이책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마그리트의 [이것은 사과가 아니다]라는 그림을 만날수가 있다. 이책의 제목과 같은 이 그림을 보면  방안 사방가득히 큰사과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져있다. 이것은 사과가 아니라니... 이렇게 아니러니할수가.. 도대체 작가는 무엇을 우리에게 시사하는것일까. 무엇을 말하고자하는것일까.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기를 다그치는것은 아닐까. 다만 앞에 놓여있는 사과만을 보지말고 그 전체가 뜻하는 , 새로운 관점을 갖도록 우리를 일깨우는건 아닐까...

j******6 2012.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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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Apple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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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Apple이 아니다- 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  애플을 통해 바라본 인문학   저의 짧은 인생에서 '인문학' 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귀가 따갑게 자주 나왔던 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인문학'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고,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알지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애플'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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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Apple이 아니다
- 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  애플을 통해 바라본 인문학

 

저의 짧은 인생에서 '인문학' 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귀가 따갑게 자주 나왔던 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인문학'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고,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알지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애플'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사과의 영어단어이기도 하지만,

아이폰을 만든, 바로 그 회사의 이름이 애플입니다.


애플과 인문학, 요즘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분위기에서

어찌보면 진부하기까지한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과, 애플 회사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더라고,

워낙 많은 얘기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이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피곤하기 까지 합니다.


이 책은 부제에 나온 것처럼

 '인문학'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애플 회사를 살펴보는

내용입니다.


스티브 잡스, 혁신, 프리젠테이션, 정보통신 등

경영,경제 관련 분야의 책은 몇 권 읽었지만,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책은 거의 처음 읽는듯 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동서양을 넘나들며,

교과서에서만 들어봤던 다양한 철학자와 사상들이 함께 나옵니다.

입시를 위해서만 배운다고 생각했던 다양한 인문학의 내용들이

현재를 바라보는 깊은 시야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이라는 회사가

자기개발서의 주제로서 뿐만이 아니라

인문학의 주제로서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흥미롭기 까지 합니다.


이미 인문학의 기반을 가진 분들 보다는

이공계열에 종사하시는 일반인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해 주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경제,경영서로서가 아닌 다른 시각으로서의 애플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m*********u 2012.04.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