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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지원요청을 위해 중국에 방문한 호찌민은
프랑스, 일본의 스파이로 의심받아 약 13개월간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된다.
1년 하고도 15일, 억울한 옥살이를 하며 호찌민은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고,
<옥중 서신 (Notebook from Prison)>이라는 책을 집필했는데
이 책이 바로 <옥중일기>이다.
억울한 옥살이에 불만이 많은 한편,
결코 꺾이지 않는 의지가 이 책에 고스란히 새겨져있다.
억울한 옥살이 중에 시를 썼다고 하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남일처럼 느껴지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읽어보니 꽤나 직설적으로 번역되어있어 (원본이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배웠던 시들처럼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한국어 번역과 한시 원본, 그리고 베트남어 번역본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해당 언어에 식견이 있으신 분이라면 비교해보며 읽는 것도 하나의 재미겠네요.
아쉽게도 저는 한국어밖에 할 줄 모르기 때문에 그 재미는 느껴보지 못할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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